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키우시는 분들 시댁이나 친정가실때 제발 어디좀 맡기고 가주세요

라이프 조회수 : 2,736
작성일 : 2013-02-09 16:02:23
전 개를 그렇게 싫어라하는 사람도 아니구요
옆에 지나가도 귀엽네하고 쳐다볼 줄도 아는 사람이에요.

개 키우시는 분등 말 들어보면
100이면 100
우리 개는 안물어여~~
우리 개는 안 짖어여~~
그러시는디
많이 짖거든요 ㅠㅠ
우리 밑에 집 ..
아~~~정말 돌아버리게 짖습니다.
컹컹~~~으으으~~
컹컹 ~~아우우~~우우
저렇게 주인을 애타게 찾아 짖고 있습니다.
낮에 한 두번 짖는다고 이러진 않습니다
세네시간 기본이고
밤새 짖을 때도 있습니다.
아파트다 보니 밤에 짖을때면 아파트가 울린답니다..
정말 배려심 많은 우리 동 주민님들이
참다가참다가 경비실에 얘기해서
경비아저씨가 얘기했더니.
어머~~우리 개 안 짖는데~~~~이러더라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는거 같아요..
왜 가족같은 애기를 집에 두고 가시는지..

개는 키우시는 분에게만 이쁜거에여
최소한 남애게 피해는 안되게 하셔야죠..

데리고 가실 여건이 안된다면 제발 어디 좀 맡기고 가세여 ㅠㅠ
IP : 175.115.xxx.2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코토코
    '13.2.9 4:07 PM (119.69.xxx.22)

    정말로 '개'시끄럽죠....
    안쓰럽기도 하고 하루이상 늑대처럼 짖으니 짜증도 나고, 경비실에 민원이 폭주하고 경찰 신고까지 됐더라구요..

  • 2. rene
    '13.2.9 4:12 PM (119.69.xxx.48)

    윗집 아줌마도 똑같은 소리...
    울 개는 안 짖어요~ 미친.

  • 3. 개 기르는 집인데요
    '13.2.9 4:13 PM (58.143.xxx.246)

    저희 윗집 개도 짖어요. 길가다 떵 싸놓은거 발견하면 얼굴도 모르는 개 주인 욕합니다.
    개를 기르는 사람들을 다 싸잡지 마시구요. 그 사람 나름이라 생각하시는게 낫구요.
    아이들도 간난아기부터 유아시절때 많이 울지요. 그런것처럼 강쥐들 어린 유아시절
    대체로 1년미만 강쥐들이 불리분안증세로 하울링 흐느낌을 하는겁니다.
    나머지 개는 인기척소리 들리고 자기영역내에서 소리가 나면 가끔 짖을 수 있지만
    저희 집 개는 진짜 조용해요. 우리집 개는 안짖는다는건 그 불리불안 있는 강쥐의 경우
    주인과 있을때는 당연 조용하거든요. 없을때 울부짖죠. 주인도 몰랐으니 당황케 되구요.
    저희도 시어머님이 데려와도 좋다고해서 데려가고 제가 동물병원에 맡겨야한다해도 남편이
    데려간건데 시이모님이 안좋게 쳐다보시더라구요. 남편이 잘못해도 부인에게 화살은 돌아
    가잖아요. 그 후론 무조건 처음 생각한대로 동물병원에 맡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족 전체가 강아지를 좋아하는 상황이라면 데려가도 좋아요.
    사실상 본인들이 신경 젤 쓰이는건 어쩔 수 없어요. 혹시 실례가 되는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신경 곤두서게 되죠. 그냥 동물병원에 편하게 맡기는게 좋습니다.

  • 4. ㅇㅇ
    '13.2.9 4:19 PM (110.70.xxx.91)

    저도 옆집인지 아랫집인지 윗집인지 모르겠는데
    안방에서 유난히 크게들리는 개짖는 소리
    밤마다 미칠지경입니다
    아파트에서 이게 왠 민폐인지
    제발 다른사람들 생각좀해주면 좋겠네요

  • 5. 라이프
    '13.2.9 4:21 PM (175.115.xxx.207)

    네 정말 안쓰러워요..
    저러다가 목 버리겠다 싶을 정도로 낑낑대요.
    세살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짖네요..
    너무 불쌍해여..

  • 6. ㄱㄱ
    '13.2.9 5:03 PM (211.36.xxx.95)

    그 주인들이 개 키우는 법을 몰라 그래요 그렇다고 책 세권 사다 안길 수도 없고^^

    우리도 개 두마리나 키우지만 가끔 한번이라도 짖으면 우리가 시끄러워 싫던데

    아마도 그게 개의 본능이라 생각하는거 같아요 사람 사회에서 살려면 안짖는 걸 가르쳐야 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174 제가 애들만 데리고 캠핑을 가고싶은데요.... 9 캠핑 2013/05/05 2,141
249173 고디바 초콜릿 신사가로수길 매장 7 소나기와모기.. 2013/05/05 2,238
249172 여자로서 40을 바라보는 나이에 MBA를 한다는게 20 mimi 2013/05/05 5,558
249171 얼굴만 보고 결혼했나 봅니다..오빠얘기.. 4 ... 2013/05/05 4,435
249170 요즘 유행하는 T문양의 구두.. 가방.. 그거 브랜드 이름이 뭐.. 4 .. 2013/05/05 2,574
249169 이런 친구 어찌 대처하세요? 4 썰렁렁.. 2013/05/05 1,557
249168 크림 소스 못 먹는 사람은 촌스러워 보이나요? 11 휴... 2013/05/05 2,074
249167 남친과 다툰일.. 의견 부탁드려요, 7 보라돌 2013/05/05 1,397
249166 아래 기믹질이라면 관두라고 댓글쓰신 121.132.xxx.80님.. 12 ... 2013/05/05 1,466
249165 여친 100일겸 생일 선물 뭔가 좋을까요? 4 벌써100일.. 2013/05/05 1,164
249164 전 남잔데 이런거 올려도 될까 모르겠네요.. 20 하이끽 2013/05/05 9,477
249163 [ 추모시 ] 대답하지 못한 질문 / 유시민 12 저녁숲 2013/05/05 1,533
249162 서울 대명중이나 숙명여중 기출문제 구할수있나요? 8 .. 2013/05/05 1,975
249161 옷말고 잡화로스상품가능한가요 4 리스 2013/05/05 990
249160 갑자기 콧물 많이 나요 알레르기인가요 1 콧물 2013/05/05 1,630
249159 너무 떨려요 용기 좀 주세요 47 타버린종이 2013/05/05 13,707
249158 치질에 좋은 음식이 뭘까요? 고통겪는 가족이 있어요 11 2013/05/05 3,941
249157 장옥정보니.. 김태희하고 홍수현이.. 바뀌는게 나았을듯 21 태희야 2013/05/05 8,174
249156 꽃이 오래 못 가는건 일조량과 관련 있나요? 1 2013/05/05 699
249155 기침이 계속 나는데 힘드네요 ㅠㅠ 5 .. 2013/05/05 1,194
249154 고3아들이 술을 마시고 들어왔네요 4 고3맘 2013/05/05 4,608
249153 구두방 에서 상품권을..... 2 상품권 2013/05/05 2,284
249152 피아노 학원 찜찜하면 그만 다녀야겠죠... 4 고민 2013/05/05 1,930
249151 눅스오일 어떤가요? 7 올리브영 2013/05/04 3,963
249150 아주버님네가 거짓말을 하고 해외에 나가셨어요... 55 ..... 2013/05/04 18,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