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에 조카들과 어떤 놀이를 할까요?

음.. 조회수 : 923
작성일 : 2013-02-08 14:09:52

조카들이 몇 있어요.

근데 요즘 애들이 그렇듯

항상 게임기만 끼고 놀고

핸드폰으로 게임만 하고 그러더라고요.

 

명절날 어른들은 따로 놀지

애들은 마땅히 놀거리가 없으니

자연스럽게 게임만 하고요.

 

근데 가만히 살펴보면

애들이 꼭 게임만 좋아서 게임을 하는게 아니라

놀 줄 몰라서

놀만한게 없어서

심심해서

그래서 게임을 하더라고요.

 

날씨가 따뜻할땐

밖에서 배드민턴도 하고 다른걸로 놀고 그랬는데

설은 추우니까 밖에서 오래 놀만한 것도 없고.

 

올해는 숨박꼭질이나

방안에서 하는 유령놀이나

아님 보물찾기?

 

밖에서 비석치기나 땅따먹기

옛날에 많이 하고 놀던 놀이를 하면 좋은데

저도 너무 오래된 기억이라 하나하나 잘 기억은 안나요.

비석치기도 10단계까지 있었던가 그랬는데

띄엄띄엄 한두가지만 기억나고.ㅎㅎ

 

문화상품권 같은 거 상품으로 걸고

놀이하나 해볼까 하는데

뭐가 좋을라나...

IP : 58.78.xxx.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13.2.8 2:10 PM (171.161.xxx.54)

    윷놀이죠. 이거 불붙으면 아랫집에서 올라와요.. ㅎㅎ

  • 2. 원글
    '13.2.8 2:14 PM (58.78.xxx.62)

    어른들은 따로 놀아서. 술마시고 친척들하고 놀고..
    그러니 어른들과 같이 윷놓이 하기가 참 힘들고.

    저는 윷놀이를 못하고요.ㅋㅋ

    윷놀이도 종종 하긴 하던데 작년엔 안했던 거 같고.

  • 3. 윷놀이나
    '13.2.8 2:14 PM (14.37.xxx.214)

    보드게임 한두가지 사놓고 하시면 될거 같아요

  • 4. 현상금 걸고 윷놀이죠
    '13.2.8 2:20 PM (121.135.xxx.142)

    어른들도 같이요...

  • 5. 우리집은
    '13.2.8 2:46 PM (119.203.xxx.188)

    어른들과 같이 윷놀이 해요.
    사람 많아도 상관없어요.
    상금 걸고 하면 진짜 재미있어요.^^

  • 6. 윷놀이의 장점
    '13.2.8 3:09 PM (119.64.xxx.91)

    노인부터 3살 꼬맹이까지 같이 할수있다는거.
    두팀대표로 말판 잘두는 사람 두명만있으면 오케이.
    저희 친정은 저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매 설마다 합니다.
    한 이십판 ㅋ하구요.
    매번 진팀 벌금 걷어서 나중에 맛난거 사먹어요^^

  • 7. 저희는
    '13.2.8 3:28 PM (125.131.xxx.241)

    윷놀이도 시켜보고 젠가 같은 보드 게임도 몇개 시켜봤는데 생각보다 저희 조카들은 지루해
    하기는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어른들이 한두명 붙어서 해주지 않으면 그냥 그런가 보더라구요.
    한두반 정도는 온 가족 다 같이 하는데 어른들도 어른들 끼리만 이야기 할 시간도 있어야 되서
    저희는 그냥 위 스포츠나 댄스 같은거 하라고 해요.
    편 짜서 대결 모드로 하면서 몸도 움직이니까 좋아하더라구요.
    확실히 게임에 익숙한 세대여서인지 이걸 더 좋아 하기도 하고요.

  • 8. ^^
    '13.2.8 4:23 PM (115.92.xxx.34)

    윷놀이 좋아요
    사실 뭔가 상품이 걸려있어야 할맛나죠 ㅎㅎ
    눈에 불을 키게 하려면 일단 편갈라 상품권 나눠주고 따오는식으로... ^^;;
    아 ... 나쁜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461 3개월된 강아지를 자꾸 어미개랑 중간개랑 괴롭히는데.. 9 .. 2013/02/08 1,892
216460 차례상에 찹쌀떡 올려도 되나요? 2 차례상 2013/02/08 1,609
216459 제 계좌로 잘못 입금됐다고 좀 아까 전화가 왔었는데요. 81 알려주세요 2013/02/08 36,277
216458 결혼식 있는데 진주고등학교 근처 미용실 있나요? 1 서울에서 진.. 2013/02/08 729
216457 초난강드라마 6 추천하고싶어.. 2013/02/08 1,217
216456 몇칠전에 뚝배기...비따민님 너무 웃겨요 3 뜬금없이.... 2013/02/08 2,052
216455 잠 잘자자고 콧물 감기약 을 매일 먹을수도없고 2 ㅡㅡ 2013/02/08 895
216454 제가 이상할까요? 솔직히 좀 .. 1 아이야.. 2013/02/08 755
216453 통역 대학원 가려면 영어는 네이티브만큼 해야하죠? 6 궁금 2013/02/08 3,126
216452 꿈에 자주 등장하는 장소가 있어요. 1 궁금 2013/02/08 2,534
216451 요즘 LA 현지 날씨에 캐시미어코트 어떤가요? 5 장례식 2013/02/08 1,049
216450 교과서 표지 문의(접착비닐 구입처 좀 알려주세요^^) 2 비닐커버 2013/02/08 816
216449 짝 남자 4호가 자꾸 생각나요!! 미쳤나봐 21 우째 2013/02/08 4,674
216448 시댁가면 고스톱 치시나요? 8 .... 2013/02/08 1,369
216447 소고기 냉동실에서 몇개월까지 보관 가능한가요? 1 한우는 맞는.. 2013/02/08 1,553
216446 초등학교 입학하면 등본 제출하나요?? 3 초등학교 2013/02/08 2,629
216445 영화 베를린 인물관계도 - 강풀 2 참맛 2013/02/08 2,052
216444 위염으로 아파하는 재수생딸,도와주세요. 36 걱정거리 2013/02/08 14,152
216443 괌... 3 구름 2013/02/08 894
216442 왜이렇게 몸이 간지러운거죠?ㅠㅠ 8 ㅠㅠ 2013/02/08 5,098
216441 명절에 사악한 친척들로부터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말 한 마디 .. 19 유기물 2013/02/08 4,980
216440 먼훗날 시어머니 되면 이렇게 하고파요 ㅋㅋ 66 정글속의주부.. 2013/02/08 5,012
216439 5세 음악 취향 2 ... 2013/02/08 995
216438 호떡 믹스 어디꺼가 젤 맛있나요?? 9 에이요요 2013/02/08 2,668
216437 시누의 시어머니께서 돌아가셨는데 6 조의금 2013/02/08 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