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이상 장년층 남자들이 오늘따라 마트에 그렇게 많더라구요.
다들 부인 옆에 졸졸 따라다니면서 이거 사라..저거 사라..
어떤 남자는 만두 좀 사라 그랬는데 부인이 짜증나는 목소리로
냉동고안에 사놓은 거 있다고..막 그러고..-.-
남자들 표정이 신난다..맛있는 거 많이 먹겠다
이거 완전 엄마 따라나온 애들 같은 표정이더군요.
그런데 부인들은 표정이 다들 에고야~ 하는 표정
명절 전, 여자와 남자의 표정이 너무 대조적
자기들이야 명절에 차려주는 음식만 먹으니
이것저것 먹고픈 것도 많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