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ㅎㅎ
'13.2.9 8:52 PM
(124.50.xxx.156)
당기실 수 있을 때 당기세요!
남자들은 단순해서 직접적으로 얘기 안하면...
아닌걸로 압니다요!ㅋㅋ
2. ...
'13.2.9 8:56 PM
(122.42.xxx.90)
연애고수한테 낚이셨네요. 님이 벌써 푸욱 빠졌다는 거 남자 벌써 알고 있을걸요.
3. 솔직한찌질이
'13.2.9 8:56 PM
(27.35.xxx.203)
제가 어제도 비슷한 종류의 글을 하나 썼는데요.(궁금하시면 제 필명으로 검색 ㄱㄱ) 남자들은 아무리 눈치가 빠르고 센스가 뛰어나더라도 여자의 그것(촉)을 결코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보아하니 님께서 확실히 마음에 있으신 것 같은데, 먼저 연락이 오기를 마냥 기다리지만 마시고 남자한테 '나 당신한테 매력 느꼈으니 함께 해보자'라는 확실한 시그널을 보내주세요. 거듭 말씀드립니다만 남자는 남자가 눈치챌 수 있을만한 확실한 신호 또는 의사표시가 없으면 죽었다 깨어나도 그거 눈치 못챕니다.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모른다는게 말이 되냐?' 예. 남자는 말이 됩니다.
4. 설레임
'13.2.9 8:57 PM
(61.101.xxx.179)
아, 그러면 문자 보내지 말까요?
5. ㅎㅎ
'13.2.9 8:59 PM
(124.50.xxx.156)
아뇨아뇨, 표현은 하시되 적당히요!
이것 참.. 중간이 없으시니! ㅋㅋㅋ
6. 설레임
'13.2.9 9:00 PM
(61.101.xxx.179)
어흑, 저 9시 30분까지 문자 보낼까, 말까 고민할래요. 일이 손에 안 잡힘 ㅠ.ㅠ
7. 설레임
'13.2.9 9:02 PM
(61.101.xxx.179)
저도 그동안 굴욕의 세월 속에 흘린 눈물과 마신 술이 한 말은 될 거에요. ㅠ.ㅠ
그런데 밀땅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8. ...
'13.2.9 9:02 PM
(223.62.xxx.107)
끝까지 밀당!!핫팅!
9. ...
'13.2.9 9:02 PM
(221.148.xxx.229)
저라면 안보내겠어요!!!기다리세요~
10. ..
'13.2.9 9:04 PM
(58.141.xxx.204)
두번째약속은 확실히 잡으신거에요?
요일이나 시간이요..
그 약속 확실히 정해지셨고 남자분께서 한번이라도 먼저 연락하시면 그담에 한번 먼저보내세요
11. 설레임
'13.2.9 9:06 PM
(61.101.xxx.179)
엄허, 저 어쩌면 좋아요.
고민하고 있는 중에 벌써 선남의 새해 안부 문자가 한 시간 전에 왔어요.
이제 답장하면
자동밀땅인건가요?
12. 단체문자 위장
'13.2.9 9:06 PM
(125.187.xxx.198)
불특정 다수에게 보낸 듯 보내보세요.
아주아주 정중하게.
13. 댓글 달고 보니
'13.2.9 9:07 PM
(125.187.xxx.198)
축하~~~~~~~~~~~
14. 확실한
'13.2.9 9:10 PM
(1.127.xxx.254)
진짜 맘에 들면 두번째 약속 잡더라구요,
낼 점심 두시 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언제 시간 되세요? 라고 문자 보내보세여
남자가 또 여자가 튕길 거 같으면 왕소심 해지고 사랑시작을 안한다네요, 틈도 많이 보이시면서도 남자가 사냥할 만큼 튕겨야 한다느 게 어렵죠! Lovepanky.com 이런 거 보면서 시간 보내세요
15. 우와
'13.2.9 9:15 PM
(117.111.xxx.4)
얼른답장 보내세요. 명절이껴서 일찍연락 못했을수도 있자나요. 이상형 만나기도 힘든데. 연휴때 시간되면 만나는것도 좋을거같네요
16. 좋으면 당기세요
'13.2.9 9:15 PM
(60.241.xxx.111)
선에서 이상형 만나는거 진짜
천분의 일입니다.
나중에 후회말고 릴 촥촥 감으세요.
뜰채로 뜰 기세로!!
17. 설레임
'13.2.9 9:16 PM
(61.101.xxx.179)
흑...연휴에 제가 일이 있어서 못 만나요. 연휴 끝나고 보기로 했어요.
18. 앗...
'13.2.9 9:16 PM
(218.148.xxx.50)
문자 받았으니 답 문자는 아주 상냥하게 보내셔도 되요!!
아..내가 왜 씐나지...
19. 돌돌엄마
'13.2.9 9:18 PM
(112.153.xxx.6)
와 왜 내가 떨리지 ㅋㅋㅋㅋ 축하드려요~~
20. 설레임
'13.2.9 9:19 PM
(61.101.xxx.179)
저 문자내용 작문 중 ....아..씐나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고...막막 엔돌핀이 솟는 느낌.
21. 아아앙.
'13.2.9 9:19 PM
(121.163.xxx.77)
부러워요. 이쁜 사랑 하세요.
22. 스뎅
'13.2.9 9:25 PM
(124.216.xxx.225)
뭐지 이 두근 거림은...:D
23. 설레임
'13.2.9 9:32 PM
(61.101.xxx.179)
문자 보냈어요. 최대한 상냥하게. 그러나 이모티콘은 ^^와 ~만 썼습니다. ~~
24. ........
'13.2.9 9:32 PM
(222.237.xxx.108)
내가 떨린다....꼭 애인만드시고 자랑계좌 입금 !!!!!!
25. 설레임
'13.2.9 9:34 PM
(61.101.xxx.179)
헉, 제가 문자 보낸 지 1분만에 답장 도착!
26. 슈퐁크
'13.2.9 9:37 PM
(114.203.xxx.62)
아 제가 다 떨리네요.
좋을 때야~
27. 설레임
'13.2.9 9:41 PM
(61.101.xxx.179)
선남이 폭풍문자 보내는 중입니다. 문자가 막 연달아서 와요. 깜딱이야!
28. 스뎅
'13.2.9 9:45 PM
(124.216.xxx.225)
원글님 잘되시면 만원쥉>
29. 긍정이필요해
'13.2.9 9:53 PM
(223.33.xxx.163)
앗 너무 달달해요^^
이런글 너무좋아~ 남편이랑 같이 보면서 흐뭇해하고 있답니다. 좋은기운 보내 드려요~~
30. 아잉~
'13.2.9 9:58 PM
(118.44.xxx.196)
선남이 폭풍문자 보내시는거 좀 공개해주세용~
아, 내가 왜 그 문자를 궁금해하는걸까? ㅋㅋ
31. 꾸지뽕나무
'13.2.9 9:59 PM
(175.223.xxx.87)
어머어머어머~~~
자랑계좌가 두둑해지는건가효?
오~~~~~~~설렘설렘~~~~
32. 설레임
'13.2.9 10:02 PM
(61.101.xxx.179)
아, 댓글 달아주신 언니님들 모두모두 고마와요.
정말 잘 되었으면 좋겠는데 밀땅을 못하겠어요.
흑..에이뿔 맞기가 밀땅보다 쉬움 ㅠ.ㅠ
33. 문자를
'13.2.9 10:02 PM
(211.234.xxx.99)
공개하라 공개하라
34. 설레임
'13.2.9 10:04 PM
(61.101.xxx.179)
흠...여기다가 문자내용 공개하면 선남 귀에 들어갈지도 몰라서...(지금 밴댕이 가슴. )
35. 근데 남부 사투리쓰는학교는 어디!
'13.2.9 10:08 PM
(175.223.xxx.81)
사투리쓰는학교는 학교가 따로있나요?
36. ㅋㅋ
'13.2.9 10:24 PM
(1.240.xxx.142)
그런 셀레임느끼고파요
부러워라
37. ...
'13.2.9 10:27 PM
(122.42.xxx.90)
중간 상황 같은 거 글 쓰지 마시고 나중에 정말 잘 되어 날이라도 잡으면 그때 글 올려주세요222222
자기들 설레이는 느낌 같이 공유하고자 문자내용 알려달라는 아줌니들 댓글들은 깨끗이 무시하세요. 어떤 분 똑같이 휩쓸리다가 파토나고 망신당한 것도 모자라 나중에는 결국 여기서 욕만먹었어요.
38. ㅇㅇ
'13.2.9 10:36 PM
(218.148.xxx.50)
잘 됨 그 때 올리세요.
건투를 빌어요!!!
(훌쩍 ㅠㅠ)
39. 슈퐁크
'13.2.9 10:40 PM
(114.203.xxx.62)
윗님 동감. 그래서 댓글 지우고 힘 실어드립니다.
40. 티니
'13.2.9 10:41 PM
(114.206.xxx.13)
밀당을요... 잘하는 사람이 해야지 미숙한 사람은 티만 많이 나고 역효과 날 수 있어요.
41. 티니
'13.2.9 10:42 PM
(114.206.xxx.13)
그리고 밀당하는 느낌이 나면 님이 상대라면 좋으시겠어요?
이사람 뭐지 선수인가? 날 갖고 밀당하네. 계산적인 성격인가?
사람에 따라서는 이럴수도 있어요;;;;
42. 남부 사투리가 경상도라면
'13.2.9 11:26 PM
(60.241.xxx.111)
경상도 남자 그렇게 폭풍카톡 보내는거 아마
일생에 몇번 없을 일일 겁니다.
너무 조심하거나 재지 말고
마음이 시키는 대로 물결에 휩쓸려 보세요,
한 100일동안 만이라도.
43. ..
'13.2.10 12:59 AM
(118.8.xxx.107)
나도 이상형 만나봤으면...
44. ㅎㅎ
'13.2.10 1:13 AM
(223.62.xxx.47)
-
삭제된댓글
난 이 연애 반댈세.-전국노처녀연합
45. 그레이스앨리
'13.2.10 3:58 AM
(99.20.xxx.70)
설레네요. ㅋㅋ 남부사투리 쓰는 학교는 어디래요? 그런 학교도 있나요? 저도 갱상도 남자 좋아합니당. ㅋㅋㅋㅋ 암튼 잘되시길. 문자나 전화는 용건만 간단히 하는게 좋다는 팁을 드립니다. 제가 한번 실패해 봤걸랑여.
46. ㅎㅎㅎ
'13.2.10 4:47 AM
(76.94.xxx.210)
잘 되시길 바랄게요.
과하지 않게(나 네가 좋아 다 줄 거다! 티내지 마시옵고)
예쁘고 진실되게, 차분하고 진중하되, 귀엽게 다가가세요.
너무 어렵나요??ㅋㅋ 암튼 결혼 성공하시길 바래요~
47. 두분
'13.2.10 7:45 AM
(221.165.xxx.94)
두분 인연이신 거 같네요.
이쁘게 만나세요.
48. 에이
'13.2.10 1:05 PM
(175.197.xxx.119)
그냥 이상형 만나는 것도 쉽지않은 일인데
전략짜고 튕기고 그러지마세요.
마음가는대로 해야 혹시나 만일의 경우에도 후회 없어요.
49. 아휴
'13.2.10 1:47 PM
(218.49.xxx.153)
밀당같은거 절대 하지 마세요.
여기분들 도도하게 밀당하기 바라시는데 실제 사랑에 빠지는 남녀가 밀당하던가요?
둘 다 주책없이 망가지면서 눈 멀어야 결혼해요.
그냥 좋으면 좋은대로 사랑하세요.^^
칭찬도 많이하고 사랑도 많이 주고..
여자도 그렇지만 남자들도 사랑 많이 받는거 더 좋아해요.
새해 첫날 이런글 너무 좋아요^^
화이팅^^*
50. 솔직
'13.2.10 2:41 PM
(117.111.xxx.12)
그냥 솔직하게 하고 밀당하지 마요
눈 맞추고 얘기 열심히 듣고 미소 많이 지으세요
이쁘게 하고 나가요^^인연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어진답니다 내 지나친 노력 없이두요~
51. angella98
'13.2.10 7:51 PM
(175.197.xxx.180)
저 같으면 기다립니다. 절대 먼저 보내지 마세요.!!!
52. bloom
'13.2.10 8:10 PM
(110.70.xxx.35)
보기만해도 잘될거 같은 분위기가 좋아뵈요 :)
53. ㅎㅎㅎ
'13.2.10 8:11 PM
(180.224.xxx.69)
부러워요~~
자연스럽게 인연이 이어지게 된다는 말 동감합니다..
남부사투리 저도 궁금했는데,,
미국 대학 중 남부에 있는 대학교 말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잠깐 해 봤네요..ㅋㅋ
54. ....
'13.2.10 8:35 PM
(49.50.xxx.161)
남부 사투리 걸리네요 .그 동네 어디인가요 설마 경상됴? 저도 서울 토박인데 경상도 시집 완전 데었거든요 ..경북 ,,.,. 이건 진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인데 남부가 그 남부면 시집으로는 진짜 별로 .말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