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진국 사시는 분들...은연중에 불쾌함 느끼시나요?

-- 조회수 : 3,659
작성일 : 2013-02-09 00:57:30

대놓고는 절대 아니더라도 묘하게 싸늘한 눈빛이랄지....

한국 살 때보다 당연히 더 행복해도 백인 여자들의 눈빛....묘할 때가 있어요.

모든 사람이 다 그런 건 아닌데 정말 어쩌다 한 번 느끼고 나면 드러운 여운이 오래간달까;;

 

 

 

 

IP : 92.75.xxx.2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2.9 1:14 AM (209.134.xxx.245)

    느껴요~ 친절하지만... 그 묘~ 한 눈빛

    전 미쿡^^

  • 2. 다문화 여성들에게
    '13.2.9 1:26 AM (125.135.xxx.131)

    보내는 눈빛이랑 비슷할까요?
    그런 여성이랑 같이 있는 자리에도 편하게 말하는? 분들 가끔 보거든요.
    무시하는 듯한..

  • 3. 00
    '13.2.9 1:30 AM (92.75.xxx.22)

    아...그런게 있긴 하군요.나만 예민한 줄...

  • 4. 짝은
    '13.2.9 1:35 AM (72.209.xxx.243)

    백인여자들은 둘째 치고 인도 애들 너무너무 싫어요... 은연중 무시하는 말투 ㅜㅜ

  • 5. 느꼈어요
    '13.2.9 1:44 AM (211.234.xxx.16)

    입은 웃고 있지만 눈빛은 차가워요 미국에 있을때 많이 느꼈어요

  • 6. ㅋㅋ
    '13.2.9 1:49 AM (209.134.xxx.245)

    인도애들은.. ㅋㅋㅋ
    같이 무시 해 주세요

  • 7. ..
    '13.2.9 2:02 AM (39.7.xxx.106)

    러시아갔을 때 느꼈어요 ㅠ

  • 8. ㅋㅋ 인도
    '13.2.9 2:11 AM (184.148.xxx.115)

    우리 아랫집 인도여자

    집안이 좀 계급이 높은집안 여자인가봐요
    친정 아버지는 큰터번을 쓰고
    친정 어머니는 늙은 나이에 길게 머리를 늘어트리고 금장구도 많이하구요

    그런데 이여자 저를 바라보는 눈이 딱 그 눈빛... 내가 지 하인이라도 된 듯한 눈빛

    속으로 저도 깔봅니다 ㅎ

    하긴 저도 후진국 사람들 보면 그런 마음이 있기는 있으니 ㅠ
    저도 속물이죠

  • 9.
    '13.2.9 2:39 AM (86.160.xxx.71)

    동유럽애들에게 그런 시선 받음. 어디서 감히~ 이렇게 씹어주고~
    서유럽애들에게 그런 시선 받음(그런적이 별로 없네요;;;) 부럽구나~ 해줘요.
    같은 아시아- 인도계나 아랍계 애들에게 오히려 더 그런 시선을 많이 느껴요.
    그게 짜증나지만 무시해주죠~ 나 멋쪄~ 하면서 ㅋㅋㅋㅋ

  • 10. ==
    '13.2.9 3:35 AM (92.75.xxx.22)

    생각해보니.....코딱지 만하게 옆에 대롱대롱 붙어있는데 중국한테 안 먹힌 거 대단하긴 해요. 헐..이제 새삼스럽다...

  • 11. --
    '13.2.9 4:41 AM (92.75.xxx.22)

    네..근데 저도 초창기엔 자신감있었거든요. 쪼그만 나라지만 이만하면 내세울 거도 뭐 없진 않고..
    미우니 어쩌니해도 삼성 엘지 현대있고..초일류 기업 이미지는 아니지만요..
    올림픽 월드컵 할 거 다 했고...동계도 할거고...올림픽 성적도 좋고...등등


    근데....전혀 아니더라구요. 울 나라 존재감 없어도 너~~~무 없더라구요-.-;;;;
    대한민국을 등에 업으면 정말 먼지같은 존재감일뿐...;

  • 12. 인도
    '13.2.9 6:05 A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인도, 러시아 애들은 깔보세요.
    특히 인도애들.

  • 13. 웃겨
    '13.2.9 6:13 AM (49.50.xxx.161)

    인도애들은 깔보라는 덧글이 더 웃긴데요 인도 애들은 깔봐도 되고 못사는 동유럽 애들이 그렇게 보면 꼴값이고 서유럽 애들이 그러면 부럽다구요?그런 마인드면 싸한 눈빛 차별 다 견뎌야죠 ..결국 자기들도 인종으로 경제력으로 사람 차별하면서 동양인이라고 싸한 눈길 받는건 분하다 이건 아니잖아요 .. 내 마음이 그러면 그런 대접도 달게 받던가 그런게 싫으면 인도인이라고 백인이라도 동유럽 가난한 나라라고 무시하는 마인드부터 고치는게 먼저

  • 14. 글쎄요..
    '13.2.9 7:56 AM (211.207.xxx.62)

    저도 미국 동부에서 10년 이상 살고 귀국했는데 그런 묘한 눈빛 보내는 인종은 쥬이시들(이스라엘), 흑인들, 인도인들 정도였네요. 오히려 백인들은 너무 친절해서 참 많이 친하게 지냈는데요. 근데 미국 시골로 가면 백인들 중에도 인종차별주의자들 많다 하더라구요.
    쉽게 생각하면 답 나올것 같아요. 차별하는 사람들은 단지 인종차별에만 국한된게 아니라 성차별, 빈부차별, 장애인차별 등 그 사람들 자체가 못배우고 무식한, 무엇보다 가치관자체가 패쇄적인 사람들이거든요.
    울 나라에도 여자패고 깔보는 부류들이 바로 그런 종류의 인간들이죠.
    미국나가서 젤 먼저 깨달은게 울 나라 사람들 역시 엄청난 인종차별주의자들이구나..였어요. 특히 경제력으로 사람 판단하는 정서가 밑바닥에 깔려있는.
    마치 못살다가 갑자기 돈 좀 만지게 된 졸부근성이라고나 할까요. 모든 가치 기준이 돈이 되어버린거죠. 하긴 육이오 전쟁겪은게 겨우 50년 조금 지났으니...
    . 미국서도 기껏 구멍가게 하나 하면서 멕시칸 사람들 고용하는 주인들 보면 막 신고하고 싶어지곤 했어요. 그들이 불법체류자라는 이유로 막말하고 쌍욕하고.
    내가 인종차별 받는데에만 예민하지 말고 나 자신부터 인도나 흑인들을 하대하지 않았었나..반성이 필요한 시간이었어요.

  • 15. ^^
    '13.2.9 9:37 AM (70.114.xxx.49)

    글쎄요. 제생각이나 경험으로는 백인들 보다 오히려 인도사람들 흑인들이
    더 불친절하고 차별이 심한거 같던데요? 차별을 느끼고 당한 사람들이
    자기보다 더 못해보이면 나서서 차별하고 무시하려고 하는거 같던데..
    근데 어느나라에 살던 좋은사람들이 있으면 이상한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잘난척하면서 깔보는 눈빛 저한테 보내면 저는 똑같이 그런 눈빛 그사람한테
    보내줍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기분 나쁠 필요도 상처 받을 필요도
    없는 가치없는 사람들한테 신경쓰지 마세요.

  • 16.  
    '13.2.9 8:19 PM (1.233.xxx.254)

    인도사람들은 대부분 해외에 있는 사람들이 카스트 상 위에 있는 사람들이라 그래요.
    걔들은 동양인들은 다 불가촉천민 취급하더라구요.
    (이번에 여행 갔다 강간당한 여자, 아마 인도 내에선 이상하게 생각할 겁니다. 하층민이 감히 어쩌고 하면서요)

    인도애들 우습게 보는 건, 카스트라는 괴상한 제도 유지해가며 같은 사람 뼈골 빨아먹는 걸 당연시 여기는
    야만적인 것들이 동양인 우습게 보는 거에요.

  • 17. 아 인도!
    '13.2.10 6:47 AM (200.169.xxx.115)

    인도사람들이 똑똑하고 근성이 있지만 웬지 신뢰는 안가요.
    돈과 관련된 것 있으면 눈에 쌍심지 키고 달려들고 지들 민족, 문화에 대한 자긍심이 대단해요.
    근데 좀 재수없어요. 십년넘게 이곳저곳 외국생활 하면서 참 상종못할 사람 하면 인도 + 대만사람.
    제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는데 하여튼 경험상 전 그랬어요.
    그리고 미국사람들 눈으로는 웃고 있지만 마음까지 주는것 같지 않아요.
    오히려 유럽사람들보다 더 영악해 보인다고 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987 누군가 내 얘기를 들어준다는거.... 4 4ever 2013/03/12 1,295
227986 1000억 넘는 30대 젊은 주식부자 23명.jpg 5 // 2013/03/12 4,301
227985 아베크롬비 정품매장?? 8 오스틴짱짱 2013/03/12 1,079
227984 yf소나타와 랜드로버 정면 충돌사고 14 안전이 먼저.. 2013/03/12 3,701
227983 피자헛 1*1행사하나요? 2 배고파 2013/03/12 1,666
227982 물방울무늬 원피스 처음 사봤는데 괜찮네요^^ 7 봄어서와라 .. 2013/03/12 1,932
227981 치즈오븐스파게티 어렵지 않네요~~ㅎ 1 스파게티 2013/03/12 1,356
227980 나이먹으면 왜 자꾸 음식을 흘리게 될까요? 17 에혀 2013/03/12 7,737
227979 키조개 관자요리 1 ,,, 2013/03/12 4,737
227978 신입사원 3개월 차. 지금 그만두는건 정말 잘못된 선택일까요? 30 2013/03/12 10,563
227977 아이를 폴리 리터니반에 보내보신 분 계신가요? 2 영어 2013/03/12 2,036
227976 KBS 미쳤나봐! 일베가 보면 종북방송이라 하긋네요^^ 4 호박덩쿨 2013/03/12 1,211
227975 사모님이라니..당황되어서... 7 호호 2013/03/12 2,906
227974 중딩 수준별 수업하면? 1 초보 2013/03/12 681
227973 저렴하고 간단한 점심없을까요?? 3 점심먹자 2013/03/12 1,329
227972 냄새나는 돼지고기요 9 레시피 2013/03/12 2,514
227971 체했을때... 3 .. 2013/03/12 3,364
227970 생각할수록 기분이 나빠요~~ 2 마음이 참 2013/03/12 1,233
227969 김태희같은 성격... 사는데 매우 유리한 성격아닌가요? 45 ㄷㄷㄷ123.. 2013/03/12 18,996
227968 행복한세상에 다이소 아직 있나요? 목동 2013/03/12 626
227967 여행, 까페 에세이.. 글발 좋은 블로그 아세요?? 2 -- 2013/03/12 1,426
227966 불편한 댓글. 3 라맨 2013/03/12 723
227965 내일부터 청소도우미 일시작해요 12 청소도우미 2013/03/12 3,396
227964 삼생이에서 사기진 얄미울때. 15 ... 2013/03/12 2,298
227963 코스트코 양재점에 스텐냄비 있을까요? @@ 2013/03/12 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