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시댁 가는데.. 전 적게 부치거나, 사서 올리자고

ryuminjoon 조회수 : 2,331
작성일 : 2013-02-09 07:04:13

친정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결혼 후엔 간단하게 음식 만들어 올려요.

근데 어제 차례상 준비하려고 마트에 갔는데,

남편이

"전 부치지 말고, 모듬팩에 든 거 하나 사자.."

고 하더라구요..

상당히 기분 나빴지만...

늘 남편이 부치던 거라, (저는 그 사이에 나물 볶고, 국 끓이고..)

양보했네요.

집에 와서 남편에게 부탁했어요.

"시댁에서 전 부치는 거.. 너무 많다..

매번 먹다먹다 남아 돌아서 '갖고 가라' 강요하시지...

적게 가져 가려고 하면 '남은 거 누가 다 먹냐'면서 짜증내시지...

적게 부치자고 하던가, 사서 올려보자고 말해봐" 

그러니까 남편 대답이 가관이네요...

"우리집(시댁)은 많이 먹으니까 사서 올리자고 하면 안 좋아하지;;;"

전이 남아 돈다는데 저게 무슨 말이야... 휴....

남편이 말 안하면 제가 그냥 하려구요.

건투를 빌어주세요~ 후기 올릴께요!!!

IP : 220.86.xxx.9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ᆞᆞ
    '13.2.9 7:43 AM (118.217.xxx.39)

    화이팅.!
    즐거운구정보내세요

  • 2. 한마디하시지
    '13.2.9 8:05 AM (218.239.xxx.47)

    친정전은 사자고하고 시댁전은 하자고하냐고 물어보시지.. 아 열불나네요
    진짜 웃긴 남자네

  • 3. 먹지도 않는전
    '13.2.9 8:16 AM (1.244.xxx.49)

    왜 많이 부치는지 이해 못하겠어요 살찌고 지방 덩어린데 건강에도 안좋아요 요번 설엔 아주 조금만 하기로 했어요 차례지낼것만 편해요 ㅠㅜ 싸워서라도 그렇게하세요 ~~

  • 4. 미소
    '13.2.9 8:25 AM (218.151.xxx.148)

    남편이 이기적이네요 저는 18년동안 전 계속 부쳐는데요 해마다 남아 먹지도 않고 냉장고에 뒹글기만하고 어머니께 조금만하저고해도 많아저요 저희가 큰집인데 식구도 없어요 장가안간 50다된 시동생 반찬준다고 그래서 올해 선언해죠 한팩 사다가 한다고요 어머님이 싫어하시겠지만 밀고 나갈려구요 같이 살고 있는데 그것 때문에 얼마나 쪼일지...

  • 5. 돌돌엄마
    '13.2.9 9:41 AM (112.153.xxx.6)

    으 맞아요 그놈의 전 만두 송편 등등..
    저희 친정도 큰집이라 아주 시집오기 전부터 질렸어요. 냉동실 천덕꾸러기 되고 나중엔 결국 먹어치운다는 느낌으로 먹는 음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090 네이버 중고나라 거래 내역 알 수 있나요? 2 도움 말씀 .. 2013/03/22 1,108
233089 6년전 연아의 록산느 탱고에 반한 독일 방송 16 놀라 2013/03/22 5,102
233088 제가 이 옷을 샀어요.. 18 헐.. 2013/03/22 4,226
233087 베트남여행/ 관광가이드 /시장조사 / 비지니스 통역/ 아르.. luahon.. 2013/03/22 640
233086 일본 첨 가요..꼭 사가지구 와야할것!! 18 일본 2013/03/22 3,863
233085 보온병에 곰팡이가 많아요 1 곰팡이 ㅠㅠ.. 2013/03/22 2,059
233084 (급질)6세 아이 자지 못할 정도의 연속적인 기침 10 기침 2013/03/22 2,003
233083 요플레광고 저거 뭔가요!!! 7 지랄 2013/03/22 2,925
233082 본회의장에서 누드사진 보는 국회의원 25 세우실 2013/03/22 4,322
233081 해외여행 별로 안 다녀봤어요 7 삼십중반 2013/03/22 1,942
233080 방금 궁굼한 이야기 미친교사.. 7 .... 2013/03/22 1,929
233079 택시에 쇼핑백을 두고 내렸어요 2 속상해 2013/03/22 1,548
233078 전문직 범죄율 2위 의사…1위는 ? 1 흠.. 2013/03/22 1,678
233077 정기적인 봉사활동 어떻게 할수있을까요? 6 봉사활동 2013/03/22 1,790
233076 헐 김학의 얘네 마약까지 했나보네요. 22 국정원부정선.. 2013/03/22 14,646
233075 2016년부터 4대 중증질환 전면 건보 적용 1 ... 2013/03/22 801
233074 혹시 무릎 다쳐본분 계시나요? 6 무릎에대해 2013/03/22 1,718
233073 40대 후반에 딸수있는 자격증 뭐가있을까요? 4 ... 2013/03/22 5,702
233072 엄마들과의 낮술 후..기분이 좀 이상해요.ㅠㅠ 7 마음이..마.. 2013/03/22 5,034
233071 아이허브에서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디 복합제는 어떤게 2 질문 2013/03/22 3,229
233070 미디어가 불안을 조장하는 것 같지 않나요? 4 뉴스안보는이.. 2013/03/22 781
233069 시어머님 환갑선물로 명품 가방을 사 드릴려고 합니다.. 4 환갑 2013/03/22 2,748
233068 혼수 어디서 사야 저렴할까요? 4 푸른청자 2013/03/22 1,639
233067 女신도 '성노예' 삼은 1인3역 부목사 징역13년 확정 1 참맛 2013/03/22 1,120
233066 영화 유리의성(여명,서기)에서 나왔던 음악 곡목좀.. 3 음악좀 찾아.. 2013/03/22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