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ㅇ 호텔 뷔페 갔다가 실망했어요

Aria 조회수 : 4,536
작성일 : 2013-02-08 14:04:25
전 원래 뷔페를 별로 좋아하질 않아서 어렸을때 부모님이 외식애 데려간더 말곤 가본적 없어요
한창 무스쿠스 이런 시푸드 뷔페 생길때 한번 가봤고 역시나 전 제가 좋아하는 음식 적당히 먹는 습관이라 뷔페 좋은지 모르겠더라구요
어제도 예정에 없이 친구가 조ㅇ 호텔 뷔페 가자고 해서 저녁에 갔는데요
일단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가짓수도 정말 없고 그렇다고 음식 하나하나가 엄청 맛있는지도 몰겠더라구요
특히 과일은 빕스보다 더 없고 디저트류는 제가 달다구리를 워낙 좋아해서 그런지 몰라도..
컵케잌도 컵케잌전문점애서 파는 그런게 아니라 걍 머핀위에 크림 조금 그리고 시판 젤리빈 올려놓고 시판 왕꿈틀이랑 젤리빈 이런거..

전 평소 조ㅇ호텔 다른 다이닝 좋아해서 뷔페도 기대하고 갔는데 걍 빕스나 그런데가 더 가격대비 괜찮은것 같더라구요
다른 호텔뷔페도 가짓수나 음식 맛이 조ㅇ 정도 하나요?
진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전 막연히 호텔뷔페는 값도 후덜덜한만큼 뭔가 가짓수나 질까지도 어마어마할줄 알았거든요^^;ㅎㅎ
IP : 128.134.xxx.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8 2:07 PM (125.152.xxx.222)

    거기가 음식이 갑자기 확 수준이 떨어진 곳이예요.
    차라리 거기 갈거면 한식부페 세종호텔이 나을걸요.
    신라는 호불호가 있지만 뭐 조선보다는 나은것 같구요.

  • 2. frank
    '13.2.8 2:08 PM (175.209.xxx.218)

    저는 어제 그랜드 하야트를 갔어요
    너무 먹을 것이 없어서 깜짝 놀랐네요.
    저도 차라리 빕스가 가격대비 났겠다 했어요.

    신라는 가격이 물론 다르지만 그땐 만족했었거든요..

  • 3. 달달한 후식은
    '13.2.8 2:09 PM (58.143.xxx.246)

    신라호텔쪽이 많지요.

  • 4.
    '13.2.8 2:09 PM (175.193.xxx.31)

    호텔 뷔페가 뭐 그렇게 후덜덜하게 가격대비 더 잘나오고 그런건 없는 것 같아요. 호텔이라 가격대가 워낙 높은거지.
    저 조선호텔은 저녁뷔페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조식뷔페는 괜찮았었는데.
    요즘은 p카드 가지고있어서 (쉐라톤 레스토랑 50% 할인카드) 쉐라톤 뷔페 주로 이용하는데 저는 뭐 원래 뷔페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특별히 호텔 뷔페라고 더 푸짐하고 좋을 것도 없더라구요. 회와 초밥 코너가 일반뷔페보다 좀더 질이 높은 것 같고 나머지 부분은 그냥저냥.
    그나마 가본 중엔 롯데호텔 라세느랑 신라호텔 파크뷰가 괜찮고, 조선호텔 아리아 조식은 괜찮았었어요 제 생각엔.

  • 5.
    '13.2.8 2:17 PM (49.1.xxx.165)

    근데 호텔부페가 그날그날에 따라 다르기도 합니다. 유난히 맛없을 때가 있어요.

  • 6. ㅡㅡ;;
    '13.2.8 2:31 PM (211.201.xxx.89)

    하야트 부페 괜찮았는데...요즘은 모르겠지만요...;;;;
    제가 워낙 해산물을 좋아해서 2008년부턴 토다이를 가기 시작했어요.
    호텔 부페보다 상당히 저렴한게 먹을것도 많고......
    같이 간 사람들도 다들 만족하더라구요....

  • 7. 전 감동이었는데
    '13.2.8 2:51 PM (202.79.xxx.91)

    조선호텔이 가짓수는 없어도 하나하나 음식이 정말 맛있던데요.

  • 8. 그냥
    '13.2.8 2:53 PM (14.51.xxx.8)

    뷔페 별로인 사람은 어딜 가도 걍 그래요.
    대부분 본전 생각 나고
    가짓수는 많으나 사실 재료 하나하나의 질은 메인요리 단품으로 먹는 것 보다 별로잖아요.
    호텔이든 뭐든 한번도 뷔페 가서 만족한적이 없는 가족 여기 있어요.
    울애들은 빕스도 안가요ㅎㅎ;;

  • 9. 22
    '13.2.8 2:56 PM (111.118.xxx.203)

    조선은 못 가보고 신라 가봤는데 저도 저렴한 카드가 있어서 먹었지 그돈 주고는 아깝더군요 차라리 맨윗층에 있는 콘티넨탈 브런치는 좋았어요 스테키에 세미뷔페에.... 지금도 돈만 있음 거긴 다시 가고 싶어요. 참 저도 빕스 좋아해요^^쿠폰 뽑고 동생 할인카드 빌려서 가끔 가는데 거기만한 곳도 없다 싶네요 구로디지털 빕스는 연어 립 무지 풍부하답니다

  • 10. ..
    '13.2.8 3:19 PM (210.104.xxx.130)

    연말연초에 2번 가봤는 데, 괜찮던데요. 회와 대게 아주 맛있었는데, 그 사이에 망가졌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626 노약자석 글을 읽고...임산부용 마타니티 마크 6 일본정책 2013/06/18 1,066
265625 서글프네요 1 2013/06/18 604
265624 고정금리 3년 5년 뭘로 해야할런지요 대출변경 2013/06/18 836
265623 서울대총학 시국선언 13 조아조아 2013/06/18 2,762
265622 레이온 100% 여름블라우스/울샴푸 손세탁 해도 될까요? 2 울샴푸 2013/06/18 5,285
265621 아이간식 잘하는 블로거나 레시피 정보 알려주세요 3 아이간식 2013/06/18 1,328
265620 한정식집에서 7 감사 2013/06/18 1,656
265619 외출한번 했다하면 들어올줄 모르는 아들을.. 5 엄마란 2013/06/18 904
265618 예정일이 하루지났는데.... 7 ㅡㅡ 2013/06/18 597
265617 청와대, 박근혜 후보에 불리한 통계 대선 직전 발표 미뤄 샬랄라 2013/06/18 565
265616 아이여권 만들때 엄마성 넣는 방법 4 오잉꼬잉 2013/06/18 718
265615 영화 애브리데이 보신분 있나요? 1 .. 2013/06/18 378
265614 노원구 청소년 심리상담 추천해주실만 한곳 있으면, 3 부탁드립니다.. 2013/06/18 908
265613 정리 못하는 것도 병이지요..? 16 장마 2013/06/18 5,100
265612 제습기쓰는 분들 만족하나요? 이젠 제습기가 필수품인가요? 26 2013/06/18 3,552
265611 MBC 해직기자가 스피커 제작해서 판매하네요 2 이뻐용 2013/06/18 1,326
265610 제습기없이 운동화 말리는 노하우있으신분? 7 노하우 2013/06/18 1,284
265609 에어컨 하나 더 달려는데요 1 작은 에어컨.. 2013/06/18 784
265608 휜다리엔 대체 무슨 바지를 입나요 ㅠㅠ 4 으흑 2013/06/18 2,772
265607 교원정수기 어떤가요 5 바다짱 2013/06/18 2,028
265606 걸그룹 노출하니까,,, 불후의명곡 바다 5 2013/06/18 2,621
265605 ....[펌글] 여름 전력난의 원인 .jpg 5 국민은 봉 2013/06/18 1,306
265604 종말이 갓김치 궁금 2013/06/18 2,024
265603 매실담을때 갈색설탕이 좋나요 흰설탕이 좋은가요? 5 !! 2013/06/18 2,187
265602 맛난거해줘도 안먹고.. 3 2013/06/18 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