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 + 시급 7천원
공장인데..설 연휴에는 저리 준데요....사람이 제법 많은데 정규직은 거의 없고
대부분 여러 인력 파견회사에서 보낸 사람들이 일을 해요
단순작업 공장이고 다행히 일이 많아 사람들이 필요한데..나가는 사람들이 태반이래요
일이 힘든것 보다는 너무 단순작업이라 너무 지겨워서 나간데요.
공장이 잘만 일하면 제법 알바자리로는 괜찬아요...숙달되면 8시반까지 기본잔업시
시급의 150%추가....주 5일근무.....토,일요일 근무시 추가 수당....5일 만차근무시
추가수당....한달만차시 추가수당.....이런식으로 하니 잘버는 사람은 잘벌어요
이 공장이 알바자리만 생각하면 괜찬은데 생활이 되면 삶의 질이 떨어져요.
출 퇴근 시간이 불안정하고...그날그날 일감에 따라 출근시간이 뀌어요....그덕에 월급도
들쑥날쑥.....그래서 오래 일하는 사람이 드물고 학생들이 방학때 하는 단기알바처로
인기가 높아요
만약 가장이 이런일을 하면,,,,,,10시반까지 일하고 주말까지 쉬는날 없이 일해야 수당합쳐
200만원 벌어요...가장이 할일은 아니죠....딸이 여기 다니면서.....공부가 쉬웠다고 헛소리해서
뒤퉁수 갈겨줬어요...평소보다 더 폭파된 성적이나 접착제로 붙여보라고요.
재수학원 비용 번다고 돈벌기 체험하는 딸래미 인생이 고달프다는것 조금이라도 느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