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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crps로 투병중인 신동욱..어디서 있는지 아세요?병원에있나요? 아님 집에서 투병?

살고시픈 조회수 : 3,715
작성일 : 2013-02-09 01:06:36

ㅠㅠㅠ

 

전 섬유근통인데...

 

신동욱 있는 곳 가서

 

같이 병 치료하고싶어요...

 

 

혹시 어디계시는지 아세요?

IP : 1.247.xxx.2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ㄱ
    '13.2.9 2:28 AM (211.36.xxx.38)

    섬유근통 환자건 crps 환자건 방법은 하나예요 그걸 아직 모르시진 않겠죠? crps 몸속에 약물 자동기 부입하는거 빼고 말씀드리는거예요

    섬유근통 환자 완치되어 펄펄 나는 사람 봤어요

    저는 원글님이 이미 환자라 하시니 방법은 아시리라 믿어요

  • 2.
    '13.2.9 2:35 AM (175.204.xxx.223)

    섬유근통 저두요 통증이 심하신가요 아시겠지만 섬유근통 특별한 치료 약이 없어요 그냥 통증만 줄여주는 진통제 종류들 저는 약을 오래 먹어서 그런가 위가 파업중이에요 그래서 약도 못 먹어요 그냥 버티고 있는 중
    무리하지 마시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가벼운 운동 하시구요 먹는 거는 가볍게 저는 돼지고기 먹으면
    안좋아서 좀 피하고 있어요 그리고 너무 힘드시면 가까운 동네병원 입원 하셔서 링겔 맞고 좀 쉬세요
    저는 가끔 그렇게 해요 근데요 섬유근통 본인은 정말 죽게 괴로운데 허우대는 멀쩡해서 참 ~~힘들지요 참 하나더 우울증 조심 하세요 현재 무슨 약을 드시는지 모르겠지만요 섬유근통에 의해서 우울증이 오기도 하지만 약 때문에 우울증이 오기도 해요 저는 한동안 정말 힘들었어요 이제는 뭐 그냥 그러려니 포기 모드지만요

  • 3. ㅅㅅ
    '13.2.9 2:38 AM (211.36.xxx.38)

    위에 단님 틀렸습니다 그걸 방법이라 그러심 어쩌나요? 그건 포기하고 사는거죠

  • 4. ㅅㅅ
    '13.2.9 2:41 AM (211.36.xxx.38)

    제가 분명 펄펄 뛰는 사람 봤다고 했는데 그냥 약이다 쉬는게 답이다 확신하는걸 보니 정말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는 말을 새삼 확인하고 떠납니다

  • 5.
    '13.2.9 2:42 AM (175.204.xxx.223)

    포기 라기 보다는 그냥 적응 하고 사는거죠 동반자 처럼 친구처럼
    ...근데요 님 섬근통도 만성화 되면 치료 자체가 어려워요 모르시나요

  • 6. ㅅㅅ
    '13.2.9 3:08 AM (211.36.xxx.38)

    님이 모르시는거예요
    적응 동반자 그런게 어딨어요? 만성화되면? 그병 자체가 초기에 당황해서 다 만성화로 가요 초기에 잡으면 뭐든 좋죠

    저 섬유근통환자 건드리고 싶지 않아요 포기든 동반화든 자기 선택이니

    밤이 깊었는데 주무세요

    단 본인이 포기했다고 다른 사람에게 그게 답이다 그럼 안돼요

    그리고 제가 분명 알고 있다고 봤다고 얘기했지만 님은 끝까지 방법 없다 고집하시잖아요 제가 환자라면 벌써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물어봤을거예요

    아무튼 저도 환자 여럿 도와드렸고 고맙다는 말도 많이 들었지만 딱 자기 고집 강한 사람은 답 없어요 그걸 알기에 저 물러갑니다

  • 7. ..
    '13.2.9 3:32 AM (175.209.xxx.5)

    단님
    저는 crps는 아니지만, 비슷한종류의 신경통증으로 4년동안 투병하고 있어요.
    어느날 갑자기 멀쩡하다가 이렇게 됐습니다.
    님이 말이 맞는부분도 있고 아닌부분도 있는것 같아요.
    물론 님이 병에 대해서 많이 찾아보셨겠지만,

    제가 알기로는 병원에 가면, 보통, 주사약, 뉴론틴 또는 리리카, 그리고 진통제 우울증약정도 주는것으로
    알아요. 뉴론틴과 리리카가 치료약이고 진통제는 통증이 견디기 어려우니까 주고,
    그리고, 우울증약은 님 말씀대로 약 부작용으로 우울증이 있어요.

    저같은 경우는 몸의 한부분이 불지르는것처럼 화끈거리고 아파서 견디기
    어렵고 죽도록 고생하다가 몸에 통증이 번져서 숨쉬기도 어렵고 했어요.
    다행이, 뉴론틴이 제몸에 맞아서 불행중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암하고, 이런 신경통증은 고치기가 힘들어서 완치라는 말을 잘 쓰지 않는다고 해요.
    그래도 고칠수 있습니다. 저도 서서히 고쳐가고 있어요.
    하지만 정말 많이 노력해야 해요. 저는 평생 이병 안고 간다고 해도,
    이정도 통증만으로도 견딜수 있을것 같아요. 그래서 감사한데요.
    님도 천천히라도 고칠수 있어요.

    과정중에 치료가 어렵고 오래니까 통증에 익숙해지는것 의사선생님도 그렇게
    이야기해주는데요. 사람이 통증과 익숙해지기가 어렵죠. 그래도 견디기 어려운
    통증아님 통증하고 익숙해지는것도 필요합니다.

    통증오기전에 겉으로는 참 멀쩡해서 그렇게 죽도록 아파도 주변에서는
    아픈사람이라는 생각을 못하죠. 더군다나 저는 성격이 밝은편이라 말안하면
    사람들이 전혀 몰라요. 말해도 아픈사람 같지도 않다고 해요.

    우울증 이런것 너무 생각하지 말고 병은 마음가짐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쪽병이 통증과 쉽게 낫지도 않고, 약도 그렇고 그래서 우울증이 많은 병이라고 하는데
    그정도는 통증만 덜하면 다 견디어낼수 있는것이라 생각해요.
    제 자신 의사선생님이 논문에 쓰고싶다고 할정도로 잘 견디어내고 있어요.

    그러니까 힘내시기 바래요. 다 고칠수 있습니다. 약 열심히 드시고 건강관리
    잘하시고 새해에는 더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본글님도..

  • 8. 근데
    '13.2.9 9:44 AM (39.114.xxx.211)

    전 이 병에대해 잘 모르지만 ㅅㅅ님은 뭐하는 분이길래 환자본인에게 그렇게 공격적으로 말씀하시죠?
    치료 방법을 알면 말을 하던가요. 나름의 사정이 있어 치료를 포기했다는 소리가 듣기싫거나 답답할 수는 있다고 쳐도 단님이 그렇게 날선 댓글 받을만한 글 쓰시진 않은것 같네요.
    환자주변인으로 공유하고싶은 정보가 있으면 공유하시고 의료인으로서 조언 해주고 싶으면 하세요.
    이건뭐.. 약올리는것도 아니고 환자본인한테 깐죽거리고나 있으니 뭐하자는건지..

  • 9. ㅅㅅ
    '13.2.9 3:20 PM (211.36.xxx.95)

    근데야 너 지금 깐죽이라 그랬니? 니가 말하는거는 어떤 공격성인지 아니?

    알고 있다고 얘기할때는 알려드릴수 있다고 하는거야 굳이 방법이 없는 병이라고 본인이 거듭 주장하는데 내가 왜 알려주니?

    약을 올려? 본인이 그런 방법이 있냐? 알고 싶다고 할때 내가 안알려 주겠다고 하면 그게 약을 올리는거야

    니 마음대로 깐족이니 공격이니 약을 올리니 하는 언어를 쓰는데 너의 공격성은 하늘을 찌른다

    잘 생각해봐 니가 나에게 시작했는지 내가 너에게 시작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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