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한도전은 어떤 연령대가 보는 프로그램이죠 ?

진정한사랑 조회수 : 2,965
작성일 : 2013-02-09 20:13:52
방금전 친구들과 얘기하는데 거실에 무한도전이 크게 틀어져있었거든요. 

한 친구가 ' 야 애들프로 꺼~~ 시끄럽다'  이러는거예요. 

집중해서 보진않아도 귀로는 들으며 얘기중이었는데 제가 '애들프로?'  

저기 나오는 사람들 대부분 40대인데 애들프로라니. 

했더니 그 친구왈 저게 어른들 수준에 맞는 프로는 아니잖니. 이러네요. 

그말들으니 좀 유치한거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애들프로는 아닌듯 한데 

생각해보니 애들프로도 성인프로도 아닌거같네요.. 

몇살들 보는걸 지향하는 프로인가요.  청소년용인가요 ? 

그러고보니 출연진들 나이가 후덜덜 하네요.  젤 막내 하하랑 노홍철이 35살이니. 

나머진 40 다 됐거나 40을 넘었고. 

예전만 해도 나이 40이면 고등학생 자녀둔 학부모였는데. 
IP : 110.9.xxx.19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9 8:15 PM (58.237.xxx.127)

    저 40을 바라보는데 무도 팬입니다. ㅋㅋ

  • 2. 별헤는밤
    '13.2.9 8:16 PM (180.229.xxx.57)

    전 40 갓 넘었는데 무도 광팬입니다

  • 3. 분당 아줌마
    '13.2.9 8:17 PM (175.196.xxx.69)

    저 50대 초반인데 전 부치며 무도 시청.
    오늘 너무 재미있던데....
    참 50대 남편도 같이 봅니다

  • 4. ㅋㅋ
    '13.2.9 8:19 PM (175.223.xxx.91)

    40대중반인데도 잘봅니다^^

  • 5. --
    '13.2.9 8:22 PM (59.10.xxx.139)

    주 시청층은 30대 초중반 이상 아닐까요

  • 6. ㅎㅎ
    '13.2.9 8:28 PM (223.33.xxx.11)

    사십대중반우리부부 애들이랑 같이 재미있게 봐요

  • 7. 무도광팬
    '13.2.9 8:28 PM (175.223.xxx.78)

    시댁에서 일찌김치 저녁먹고 10대아들부터 50훌쩍 넘기신 시숙까지 모두모여 넘재밌게 봤네요.
    애들프로라니? 그분은 대체 어떤 프로가 어른프로인지?
    혹 막장드라마?

  • 8. 저도 광팬
    '13.2.9 8:56 PM (175.223.xxx.168)

    오늘 무도 보는데 울 조카 하는 말이
    저렇게 재미있는 게임을 단 한번만 하다니 하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런닝맨이나 1박2일의 단순함이
    다시 한 번 떠오르면서 무도의 대단함을 느꼈네요

  • 9. ..
    '13.2.9 8:57 PM (121.186.xxx.144)

    40 중반 1회부터 무도 팬이고
    모든 에피 다 봤고 20번도 더 본 에피도 많아요

  • 10. ...
    '13.2.9 9:01 PM (175.198.xxx.129)

    무도의 주 시청층이 10-20대 인것은 맞지만
    3-40대도 많이 봅니다. 시청층이 폭 넚죠.
    얼마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1등을 했어요.
    그리고 무도를 오래 동안 본 사람들이라면
    이 프로가 유치한 프로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압니다.
    상당히 지적인(?) 프로그램이에요.
    수많은 함의를 가지고 있고 메시지도 많죠.
    무도 안 보는 사람들이 무도 유치하다고 합니다.

  • 11. 돌돌엄마
    '13.2.9 9:21 PM (112.153.xxx.6)

    곧 아흔되시는 저희 할머니도 웃으며 즐겨보시는데요;;;

  • 12. 오늘도 넘재미있었어요..
    '13.2.9 9:45 PM (175.208.xxx.57)

    하나의 포맷가지고 계속 울겨먹는게ㅡ아니고 매주마다 샤로운 형식의 이야기가 펼쳐지니 넘 재미나요 요즘은 더 웃기구요..박명수랑 정준하도 밉상이었는데 요즘은 좀 열심히하고 웃기더라구요...유일하게 보는 티비프로그램이예요..우리집은 남편 저 아이 다 넘 좋아해요~~

  • 13. 위에 이어서 피디의
    '13.2.9 9:47 PM (175.208.xxx.57)

    창의성과 영민함에 감탄할때가 많아요~~.메세지도 있고 정말 저는 팬이랍니다~~

  • 14. 점셋이요
    '13.2.9 9:49 PM (203.226.xxx.230)

    사십대 중반인 저희 부부와 십대 아이들도 열렬한 애청자 입니다.
    무도는 정말 대체불가에요. 매번 감탄하며 보게 되는 프로입니다. ㅎ

  • 15. 남편이 무도빠
    '13.2.9 9:57 PM (223.33.xxx.163)

    연애할 때 저 때문에 무도 시청 시작한 남편!
    지난 에피 다 찾아보더니 이제는 토욜 본방사수.
    저희 38세 입니다^^

  • 16. 광광팬
    '13.2.9 9:59 PM (39.7.xxx.115)

    저희는 초등딸이랑 40초 부부 광팬입니다
    토요일 오후에는 약속 안잡아요
    30대 중반부터 팬이예요
    만약 무도가 끝난다면 다른 예능은 못볼것 같아요 수준이 넘 낮아서~

  • 17. 삐끗
    '13.2.9 10:37 PM (218.209.xxx.93)

    한 마디로 남녀노소~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죠!

  • 18. 0-38
    '13.2.9 10:57 PM (1.229.xxx.71)

    전 37. 남편은 38. 아이들은 10, 8.
    꼭 챙겨보는 주말 예능입니다.
    주말 예능이 뭔지, 제대로 알게 해준 프로그램이에요.
    제게는 최고의 프로그램이고요.

  • 19. 자막도 빠르고
    '13.2.10 12:05 AM (111.118.xxx.36)

    일일히 설명해가며하는 여느 예능과는 거리가 있죠.
    집중하지 않음 재미를 못 느껴요.
    사회풍자도 많다보니 너무 어리거나 연세가 높은 분들은 이해가 어려울듯..
    확실한건 눈 빠른 분이어야 한다는 거..
    무도광팬 입니다.

  • 20. 주시청층
    '13.2.10 12:08 AM (68.82.xxx.18)

    은 20대 대학생이라네요
    근데 주변엔 30-40대도 광팬 많아요
    저도 한회도 안거르고 다 본 녀자
    30대 후반이니다....

  • 21.  
    '13.2.10 12:09 AM (1.233.xxx.254)

    그 사람은 아마 '코미디' 프로니 저질스럽다 이렇게 말하고 싶었던 거겠죠.
    간혹 그런 사람 있어요.
    영화도 사람들 많이 보는 상업영화는 저질스럽다, 뇌가 비었다라고 하구요.
    음악도 대중가요 들으면 수준이 떨어진다고 클래식 음악만 듣구요.
    (임형주 수준 떨어지는데 외국 안 나갔으면 좋겠다는 말까지 들었어요.
    조수미는 악만 쓰지 무슨 노래냐고 하고.......... 미친X)

  • 22. ~ ~
    '13.2.10 11:06 PM (180.231.xxx.35)

    저희집은10,20,50대가 본방사수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665 저런 기사를 쓰는 심리가 뭘까요?? 3 peach 2013/03/16 1,274
230664 윤후,성준이 cf 나왔네요 11 개나리 2013/03/16 3,891
230663 나이 먹어 남편보고 오빠라고 하는거.. 13 .. 2013/03/16 3,593
230662 아기를 예정일보다 빨리 낳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15 임신부 2013/03/16 11,407
230661 인상이 별로였던 사람이 같은 직장에 지원했다면 2 어린 2013/03/16 992
230660 한 번 수업받은 레슨선생님께 못한다고 어떻게 말해야할까요? 3 .... 2013/03/16 1,148
230659 베리떼 화장품비 얼마 주면 될까요? 2 초등새내기 .. 2013/03/16 1,792
230658 피부결이 안좋아요 도와주세요 6 otl 2013/03/16 2,119
230657 유익한 방송이었는데,,,,너무 늦게 알려드려서 죄송해요ㅜ,ㅜ 1 짠하다 2013/03/16 1,689
230656 졸라꼼슈 문 닫았나요? 2 .. 2013/03/16 921
230655 노후는 커녕 지금 걱정입니다 3 ... 2013/03/16 2,968
230654 38000원 결제완료..이문자 도대체 뭔가요... 11 아악 2013/03/16 4,499
230653 창업으로 블럭방(레고센타) 어떤가요..??^^ 2 블럭 2013/03/16 4,877
230652 요즘 속상한 일 - 3 1 건강하자 2013/03/16 1,030
230651 7세 여아 선물.. 생일.. 고민.. 퓨처북.. 늦었어요? 4 .. 2013/03/16 1,556
230650 이 노래가 뭘까요? 3 파란하늘보기.. 2013/03/16 607
230649 담임선생에게 뭐라고 얘기해야할지 조언좀 해주세요 2 언니딸 2013/03/16 1,242
230648 피부검은사람은 아무리 노력해도 3 ... 2013/03/16 1,702
230647 연아 프리 언제 하나요? 2 .... 2013/03/16 2,252
230646 부피가 큰 물품 (유모차)은 어느 택배로 보낼수 있나요? 4 궁금해요 2013/03/16 4,191
230645 흰머리... 임신했을때 어떻게 하셨어요? 10 .... 2013/03/16 5,043
230644 비즈바늘에 실꿰기 쉽게하는 방법 없을까요? 2 웃어봐요 2013/03/16 1,125
230643 여성이 의무의 평등한 이행도 주장할 때가 됐다 3 역지사지 2013/03/16 632
230642 9년 된 집, 몰딩과 씽크대 페인트칠로 리폼 조언 좀 주세요 5 은이맘 2013/03/16 3,642
230641 EMS 가 반송 되었어요. 9 황당...... 2013/03/16 4,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