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똘똘하게 잘 살고 있다고 자부했는데
요즘 부쩍 실수 ..가 느네요
어젠 도서관에 미처 반납 못한 책 가져다 주는데
시간을 잘못 알아 들어서
마감 시간 2분 전에 가까스로 가지고 갔었구요
오늘은^^;;
속옷 빤다고 아이 아빠랑 아이보고
얼른 샤워하라고 들볶아서 세탁기 넣었는데
생각해보니 둘 다 머리 깎으러 가야 했어요
아침 먹자 마자 무슨 콩볶는 듯 설쳤는데
아...미안^^;; 지금이라도 얼른 다녀오라니까
둘 다 입이 대빨 나와서 또 머리 감냐고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확실히 나이 무시 못하나봐요 ^^;;;
걱정 조회수 : 2,322
작성일 : 2013-02-09 12:10:16
IP : 182.209.xxx.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13.2.9 12:13 PM (182.209.xxx.42)미안해...그리고 등 떠밀어서 보냈는데
아..진짜 요즘 저 왜 이러나 모르겠어요
한 번에 처리해도 될 일을 하나 하고 나면 까맣게 잊어버리고
성격은 안 그래도 급한데 더 조급해지고..에효2. 도대체
'13.2.9 1:52 PM (203.142.xxx.49).... 저는 통신비 미납했습니다.ㅠㅠㅠ
이런 적이 없었는데.
물건도 점점 잘 잊어버리구요.3. 인우
'13.2.9 2:17 PM (222.232.xxx.223)주전자에 보리차를 넣었는지 안 넣었는지 매번 잊어요^^:;
4. ㅎㅎ
'13.2.9 2:43 PM (125.188.xxx.97)저도 의료보험료 시간넘겨서 연체료 내는경우 더러 잇어요.미리 낼려니 아깝고 당일 내려니 까먹고 ,..보리차 까먹고 안넣은경우는 저도 해당되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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