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여행

봄방학 조회수 : 2,149
작성일 : 2013-02-08 21:05:37

봄방학때 중국으로 중2딸과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북경과 상해중에서 고민

하고 있어요.

북경은 너무 춥지 않을까 걱정 되구요.

상해 항주 주자각은 볼께 없다는 지인분의 말씀에 흔들리구요.

참고로 그분은 십년전에 갔다오셨다네요.

소중한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9.199.xxx.24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산댁
    '13.2.8 9:12 PM (220.81.xxx.48)

    겨울이니 상하이가 나을거 같은디요... 저는 개인적으로 상하이가 더 좋던디요...

  • 2. 상해
    '13.2.8 9:20 PM (115.139.xxx.23)

    임시정부청사만 보는 것으로도 충분히 가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네요.

  • 3. 수내
    '13.2.8 9:24 PM (125.176.xxx.196)

    상하이는 안가봐서 드릴 말씀이 없고
    북경은 확실히 한국보다 추워요.
    북경가시면 만리장성도 가실텐데 후덜덜하던데요.멋있어서가 아니라 너무 추워서요.

  • 4. 우리는
    '13.2.8 9:25 PM (175.197.xxx.123)

    항주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모르시는 분인가보군요.

    북경, 상해...... 그곳 보다는 운남(윈난)쪽이 더 따뜻하고 볼것과 느낄 것들이 많다 싶은데 각자의 취향이 다르니 딱히 더...........좋다고 하기도 어렵지 싶네요

  • 5. 너무추워요
    '13.2.8 9:56 PM (1.240.xxx.142)

    상해 2월에갔다 추워죽는줄알았어요
    다신 겨울에 안가리다..했어요

  • 6. 북경 상해
    '13.2.8 10:17 PM (114.203.xxx.75)

    두곳 모두 가봤는데 북경이 유적지는 많아요
    상해는 그냥 대도시구 항주소주는 볼게 별루 없었어요

    둘중 고르라믄 북경인데
    북경 무지 춥다네요
    거기다 걷는게 많아서 더 추울듯

  • 7.
    '13.2.8 10:23 PM (59.7.xxx.246)

    중2딸과 가신다면 북경 가세요. 다만 5성급 호텔 안에서도 물건 잘 챙기셔야 해요.
    설마 자유여행은 아니시죠?
    중국은 진짜 거기 살고 있는 사람이 있고... 안내받고 다녀야지... 중국어 잘 하는 것도 필요없어요.
    호텔 외에 화장실은 기대하지 마세요.

  • 8.
    '13.2.8 10:24 PM (59.7.xxx.246)

    북경의 경우 화장실 되게 안 좋구요, 상해는 괜찮아요.

  • 9. 서안
    '13.2.8 11:06 PM (58.127.xxx.175)

    서안에 가보세요.. 진시황릉과 장안성이 있는 곳이요. 북경은 유적지가 많지만 너무 춥고, 상해는 그냥 도시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 10. 이맘때
    '13.2.8 11:12 PM (1.246.xxx.147)

    두군데 다 가봤는데 다 추워요.
    패키지면 어차피 밖에서 오래 걸어다닌 일 없으니 그냥 가고 싶은데 가시면 돼요.
    자유여행이시면 상해가 조금은 낫겠지만 엄청 발시렵고 추웠어요.
    북경은 호텔 밖에 나갔다가 몇미터 걷고 다시 들어와 옷 더 껴입고 나갔을 정도.
    상해는 으슬으슬하게 추웠어요. 그래도 기온 자체로 보면 상해가 높겠죠.

  • 11. cjdout
    '13.2.9 6:07 AM (115.137.xxx.27)

    저 이번어 4살딸데꼬 상해가요~ 북경 상해 둘다 가봤는데 북경은 걷는것도 많고 힘들더라구 요 역사적인건 사실 만리장성하고 천안문밖에 없었고.
    상해는 제작년 연말에 갔는데 도시도 조용하고 낭만적이더라구요 주가각 배타고 가는깃도좋았고.. 그래서 이번에 한번 더 가는거랍니다 코스는 조금틀리지만.송성가무쇼도 참좋았어요
    북경은 봄에갔었고 상해는.12월말이었는데 상해는 그다지 추운지 모르겠던데.서울보다안춥던데요. 부산날씨라해야되나?
    대신중국전체가 겨울에 호텔이 좀 싸늘하니 담요같은거 하나 들고가면좋아요. 전 애기랑같이가서 담요침대위에하나깔고잤어요

  • 12. 원글이
    '13.2.9 10:05 AM (14.76.xxx.128)

    와우~ 소중한 조언 감사합니다. 사실 저희딸은 해외여행이 처음인데 일본을 가려다 방사능 이런거 생각해서
    중국으로 정했거든요. 좋은 경험 만들어 올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064 역시 집은 따뜻해야.. 2 너머 2013/03/23 1,492
232063 결혼 20년만에 처음으로 믹서기를 샀어요 6 dd 2013/03/23 2,217
232062 목동 예술인센터에 갈려면 4 먹동 2013/03/23 652
232061 중2딸아이.몸매집착때문에 짜증나요. 13 딸이하나라서.. 2013/03/23 3,700
232060 박시후 다음주내로 기소의견 송치계획이라네요 32 스텔리쉬 2013/03/23 4,011
232059 신발 굽 갈아보신 분들 도움 부탁드려요 1 방법이.. 2013/03/23 1,173
232058 해독쥬스 드시는 분들께 질문 5 구름 2013/03/23 2,123
232057 집값 오르나 봐요 42 2013/03/23 14,083
232056 영어 못하는 고1, 과외가 답일까요? 10 고민 2013/03/23 2,115
232055 자게에 들어와서 보내는 하루 30분 6 나나 잘하자.. 2013/03/23 1,136
232054 로봇청소기 중에 물걸레되는 것은 어떤건가요? 3 물걸레질 힘.. 2013/03/23 1,113
232053 2개월된 푸들 9 ... 2013/03/23 1,784
232052 원세훈, 24일 미국행…도피성 출국 의혹 6 세우실 2013/03/23 1,093
232051 급해요ㅠㅠ 이촌동 아파트이름이요 ㅠㅠ 2 급해요ㅠㅠ 2013/03/23 1,451
232050 샌드위치메이커 .... 2013/03/23 668
232049 밀가루 반죽 만드는 밀대로 종아리 밀기 하면 날씬해 질까요? 다리살 2013/03/23 1,414
232048 아이를 적게 낳고 노령화가 된다면 5 아침 2013/03/23 1,684
232047 설경구 기사예요 11 ... 2013/03/23 6,618
232046 남편의 특이한 습관 15 습관 2013/03/23 4,455
232045 노처녀 히스테리는 정말 있나요? 13 속상한 엄마.. 2013/03/23 6,740
232044 아들의 외로움? 6 난강 2013/03/23 1,515
232043 강석과 김혜영이 그랬다네요. 27 싱글벙글쇼에.. 2013/03/23 22,225
232042 변볼때 새빨간피가 많이 나왔는데요.. 13 .. 2013/03/23 15,855
232041 부모님 생활비 전 이렇게 생각해요 14 고민 2013/03/23 6,127
232040 반전세 살면 챙피한가요? 3 쥼인줌인 2013/03/23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