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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쁜 마음에 자랑하려고 글써요. ~~~

밤비 조회수 : 3,758
작성일 : 2013-02-08 13:51:48

큰딸이 오늘 운전면허 도로주행 시험에 합격했어요. 6번 만에 성공했네요.

수동 기어 1톤트럭으로 지난해 여름방학 때 학원 다녔거든요.

주행 시험 자꾸 떨어지니까 내가 미안하고, 부담도 되었는데 이제 홀가분해요.

게다가 단 한 명 뽑는 전과에도 성공했답니다. 학점 관리 잘했고..... 토익 900점이 되어야 한다는데

두 번 시험 보고 그 점수 땄어요.(이게 어려운지 쉬운지 나는 잘 모름)

둘째딸은 어제 고등학교 졸업했는데, 이 아이는 간호학과 수석으로 들어가 등록금 면제....

게다가 시어머니가 등록금 내주려고 했다면서 고지서 금액인

510만 원을 주시네요. 그래서 50만 원은 상금으로 아이 통장에 넣어주고, 나머지는 저금해 두었어요.

너무너무 기쁘고 기분 좋아요.

님들!! 50 넘은 아짐으로 이래도 흥, 저래도 흥 별로 신나는 일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기분 좋아서 글썼습니다.

모두들 설 잘 보내세요.   

IP : 116.36.xxx.1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제나23살
    '13.2.8 1:54 PM (210.206.xxx.183)

    우와 신년 대박의 기운이 느껴지네요
    정말 축하드려요
    맘껏 자랑하세요 ^^

  • 2. 정말
    '13.2.8 1:54 PM (121.136.xxx.249)

    부러워요
    그렇게 제 앞가림 척척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축하드려요

  • 3. ㅇㅇ
    '13.2.8 1:55 PM (182.218.xxx.224)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이거 자랑계좌 입금감이네요~ ㅎㅎ

  • 4. 나비
    '13.2.8 1:57 PM (210.220.xxx.133)

    자랑비 언넝 입금해욧!!!

    완전 대견한딸두셨어요~

  • 5. 살맛나겠어요
    '13.2.8 1:58 PM (122.32.xxx.131)

    신나고 즐거운 기분 맘껏 만끽하세요

  • 6. 저도
    '13.2.8 1:59 PM (119.201.xxx.221)

    덩달아 기쁘네요!!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더니 정말 그런것 같아요 ㅎㅎㅎ
    원글님도 설 잘보내세요~~

  • 7. 행복한봄
    '13.2.8 2:01 PM (1.224.xxx.77)

    듣기만해도 기분이 너무너무 좋네요

  • 8. 삐끗
    '13.2.8 2:03 PM (61.41.xxx.242)

    선입금 후자랑 !! 선자랑 후입금 ???
    축하드립니다~~ 행복함이 쭈욱 ~~~~

  • 9. 마야부인
    '13.2.8 2:06 PM (116.32.xxx.101)

    축하해요~~~~
    정말 이쁜 따님을 두셨네요. 부모로서 자식이 제 할일 알아서 척척하는것만도 참 큰 복이예요.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 10. 좋으시겠어요
    '13.2.8 2:12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정말 자랑 계좌에 입금좀 하셔야 할듯....ㅎㅎ

  • 11. 스뎅
    '13.2.8 2:27 PM (124.216.xxx.225)

    밤비님 만원쥉~ㅎㅎㅎ
    좋으시겠어요^^

  • 12. 외국 유학이나 연수 경험 없이
    '13.2.8 2:31 PM (60.241.xxx.111)

    특별히 영어에 유난 안 떨고 토익 900 받았다면
    아주 잘 한 거니까 많이 칭찬해 주세요,
    불고기도 한번 구워 주시고요 ^^

  • 13. ㅁㅁㅁ
    '13.2.8 2:41 PM (58.226.xxx.146)

    두 아이 모두 잘 키우신 님 정말 축하합니다~~~

  • 14. 우와~
    '13.2.8 2:45 PM (119.203.xxx.188)

    축하합니다.
    자랑이 주렁주렁^^
    얼른 자랑 계좌에 성금 입금하세요.

  • 15. 와우~
    '13.2.8 2:51 PM (125.182.xxx.106)

    축하합니다....
    그 기쁨 바이러스 좀 나눠주세요..
    올한해 원글님 포함 댓글다신분들
    모두 좋은일만 가득..나날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16. ㅇㅇ
    '13.2.8 3:07 PM (222.112.xxx.245)

    우와~~축하합니다.
    저도 좋은 기운 많이 받아가요~~~

  • 17. 축하합니다^^
    '13.2.8 3:16 PM (119.208.xxx.100)

    좋은 일들이 이렇게 연이어 생긴건
    따님들도 나름 애썼겠지만
    물심양면으로 애쓰신 원글님의 노력 덕분일거에요^^
    시어머님의 자상함도 부럽고
    잘 커주는 따님들도 부럽습니다
    원글님 좋은 일들 덕분에 더 젊어지시고 이뻐지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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