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 적출 수술 후 출혈

희망이야기 조회수 : 21,676
작성일 : 2013-02-09 18:13:21
안녕하세요
다들 구정 준비로 바쁘실텐데 이런 질문드려 죄송해요
월요일날 자궁 근종이 큰것이 있어서 복강경으로 적출
수술하고 수요일날 퇴원해서 집에서 쉬고 있는데요
의사선생님 말씀으론 수술이 잘됬다고 하셨고
저도 오늘까진 거의 분비울도 없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깐 펜티라이너가 젖을정도로
출혈이 있더라구요ㅠ
입원했던 간호사실에 전화했더니 그럴수 있다고 하면서
계속 피가 많이 생리하듯이 나오면 응급실에 오고
아니면 다음주 화요일에 정기 검진때 오면 된다고
해서 기다려보자하고 관찰하니깐 그 이후로는
저녁까지 출혈이 나오질 않아서 괜찮은가 보다 했는데 지금 또 많은
것은 아니지만 출혈이 있네요ㅠ 그 이외에 다른 증상은 없는데
적출 수술 하신 분들 중 저와같은 증상있으셨던 분들 계신가 해서
문의드려 봅니다~
수술하면 해방이다 싶었는데 심란하네요ㅠ
IP : 175.223.xxx.1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포
    '13.2.9 6:47 PM (175.118.xxx.7)

    수술후 출혈있어서 글 올렸었어요 지금은 생리끝처럼 갈색피가 나오네요 자근근종으로 검색해보면 제글 있을거예요 그글 댓글 읽어보세요 검색해보니 제가 글쓸때 오타가 나서 자근근종으로 썼네요

  • 2. 이상 증상은 아닌듯...
    '13.2.9 6:51 PM (182.216.xxx.199)

    저도 얼마전에 수술 했는데 자궁을 잘라난 상처 부위을 녹는 실로 꿰매 놓아서 다 아물동안 약4주 정도 약간의 출혈이 있을 수 있대요. 큰 문젠 아닌 듯 합니다. 상처 부위가 아물면서 생기는 현상이래요.

  • 3. 울리
    '13.2.9 6:52 PM (125.140.xxx.208)

    1월16일에 복강경으로 자궁적출수술받았습니다.아직도 팬티라이너젖을 정도의 흔적이 있고 이삼일전까지도 출혈있었습니다.지금은 갈색이고.정상적인 반응인듯합니다.움직임이 좀 심하면 출혈도 좀 많이 나왔습니다.
    지금은 네시간걸리는 시댁에 새벽에 도착해서 떡실신중입니다.수요일에 집으로갈 예정인데 앞으로의 일정이 걱정이에요.넘 힘들어요.

  • 4. 희망이야기
    '13.2.15 4:48 PM (39.7.xxx.75)

    답글 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이 안심이 되었어요
    이 글 올린 후 저녁때 쯤 피가 너무 많이 나와 응급실에서 지혈했구요, 병원에선 자궁을 잘라낸 부위의 혈관에 딱지가 떨어지면서 혈관이 터져서 그럴수 있다네요
    완전히 회복될때까지 또 그럴 수 있는 가능성도 있을수
    있다고 하네요ㅠ
    현재는 위글 써 주신 분들 처럼 실밥이 녹으면서
    생리 끝날때 처럼 피가 비치고 있구요,
    아무튼 자궁적출 수술을 제가 너무 쉽게
    본것 같아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0253 시댁형님(손위동서)의 언니 큰딸 결혼식에 가야할까요? 14 직딩 2013/05/08 2,093
250252 자랑질하고 싶어요!! 18 ........ 2013/05/08 2,657
250251 일벌백계가 될까요? 당하는 을이라 사정 아니까 동정심까지 생길라.. 6 남양유업 2013/05/08 686
250250 약았다-높임말을 알고 싶어요. 15 과연 답이 .. 2013/05/08 3,298
250249 자몽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23 자몽맛나 2013/05/08 3,697
250248 벌써부터 남양유업 면죄부 주려하는것 같네요. 1 .. 2013/05/08 606
250247 세탁기 좋은것좀 추천해주세요. .. 2013/05/08 414
250246 나인 ------- 나름 예상해보면 13 추리 2013/05/08 1,673
250245 촤르르 떨어져서 슬림하고 날씬해보이는 바지요 6 동네 아주머.. 2013/05/08 1,975
250244 중학생아들 시험기간 스트레스 만땅이에요. 1 엄마노릇힘들.. 2013/05/08 1,340
250243 사돈ㅡ올케의 언니가 백만원만 빌려달라고 한다면? 15 ... 2013/05/08 3,092
250242 면생리대 쓰시는 분들... 6 수요일 2013/05/08 1,667
250241 책읽게 하는 방법 좀 전수해 주세요~(무려 중2) 2 책좀읽자 2013/05/08 515
250240 삼생이가 산으로 가나봐요~~ 5 내일 2013/05/08 1,414
250239 아이 엠 샘 보고 엉엉 울었어요 3 숀펜 2013/05/08 621
250238 요즘 중고딩들 어버이날 챙기나요? 20 어버이날 2013/05/08 1,970
250237 입생 틴트쓰시는 분들~ 21호 피부색?인데 몇 호 쓸까요?? ^.. 3 꾸지뽕나무 2013/05/08 1,524
250236 그랜드하얏트와 리츠칼튼 뷔페 중 선택? 5 행복한 고민.. 2013/05/08 4,920
250235 요즘 홈쇼핑에서 파는 다리미 6 스팀큐 다리.. 2013/05/08 1,209
250234 처갓댁 어려워하는 남편덕에 저도 시부모님이 점점 어려워지네요. 6 남편은 2013/05/08 2,045
250233 나인 옥에 티... 11 뽀잉 2013/05/08 1,841
250232 밥을 홀라당 태웠는데요 1 에휴... 2013/05/08 313
250231 어린이집 샘 선물. CC크림 어떤가요? 3 123 2013/05/08 1,082
250230 초2 담임선생님이 이상한 것 같아요. 3 초2맘 2013/05/08 2,050
250229 댄스스포츠는 여전히 음지의 느낌이 강하죠? 6 모르는분야라.. 2013/05/08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