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인생 첨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네요

Ann 조회수 : 1,586
작성일 : 2013-02-08 16:27:10

아직 주변에도 말 못했는데, 여기에서라도 얘기해보려고요  

(아직 가족들도 모른답니다 ^^)

마트갔다가 우연히  공모전 포스터가 붙어있길래 참가하려고 하거 든요 ㅎㅎㅎㅎㅎㅎ

롯데마트에서 통큰 아이디어 공모전 이벤트라고

주부들도 할 수 있는 생활용품 발명 공모전을 한다더 라구요

가족들한테 말하면 집안일만 하는데 뭘 한다고 그러느냐고 할 것 같아서 말안했어요 ^^;;

그래도 생활용품인데 주부가 더 잘 아는 거 아니겠어요?

요새 똑똑한 아줌마들도 얼마나 많은데~

 

한경희 대표같은 사람도 예전에 살림만 하다가 대박난 분이잖아요? ^ㅡ^

살림만 하는 아줌마 아니고 이런 고민도 하고 생각도 하는,

나도 할 수 있다는걸 가족들에게 보여주고 싶기도 해서 도전하고 있습니다

얘기하고 도움 받으면 더 좋겠지만 일단 혼자 도전하고 있네요

상을 받자 이런건 아니지만 혼자서 첨으로 이런 새로운 도전을 하는거거든요

뭐 된것도 아닌데 괜히 혼자 뿌듯하고 자신감 생기고 그러네요

집에와서 주방용품부터 온갖 살림살이를 다 보고 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이게 생활용훔, 주방용품, 인테리어, 유아용품 등 다 되더라고요

(식품도 된다는..!!)

무튼 2월 12일부터 24일까지 접수기간이라서 이번 명절때도 일하면서

이것저것 생각해보면서 써봐야겠습니다 ^ㅡ^

그래도 혹시 아나요~

1등 500만원, 2등 300만원, 장려상 100만원이라는데 장려상이라도 될지 ㅎ

뭐 못해도 참여자 전원에게 롯데포인트 1,000점 준다니까 그거라도 받겠지요 ^^

아이디어를 한 2~3개 추려서 정리하면 그때 가족들에게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문서작성이나 이런건 남편한테 도움도 받고, 애들이 더 좋은 아이디어를 보탤 수도 있고요

혼자 즐거운 상상합니다. 공모전 사이트 메인 페이지에 떡하니 제 이름 뜨기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IP : 27.102.xxx.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8 4:30 PM (222.107.xxx.147)

    이런 글 하나 쓰면
    얼마 받아요?

  • 2. ^^
    '13.2.8 4:33 PM (112.153.xxx.76)

    저도 알아버렸어요

  • 3. 우아한세계
    '13.2.13 11:21 AM (27.102.xxx.85)

    정말 해보고 싶었던 아줌마들한테는 좋은 기회가 될듯 하네요 심사할때 차별이 없다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803 가지나물 하려는데 왜 손에 물이 들지요? 7 이상해요 2013/03/17 1,081
229802 정말 박원순이 이게 뭡니까? 7 ... 2013/03/17 2,455
229801 연아 경기 끝나고 악수 나누던 아가씨 누구예요? 4 리아 2013/03/17 5,340
229800 국민=호구 3 여보세요 2013/03/17 628
229799 빌라 탑층 2 빌라 탑층 2013/03/17 2,387
229798 전세 가계약 했는데 걸리는 부분이 있어요. 7 도움 2013/03/17 1,288
229797 미나리를 샀는데..뭘 해먹으면 좋을까요???????? 7 ... 2013/03/17 1,529
229796 오늘의 은메달은 사실... 25 리아 2013/03/17 14,654
229795 초라하게 하고 나간날은 괜히 주눅들어요. 6 ... 2013/03/17 2,829
229794 친구한테 몇어 담보대출하는 경우도 있나요? 1 2013/03/17 696
229793 여아옷 어떤 브랜드가 무난한가요? 8 여아옷 2013/03/17 2,958
229792 82는 평균연령이 어떻게 될까요? 6 .. 2013/03/17 1,255
229791 피부걱정 연재해주시는분....화장품 만드는법도 알려주셍요 3 ^^ 2013/03/17 1,834
229790 모래시계 드라마 보고있는데 대단한 드라마였군요 4 뒤늦게 2013/03/17 1,384
229789 지금은 외출중이니 다시 걸어주시기바랍니다 2 궁금 2013/03/17 687
229788 연아경기중국반응 10 연아사랑 2013/03/17 8,656
229787 편의점에 설사할때 약 파나요? 2 지금 2013/03/17 5,235
229786 법륜스님의 ‘천국에 엄마있다’ 동영상 보기 ㅋㅋㅋ 9 호박덩쿨 2013/03/17 2,025
229785 문래 자이 VS 인왕산 아이파크 4 아파트 2013/03/17 7,116
229784 연아는 어떻게 외모까지 최고일까요? 19 Aa 2013/03/17 6,214
229783 먹는 문제로 남편과 한바탕 11 손님 2013/03/17 3,525
229782 현재상황...저보다 더 비참한 사람 있나요?? 59 인생 2013/03/17 27,907
229781 송도신도시에서 국립암센터 대중교통? 3 대중교통 2013/03/17 878
229780 이쁜 여자는 참 부지런한거 같아요 6 ,,, 2013/03/17 4,725
229779 중1 자습서 사셨나요? 17 못사고 있음.. 2013/03/17 1,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