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 ... 명절

... 조회수 : 1,204
작성일 : 2013-02-08 17:35:50
위로 형님이 셋인 막내입니다

어머님이 혼자 사시는데 집이 많이 불편해요

화장실도 재래식이고 주방도 그렇고

저는 결혼 7년차지만 늦게 결혼해서인지 아이가 없어요

사십대 초반이구요

괜히 시댁에 가면 이래저래 마음이 불편합니다

아이 이야기도 꼭 하시구요

그문제로 신랑이 스트레스 주지 말라고 말한 뒤로는 신랑없는 자리에서만 하세요

이문제도 참 불편하지만 위로 형님들도 편하지는 않네요

제일 싫은건 식사때 함께 앉을 자리가 없다는 이유로
남자들 조카들 어머니는 먼저 식사하시고 먹다 남은 자리에서 나중에 며느리들은 식사를 합니다

조카들은 중학생.초등학생 네명이구요

저는 이상황이 참 맘이 너무 안좋구요

그런데 올해는 제일 큰형님이 새로 오셨어요

제일큰 아주버님이 오랜 이혼생활끝에 재혼을 하셨는데 결혼후 첫명절이라 모두 모이
IP : 183.108.xxx.6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8 5:41 PM (183.108.xxx.68)

    죄송해요 폰이라 글이 끊겠네요

    게 되었는데 큰형님이 초혼이고 위에 형님들은 그분을 대능력자로고 부르네요

    아마도 올설엔 식사를 어떻게 하게 될지

    설마 대능력자라서 먼저 식사하라고 하지는 않겠죠

    바쁘고 능럭있는 사람이라 명절때 안오는거 당연하다고 두형님은 그러는데 제가 속이 좁은지 이해가 힘드네요

    두루두루 생각만으로도 숨이 막혀 글이라도 몇자 적었습니다

  • 2. 아름드리어깨
    '13.2.8 5:47 PM (203.226.xxx.187)

    저는 아이가 있지만 음식이 서툴러 늘 가시방석
    이번엔 친정에서 지내니 그나마 낫네요 새로 들어온 올케도 김밥 말면 옆구리 터지는 실력이라 안심..

  • 3. ᆞᆞᆞ
    '13.2.8 5:58 PM (183.108.xxx.68)

    좋으시겠다 진짜 음식하고 그런것 보다 맘이 고달퍼서 식구들이 모이면 불편하네요 새로들어오는 큰형님이 저는 아무것도 못해서 걱정이라고 어머님께 전화드렸더니 너는 돈을 많이 가져오면 된다고 하셨다네요 담명절엔 바빠서 못온다면 그래 너는 돈이나 많이 보내면 된다고 하실지도 참 씁쓸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347 510등산화 어디가면 살 수 있을까요 3 등산화 2013/03/21 1,549
231346 당귀물 미스트처럼 뿌려도 될까요? 4 wingk3.. 2013/03/21 2,255
231345 너무 작아요 2 고3 딸아이.. 2013/03/21 945
231344 실비 보험 들려고 하는데 왜이리 금액이 높은지... 13 실비 2013/03/21 1,670
231343 아너스 물걸레청소기 저렴하게 구매할수있는곳 8 어딘지요? .. 2013/03/21 1,501
231342 과외비 밀리는 학부모님.. 어째요.. ㅜ,ㅜ 8 과외 2013/03/21 5,389
231341 양파볶음 칼로리가 높은 편인가요? 2 궁금 2013/03/21 15,095
231340 맥쿼리, “서울 지하철9호선 사업철수 검토하고 있다“ 7 세우실 2013/03/21 1,429
231339 고1과외선생님이 그만두겠다고 전화가 왔네요. 8 허무하다 2013/03/21 2,282
231338 저렴이 화장품 중에 계속 쓰시는 것 있나요?그리고 추천도 좀 48 저렴이 2013/03/21 6,333
231337 중학생 몇시에 자나요? 5 궁금 2013/03/21 1,239
231336 김성주 집이 어디인가요? 2 맘에들어서요.. 2013/03/21 12,890
231335 연아 군밤제라블 ㅋㅋㅋㅋㅋㅋ 15 ... 2013/03/21 3,296
231334 국립고 등학교 2 꽃샘추위 2013/03/21 588
231333 얼마전 파산위기 가족 올렸던 글쓴이 입니다.. 12 새출발 2013/03/21 3,711
231332 이젠 두부도 비싸게 주고 사먹게 생겼네요. 19 물가 2013/03/21 3,425
231331 어제 총회 반대표 .. 2013/03/21 1,082
231330 저렴한 물건 사는거 좋아하시는분 계신가요? 12 사다쟁이기ㅜ.. 2013/03/21 2,273
231329 5살 아들 귀바퀴에 노란 염증이 생겼어요.. 어느 병원으로 가야.. 6 .. 2013/03/21 2,865
231328 간식 사서 보내려고 하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6 고민 2013/03/21 924
231327 혹시 사각턱 보톡스 맞아보신분 안계실까요? 6 ... 2013/03/21 6,525
231326 쥐포반찬 가르쳐 주세요. 1 올리브 2013/03/21 636
231325 초5학년 남아인데 지금도 공부 늦지 않았죠?? 4 밤잠 못이룸.. 2013/03/21 1,148
231324 어제의 상황을 보시고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육아) 4 유투 2013/03/21 615
231323 중앙 보안 관제의 재앙 - 3.20 사이버테러의 전말 1 세우실 2013/03/21 1,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