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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가면 고스톱 치시나요?

.... 조회수 : 1,369
작성일 : 2013-02-08 14:42:44

시어머니도 그렇고 아주버님,도련님,사촌아가씨..작은아버님내외분들...시댁분들은 모두 고스톱을 좋아하시네요..

아버님만 뺴놓고..

저희 친정은 명절떄 윷놀이는 한적이 있어도 고스톱은 치질 않아서....안해봤고 배우고싶지도 않은데..

꼭 돈내기 고스톱같이 하자고 하는데..

다들 고스톱 하기 싫어도 시댁분들 좋아하심 배워서라도 같이 치시나요??

그동안 신랑이 잘치니 전 옆에서 그냥 보기만 하고했는데.....너무 뺴는것도 눈치보이구...

휴..솔직히 명절에 전부치고 힘들어죽겠는데 밤에는 그냥 쉬면서 tv영화나 보고싶거든요..

같이 영화보며 수다떠는건 좋은데 고스톱떨며 떠드는건 왤케 싫은지...~

이래저래 시댁있는건 편치않네요..ㅠㅠ

 

IP : 122.34.xxx.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해요
    '13.2.8 2:53 PM (180.65.xxx.29)

    하루종일 먹고 마시고 설거지 끝나면 또 먹고 마시고 설거지

  • 2. ㅎㅎ
    '13.2.8 2:56 PM (222.237.xxx.152)

    저는 맏며느리인데 제가 치자고 해요 ㅋㅋ

  • 3. ..
    '13.2.8 2:58 PM (119.200.xxx.101)

    우리 시댁도 그래요. 저도 집에서 해본적도 없고, 배우고 싶지도 않아요.
    근데 다들 그거한다고 판깔고 그러면 옆에서 구경이라도 해줘야하는 의무감.
    피곤해요.

  • 4. 그깟
    '13.2.8 2:59 PM (1.217.xxx.252)

    고스톱 안친다고 뭐라고 할 사람 없어요
    님은 인원도 많고, 광 팔사람이 필요해 보이지도 않는데요^^
    저도 재미없어서 안해요

  • 5. 도박전문가
    '13.2.8 3:35 PM (202.30.xxx.237)

    저희집은 1년내내 명절만 기다려요. 수억대 판돈으로 허벌나게 고스톱 치려구요.
    하두 속임수가 난무해서 오함마도 갖다놓고 치지요.
    지난 추석땐 아주버님이 밑장빼기 하다 이대 나온 동서에게 걸려서 왼손목 날아갔네요.
    오른쪽도 2년전 구정때 날아갔으니 이제 갈고리 달고 사셔야 할 판.
    아버님이 장자에게 상속한 10억짜리 시골땅 고스톱으로 거의 다 찾아왔어요.

  • 6. ...
    '13.2.8 4:47 PM (1.217.xxx.52)

    네~ 배워서 치는 일인입니다.
    전 어머님께 배웠네요^^ 산후조리해주시러 멀리 오셨는데.. 수술날짜 되기전에 너무 심심해하셔서
    같이 놀아드리려고 배우면서 쳤어요.배가 남산만해가지고 울신랑이랑 셋이서 고스톱봉사해드렸네요.

    형님들도 질부들도 모두 좋아해서 음식 후다닥 해놓고 신나게 놀아요~
    못치면 광이라 팔구요 ㅎ

  • 7. 챙챙
    '13.2.8 6:18 PM (222.233.xxx.161)

    전 소질도없고 소심해서 하기싫어하지만...
    예전에 한번 모여서 해본적있는데 손위동서가 전문가수준이라서
    한방에 모든걸 집어 삼키는 걸 보고 인터넷 고스톱에서나 보던
    그 말도 안되는 점수 나는걸 보니 시집식구들 다 놀라고 황당,..
    그이후로는 해본적없어요

  • 8. 저는
    '13.2.8 6:59 PM (121.134.xxx.102)

    시댁가서,
    고스톱 치는 거 구경이나 하면서,수발 들어본 적은 있네요..
    술상 차려 대면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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