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한도전은 어떤 연령대가 보는 프로그램이죠 ?

진정한사랑 조회수 : 2,935
작성일 : 2013-02-09 20:13:52
방금전 친구들과 얘기하는데 거실에 무한도전이 크게 틀어져있었거든요. 

한 친구가 ' 야 애들프로 꺼~~ 시끄럽다'  이러는거예요. 

집중해서 보진않아도 귀로는 들으며 얘기중이었는데 제가 '애들프로?'  

저기 나오는 사람들 대부분 40대인데 애들프로라니. 

했더니 그 친구왈 저게 어른들 수준에 맞는 프로는 아니잖니. 이러네요. 

그말들으니 좀 유치한거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애들프로는 아닌듯 한데 

생각해보니 애들프로도 성인프로도 아닌거같네요.. 

몇살들 보는걸 지향하는 프로인가요.  청소년용인가요 ? 

그러고보니 출연진들 나이가 후덜덜 하네요.  젤 막내 하하랑 노홍철이 35살이니. 

나머진 40 다 됐거나 40을 넘었고. 

예전만 해도 나이 40이면 고등학생 자녀둔 학부모였는데. 
IP : 110.9.xxx.19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9 8:15 PM (58.237.xxx.127)

    저 40을 바라보는데 무도 팬입니다. ㅋㅋ

  • 2. 별헤는밤
    '13.2.9 8:16 PM (180.229.xxx.57)

    전 40 갓 넘었는데 무도 광팬입니다

  • 3. 분당 아줌마
    '13.2.9 8:17 PM (175.196.xxx.69)

    저 50대 초반인데 전 부치며 무도 시청.
    오늘 너무 재미있던데....
    참 50대 남편도 같이 봅니다

  • 4. ㅋㅋ
    '13.2.9 8:19 PM (175.223.xxx.91)

    40대중반인데도 잘봅니다^^

  • 5. --
    '13.2.9 8:22 PM (59.10.xxx.139)

    주 시청층은 30대 초중반 이상 아닐까요

  • 6. ㅎㅎ
    '13.2.9 8:28 PM (223.33.xxx.11)

    사십대중반우리부부 애들이랑 같이 재미있게 봐요

  • 7. 무도광팬
    '13.2.9 8:28 PM (175.223.xxx.78)

    시댁에서 일찌김치 저녁먹고 10대아들부터 50훌쩍 넘기신 시숙까지 모두모여 넘재밌게 봤네요.
    애들프로라니? 그분은 대체 어떤 프로가 어른프로인지?
    혹 막장드라마?

  • 8. 저도 광팬
    '13.2.9 8:56 PM (175.223.xxx.168)

    오늘 무도 보는데 울 조카 하는 말이
    저렇게 재미있는 게임을 단 한번만 하다니 하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런닝맨이나 1박2일의 단순함이
    다시 한 번 떠오르면서 무도의 대단함을 느꼈네요

  • 9. ..
    '13.2.9 8:57 PM (121.186.xxx.144)

    40 중반 1회부터 무도 팬이고
    모든 에피 다 봤고 20번도 더 본 에피도 많아요

  • 10. ...
    '13.2.9 9:01 PM (175.198.xxx.129)

    무도의 주 시청층이 10-20대 인것은 맞지만
    3-40대도 많이 봅니다. 시청층이 폭 넚죠.
    얼마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1등을 했어요.
    그리고 무도를 오래 동안 본 사람들이라면
    이 프로가 유치한 프로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압니다.
    상당히 지적인(?) 프로그램이에요.
    수많은 함의를 가지고 있고 메시지도 많죠.
    무도 안 보는 사람들이 무도 유치하다고 합니다.

  • 11. 돌돌엄마
    '13.2.9 9:21 PM (112.153.xxx.6)

    곧 아흔되시는 저희 할머니도 웃으며 즐겨보시는데요;;;

  • 12. 오늘도 넘재미있었어요..
    '13.2.9 9:45 PM (175.208.xxx.57)

    하나의 포맷가지고 계속 울겨먹는게ㅡ아니고 매주마다 샤로운 형식의 이야기가 펼쳐지니 넘 재미나요 요즘은 더 웃기구요..박명수랑 정준하도 밉상이었는데 요즘은 좀 열심히하고 웃기더라구요...유일하게 보는 티비프로그램이예요..우리집은 남편 저 아이 다 넘 좋아해요~~

  • 13. 위에 이어서 피디의
    '13.2.9 9:47 PM (175.208.xxx.57)

    창의성과 영민함에 감탄할때가 많아요~~.메세지도 있고 정말 저는 팬이랍니다~~

  • 14. 점셋이요
    '13.2.9 9:49 PM (203.226.xxx.230)

    사십대 중반인 저희 부부와 십대 아이들도 열렬한 애청자 입니다.
    무도는 정말 대체불가에요. 매번 감탄하며 보게 되는 프로입니다. ㅎ

  • 15. 남편이 무도빠
    '13.2.9 9:57 PM (223.33.xxx.163)

    연애할 때 저 때문에 무도 시청 시작한 남편!
    지난 에피 다 찾아보더니 이제는 토욜 본방사수.
    저희 38세 입니다^^

  • 16. 광광팬
    '13.2.9 9:59 PM (39.7.xxx.115)

    저희는 초등딸이랑 40초 부부 광팬입니다
    토요일 오후에는 약속 안잡아요
    30대 중반부터 팬이예요
    만약 무도가 끝난다면 다른 예능은 못볼것 같아요 수준이 넘 낮아서~

  • 17. 삐끗
    '13.2.9 10:37 PM (218.209.xxx.93)

    한 마디로 남녀노소~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죠!

  • 18. 0-38
    '13.2.9 10:57 PM (1.229.xxx.71)

    전 37. 남편은 38. 아이들은 10, 8.
    꼭 챙겨보는 주말 예능입니다.
    주말 예능이 뭔지, 제대로 알게 해준 프로그램이에요.
    제게는 최고의 프로그램이고요.

  • 19. 자막도 빠르고
    '13.2.10 12:05 AM (111.118.xxx.36)

    일일히 설명해가며하는 여느 예능과는 거리가 있죠.
    집중하지 않음 재미를 못 느껴요.
    사회풍자도 많다보니 너무 어리거나 연세가 높은 분들은 이해가 어려울듯..
    확실한건 눈 빠른 분이어야 한다는 거..
    무도광팬 입니다.

  • 20. 주시청층
    '13.2.10 12:08 AM (68.82.xxx.18)

    은 20대 대학생이라네요
    근데 주변엔 30-40대도 광팬 많아요
    저도 한회도 안거르고 다 본 녀자
    30대 후반이니다....

  • 21.  
    '13.2.10 12:09 AM (1.233.xxx.254)

    그 사람은 아마 '코미디' 프로니 저질스럽다 이렇게 말하고 싶었던 거겠죠.
    간혹 그런 사람 있어요.
    영화도 사람들 많이 보는 상업영화는 저질스럽다, 뇌가 비었다라고 하구요.
    음악도 대중가요 들으면 수준이 떨어진다고 클래식 음악만 듣구요.
    (임형주 수준 떨어지는데 외국 안 나갔으면 좋겠다는 말까지 들었어요.
    조수미는 악만 쓰지 무슨 노래냐고 하고.......... 미친X)

  • 22. ~ ~
    '13.2.10 11:06 PM (180.231.xxx.35)

    저희집은10,20,50대가 본방사수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947 아이 공부시켜도 결과가 안좋아 실망스럽네요... 20 교육 2013/02/13 5,235
218946 그냥 푸념이예요 속상합니다... 2013/02/13 1,012
218945 갑상선기능저하 검사는 어디에서? 1 긍정의힘 2013/02/13 6,233
218944 중딩 딸아이 공부도, 다른 적성도 안보여요. 9 딸아이 공부.. 2013/02/13 2,251
218943 초등아이 책상 추천해주세요 2 구입 2013/02/13 1,851
218942 이런 인삼은 어떻게?? 7 인삼 2013/02/13 974
218941 악수하다가 7 ,,, 2013/02/13 2,447
218940 258,000원에 이십프로 받고 추가 이십프로 더받고 또5프로할.. 5 급질요 2013/02/13 2,053
218939 중학생 책가방 브랜드 어디께 인기예요? 1 검정색 2013/02/13 4,059
218938 휴직 고민 6 휴직할까 말.. 2013/02/13 2,069
218937 분당 잡월드 근처 숙박 할 만한곳 부탁해요 7 방학 2013/02/13 6,362
218936 서울대 여자 보다 연고대 남자가 더 대우받나요? 10 // 2013/02/13 3,742
218935 강아지가 갑자기 배변을 못가려요 4 .. 2013/02/13 11,331
218934 판교에 사시는분들께 문의드려요~~ 행복 2013/02/13 1,020
218933 방과후학교.. 청소년수련원 프로그램 어떤가요? 3 초보맘 2013/02/13 1,104
218932 지난달 딸아이 핸폰요금 3800원. 요거 쓸만하네요^^ 22 .. 2013/02/13 4,906
218931 아래 남동생 내외.. 이야기를 읽고 내 이야기 써봅니다 17 ... 2013/02/13 4,824
218930 기본으로 받쳐입을 티나 니트.. 1 우리여니 2013/02/13 1,015
218929 남편의 생일선물 2 아내 2013/02/13 1,244
218928 찌짐마운틴이 부러워요..ㅠㅠ 11 찌짐마운틴... 2013/02/13 3,260
218927 티엠 알바 어떨까요 ? ㅠㅠ 2013/02/13 1,091
218926 비염있는데 헬스(PT)받았더니.... 4 잘은 모르겠.. 2013/02/13 3,497
218925 어린이집 어떻게 하면 좋을지. ㅠ 1 선택의 어려.. 2013/02/13 1,069
218924 정말 아기는 길들이기 나름일까요? 19 2013/02/13 5,087
218923 20년 된 오메가 시계(남자용)는 어떻게 처분하는 것이 좋을까요.. 3 질문있어요... 2013/02/13 1,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