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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낳다...라는건 애기를 낳다..할때 쓰는 표현이에요

-_- 조회수 : 4,790
작성일 : 2013-02-08 20:12:28

흠..요즘 인터넷을 보면

저 낳다..라는 표현을..너무 아무렇지 않게 쓰는 사람이 많이 보이는거 같아요

낳다..라는건 아기를 낳다..새끼를 낳다..할때.쓰는 표현 입니다.

82에도 심심찮게 저 낳다라는 단어를 모르는 사람들이 꽤 보여서요

저도 오타 잘 내서 맞춤법 지적 한번도 안해봤는데요

저건 아니다싶어서요

82에 엄마들도 많을 텐데..설마 자기 아이들한테 저렇게 가르치는건 아니겠죠

~~해서 훨씬 낳아요

이러는데..훨씬이 아기 인가요..낳게요..

IP : 112.168.xxx.47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8 8:14 PM (92.75.xxx.22)

    정말 더 낳아요 이렇게 쓰나요???


    학교서 뭘 배웠니;;;;

  • 2. 왼지
    '13.2.8 8:20 PM (122.35.xxx.25)

    왠지를 왼지로 쓰는 경우도 아주 많아요
    왠지를 웬지와 헷갈리는 건 국어사전에도 나와있지만 왼지는 뭔지....

  • 3. 맞아요
    '13.2.8 8:24 PM (211.36.xxx.219)

    저도 저 '낳다'는 표현들 볼때마다 답답
    낫다라고! 좀!! 이라 말해주고 싶어요

  • 4. ...
    '13.2.8 8:24 PM (220.86.xxx.221)

    전 되요와 돼요.. 가끔 헷갈리기는 하지만 낫다를 낳다라고 쓴거 보면 좀...

  • 5. -_-
    '13.2.8 8:25 PM (125.131.xxx.193)

    귀품, 단백, 액젖, 젖가락..

    아무렇지도 않게 매번마다 틀리게 쓰는 거 보면 사람이 달라보인다는..

  • 6. ...
    '13.2.8 8:33 PM (14.50.xxx.184)

    군대에 갖다왔다.

  • 7. 스뎅
    '13.2.8 8:37 PM (124.216.xxx.225)

    '~의' 라고 써야 될때 '~에' 는 정말 범국민적으로 틀리더군요

  • 8. ...
    '13.2.8 8:46 PM (211.234.xxx.57)

    문안한 디자인이예요.

  • 9. 훠리
    '13.2.8 8:49 PM (211.178.xxx.109)

    아기를 낳다...를
    아기를 놓다라고 쓰는 사람도 봣습니다.
    참....

  • 10. ,,,
    '13.2.8 8:58 PM (211.216.xxx.208)

    의,에는 같이 쓰기로 한 거 아니었나요?
    놓는다고 하는건 사투리로 많이 써요

  • 11. 후련....
    '13.2.8 8:58 PM (203.226.xxx.153) - 삭제된댓글

    낮에..

    일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망막하다는 글을 봤어요...
    아놔~진짜~~~~~

    대체 왜!!!!!!!ㅠㅠ

  • 12. 저위에
    '13.2.8 9:03 PM (59.27.xxx.207)

    귀품이 무슨말인가요?

  • 13. 저위에
    '13.2.8 9:04 PM (59.27.xxx.207)

    혹시 기품?

  • 14. 사이시옷
    '13.2.8 9:06 PM (14.50.xxx.184)

    항상 쓰도록 맞춤법이 바뀐것 맞지요?
    기품이 흐르는,담백한, 까나리액젓,나무젓가락

  • 15. 풍요로운오늘
    '13.2.8 9:06 PM (211.246.xxx.99)

    내일 뵈요

    이것도 많이봐요ㅠㅠ답답합니다

  • 16. 아마도
    '13.2.8 9:06 PM (211.33.xxx.222)

    기품을 귀품이라고 쓰나 봅니다.

    그리고 '의'는 (예-삶의 향기)
    발음만 '에'와 '의'로 해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읽을 때 [삶에 향기] [삶의 향기] 이런 식으로요.

  • 17. 놓다
    '13.2.8 9:14 PM (121.184.xxx.219)

    애기를 놓다로 쓰시는 분들도 많음. ㅋ

  • 18. 엄한
    '13.2.8 9:17 PM (180.66.xxx.152)

    사람도요.
    애먼이 맞습니다.

  • 19.
    '13.2.8 9:19 PM (211.200.xxx.116)

    설겆이 X ☞ 설거지 O

  • 20.  
    '13.2.8 9:20 PM (1.233.xxx.254)

    어느 아이돌 그룹 팬클럽에서,
    남자 아이돌이 교통사고를 당하자
    인터넷 게시판에 썼었죠.
    "~~오빠, 빨리 낳으세요."

  • 21. 맞아요님 질문이요!
    '13.2.8 9:21 PM (211.33.xxx.222)

    하더라구요, 하더라고요

    둘 다 맞는 건가요? 아니면 라고요 라고 써야 하나요?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22. 진홍주
    '13.2.8 9:31 PM (221.154.xxx.79)

    맞춤법 너무 어려워요....책 많이 읽으면 좋아진다고 하는데
    저는 왜 갈수록 더 어려워 질까요?

  • 23.
    '13.2.8 9:57 PM (114.203.xxx.75)

    몇일 ㅡ>며칠

    이건 다 틀리게 쓰시더라구요

  • 24. 진짜로
    '13.2.8 9:59 PM (193.83.xxx.235)

    냄새를 냄세라고 쓰는 사람들...진짜 없어보여요.

  • 25. ----
    '13.2.8 10:10 PM (92.75.xxx.22)

    -라구요 는 노래 제목도 있지 않나요.

    말이라는 게 변하니까 언젠가는 사람들이 많이 쓰는 쪽으로 바뀔지도..


    그런데 내일 뵈어요. 내일 뵈요. 내일 봐요. 다 맞는 거 아닌가요

  • 26.
    '13.2.8 10:18 PM (118.220.xxx.209) - 삭제된댓글

    어의없다
    이것도 많이 쓰시던데 볼때마다 가슴이 답답

  • 27. 왠/웬
    '13.2.8 10:23 PM (109.130.xxx.158)

    '왠지' 만 왠으로 써야하고, 나머지는 '웬'으로 써야하는데, 아직도 많은 분들이 헛갈려하시더라고요.
    왠지는 왜 인지의 줄임말.

    웬일이니, 웬 이상한 사람이 자꾸 따라와~ 왠지 느낌이 이상해 ~

  • 28. ...
    '13.2.8 10:39 PM (1.236.xxx.61) - 삭제된댓글

    뵈요 X
    봬요 O

    이건 맞는사람

  • 29. ...
    '13.2.8 10:39 PM (1.236.xxx.61) - 삭제된댓글

    거의 못봤어요

  • 30. 저는
    '13.2.8 10:42 PM (114.207.xxx.111)

    찌개를 찌게, 결제를 결재. ~할게요 를 께요. 돼요를 되요.....

    다 고쳐주고싶어요 ㅜㅜ

    온라인쇼핑몰에도 보면 남방(사실 남방이라고 쓰는것도 잘못된표현이긴 하지만...)을 난방....
    '이 난방은 슬림핏으로....' ;;;;;;;;;;;;;;;

    아 그리고 낼 봬요 가 맞아요. 뵈어요의 줄임말이기 때문에 봬요라고 써야합니다

  • 31. ..
    '13.2.8 10:44 PM (1.236.xxx.61) - 삭제된댓글

    할게요 라고 맞게 쓰는 사람도 거의 없고
    장소를 나타내는 ‘데’ 시간을 나타내는 ‘때’
    햇수외 횟수
    심지어 일곱을 7곱이라 쓰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 32. ㅇㅎ
    '13.2.8 10:49 PM (218.236.xxx.80)

    모해? 라고 문자 보내는 거..
    모할지 모르겠다. ㅜㅜ
    전 유독 뭐를 '모'로 쓰는거 보고 있기 힘드네요
    발음대로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 33. ...
    '13.2.8 10:51 PM (112.155.xxx.72)

    언제 금새가 금세가 됐나요?
    워낙 그랬나요?

  • 34. 데 와 때
    '13.2.8 10:56 PM (121.88.xxx.46)

    갈 '때'까지 갔다.
    도대체 그 때가 언제 인가요? 정말 신경 쓰이는 것 중 하납니다.
    "갈 데까지 갔다." 로 해주세요.

  • 35. 스뎅
    '13.2.8 11:18 PM (124.216.xxx.225)

    의,에는 발음은 비슷할지 몰라도 쓰임은 엄연히 다른걸로 압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거면 가르쳐 주세요...

  • 36. ㅋㅋ
    '13.2.8 11:25 PM (204.15.xxx.2)

    정말 가장 많이 보이는 답답한 표현 중의 하나가 "**로 찌게를 끊였더니 맛이 훨 낳아요" 아 ....부글부글.

  • 37. ??
    '13.2.9 12:59 AM (210.221.xxx.24) - 삭제된댓글

    금세? 가 맞아요?!

  • 38. 보면 볼수록
    '13.2.9 1:08 AM (180.69.xxx.105)

    어렵고 알면 알수록 더 헛갈려요ㅠㅠ

  • 39. 또마띠또
    '13.2.9 1:27 AM (112.151.xxx.71)

    저는
    그대는 왜 촛불을 키셨나요?
    라는 가사 보면 가슴이 답답해요
    촛불을 켜셨나요?로 좀 고쳐줬으면..

  • 40. ...
    '13.2.9 3:45 AM (210.205.xxx.159)

    '음'을 써야 할 곳에 '슴'을 쓰는 것도 거슬려요.
    '있습니다'와 같이 서술형일 때는 '습'을 쓰지만, '~하고 있음'과 같이 명사형일 때는 '있슴'이라고 쓰면 안 되는데
    '슴'이라고 잘못 쓰는 경우도 참 많이 보여요. '갔슴', '먹었슴' 등

  • 41. 빨간장갑
    '13.2.9 6:06 AM (79.223.xxx.103) - 삭제된댓글

    제가 아시는 분...
    이것도 너무 싫어요...
    제가 아는 분.이 맞죠.

  • 42. 소명처
    '13.2.9 5:35 PM (75.82.xxx.151)

    만날 헷갈리는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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