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성애의 결핍과 부성애의 결핍...해결책은?

잔잔한4월에 조회수 : 7,504
작성일 : 2013-02-10 00:07:03

어릴때 모성애를 느껴보지 못하고 자란경우와

어릴때 부성애를 느껴보지 못하고 자란경우.

무슨 문제점이 있을까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488917&page=1&searchType=sear...

 

어릴때 모성애를 느껴보지 못할경우 대체효과를 기대할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어릴때 부성애를 느껴보지 못할경우 대체효과를 기대할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여러가지 생각해볼만한 일인것 같아요.

아래 부성애를 느껴보지 못해서 남자를 사랑하는데 문제가 있다는

글을 보다보니 문득 생각나서 써봅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로또나좀 사둘걸..준비성이 없어서.^^: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780701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rayerjudy11&logNo=130127730382 #

IP : 175.193.xxx.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네...
    '13.2.10 12:15 AM (1.126.xxx.56)

    제가 그렇게 컷는 데요
    대신에 강아지 사랑 많이 해주면서 사랑 주는 방법을 터득했다고나 할까요.
    아이 낳고 서는 무한 절대 사랑 , 무조건 적인 사랑 보여주고 역으로 아이한테도 꼭
    요구해요. 예를 들면 레고 구경가서 엄마도 바비 보고 싶다, 나 바비 사줘..
    그럼 아이가 사준 다고 곧잘 그러네요. 반드시 주고 받는 거 잘 가리치고 있어요. 구지 물질적인 거 아니라도요.

  • 2. ..
    '13.2.10 12:56 AM (118.8.xxx.107)

    그런 사랑을 주는 사람을 만나면 어느 정도는 해소가 되더라구요.
    일단 부모 사랑을 제대로 못 받으면 자신감이 떨어지고 자존감도 낮아지고
    사람 사귀는데 어딘가 모르게 힘든 부분이 있는 거 같아요.
    사교적이라고 해도 상대방한테 상처주기 쉬운 성격이 되거나 반대로 이용당하고도 반박 못하는
    나약한 성격이 되거나요.
    그런데 누군가 나한테 부모처럼 조건없는 사랑과 관심을 주고 칭찬해주고 위해주면
    처음엔 어색해서 어쩔 줄 모르다가 점점 익숙해지고 그러면서 자기 스스로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도 생기는 거 같아요.
    책이나 상담으로 어느 정도 개선될 수는 있어도 사람한테 받은 상처나 결여된 사랑은
    사람으로 치유되는 거 같아요.

  • 3. 마릴린
    '13.2.10 12:57 AM (180.229.xxx.119)

    자라면서 부모로부터 사랑을 받지못하고 자란사람은 항상 사랑에 배고파하는 경향이있어요.

    부모에게 받지못한 사랑 누가 온전히 줄수있겠어요.

    운좋게 정서적으로 안정된 배우자를 만나서 채워지는경우도 있긴하더라구요.

    워낙 광범위한 부분이라 몇마디로 정리할수 없지만

    정서적으로 안정되지않고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주위사람에게 무한애정을 요구하기도하고

    주변사람에게 좋은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도 강하고 또 타인의 감정을 지나치게

    눈치보기도 하고 여러가지 다양합니다.

    대체방법이라면 내 현재 상황을 깨닫고 인정하는것부터가 중요한것같아요.

    어릴적 사랑받지못하고 자란 본인 모습이 초라하다고 느껴 무의식중에도 인정하고싶지않거든요.

    인정했다면 심리서적도 좋고 상담도 좋아요.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는 나를 바라볼때 조금씩 치유된다고봅니다.

  • 4. 잔잔한4월에
    '13.2.10 1:56 AM (175.193.xxx.15)

    마릴린님의 글들은 일반적인 이야기들이네요.
    --
    정서적으로 안정되지않고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주위사람에게 무한애정을 요구하기도하고
    주변사람에게 좋은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도 강하고 또 타인의 감정을 지나치게
    눈치보기도 하고 여러가지 다양합니다.
    ->청소년기의 성향과 비슷한면이 있고, ADHD성향과도 비슷한성향으로 보여지네요.


    대체방법이라면 내 현재 상황을 깨닫고 인정하는것부터가 중요한것같아요.
    어릴적 사랑받지못하고 자란 본인 모습이 초라하다고 느껴
    무의식중에도 인정하고싶지않거든요.
    ->adhd나 영유아 청소년들의 경우 -스스로 자각-하고 인정하는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다는점이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어릴때 부성애/모성애를 가질수 없는 상황일때
    조부/조모등을 통해서 혹은 주변인들을 통해서
    대리만족을 해줄수 있는지에 대한 질의였습니다.

    모성애/부성애를 느껴보지 못한사람들은 이해할수 없는
    무조건적인 이해와 포용이란것...이 가장 중요한점인데.
    항상 논점으로 남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시간파트로 혹은 이해관계로 만나는 관계에서는
    부모의 조건없는 사랑을 대신할수는 없겠죠...

  • 5. 마릴린
    '13.2.10 2:33 AM (180.229.xxx.119)

    원글님의 질문이 너무 광범위하네요.

    환경에따라 성향에따라 많이 틀리죠. 댓글에 쓴것같이 다양하구요.

    영유아,청소년시기에 깨닫고 대체하기 쉽지않죠.

    당연히 성인기준이라 생각하고 적은거구요.

    adhd자체가 참 애매한사례가 많습니다.

    adhd도 여러가지 요인이라 기질,유전,후천적환경등등

    아직도 밝혀지지않은 부분이많고

    증상도 다양하죠. 집중력부족이나 행동장애, 과잉행동등등

    제가 쓴 댓글은 adhd와 무관하게 적은겁니다.

  • 6.
    '13.2.10 10:02 AM (221.139.xxx.10)

    어릴적에 사랑을 받는다는 건 생존과 관련이 있답니다.
    힘이 없고 나약한 어린시절에 부모로 부터 보호를 받는다는 것을
    내가 사랑받고 있구나 라고 인지합니다.
    사랑을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항상 불안하죠.
    나를 보호해줄 대체물을 항상 갈구합니다.
    사람이건 , 돈이건 ...
    마음속에서는 항상 전쟁중이죠.
    하지만 그런 본인을 인정하지 못하면 치유가 어렵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9964 롯데월드 주변에 아이들과 갈만한 패밀리레스토랑 좀 가르쳐주세요... 9 도와주셔요... 2013/02/19 1,012
219963 새벽에 우유배달괜찮을까요? 12 알바로 2013/02/19 4,990
219962 부모님이 보실 연극 추천좀 해주세요 1 엄마생일선물.. 2013/02/19 431
219961 2013년 정월대보름 민속 윷놀이에 초대합니다. 나그네 2013/02/19 315
219960 [급질]싱가폴 Orchard 역 근처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싱가폴 2013/02/19 682
219959 남쪽으로 튀어 보신분..어떤가요? 11 ... 2013/02/19 2,151
219958 7번방의 선물 어제 보고 왔어요. 2 ... 2013/02/19 1,364
219957 바리스타와 머리카락 기부에 대한 궁금증. 1 궁금 2013/02/19 578
219956 보이스피싱 통화 녹음한거 들어보세요 ㅋㅋㅋ 7 ㅋㅋㅋ 2013/02/19 2,461
219955 농산물 꾸러미.. 받아 드시는 분들, 만족하시는지요? 초보맘 2013/02/19 679
219954 분당 서현동이나 이매동 반경 좋은 이비인후과 추천부탁합니다. 1 고민 2013/02/19 2,585
219953 SOC는 예산낭비 주범… MB 땐 4대강, 이젠 댐 건설로 또 .. 3 세우실 2013/02/19 468
219952 넘 슬픈장면 보고 왔어요.ㅜㅜ 6 동건엄마 2013/02/19 3,195
219951 의사선생님이 교정을 추천하지 않아요.. 어찌해야할까요.ㅠㅠ 25 타이홀릭 2013/02/19 6,481
219950 보험을 잘못 든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14 뭐이런경우가.. 2013/02/19 984
219949 예비 중3 수학 도움좀 부탁드려요 4 수학 2013/02/19 848
219948 헌 사랑 1 ... 2013/02/19 449
219947 한 나라의 대통령이 바뀌는데 다들 무관심하네요. 32 또다른모습 2013/02/19 3,288
219946 맛없는 만두 요리방법? 7 행복한 오늘.. 2013/02/19 2,156
219945 압구정 3번 출구쪽에서 소망교회 사이 식당 추천해주세요 2 ** 2013/02/19 1,281
219944 소리에 너무 예민한 제가 피곤해요 3 고치고싶다 2013/02/19 992
219943 엑스바이크 타시는 분들께 질문요~ 2 궁금 2013/02/19 2,297
219942 급)깍두기가 짜요. 4 초보 2013/02/19 7,421
219941 중앙일보가 자꾸 배달되요~ 3 찬찬이 2013/02/19 498
219940 스테이크 맛있는 레스토랑 추천해 주세요. 6 당근 2013/02/19 1,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