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고방식이 미국적인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학생 조회수 : 3,964
작성일 : 2013-02-09 01:06:38

제 친구가 대원외고-서울대-미국 아이비리그격 MBA 졸업했는데..

사고방식이 미국인 그 자체인것 같습니다.

모든 사회현상을 미국이 세계 상식적인 기준으로 설정하고 상대적으로 우리나라를 포함 다른 선진국들을

너무 평가절하합니다..

정치,경제,사회,음식문화,국민성 세계 1위로 설명하네요...

이 친구가 영화를 좋아하는데. 반미영화류를 아주 싫어하고 광분한적이 있었습니다..

미국이 선진국이라는것은 맞지만 너무 좋아하는것 보기 싫지 않나요?

IP : 121.167.xxx.24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2.9 1:11 AM (110.70.xxx.29)

    정치성향은 진보인데도 저런 사람있어요
    그저 진보든 보수든 미국인일뿐이죠

  • 2. ..
    '13.2.9 1:12 AM (189.79.xxx.129)

    냅둬요.
    언젠가 그 좋아하는 미국한테 한방 먹고 안티 되겠죠.

  • 3. ...
    '13.2.9 1:12 AM (172.218.xxx.219)

    그럼 미쿡서 사시지 왜??? 미쿡시민은 또 못돼는 주젠가부네요 ㅋㅋ

  • 4. 저런..
    '13.2.9 1:13 AM (209.134.xxx.245)

    안됐네요...
    전 미국 살지만...
    물론 미국이 국민의식 이런거 우리보다 우월한 점도 많고..그런거 저도 인정해요.
    근데..뭐.. 미국이 잘나서 그런거 같진 않아보이고...

    근데 외고 나왔대봤자.. 한국서 생애 대부분을 살고 꼴랑 mba 2년 미국서 살았을텐데...

    그 친구 자격지심 쩌나봐요..
    하나도 안멋있어, 안똑똑해 보인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저런애들 진짜 미국 앨리트들 앞에선 그래봤자 찌질이일 뿐~

  • 5. ocean7
    '13.2.9 1:20 AM (50.135.xxx.33)

    그건 무식한거죠
    미국서 교육 지대로 받은 사람은 오히려 더 진보가되요

  • 6. ㅎㅎㅎㅎ
    '13.2.9 1:25 AM (71.183.xxx.52)

    유럽에 다녀오면 기겁을 하겠네요. 미국 문화, 정치, 개념 엄청 까이는 곳인데.
    이런 분들이 주로 미국에서 소수민족 한인으로 살아가면서 차별 받고 살아서 백인우월주위 같은게 심하신 분들이 간혹 있어라구요.

  • 7. ---
    '13.2.9 1:26 AM (92.75.xxx.22)

    그렇지도 않아요. 미국 문화 좋아합니다. 독일 사는데 여기 미국 엄청 좋아해요. 잡지 모델은 다 미국배우들..옷도 미국 국기..패션도 미국 브랜드 좋아하구요.

  • 8. ..
    '13.2.9 1:34 AM (39.7.xxx.106)

    윗님과 다른 경험: 제가 아는 유럽친구들은 대체로 미국문화별로 안좋아해요.. 유럽에 비해 역사도 짧고 문화도 가볍다는 식으로 은근 미국 무시하던데 ㅋ 모든 유럽사람을 일반화할순없겠지만요

  • 9. ..
    '13.2.9 1:37 AM (39.7.xxx.106)

    아 그리고 ㅋ 제가아는 그 유럽애들은 영국 영어쓰려고해요 미국영어는 고급스러운느낌 안난다네요 ㅋㅋ

  • 10. 아메리칸 스탠다드
    '13.2.9 1:39 AM (110.70.xxx.153)

    그 단어 처음 듣고 토 나왔네요.

    얼마나 오만하고 무식하고 상스러워 보이던지..

    나이들수록 여러가지 상황 겪으면서

    그 사람 진면목이 드러나며 인간관계 정리하게 되더라고요.

    학벌? 그 사람의 평가 요소 중에 하나죠.

    때로는 더 혐오스러워지게 하기도 하는 요소고.

  • 11. ㅎㅎ
    '13.2.9 1:48 AM (209.134.xxx.245)

    웃긴 비유지만 함 해 보자면
    유럽애들이 더 나빠요...
    인종차별도 대놓고 하고 미국민에대한 우월감도 쩔고~
    그러니 우리가은 아시안은 어쩌겠어요...
    말안해도 뭐..
    그야말로 아웃오브더 안중?

  • 12. 이건무슨
    '13.2.9 1:54 AM (220.255.xxx.21)

    윗 댓글 다신 님 일반화가 대단하신대요. 위에서 묘사하신 것 처럼 그런 유럽사람도 있지만 다 그렇다고 하시는건 틀린 의견입니다. 유럽에서도 유럽 어디냐에 따라 차이가 굉장합니다. 북유럽, 서유럽쪽 경제가 좋은 쪽에서는 미국을 우월하게 생각하는 것도 없고 자신들의 우월감에 '열폭' 하는 것도 특별하게 없습니다. 미국에서도 타문화를 존중하는 사람도 많지만 미국 우월주의에 진상인 사람도 많습니다. 이런건 정말 뭐 미국에선 이렇게 생각한다 유럽에선 이렇다 일반화 할 수 없습니다. 어느나라든 이런 인식을 가진 사람도 있고 저런 인식을 가진 사람도 있고 그런거죠.

  • 13. ..
    '13.2.9 1:56 AM (39.7.xxx.106)

    ㅋㅋ뭐 다 경험이 다르니 일반화ㅘ긴어려운 문제인듯ㅋ소수문화 존중하는 미국애들도 있고 진짜 아메리칸스탠다드자부심으로 똘똘뭉쳐서 짜증나는 미국애들도 있고 그런거같아요..

  • 14. ocean7
    '13.2.9 2:07 AM (50.135.xxx.33)

    원글의 내용과 다른 유럽과 미국의 비교댓글이 달렸네요
    제생각엔 둘다 도토리 키재기라는 생각이에요

    저들은 보통떈 서로 투덜거리다가
    아시아국가 전쟁치를때는 적극적 동지가 된다는 사실..ㅋㅋ

    베트남전에서 앙숙이던 영국과 프랑스가 한편이되어 도왔잖아요 ㅋㅋ

  • 15.
    '13.2.9 2:22 AM (203.226.xxx.233)

    MBA해봤자 몇년이라고 서울 생활 2년해보고 다 아는것 처럼 떠드는거랑 똑같네요.수박겉핥기식으로 좋은면만보고 왔나보네요.

  • 16. 짝사랑
    '13.2.9 4:00 AM (184.71.xxx.38)

    그렇게 미국 짝사랑하는 사람들 주변에 꽤 있습니다.
    주로 유학생, 연수생 신분으로 주로 학교 울타리내에서 생활하시던 분들중에 많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좋은 면을 많이 보고 경험했으니 좋은 추억을 많이 가지고 계신것은 당연하지요.

    그러던 분들도 실제 직장잡고 한국보다 더한 치열한 경쟁을 경험하고, 한가한 대학도시가 아닌 바쁜 대도시에서 실전을 해보시면 생각이 많이 변하실거라 생각합니다.

  • 17. 스펙은
    '13.2.9 4:22 AM (1.226.xxx.162) - 삭제된댓글

    대단하군여. 놀라고 갑니다 ㅎㄷㄷ

  • 18. 아직
    '13.2.9 10:04 AM (116.34.xxx.6)

    살면서 미국의 또는 미국인한테 쓴맛을 못봐서 그래요 ㅋ

  • 19. 만년 주변인
    '13.2.9 12:47 PM (96.10.xxx.136)

    외국에서 오래 살다보면, 외국 좋은거 나쁜거, 우리나라 좋은거 나쁜거 다 알게되어서, 결국, 사람사는데는 다 똑같으며 나는 영원한 주변인이다, 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던걸요. 타국살이 오래한 우리 신랑도 저랑 비슷하더라구요. 원글님 친구분은 아직 외국경험이 몇년 모자라서, 그러니까 어찌보면 아직 순수한데가 남아서 특정국을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네요.

  • 20. 엥?
    '13.2.9 1:53 PM (72.194.xxx.66)

    내리막을 달리는 미국이 뭐 좋다고.....

  • 21.  
    '13.2.9 8:15 PM (1.233.xxx.254)

    잘 나가는 전문직 WASP 아니면 다 하류인으로 보고,
    특히나 동양인은 흑인보다 못한 민족으로 보는 미국이 뭐가 좋다고.

    그 친구는 바나나에요.
    속은 하얀대 겉은 노랗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765 회사를 그만둔다고 했는데...취소 한다고 하면........ 23 .... 2013/03/22 4,778
231764 유모차 공수 작전... 1 625 2013/03/22 761
231763 과자 못먹는 병 7 빼빼로 2013/03/22 1,918
231762 청양고추 장아찌 있는데요. 김밥 문의요 3 차니맘 2013/03/22 2,119
231761 목이 아픈데 어느 병원을 가야할까요? 4 목이아픈데 2013/03/22 1,071
231760 커피친구말구 술친구 있으세요? 35 먼 산 2013/03/22 2,210
231759 무릎 mri비용이 어느정도 드나요? 8 .. 2013/03/22 3,114
231758 세상은 맛있다 보시나요? 우승민씨 참 멋있어요 7 올밴 2013/03/22 2,008
231757 중3딸이 필리핀서 학교다니고싶다고합니다 17 유학 2013/03/22 2,993
231756 김병관 국방장관 내정자 자진 사퇴 4 잠잠 2013/03/22 849
231755 내일이 저희 강아지 1년되는 날이네요^^ 11 축하해주세요.. 2013/03/22 771
231754 미스테리한 카톡 질문.. 1 카톡 2013/03/22 727
231753 노와이어 끈없는브라 어떤거 착용하세요?? 6 브래지어 2013/03/22 2,988
231752 자식이란................................. 2 ... 2013/03/22 1,129
231751 바보 유머와 동문서답하기 시골할매 2013/03/22 1,138
231750 찜기있음좋은가요? 추천해주세요 2 ria38 2013/03/22 1,283
231749 지하철 열차안에 후쿠시마 관광오라는 광고 보셨어요? 9 후쿠시마 2013/03/22 1,600
231748 박시후 거짓말탐지기 결과 모두 거짓? 아니라는데요... 5 오늘도웃는다.. 2013/03/22 3,238
231747 서울에서 반듯한 평지 동네가 어디 어디일까요 12 동네 2013/03/22 2,975
231746 전세 사는 중, 집주인이 집을 매매 하려고 하는데요 2 현명그녀 2013/03/22 1,407
231745 박진영 JYP 미국서 1년만에 철수... 8 사람이먼저 2013/03/22 4,000
231744 갑자기 손님이 온다해서~도와주세요^^* 3 살림 2013/03/22 1,112
231743 이래서 파워 블로그 되려고 하나봐요? 광고로 돈벌이 수단.. 8 .. 2013/03/22 3,812
231742 자켓 예쁜브랜드... 1 은새엄마 2013/03/22 794
231741 절운동 6 겨울이네 2013/03/22 1,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