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ㅇ 호텔 뷔페 갔다가 실망했어요

Aria 조회수 : 4,502
작성일 : 2013-02-08 14:04:25
전 원래 뷔페를 별로 좋아하질 않아서 어렸을때 부모님이 외식애 데려간더 말곤 가본적 없어요
한창 무스쿠스 이런 시푸드 뷔페 생길때 한번 가봤고 역시나 전 제가 좋아하는 음식 적당히 먹는 습관이라 뷔페 좋은지 모르겠더라구요
어제도 예정에 없이 친구가 조ㅇ 호텔 뷔페 가자고 해서 저녁에 갔는데요
일단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가짓수도 정말 없고 그렇다고 음식 하나하나가 엄청 맛있는지도 몰겠더라구요
특히 과일은 빕스보다 더 없고 디저트류는 제가 달다구리를 워낙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컵케잌도 컵케잌전문점애서 파는 그런게 아니라 걍 머핀위에 크림 조금 그리고 시판 젤리빈 올려놓고 시판 왕꿈틀이랑 젤리빈 이런거..

전 평소 조ㅇ호텔 다른 다이닝 좋아해서 뷔페도 기대하고 갔는데 걍 빕스나 그런데가 더 가격대비 괜찮은것 같더라구요
다른 호텔뷔페도 가짓수나 음식 맛이 조ㅇ 정도 하나요?
진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전 막연히 호텔뷔페는 값도 후덜덜한만큼 뭔가 가짓수나 질까지도 어마어마할줄 알았거든요^^;ㅎㅎ
IP : 128.134.xxx.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8 2:07 PM (125.152.xxx.222)

    거기가 음식이 갑자기 확 수준이 떨어진 곳이예요.
    차라리 거기 갈거면 한식부페 세종호텔이 나을걸요.
    신라는 호불호가 있지만 뭐 조선보다는 나은것 같구요.

  • 2. frank
    '13.2.8 2:08 PM (175.209.xxx.218)

    저는 어제 그랜드 하야트를 갔어요
    너무 먹을 것이 없어서 깜짝 놀랐네요.
    저도 차라리 빕스가 가격대비 났겠다 했어요.

    신라는 가격이 물론 다르지만 그땐 만족했었거든요..

  • 3. 달달한 후식은
    '13.2.8 2:09 PM (58.143.xxx.246)

    신라호텔쪽이 많지요.

  • 4.
    '13.2.8 2:09 PM (175.193.xxx.31)

    호텔 뷔페가 뭐 그렇게 후덜덜하게 가격대비 더 잘나오고 그런건 없는 것 같아요. 호텔이라 가격대가 워낙 높은거지.
    저 조선호텔은 저녁뷔페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조식뷔페는 괜찮았었는데.
    요즘은 p카드 가지고있어서 (쉐라톤 레스토랑 50% 할인카드) 쉐라톤 뷔페 주로 이용하는데 저는 뭐 원래 뷔페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특별히 호텔 뷔페라고 더 푸짐하고 좋을 것도 없더라구요. 회와 초밥 코너가 일반뷔페보다 좀더 질이 높은 것 같고 나머지 부분은 그냥저냥.
    그나마 가본 중엔 롯데호텔 라세느랑 신라호텔 파크뷰가 괜찮고, 조선호텔 아리아 조식은 괜찮았었어요 제 생각엔.

  • 5.
    '13.2.8 2:17 PM (49.1.xxx.165)

    근데 호텔부페가 그날그날에 따라 다르기도 합니다. 유난히 맛없을 때가 있어요.

  • 6. ㅡㅡ;;
    '13.2.8 2:31 PM (211.201.xxx.89)

    하야트 부페 괜찮았는데...요즘은 모르겠지만요...;;;;
    제가 워낙 해산물을 좋아해서 2008년부턴 토다이를 가기 시작했어요.
    호텔 부페보다 상당히 저렴한게 먹을것도 많고......
    같이 간 사람들도 다들 만족하더라구요....

  • 7. 전 감동이었는데
    '13.2.8 2:51 PM (202.79.xxx.91)

    조선호텔이 가짓수는 없어도 하나하나 음식이 정말 맛있던데요.

  • 8. 그냥
    '13.2.8 2:53 PM (14.51.xxx.8)

    뷔페 별로인 사람은 어딜 가도 걍 그래요.
    대부분 본전 생각 나고
    가짓수는 많으나 사실 재료 하나하나의 질은 메인요리 단품으로 먹는 것 보다 별로잖아요.
    호텔이든 뭐든 한번도 뷔페 가서 만족한적이 없는 가족 여기 있어요.
    울애들은 빕스도 안가요ㅎㅎ;;

  • 9. 22
    '13.2.8 2:56 PM (111.118.xxx.203)

    조선은 못 가보고 신라 가봤는데 저도 저렴한 카드가 있어서 먹었지 그돈 주고는 아깝더군요 차라리 맨윗층에 있는 콘티넨탈 브런치는 좋았어요 스테키에 세미뷔페에.... 지금도 돈만 있음 거긴 다시 가고 싶어요. 참 저도 빕스 좋아해요^^쿠폰 뽑고 동생 할인카드 빌려서 가끔 가는데 거기만한 곳도 없다 싶네요 구로디지털 빕스는 연어 립 무지 풍부하답니다

  • 10. ..
    '13.2.8 3:19 PM (210.104.xxx.130)

    연말연초에 2번 가봤는 데, 괜찮던데요. 회와 대게 아주 맛있었는데, 그 사이에 망가졌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718 우리 시어머니 얘기도 잠깐^^;.... 자기 아들에게 기대치 낮.. 9 2013/02/09 4,856
217717 낼 시댁가야하는데 가기 싫네요 2 잠도 안오고.. 2013/02/09 2,242
217716 네이버 샤넬 p a r i s카페 이용해보신 분 ? ... 2013/02/09 1,071
217715 코스트코에서 르쿠르제... 8 111 2013/02/09 3,788
217714 우리 시댁은 나물,생선 위주로 음식을 하더군요.. 4 지역별 특성.. 2013/02/09 2,548
217713 음악 좀 듣고가세요.. 까나리 2013/02/09 1,054
217712 수원-부산 7시간 귀성 전쟁 끝냈어요. 1 고향길 2013/02/09 1,332
217711 아들이 결혼해도 명절에 시댁가나요? 11 궁금해요 2013/02/09 4,689
217710 식초 장복하시는 분 계시나요? 1 식초 2013/02/09 2,541
217709 약국 간판 옆에 있는 알파벳 Rx는 무슨 뜻일까요? 5 호기심 2013/02/09 3,392
217708 지금식사하셨어요.봤는데 넘 뭉쿨하네요. 3 세잎이 2013/02/09 2,813
217707 대체 일베가 뭔가요? 5 3333 2013/02/09 7,795
217706 결국 건물에서 왕따되고 예민한사람으로 낙인 찍혓습니다 6 dd 2013/02/09 3,264
217705 고사리가 너무 짜게되었어요..ㅠㅠ 3 고사리가 2013/02/09 1,327
217704 사고방식이 미국적인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 대학생 2013/02/09 4,010
217703 혹시...crps로 투병중인 신동욱..어디서 있는지 아세요?병원.. 9 살고시픈 2013/02/09 3,679
217702 선진국 사시는 분들...은연중에 불쾌함 느끼시나요? 16 -- 2013/02/09 3,720
217701 표창원의 시사돌직구 첫회는 '인사청문회' 1 뉴스클리핑 2013/02/09 1,089
217700 키자니아 가보신분들 체험순서 좀 말씀해주세요 6 본전뽑자 2013/02/09 2,620
217699 볼에 필러 맞아보신분 있나요? 1 고민 2013/02/09 2,476
217698 꼬마작가라고 아시는 분? 1 초보엄마 2013/02/09 4,875
217697 아이 그림보고 마음이 좀 그래요.. 6 답답한 마음.. 2013/02/09 1,939
217696 명절전날저녁 항상 부부 동반 모임 가는 동서 부럽네요 18 블루블루 2013/02/09 6,726
217695 길냥이한테 닭가슴살 육포 줘도 되나요? 2 2013/02/09 950
217694 르쿠르제냄비 바닥이 살짝 패였어요. 사용해도되는건가요? 6 주니 2013/02/09 3,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