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이 짜요~ 구제 방법 없을까요?

[이클립스74]

시어머니께서 시금치, 도라지, 숙주, 고사리 나물을 해주셨는데

다 짜요

비빔밥 해 먹고 싶은데

각각이 다 너~~무 짜서 비비기도 힘들겠어요

구제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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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막 

쫑쫑 썰어서 들기름 넣고 볶았어요^^

계란도 2개 깨 넣구요

환상적이네요^^

밥을 좀 많이 넣었더니

간이 딱 좋아요

비비면 꼬맹이들 먹기 힘들 것 같았는데

볶았으니 잘 먹을 것 같아요

사랑해요  82님들~

[맛있는]

콩나물, 무나물이 없네요.
거의 소금간은 없다시피 하셔서 섞어서 비벼드시면 되겠네요. 이 두 나물에 국물 많이 나오게 해서 그 나물들이랑 섞기도 하구요.

[나물]

손이 많이 가는데 아갑네요.
반죽에 간 하지말고 나물전은 어떨까요?
아니면 밥에도 고추장 간 하지말고
안동 헛제사밥처럼 참기름만 넣고 하야하게 비벼 드시던지,
그것도 아니면 아예 쌀 싯어서 나물을 쫑쫑 썰어
나물밥을 해먹는거예요.
콩나물 밥처럼,
저 할일도 많은데 자게에 들어 오면 나가기가 힘들어요.^^;;

[돌돌엄마]

쫑쫑 썰어서 밥이랑 볶아도 맛있더라구요

[코댁]

저도 시금치나물 넘 짜서 물에 헹궈서 다시 무쳤어요. 어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