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그림보고 마음이 좀 그래요..

답답한 마음.. 조회수 : 1,926
작성일 : 2013-02-09 00:21:21
8살 딸아이가 평소 만들기를 좋아합니다.
그림도 그리는걸 좋아합니다..
그런데 오늘 물감을 가지고 그림을 그리는데
색감이 전반적으로 어두워요..
2장 그렸는데 색감이 전반적으로 어두워요..
2장 중 1장은 밝은색이 들어가도 어두운 색으로 감싸져
있어요..저는 약간 충격입니다.
애가 스트레스받아서 그림이 그런지..
유치원선생님은 아이가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같은거 높다고하던데...
제가 요즘 자주 야단을 치긴하는데..ㅠ그것때문인지..
평소 그림은 그렇지않은데..오늘 그림이
그러니 좀 걱정되고 제가 잘못한거같습니다..
IP : 112.150.xxx.1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주병딸엄마
    '13.2.9 12:24 AM (211.36.xxx.15)

    그림한장에 의미두지 마세요
    칙칙한 색이 세련되었다고 생각될수 있죠
    초등이잖아요...그나이에 원색만 쓰나요?

  • 2. ..
    '13.2.9 12:27 AM (218.38.xxx.4)

    다정도 병이라더니 아는 게 병이네요..

  • 3. 유치원
    '13.2.9 12:31 AM (219.248.xxx.75)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다면 걱정안하셔도 되지않나요?
    그림두장가지고 너무 우울해하시네요ㅠ.ㅠ
    7살 우리딸은 검은색이나 진한갈색으로 그림그리길래 물어봤더니
    초콜릿 바다에서 초콜릿미끄럼틀 타는중이랍니다.ㅎㅎ

  • 4. 원글입니다
    '13.2.9 12:58 AM (112.150.xxx.131)

    좋은 댓글주셔서 모두 감사드립니다..
    제가 아이가 외동이다보니 너무 좀 예민하게받아
    들었나봐요..대담하고그래야되는데..
    더 넓은 마음으로 아이를 키워야겠어요..
    늦은 밤 감사합니다^^

  • 5.
    '13.2.9 1:48 AM (193.83.xxx.235)

    아이도 감정기복이 있고 컨디션 좋은날 나쁜날 다 있죠. 진단은 전문가에게 맡기시고 릴렉스~

  • 6. yj66
    '13.2.9 6:54 AM (50.92.xxx.142)

    스케치를 하는 자체로 심리 상태를 조금은 알수 있지만
    색칠 가지고는 힘들거 같아요.
    그때그때 감정도 다르고 좋아하는 색깔도 다 다르니까요.
    아이들은 그리다 보면 원하는 색이 안나오고
    덧칠하고 하다 보니 진한 색깔이 되기도 하고 그러드라구요.
    물어보면 그냥 무슨색 칠할라고 했는데 그냥 이런색이 되버렸네 이런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622 윤후가 사실 아빠에게 기대치가 없었던거래요. 20 뜻밖에. 2013/02/12 14,570
218621 재직 중에 면접을 어떻게.... 6 이직하자! 2013/02/12 2,514
218620 완벽한 여자를 보며 3 혀기마미 2013/02/12 2,533
218619 이 날씨에 무당벌레가... 4 ㅇㅇ 2013/02/12 930
218618 합판에도 시트지가 붙을까요? 7 서랍장 2013/02/12 5,666
218617 도와주세요ㅠ 2 릴리리 2013/02/12 964
218616 드라마찾아요 3 피아노 2013/02/12 873
218615 국가장학금 아직 안나왔죠? 6 대학생 2013/02/12 2,484
218614 병설유치원다녀도 누리과정 신청하나요? 8 7세 2013/02/12 2,238
218613 손자에게 인색한 시부모님 계시죠? 35 .... 2013/02/12 6,140
218612 7세 학습태도 같은걸로 기대하는거 김칫국 마시는거죠?? 4 ㅇㅇ 2013/02/12 1,400
218611 이혼 고민하는 글 보며 2 ... 2013/02/12 1,869
218610 재미있는 시어머니 10 2013/02/12 4,917
218609 비타민 추천 1 돈데군 2013/02/12 948
218608 동생의 말에 자주 스텝이 꼬여서 이상해져요. 1 바보언니 2013/02/12 1,232
218607 모처럼 백화점 쇼핑 1 돈이웬수 2013/02/12 1,460
218606 무석박지 남은 국물에 다시 담가도 될까요 2 궁금.. 2013/02/12 1,233
218605 아 자랑하고 싶당 19 히히 2013/02/12 5,734
218604 쌀 등급제가 없어졌나요?? 3 쌀사랑 2013/02/12 1,197
218603 서쪽하늘이란 노래제목이 넘 의미심장해요 15 의미가있네요.. 2013/02/12 4,729
218602 테크노마트 원래 호객행위 심한가요? 6 ... 2013/02/12 1,138
218601 반창고에서 한효주가 연기를 잘하는건가요? 12 영화 2013/02/12 3,871
218600 층간소음...가장큰문제는 뒷꿈치 찍고 걷는거에요 15 ㅇㅇ 2013/02/12 4,407
218599 이런 경우 손해사정인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3 궁금 2013/02/12 1,980
218598 자기 칫솔 표시 어떻게 하나요? 14 2013/02/12 2,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