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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국의 DKNY들 어떻게 명절 보내고 있나?

도나카란 조회수 : 5,952
작성일 : 2013-02-09 14:45:42

ㅇㅇ 님 글 기다리다가 내가 그냥 올린다

왜냐면 너무 심심하기 때문이다.

이번 설엔 난 아무데도 안가고 집에서 동생이랑 뒹굴뒹굴한다. ㅋㅋ

음식은 엄마가 반찬집에서 내가 좋아하는 고기전이랑 산적만 사다주고 시골 가서

이박삼일동안 그거 갉아먹으면서 지낼 예정이다.

티비에 왜이렇게 재밌는것을 안하나?

케이블 공중파 통틀어도 볼게 하나도 없다.

다운튼 애비 정주행 하려고 지금 다운받는데

완전 기대중이다.

다들 모하고 지내나 궁금해서 글올려본다.

응답하라 DKNY :)

IP : 117.53.xxx.164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계가조아
    '13.2.9 2:48 PM (175.223.xxx.1)

    DNKY가 노처녀임??

  • 2. ㅇㅇ
    '13.2.9 2:50 PM (182.218.xxx.224)

    그리 재미있는 말도 아닌데;;
    자꾸만 묻고 대답하고 반복하는거 보는것도 좀 피곤하네요

  • 3. 응답한다
    '13.2.9 2:54 PM (210.217.xxx.155)

    지금 엄마랑 만두 만드는데 ㅡㅡ
    많이 먹어야 4~5명 먹는데 지금 현재 40-50명 먹을 만두 만든다.
    손 큰 울엄마 진짜 큰일이다.
    현재 오징어 순대 10마리, 빈대떡, 잡채 대기중이다.
    아 엄마 제발 고마해~~~~~~~~~~
    재미없음 패스 해라.. ㅡㅡ

  • 4. ..
    '13.2.9 2:56 PM (119.69.xxx.130)

    윗집 애기손님들 거실에서 축구한다 ㅠㅠ
    몇대몇인지 세고 있다..
    진짜 미칠것같다. 나가고 싶다 근데 갈 곳이 없다 ㅠㅠ

  • 5. .....
    '13.2.9 3:01 PM (175.223.xxx.186)

    주말인데 일하러 나왔다.
    이 핑계로 집에 일찍 안가니 한가롭고 너무 좋다.
    오징어순대... 이거슨 일반인이 만들 수 있는 음식인가?
    말 그대로 배부른 소리다.

    내일은 잠시 집에 갔다 창덕궁이나 가야겠다. ㅋㅋ
    아 졸리다.

  • 6. ㅇㅇ
    '13.2.9 3:05 PM (49.1.xxx.169)

    미드 왕창 다운 받아놓고 보는 중 ㅋ

  • 7. ㅇㅇ
    '13.2.9 3:06 PM (118.220.xxx.99)

    참 불쌍하다는 말도 아까운 인간 말종같다

    마치 하수구의 쓰레기 찌꺼기중에서도 아주 쾌쾌묵은 암흑물질 같다고 해야하나?

    이런 폐기물들들은 소각도 안되고 싸그리 모아서 우주 저멀리에 내다 버려야 할거같네...

    그렇게 우주를 떠돌다 언젠가는 다른 별을 또 오염시키겠지

    정말 더럽고 냄새난다..........

  • 8. ???
    '13.2.9 3:14 PM (221.148.xxx.106)

    누가???

  • 9. 도나카란
    '13.2.9 3:24 PM (117.53.xxx.164)

    DKNY 보기 싫으신 분도 있는가 보다. 그래도 우리가 이렇게 서로 생사를 확인해줘야 시체라도 수거해가지 않겠나!? ㅋㅋㅋ

    응답한다/ 오징어순대 잡채 빈대떡.... 침나온다.. 얼려놓고 일년내내 양식으로 활용하면 좋을것 같다..

    ../ 어린이들 설날이라 세뱃돈 받을 생각에 들뜬건가.. 미드 다운받아서 스벅이라도 가서 보다가 들어와라
    물론 스벅이라고 어린이들 없다는 보장은 못.... ㅠㅠ
    ㅇㅇ/ 역시 연휴에는 미드 정주행이 정답같다.. 뭐보는지 궁금..

  • 10. 응답ㅇㅇ
    '13.2.9 3:27 PM (211.57.xxx.98)

    난로가까이 빠싹붙여놓고 회사사무실에서 82쿡질중,.
    주위에 식당이 다 문닫아서 점심도 못먹고 쫄쫄굶고있다..ㅜㅜ

  • 11. 도나카란
    '13.2.9 3:28 PM (117.53.xxx.164)

    ㅎㅎ/ 역시 DKNY의 도피처는 동네 까페 뿐인것같다. 그래서 이나라의 까페가 장사가 잘되는것 아닌가 분석해본다. ㅋㅋ

  • 12. 도나카란
    '13.2.9 3:29 PM (117.53.xxx.164)

    응답ㅇㅇ/ 회사에서 수고가 많다. 오늘 은근 출근한 처자가 많구나. 고생이다. 어디 맥도날드라고 시켜먹어라. 근데 8천원이상만 배달해준다는 것이 함정. ㅠㅠ

  • 13. ...
    '13.2.9 3:31 PM (119.195.xxx.249)

    명절 DKNY에겐 MBC 에브리원의 '무한도전' 재방송이 딱이다..
    지금 재작년 여름에 했던 동거동락 하고 있다..ㅋㅋㅋ
    댄스신고식 다시 보면서 웃겨서 전 뒤집듯 뒤집어지고 있다..

  • 14. 제군들
    '13.2.9 3:32 PM (211.234.xxx.215)

    DKNY들 안부나 물어볼까 글 올리려고 들어왔는데 똵!!!!!
    역시 우리 DKNY들은 통하는게 있다(이 시간쯤이면 이런 글이 올라올만하다 ㅋㅋㅋ).

    저 위에 까칠하신 분들이 계시다.
    보기 싫으면 그냥 넘어가면 될것이지 명절 스트레스를 왜 우리에게 푸는가? 시누이한테 당했나? 아님 일베충이신가?

    갉아먹고 있는 음식들 밤중에 동나면 서러우니 적당히 안배해서 먹든, 미리미리 사다놓든 햐라.

    난 명절음식이 맛나다 ㅋㅋ 동태전도 좋고 잡채도 좋고 떡국도 좋다. 다 먹어치울꺼다.

    책 읽으려고 두권 쟁여놓고 지금 박원숙 유진 나오는 드라마 본다.
    자꾸 시엄니가 '너 얼만데? 얼마면 되겠니?' 라고 묻는다. 원빈이 떠오른다. 원빈느님은 명절에 뭐하실까 궁금하다. 전 부치나? ㅋㅋㅋㅋㅋ

  • 15. 도나카란
    '13.2.9 3:37 PM (117.53.xxx.164)

    .../ 좋은 편성정보 감사하다. 무한도전 동거동락 재미났었는데 ㅋㅋ 오늘은 무한도전 안하는건 아니겠지? 세시간남았구나

    제군들/ 나도 기다리다 기다리다 한번 올려봤다. DKNY들이 슬슬 심심할때가 된것 같아서. ㅋㅋㅋㅋㅋ
    원빈느님도 우리처럼 보내지 않겠나. 큰집에가서 제사지낼 얼굴은 아니신데 말이다. ㅋㅋㅋ
    고향이 강원도 였던거 같은데 강원도에 갔으려나.
    궁금돋는다

  • 16. ㅎㅎ
    '13.2.9 3:42 PM (110.70.xxx.139)

    오전엔 혼자 온 사람이 많아 책 읽기 좋았는데
    오후되면서 스벅에 둘 셋 단체팀들이 오셔서ㅎㅎ 이제 막 나온 참이다. 공휴일에 시립 구립 도서관들 문 닫지 말고 일일알바나 봉사(나!! 나!!) 구해서 열람실만이라도 문 열었음 좋겠다ㅠㅠ

    원빈느님도 새뱃돈 줄 조카가 있을까? 딱 태어났는데 삼촌이 원빈이네 우왕ㅋ 원비니가 내 삼촌이면 새뱃돈 안받고 대신 무릎에서 내려오지 않을꺼다ㅎㅎ

  • 17. 도나카란
    '13.2.9 3:43 PM (117.53.xxx.164)

    ㅎㅎ/나도 딸은 바라지도 않고 조카로 태어나고 싶다. 한쪽 무릎은 나한테 양보좀.. ㅋㅋ

  • 18.
    '13.2.9 3:44 PM (182.215.xxx.19)

    물어봐줘서 감사하다
    우리끼리 안챙기면 누가 챙기나?ㅋ
    회사에서 이번엔 시장상품권을줘서
    시장에서 전 종류별로 사왔다
    전 안주에 맥주한캔 하며 개콘이랑 불명 볼꺼다

  • 19. ㅎㅎ
    '13.2.9 3:44 PM (110.70.xxx.139)

    ../ 원비느님 옆에서 주무신단 말에 순간 분노게이지가 급상승했다ㅎㅎ 조카댓글따위 달지 말고 나도
    '소파에 나란히 앉아서 내 입에 팝콘 넣어주고 있당'
    요런 댓글이나 달을껄ㅠㅠ

  • 20. 해외잉여
    '13.2.9 3:45 PM (1.126.xxx.152)

    음... 마악 회사 짤리고 막막하다.. 남자들한테 밀려나서 속상하다..
    어제는 한국식당 저렴한데 가서 튀김, 찌게, 김밥 푸지게 먹고
    오늘 점심은 붉은 양배추만 넣은 떡볶기 먹고
    있다. 이만하면 잘 먹은 거다..
    미안타.. 실은 남친이 있다 명절인거 모르고 골프치러 나가서 친구들과 당구와 맥주로 저녁..낼이나 보잔다..

  • 21. 흐흐
    '13.2.9 3:48 PM (114.207.xxx.200)

    오늘 나가기싫어서 어제 퇴근함서 전이랑 먹거리사다놨다
    낼 엄마네갈거지만...내 냉장고에 나먹을거 채우고싶어서
    아침 해묵고(ㅋ12시에) 맘마미아본다....
    DKNY불러주기 기다렸다

  • 22. ^ ^
    '13.2.9 3:48 PM (211.33.xxx.119)

    내일 설은 어디로 피신할지 걱정 중이다
    ㅎㅎ 님 말처럼 공휴일에 시,구립 도서관들 문 좀 닫지마라!

    설날 피신해 있을 장소 좀 누가 알려달라
    까페는 내일 닫는거 아닌가
    찜질방 밖에 없는건지 . . 슬프다

  • 23. 도나카란
    '13.2.9 3:49 PM (117.53.xxx.164)

    음/ 시장에서 전이라니 맛있겠다. 시장경제 활성화에 큰도움이 되었을것 같다. 그러고보니 집에 맥주가 없다. 나가기 싫은데 어떻게하나. 그렇다고 맥주없이 이박삼일을 날수도 없고. 고민이다 고민이야.

    해외잉여/회사때문에 속상하겠다. 그래도 해외에서 취직도 할정도니 능력자일것 같다. 새해부터 새로운 회사에서 새로시작한단 마음으로 힘내길 바란다.
    외국에서 저런 맛난것들을 푸지게 먹다니.. 부럽다 한국에서도 먹기 힘든데..
    남친있는건 괜찮다. ㅋㅋ 언제 헤어질지 모르니... (ㅋㅋ 미안)

  • 24. 도나카란
    '13.2.9 3:52 PM (117.53.xxx.164)

    흐흐/ 그래도 다들 전이랑 맛난것들 사다가 실하게 챙겨먹고 있는거 같으니 내가 다 안심이다.

    ^ ^/ 까페 많이들 연다. 스벅은 꼭 여는것 같더라. 코엑스나 번화가는 오후만되면 사람들이 북적대니. 선릉이나 역삼 강남역 뒷골목등.. 사무실 근처 스벅같은데 추천한다. 개미한마리 없더라

  • 25. 도나카란
    '13.2.9 3:54 PM (117.53.xxx.164)

    국립중앙박물관도 추천이다.
    얼마전에 갔다가 왔는데 새로 지어서 완전 으리으리하더라.

    Across american art라는 미술전도 하고. 암튼 난 좋았다.
    이촌역 3-1출구쪽에 나가면 맛난데도 은근많고 좋다.

  • 26. ^ ^
    '13.2.9 3:55 PM (211.33.xxx.119)

    설날 사무실 나가면 미친x 소리 듣겠나
    당직서는 사람이 혹시나 볼까봐 민망하다
    갈 곳도 마땅찮고 사무실은 어떠한가

  • 27. ᆞᆞ
    '13.2.9 4:02 PM (222.238.xxx.89)

    일한다
    하..
    작년명절엔 애인이랑 같이 꼭 붙어잇엇는데
    이번엔 혼자
    일터나와 앉아잇으니 하도 서글ㅍㅓ서 못먹는 소주한잔먹고 오짬컵라면으로 막 해장햇다
    윤후아버님 노래 무한반복 틀어놓고 잇는데 가슴을 후벼판다
    그머냐..
    어느드라마예고보니 남자가 여자손 지가슴에 대더니
    /심장소리 들려?/ 이ㅈㄹ하던데
    작년 명절 그놈이 내발 시리다 쪼물닥만져주다
    지심장에 대고 하던말이라 더 가슴시리다
    아놔..
    미안하다 소주반병에 취햇다
    저위 시장상품권 부럽다
    나도 지글지글 전 먹고프다

  • 28. 제군들
    '13.2.9 4:09 PM (211.234.xxx.215)

    도나카란// 육성으로 뿜었다 ㅋㅋㅋ 그래 남친은 원래 헤어지라고 있는거 아닌가? ㅋㅋ그런 못된 맘뽀 참으로 훌륭하다 ㅋㅋ내스탈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외잉여// 국내잉영보단 훨 낫다. 능력녀스멜이다. 힘내라. 남친도 있지 않은가?(ㅋㅋㅋㅋ 차마 뭐라 말을 못하겠다 ㅋㅋ원글님이 내가 할말을 미리하셧다 ㅋㅋㅋㅋ)

    . .// 술먹고 일하면 업무능력 수직상승인가?
    고만 퇴근해라. 남자가 뭐 별건가? 있다가도 없고 또 없다보면 더 없게되고... 이거이 인생이다 ㅋㅋ 술 고만 마시고 집에 가서 따숩게 하고 푹자라. 찬데서 술먹고 자면 입돌아간다

  • 29. joy
    '13.2.9 4:14 PM (119.192.xxx.223)

    9시에 일어나서 밥먹고 요양원계신
    할머니 보고왔다 ....집에와보니
    내앞엔 일거리가 놓여있다
    일하러 가고싶다 어디 갈데없나
    이런 덴장;;

  • 30. 내가
    '13.2.9 4:18 PM (125.177.xxx.30)

    응답해도 되는가?
    난 느그들이 열라 부러운 아줌이다.
    1차 전부치고,,2차 만두 만들기전에 좀 쉴라고 들어왔다.
    앞으로 내 희망이
    DKNY이다.
    느그들 무쟈게 부럽다!!!

  • 31. 제군들
    '13.2.9 4:23 PM (211.234.xxx.215)

    내가// 아휴 정말 우리니라 명절음식 간소화 좀 하면 안되나??여자들 희생이 너무나 크다(이래놓고 지금 침 흘리고 있다. 나 좀 줘라 ㅋㅋㅋㅋ)
    대신 토끼같은 자식들 입으로 들어가 맛있게 냠냠 먹어주면 그거이 보람 아니겠나. 낳아본적은 없지만 왠지 그럴것 같다 ㅎㅎ 조카들만 봐도 이쁜데 내새끼는 얼마나 이쁠까 상상해본다 ㅎㅎ 상상만 한다 ㅎㅎ 난 이미 초경보다 폐경에 가까워지는 나이라 이번 생에 2세 생산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한다고 본다 ㅋㅋ

  • 32. 응답
    '13.2.9 4:24 PM (112.171.xxx.151)

    내일 아침 비행기로 동료 dkny랑 일본간다
    료칸 2일 예약했다
    나에게 명절은 휴가다
    가까운데 여행가는게 최고다

  • 33. 귀향 직전
    '13.2.9 4:30 PM (147.46.xxx.91)

    오늘 저녁 차 예매하고
    낮에 비슷한 동기들 만나 점심먹고 지금 사무실 잠깐 들어왔다.
    옵세같은 다른 부서 상사들이 꽤 많이 나와서 일하고 있는 것 같다. 덴장;;

    울 엄마 기다릴텐데, 얼른 가고싶기도 하고,
    또 마냥 내집에서 혼자 뒹굴하고 싶기도 하고
    마음이 이랬다 저랬다 한다.

    뭐 어쨌든 명절이라 기분은 좋다.

  • 34. ㅎㅎ
    '13.2.9 4:30 PM (121.161.xxx.68)

    참 어제 혼자사는데 옷밟고? 갑자기 넘어져서 기억없고 머리 뒤에 혹났다는 분 동지
    병원다녀왔는지 궁금하다.
    걱정했다. 댓글에 뇌출혈이나 뇌경색일 수 있다는 말도 있어서 무섭당
    응답하라~~~

  • 35. ㅎㅎ
    '13.2.9 4:34 PM (121.161.xxx.68)

    내가//쫌만 더 기운내시고ㅠㅠ 얼렁 82로 컴백해주라
    정말 언냐들이 바쁘셔서 그런지 게시판 넘어가는 속도가 평소와 확연히 다르다ㅎㅎ

  • 36. 저 위에
    '13.2.9 4:41 PM (218.232.xxx.201)

    결혼한게 유일한 장점인 미친 인간 말은 듣지 마라.

    난 dkny 열분들이 부럽다. 열심히 살고 독신을 즐겨라.

  • 37. 추워서
    '13.2.9 4:47 PM (119.64.xxx.11)

    나갈 생각도 말라는 동생의 당부를 듣고
    집에서 자매가 뒹굴고 있다.

    점심은 떡국을 맛나게 끓여 먹고
    간식으로 롤빵 구워서 달달한 잼 발라서 포식했다.
    서영이 다 보고 각자 독서모드로 돌입했다.
    연휴는 책을 벗삼아 지낼 생각이다.
    너무 추워 밖에 나갈 엄두가 안난다.

    DKNY 처자들 모두 즐거운 연휴되시길!

  • 38. ㅡㅡ
    '13.2.9 5:01 PM (210.216.xxx.193)

    여러번 쓰면 욕먹을거예요. 전에 고정닉쓰는분 DKNY 독거노인을 웃음거리로 만들었다고 욕먹었어요. 젊고 경제력있는 사람들에게야 농담거리지만 너무끔찍한 현실이잖아요

  • 39. 해외잉여
    '13.2.9 5:14 PM (1.127.xxx.231)

    떡볶기 먹고 계란 삶아 먹고 나른한게 낮잠 좀 자다
    느지막히 일어나 맥주냐 스트로베리 라임 사이다냐 고민하련다..

    냉장고에는 매운 고추장아치와 병맥주 한두병 초코파이가 그득하다..
    싱글이 먹는 게 그러하다.. 다행히 팬트리에는 너구리 오형제가 숨어있어..쉿 !

    적도 밑에 나라라 욕나올 만치 덥다 욕안하게 생겼는 데 내 더워서 한다...

  • 40. 적도밑의
    '13.2.9 5:23 PM (119.64.xxx.11)

    해외잉여님이 말하는 적도 밑의 나라가 혹시 싱가포르인가?
    마리나베이 샌즈호텔 수영장에서 발장구 치고 싶어진다 ㅠㅠ

  • 41. BONITASUN
    '13.2.9 5:30 PM (175.203.xxx.194)

    방금 전부치는것이 끝났다 앞으로의 일정은 모르겠다 같이 공유하자..

  • 42. 해외잉여
    '13.2.9 5:43 PM (1.127.xxx.231)

    내 여기가 싱가포르라면 나가서 물만두 나 얌차를 먹고 앉았을 테지..
    건조한 나라 ㅎ% 일세..

    지난 주 바닷가 갔더니 돌고래와 펠리컨이 낚시꾼들 사이에서 물고기 받아먹고 있더군.
    좀 귀찮지만 남친이 낼 저녁에 가자면 못 이기는 척 따라 가줘야지.. 팔이며 등짝이 자꾸 볕에 타서 간지럽다우.. 낼 오전 중엔 참가해얄 4시간 짜리 모티베이셔녈 교육이 있어 쿄쿄.. 내 자게에 새글을 못 올리는 팔자이니 (갤탭이라 에러가..) 누가 남친자랑 돗자리 좀 놓아보게..썰 풀을 테니... 3년 만에 조개가 진주를 굽어내듯 얻은 남친이라오..

  • 43. 진짜Dkny
    '13.2.9 6:02 PM (222.232.xxx.187)

    배불떼기 며늘을 낼10시에 오라했다
    내일 먹거리 사다놓고 길모어걸즈 다운받고있다
    낼 며늘 보내고 정오부터 볼거다
    화장실2개 청소해놓고 탄산포도주한병 땃는데 안주가 한가지도없어 멸치볶음과 아몬드 꺼냈다
    얼른 자고 5시에 일어나 설밥상 준비해야한다

  • 44. 미래 DKNY
    '13.2.9 7:10 PM (39.112.xxx.188)

    해외잉여님아
    남친 자랑 쫌 해봐라
    내 아들놈 딸랑 하나뿐이라서
    탐난다꼬 뺏어갈 일도 없는
    진짜 dkny밑자리 깔아놓은 언냐다
    걱정말고 썰을 풀면되겟다

  • 45. ..
    '13.2.9 7:47 PM (182.209.xxx.63)

    해외잉여님 남친 자랑에 왜 애 둘 아줌마가 설레는지 모르겠다~

    궁금하다

    옛다 자리 폈다!!

    달달한 얘기 기대한다~

  • 46. DKNY
    '13.2.10 12:44 PM (175.197.xxx.119)

    독거노인

  • 47. 아놔
    '13.2.10 2:25 PM (118.217.xxx.32)

    그럼 꼭 '싱글노처녀들'이라고 써 놔야 만족하겠는가?
    이런 훈훈한 글에 죽자고 달려드는 인간들은 대체 센스를 어디다 팔아먹은 인간들인가?
    댓글 보다 욱해서 욱한 댓글 좀 남겨 본다.

    ----------------------------------------------------------------------------

    다운튼애비 마성의 드라마ㅜㅜ
    한번 보기 시작하니 그냥 달리게 되더라.
    이번 연휴엔 나도 동생이랑 둘이 보내고 있다. 이따 밤에 시댁간 언니네 식구들, 시골가신 아버지 집에 오실 때까지 역시 어제와 다를 바 없는 잉여생활을 즐길테다.

    난 깔깔대며 웃을 수 있는 미드와 추리물만 계속 봤다.

    뉴걸,2broke girls 추천드린다. 아무렇지도 않게 성적인 드립들이 난무하지만, 엄청 웃기고, 무엇보다 대리만족의 힘이.....
    ....................

    내가 워낙 굿와이프,모던패밀리 등등 정기적으로 보는 미드가 많지만, 휴방이 길어서 다른 드라마들을 뚫고 있는 중인데, 그 중 엘레멘터리(Elemantary) 괜찮다. 멘탈리스트 류의 미드 좋아하면 괜찮을 듯.


    어쨌든 마무리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들 원하는 바 이루는 멋진 한 해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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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771 영어고수님들, 제 회화교재 좀 봐주세요 2 영어 2013/02/09 1,321
216770 경기도 일산 행신에서 서울역까지 22 초등새내기 .. 2013/02/09 2,994
216769 아침 일찍 ATM에서 돈 찾을 수 있나요? 1 스압 2013/02/09 1,239
216768 남편의카톡 30 gg 2013/02/09 12,370
216767 시조카 참고서 2 ^^ 2013/02/09 1,275
216766 소고기 양지 핏물빼는데. 2 .. 2013/02/09 2,505
216765 내딸 서영이 ㅡ 오늘 입고나온 코트 질문이요 4 궁금 2013/02/09 3,005
216764 제사탕국 끓일때 멸치육수 안되죠?? 4 둘째며느리 2013/02/09 3,637
216763 아이 검정운동화 여름에 신기 그런가요? ... 2013/02/09 1,046
216762 도스토예프스키 작품 중 최고로 꼽는것은 죄와 벌인가요? 6 질문 2013/02/09 2,130
216761 무쇠후라이팬 6 ??? 2013/02/09 2,871
216760 산적이 뭐예요? 6 냠냠 2013/02/09 1,529
216759 신나는 윷놀이 1 스윗길 2013/02/09 905
216758 부모님 집에 왔어요 1 외동딸 2013/02/09 1,110
216757 나이 50이라도 명절에 시댁가기가... 10 오십에 2013/02/09 4,104
216756 여러분 설 지나고 뭐 사고 싶으세요 16 상상+ 2013/02/09 3,326
216755 축하해주세요. 6 ㅎㅎ 2013/02/09 1,537
216754 앗,떡국차례인걸 까먹고 그냥 탕국을 끓였어요.. 5 날개 2013/02/09 2,286
216753 (좀비위상할수있슴)초경증상이 어떤가요? 5 중학생 2013/02/09 6,133
216752 젓가락으로 반찬 끌고가는 남편 7 진홍주 2013/02/09 2,809
216751 김용민 "민주당 이꼴 당하고도 김재철 옷 못벗기면&qu.. 13 뉴스클리핑 2013/02/09 2,872
216750 밑에 선이야기나와서말인데 6 ㄴㄴ 2013/02/09 1,502
216749 장염도 머리가 깨질듯 아픈가요? 7 10세아이 2013/02/09 7,444
216748 신(God)과의 인터뷰 2 삶이 힘들지.. 2013/02/09 2,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