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고민

초보엄마 조회수 : 846
작성일 : 2013-02-09 12:26:07
설 준비에 바쁘시겠지만 이 초보 엄마의 어린이집 고민 좀 풀어주세요.
4살 남자아이인데 민간어린이집 6개월째 다니고 있는데
이번에 시립어린이집에 운좋게 당첨됐네요.
옮기고 싶은 이유는 일단 시립이 시설이 훨씬 넓고 좋고
(딱히 근거는 없지만)체계적이고 믿음직스럽구요.
걱정되는 이유는 아이때문이에요.
아이가 민간어린이집에도 처음에는 정말 신나게 다니더니 규칙 따는 걸 힘들어
하면서 중간에 안가겠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다시 잘 다녀요. 옮긴다고 어린이집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원장선생님까지 전화하셔서 다시 생각해보라고 하시네요
아이가 지적호기심이 엄청 크고 똘똘해서 본인의 호기심이 채워지지 않으면
고집을 많이 부린대요(진짜 그렇기는 합니다ㅜㅜ)
사실 저 고집피우는 것 때문에 선생님들도 힘들다고 종종 하셔서
아이가 옮긴다고 하면 내심 좋아하실 줄 알았어요.
근데 담임 선생님이 저희가 옮긴다고 하니 너무 속상해하신다네요.
힘든 아이는 틀림없지만 그만큼 보람있는 아이라고....
지금 어린이집에서는 유연하게 수업과정도 조절할 수 있는데
시립은 그게 힘들 거라고 하시네요.
선배님들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금 시립어린이집 안가면
아마 다시 자리가 생길 것 같지는 않아요 10대 1 경쟁률이였거든요.
지금 어린이집 선생님들 말씀도 틀린 것 같지 않고요
IP : 39.7.xxx.1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
    '13.2.9 12:40 PM (49.1.xxx.169)

    아이가 지금 어린이집을 좋아한다면 계속 보내세요. 아니면 시립 보내시고..
    엄마 욕심에 새로운 곳 옮겨서 힘들어하는 아이 많이 봤어요.
    어른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게 힘든데, 아이는 얼마나 힘들겠어요.

  • 2. 음...
    '13.2.9 11:42 PM (221.146.xxx.11)

    그렇게 힘든 아이일수록 맞춰줄 수 있는 곳에 보내야하지 않을까요?
    지금 상대적으로 널럴?한 곳에서도 규칙때문에 적응 못하는데
    전혀 새로운 장소 그것도 좀더 빡쎈 규칙이 있는곳이 아이가 과연 좋을까요?
    그렇게 원장선생님과 담임선생님이 잡을 정도면 꽤 괜찮은 어린이집 맞는데요..
    어떤게 더 아이에게 도움이 될지 생각해보세요..
    제가 보기에 아이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건 올 1년 집에서 끼고 계시는것으로 보입니다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116 초등1학년 영어(영유출신) 과외와 학원 중 어디가 좋을까요? 7 과외?학원?.. 2013/03/18 3,419
231115 더 우울해진 전업주부 3 jenif 2013/03/18 2,690
231114 어제 설사+폭풍 구토 후 지금 빈속인데.. 요몇일 어떻게 먹어야.. 3 심한 배탈 2013/03/18 2,042
231113 파스타 샐러드 만들때 식초는 뭘 써야 하나요? 8 ... 2013/03/18 976
231112 3월 1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3/18 503
231111 예원학교 졸업생 학부모 계신가요? 9 예원 2013/03/18 5,677
231110 엠빙신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 오늘 내용좀부탁합니다.^^ 3 아침 2013/03/18 1,429
231109 고혈압약 먹으면.. 5 유전적인 2013/03/18 1,885
231108 덕담으로 알았는데 사실은 악담이었네요 56 2013/03/18 19,309
231107 아이폰 1년되기전에 무상리퍼받아야할까요? 6 아이폰 2013/03/18 2,214
231106 발신자에 따라 수신벨을 설정 2 문자 2013/03/18 753
231105 9부바지 입을때나 발등드러난 신발 신을때 뭐 신으세요? 8 어떤걸로 2013/03/18 2,515
231104 시댁에고모가오실때마다(1년에몇번) 가서인사해야하나요??정말 궁금.. 5 궁금합니다... 2013/03/18 1,147
231103 김연아가 아니라 1 흠.. 2013/03/18 1,460
231102 김연아 [직접관람촬영 + 후기] 펌. 51 피겨여왕 2013/03/18 12,663
231101 둘째는 원하는 신랑이 하는말이요. 5 콩콩 2013/03/18 1,418
231100 미국 틴에이져들이 보는 잡지 4 잡지 2013/03/18 981
231099 게시글 좀 찾아주세요. 1 별바우 2013/03/18 408
231098 82수사대여러분. 이 가방 메이커 뭘까요 4 82수사대 2013/03/18 1,550
231097 이혼 후 양육권 변경 1 걱정 2013/03/18 1,379
231096 3월 18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3/18 519
231095 초등학교...엄마들 반모임은 몇학년까지 하나요?? 11 ... 2013/03/18 7,847
231094 입덧 정말 미치겠네요.. 10 이것 또한 .. 2013/03/18 1,834
231093 연느님 경기요 !스파이럴 시퀀스? 이거 왜이렇게 짧은건가요~ 2 질문 2013/03/18 3,324
231092 코베아 3-way 가스 바베큐 그릴 (구이나라) 써보신 분..... 3 ... 2013/03/18 2,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