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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딸이 저모르게 삽입형생리대 쓰고 있네요..

고민 조회수 : 72,658
작성일 : 2013-02-08 13:32:45

이제 고등학교 올라가는 제딸이 미술쪽을 하고 있어서.. 앉아있는 시간이 많거든요.

생리때마다 생리대쓰면 짓무르고 따갑다고 불평을 많이 했어요.. 생리는 중2때부터 시작했는데

3학년 올라가면서 본격적으로 미술 하면서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지니까,, 너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얼마전에 문컵이라는 걸 알아와서 편하다고 하길래.. 패드가 불편한건 알지만, 생각좀 해보자고

하고는.. 사라고 하지는 않았어요. 제가 좀 꺼려하니까.. 말없이 주문해서..

어디서 받았냐고 하니까,, 소화전에 넣어달라고 했다네요.

 

사기전에 판매자랑 카톡도 한 모양인데,, 그쪽에서도 만류를 많이 했더라구요.

유럽은 소녀들도 많이 쓰지만, 우리나라 정서가 보수적이라 선뜻 권유를 못하겠다고..

(처녀막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더군요) 엄마가 허락하셨는지..

제딸이 엄마가 승낙했다고 거짓말을 했더라구요.

그래서 딸이 지금 문컵을 쓰고 있어요. 너무 좋다고 해맑게 웃는데,,

설사 처녀막이 없어졌다 해도, 성관계로 없어진게 아니니,, 제 딸은 처녀가 맞죠..

하기는.. 딸이 결혼할때쯤 되면 이런거 따지는 문화도 없어지기는 하겠지만요...

패드는 절대 못쓴다고 하는데..이걸 놔둬야 하는지 고민이 되네요..

다른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까요?

IP : 61.74.xxx.38
10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2.8 1:34 PM (182.218.xxx.224)

    지금도 그런거 따지는 남자 거의 없어요.
    있어도 찌질이기 때문에 그 찌질이한테 시집 안 보내는게 맞구요.
    저도 첫관계시 피가 안났던 사람이라서 그런거 집착하는 사람들 보면
    남녀 막론하고 참 꽉 막혔다 싶어요. 저같으면 놔두겠어요.

  • 2. ..
    '13.2.8 1:35 PM (39.7.xxx.189)

    그놈의 순결타령..;

  • 3. ..
    '13.2.8 1:35 PM (175.126.xxx.200)

    그런 걸 엄마한테 허락받고 사야 하는거에요?;;;;;;;;;;;;;;;;;
    -_- 좋아하는 남자 생겨서 첫관계 할 때도 허락 받아야 하나요;;

  • 4. 고민
    '13.2.8 1:36 PM (61.74.xxx.38)

    원글인데요...제가 너무 고지식한건가요...

  • 5. ..
    '13.2.8 1:36 PM (175.126.xxx.200)

    딸이 결혼할 즈음이 아니라 제가 결혼할 때도 그런거 따지는 남자는 찌질한거고
    절대 결혼하면 안되는 (나중에 의처증에 가부장적 미친놈일 가능성이 다분하니까) 인간이었어요.
    원글님이 생각을 좀 전환하시면 좋겠네요. 건강에 안좋아서도 아니고.. 기껏 처녀막 고민이라니;

  • 6.
    '13.2.8 1:38 PM (115.139.xxx.23)

    엄마 입장에서는 충분히 걱정할 수도 있는 문제인데
    다들 엄청 쿨한 것인지 쿨한 척인지들 그러시네요.
    충분히 걱정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7.
    '13.2.8 1:38 PM (171.161.xxx.54)

    어릴때 영국학교 다녔는데 탐폰 쓰라고 성교육 시간에 가르쳐줘서
    집에 가서 연습하고 있는데 엄마가 뭐하냐고 그런거 애들이 쓰는거 아니라고 해서
    수영시간에 나 생리한다고 했더니 선생님이 탐폰 배웠지 않냐고 말하길래 근데 쌤 울엄마가 애들은 탐폰 쓰는거 아니라던데요? 했더니 선생님이 웟? 오... 유 민... 하면서 짱 무식한 부족 쳐다보듯 쳐다봤었어요...

  • 8. 윗님
    '13.2.8 1:39 PM (115.139.xxx.23)

    서양정서를 우리나라 정서와 비교하기는 좀 그렇죠..-.-

  • 9. ㅇㅇ
    '13.2.8 1:40 PM (203.152.xxx.15)

    설사 처녀막이 없어졌다 해도, 성관계로 없어진게 아니니,, 제 딸은 처녀가 맞죠..

    처녀 아니죠.. 처녀막이 없으니깐요.. ㅎㅎ

    이 문장 보고 정말 풉하고 웃었어요..
    마치 내 딸은 처녀막은 없어졌으나 처녀라고 스스로 믿고 여기 분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느껴져서

    처녀든 아니든 중요한가요? 미성년자가 성관계 안했으면 되는겁니다.

  • 10. 어휴
    '13.2.8 1:40 PM (112.148.xxx.198)

    스포츠 선수들은 일치감치 삽입형써요.
    처녀막이니 뭐니 하는거 보니 따님이 말씀 안드리고 몰래 산 이유를 알겠네요.
    따님은 2010년대를 살고 있는데 1970년대를 살고있는 엄마랑 무슨 말이 통하겠나요?

  • 11. 저기요..
    '13.2.8 1:42 PM (59.7.xxx.206)

    딸아이 몸을 걱정하죠... 몸에 혹시라도 안좋을까봐 위험할까봐 근데 처녀막 그런쪽으로 걱정하신다니 한숨나와요.

  • 12. 170
    '13.2.8 1:43 PM (71.197.xxx.123)

    중3딸이 저 모르게......... 라고 시작하는 문장 뒤엔 좀 강렬한 내용이 나와야 할 것 같은데, 문컵 얘기라니 좀 실소가 나오네요.
    위에 저 님, 저도 아는 사람이 미국 교포인데 고등학교 때 수영 시간에 생리한다고 빠지는 아이는 자기밖에 없었다고 하더라구요ㅡ.ㅡ

  • 13. ll
    '13.2.8 1:44 PM (210.124.xxx.125)

    탐폰 쓴다는게 아니고 문컵이라는데요.

    문컵 씼어쓰는 실리콘으로 된것 말씀하시는것 같은데요.

    그게 아무리 위생적으로 해도 손이 타고 깊숙이 집어넣고 해서 감염위험이 있다고 들었어요.

    순결 떠나서..위생적으로 괜찮은지 좀 알아보세요.

  • 14. ..
    '13.2.8 1:45 PM (175.126.xxx.200)

    쿨한척 전혀 아닌데요. 저도 딸키우지만;;; 처녀막 걱정은 좀;; 신기해요.

  • 15. ;;;
    '13.2.8 1:46 PM (121.175.xxx.184)

    처녀막 타령 하신다면 체육시간에 가만히 앉아있게 만들어주시고 자전거도 절대 못 타게 하시는가요.
    그리고 예전에야 처녀막이 결혼시 중요한 혼수였으니 중요했지만 요즘에야 상관있나요.
    따님이 좀 답답하시겠어요.
    어머니에게 성교육을 받는게 제일인데 그건 둘째치고라도 그런쪽으로 고민이 있어도 친구에게나 속닥거리지 어머니에겐 말 못할테니까요.

  • 16. ...
    '13.2.8 1:46 PM (125.187.xxx.50)

    이건 정서의 문제가 아니라 변하려고 노력해야 할 부분이예요.
    서양정서 우리정서 나누는데, 그럼 며느리를 종처럼 부렸던 과거는 '우리정서' 아닌가요?

    순결에 대한 가치관을 강요하는 건, 과거의 고부관계처럼 그 자체로 문제가 있고요.
    게다가 이건 심지어 성 문제도 아니잖아요; 아이가 편하고 위생에도 문제가 없다면 그걸로 끝입니다. 가상의 족쇄인 처녀막에 집착하는 거, 제발 좀 트이세요.

  • 17. 언제부터
    '13.2.8 1:46 PM (124.50.xxx.60)

    성이 개방되었나요 요즘은 남여가 다 해보고 안맞거나 맘에안들어 헤어져도 흠이아니라는건가요

  • 18. 고민
    '13.2.8 1:46 PM (61.74.xxx.38)

    아...제가 머리를 한대 맞은 거 같네요... 괜히 저 때문에 딸이 힘들었겠어요...

  • 19. 대단하네요
    '13.2.8 1:46 PM (122.34.xxx.34)

    우리나라에 문컵 파는데도 별로 없는것 같은데 ..
    미국에서는 가끔 쓰는 사람들 잇지만 유부녀들도 부담스러워 힘들다 그런 사람 많거든요
    그게 사이즈도 제법 되서 집어 넣고 특히 뺄때 너무 힘들다고 ...그리고 체내에 실리콘을 삽입하는거라서
    염증 유발 하는 경우도 있다하고 ..
    애 낳은 아줌마들도 넣을때도 참 부담스럽고 특히 뺄때는 신경이 다 곤두선다고 많이 그러던데요
    그리고 이거 아무래도 실리콘이라서 오래 못쓰고 또 갈아줘야 하구요
    씻어서 쓰는거던가요??
    어떤 분은 이게 질벽에 밀착되서 밀어내는 느낌인데 약간 벌어지는건 아닌가 그런 느낌도 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생리한지 1년밖에 안된 소녀가 상당히 용감하네요 ㅠㅠ

  • 20. 저는
    '13.2.8 1:47 PM (203.112.xxx.129)

    대학교 3학년때 탬폰의 신세계를 알아버렸죠... 무엇보다 생리중일지라도 밤에 푹 잘 수 있게 되었어요. 성경험은 그로부터 5년후가 처음이었다는....
    대체 처녀막이라는게 뭔지?????

    저도 윗님들처럼 문컵보다 템폰 플레이텍스 추천해요.

  • 21. 대단하네요
    '13.2.8 1:47 PM (122.34.xxx.34)

    아 그리고 요즘엔 문컵 보다 디바컵 주로 써요 ..diva cup

  • 22. ....
    '13.2.8 1:47 PM (211.246.xxx.51)

    저 30대 후반인데 중학교 때 친구 모범생이였어요. 은동하고 바닷가 가고 그럴때 그때도 탐폰 썼어요. 미국에서 홈스테이 할때 아주머니가 초등학생 3-4학년 딸한테 생리하니까 탐폰 사용하는거 가르쳐주면서 같이 있는 동양 여학생들 보고 그 딸도 그렇고 신세계라고 왜 아직 패드쓰냐고 계속 써보라고 했던 기억이 나요. 원글님은 처녀막이 있냐 없냐 파열되었어도 처녀 맞다는 확신히 필요하신가봐요.. 답답해요...

  • 23. -_-
    '13.2.8 1:47 PM (122.35.xxx.25)

    생리대와 안맞아서 짓무르는 거 진짜 괴롭죠.
    정말 자주 자주 갈아줘도 예민한 사람들은 짓무르고 염증생기고 그래요.
    그래도 걱정하시는 마음은 알겠어요. 전 순결보다는 위생이 더 걱정되는데요
    소독해줘야 하고 최대 사용시간이 12시간이면 학생한테는 좀 짧지 않나요
    고등학생 되면 집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12시간이 훨씬 넘을텐데...
    게다가 예민한 피부면 조금만 오래써도 질염이 자주 걸릴 것 같네요
    학생이니 차라리 탐폰을 쓰라고 하세요.

  • 24. ㅇㅇ
    '13.2.8 1:48 PM (182.218.xxx.224)

    저 위엣분인 이게 성개방이랑 뭔상관이라고 헛소리하신대

  • 25. ...
    '13.2.8 1:50 PM (118.33.xxx.15)

    어머님이 걱정하실 만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처녀막 뭐 이런 것보다 감염 위험같은 거 잘 알려주시고요.
    본인이 쓰겠다는데 어머님이 어떻게 막으시나요.--;
    처녀막이 정히 걱정되신다면 나중에 결혼 전에 산부인과 데려가셔서 수술 시키세요...
    요즘은 처녀막 재생수술도 있으니까요.

  • 26. 헐~
    '13.2.8 1:52 PM (112.220.xxx.124)

    처녀막이 어딨어요! ㅡㅡ
    글고 탐폰 쓴다 해서 이상할꺼 없어요!
    성관계랑 아무 상관없어요!

  • 27.
    '13.2.8 1:53 PM (121.100.xxx.136)

    놀랍네요. 아직 성장도 덜된 어린 학생이 그런걸 쓸 생각을 하다니..인위적으로 그런 안전하지도 않은 재료로 많은 문컵을 몸안에 집어넣고 좋다고 하다니..꺼내고 넣고할때도 비위생적이고 윗분 말대로 감영있을수 있구요. 차라리 면생리대를 사주세요. 탐폰도 사용하다가 쇼크일어나는 경우도 있데요. 아무래도 체내삽입형이니 그렇겠죠.

  • 28. 오두리..
    '13.2.8 1:53 PM (211.40.xxx.202)

    나 서른둘..
    지금 이게 뭔..대체 뭐가 고민되서 올린걸까
    낚시인가..싶은....

    문컵쓴게 뭐..엄마한테 혼이라도 날 일인가요?
    ㅠㅠ
    아..답답하다.....

    외박을 했다는것도 아니고..남친이랑 뽀뽀를 한것도 아니고...
    생리대 불편해 문컵쓰겠다는데..ㅠㅠ

  • 29.
    '13.2.8 1:53 PM (175.223.xxx.34)

    걱정하시는 게 처녀막이라면
    차라리 탐폰 쓰라 하세요
    문컵은 크기가 좀 큰 것으로 아는데...
    위생적으로도 문컵은 집에서가 아니면 갈기가 나쁘니
    탐폰을 자주 가는 게 위생적일 것 같아요.
    탐폰도 자주 안 갈면 안되요...

  • 30. .....
    '13.2.8 1:54 PM (211.246.xxx.51)

    저도 플레이텍스 추천해요. 살이 짓무르고 가려워서 저도 패드를 못써요. 피부에 발진이 일어나거든요. 왜 진작에 안썼을까 하고 후회했어요.. 더구나 오래 앉아 있어야 하면 진짜 패드 힘들어요.. 피부 약한분들....

  • 31. ...
    '13.2.8 1:55 PM (175.119.xxx.89)

    음...근데요..
    저는 처음에 성관계할때, 진짜 처녁막때문인건지, 잘 안들어가긴 했거든요.
    억지로 하니깐 피나구요...

    그러면 중학생들이 쓰면
    맨 처음에 생리대 넣을때 피나고 아프지않을까요? 저는 첫 관계할때보니 거기가 막혀있긴 하던데요....

  • 32. 흠..
    '13.2.8 1:56 PM (211.236.xxx.188)

    저 문컵 쓰고 있는데.. 따님이 왜 문컵 쓰고 싶은지 알것 같아요. 저는 살쓸림과 간지러움때문에 썼는데..
    이거 쓰고 싹 고쳤거든요.. 2년정도 썼는데.. 아무이상 없이 잘 쓰고 있어요. 앉아 있는 시간 많은 학생들한테 오히려 좋은 거 같은데.. 단, 손을 청결히 잘 씻으라고 해주세요..

  • 33. 근데
    '13.2.8 1:56 PM (122.37.xxx.113)

    처녀막이 문제가 아니라.. 성경험이 없는데 삽입형 써도 무리가 안 될까요?
    전 좀 걱정이. 전 성인인데도 있지만 탐폰 특유의 이물감이 너무 싫어서 못 쓰거든요.
    따님 아래가 헐어서 생리대를 못 쓰는 거라면 면생리대를 한 번 사줘보세요.
    네이버에 이채 검색하시면 사이트 나오는데 거기께 품질도 괜찮고 생긴것도 예뻐요.
    정 못 쓰겠다하거든 그나마 문컵보다는 탐폰이 낫지 않을런지.. 전 문컵 생긴 거 보고 으악 했는데
    참 소녀가 겁도 없네요;;; 위에 처녀막 재생수술 시키라는 댓글은 정말 무책임하네요.
    참 나... 딸이 무슨 개봉 후 판매가치 훼손되는 상품도 아니고,
    누구한테 그리 고이 갖다받치라고 거기 꼬매는 수술까지 시켜요?

  • 34. 흠..
    '13.2.8 1:57 PM (211.236.xxx.188)

    http://www.danacup.co.kr/shop/main/html.php?htmid=service/use.htm

  • 35. ㅇㅇ
    '13.2.8 1:57 PM (182.218.xxx.224)

    이게 문컵이냐 탐폰이냐의 문제는 둘째치고
    원글님이 걱정하는게 처녀막-_- 문제니까 댓글들이 그렇게 달리는거예요.
    문컵이 뭔지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구요.

  • 36. 근데
    '13.2.8 2:04 PM (118.216.xxx.135)

    처녀막이란게 있나요?

    출혈이 없었던 1인이었던지라....;;;

  • 37. 문컵
    '13.2.8 2:05 PM (218.152.xxx.215)

    은 좀 무서워서....차라리 탬폰 사주세요 탬폰들어간다고 처녀막 안찢어집니다 거기까지 안들어가요

  • 38. ///
    '13.2.8 2:05 PM (14.45.xxx.204)

    우리 엄마같은 분 계시네요 ㅋㅋㅋㅋ
    비난이 아니라 실소가;;;
    왜냐면 제!가! 바로! 그 처녀막에 대한 믿음이 하도 굳건하여.....;;;
    자전거도 못타게 하고, 운동도 땀날 정도로 못하게 하고;; 진짜로!
    남친 금지는 당연한거고
    심지어 제 방문을 못잠그게했어요.(제가 왜 스트레스를 잘 받고 짜증을 잘 내는 성격인지 몰랐는데 아예 폐쇄된 공간을 허용하지 않는 엄마탓에 문을 닫고 지내본 적 없이 기숙사 가기 전까지 24시간을 개방공간에서 보낸 탓이더라고요. 나중에 생각해보니. 엄마가 너 처녀막을 훼손시킬 장난을 할까 걱정된다 그런 이유를 댄게 아니고 말로는 엄마는 문이 닫힌걸 보면 가슴이 답답하다는 이상한 핑계를 댔지만 이제 생각해보니 제가 손장난;;할까봐 걱정된거같아요.)
    그렇게 크니 저도 자연스레 처녀막 걱정을 하며 지냈고요.
    첫날밤 정말 비장한 각오를 하고 흰 수건 깔고ㅋㅋㅋ 통증에 대한 걱정을 하며 치렀는데;
    남편이 워낙 살살 조심해서 해서 그런지 피가 안나는거에요 헐 뭥미;;;
    저 깜짝 놀라서 얼굴이 확 굳었음...;;
    그런데 오히려 남편이 괜찮아 너 하는거 보니 처음 같더라...나 의심 안하니까 걱정하지 마 하는거 있죠.

    그래서 엄마한테 나 첫날밤에 피 안났어 ㅠㅠ 하고 나중에 애 낳고 나서 이야기하니까..
    엄마가 나도 그랬단다 했던 그 놀라운 진실;;
    엄마는 자신이 순결이 증명 안됐던 이유가 자전거타기나 말뚝박기에 있었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저를 조심시킨 것 같아요.
    그런데 제 생각엔 ; 타고 나기를 없거나 피가 안나는 사람 있는것같아요.
    저같은 사람이 과거 아랍이나 그런데 태어났음 생으로 죽었겠죠-_-;
    이런 부질없는 처녀막같은걸 지키기 위해 살이 짓무르거나 하는걸 결혼후까지 참는건 가혹하다 생각해요.
    저는 피부가 튼튼한 편이라 생리대 트러블은 없는데
    기숙사에 있으면서 친구들 보면 짓무르는 애들은 진짜 괴로워하더라고요 ㅠㅠ

  • 39. ..
    '13.2.8 2:06 PM (211.234.xxx.39)

    문컵 아파요!!소독도 해야하고 씻고하는게 반거롭죠 학생이니 탐폰으로 바꿔주세요!!

  • 40. 처녀막
    '13.2.8 2:07 PM (121.153.xxx.139)

    질긴막 그물형막 재생형막 흔적기관막 실반지형막 밀폐형막

  • 41. 문컵
    '13.2.8 2:07 PM (119.149.xxx.143)

    40중반인데도 사용법을 아무리 열심히 읽어도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요.
    그 실리콘 깔대기를 넣는 건가요? 넓은 부분을 안에 들어가게 넣고 호스 부분을 밖으로 나오게 하는 거 맞죠?
    와~ 무서워서 못할 거 같은데 어떻게 잘 넣어지긴 하나봐요?
    탐폰도 한 번 해봤는데 저는 완전 아파 죽을 뻔했거든요.
    하지만 따님이 아직 어리니 체내형은 좀 조심시켜야 할 것 같아요.

  • 42. ㅋㅋ
    '13.2.8 2:09 PM (118.216.xxx.135)

    /// 님 반갑...ㅋㅋ
    근데 어머님이 조심 시키신 이유가 반전이네요! 그 문제로 힘드셨던 모양...

    전 뭐 제가 처음이었던지라...떳떳 당당!! 지금 애 셋 낳고 잘만 살고 있네요~ㅋㅋ

  • 43. ....
    '13.2.8 2:09 PM (182.210.xxx.14)

    자전거타다가 파열될수도 있는데
    그럼 처녀가 아니고, 자전거가 순결을 뺏어간건가요?^^;;;
    원래부터 처녀막 없는 사람도 많고, 그거 두더지한테나 필요한거라던데...
    그냥 딸이 일반생리대가 너무 불편해서 그러니, 놀라지 마시고, 좋은 삽입형 제품으로 같이 알아보고 감염이나 위생에 신경써주세요

  • 44. 댓글 중에
    '13.2.8 2:10 PM (122.34.xxx.34)

    그냥 삽입형 쓰게 하시고 나중에 처녀막 재생 수술 시켜주세요
    이게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처녀막 재생 수술이라는거 정말 있긴 있나요??
    중2에 생리시작한 애가 제스스로 문컵이라느걸 알아내서
    한국에 정식 수입도 안된걸 ,,어디 검증도 안된 인터넷 사이트에서 사서
    사이즈도 작지 않은 체내형 생리대를 몰래 쓰고 있다니
    전 솔직히 안믿겨 지네요
    이건 정말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컵이거든요 .탐폰 사이즈랑 비교도 안되는

  • 45. ..
    '13.2.8 2:12 PM (165.132.xxx.93)

    그러니까요..위생이나 건강을 걱정하는 것도 아니고 순결을 걱정하니까 이런 댓글들이 달리죠. 문컵이네 탐폰이네가 문제가 아니라.. 진짜 놀라움.. 그럼 전 중학생 때 탐폰에 순결 잃은 여자네요..;; 이건 보수적이다 아니다 문제가 아니라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없으신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46. 아아
    '13.2.8 2:12 PM (121.153.xxx.139)

    청년막도 좀..

  • 47. 헐...
    '13.2.8 2:13 PM (118.216.xxx.135)

    검색해봤더니 신기한 물건이네요. 아이가 이런걸 사용하고 있다니 좀 놀랍긴하네요.
    재차 사용할땐 소독하나요? 정말 위생상 문제가 있을거 같아요.
    차라리 탐폰이 나을듯....

  • 48. ㅇㅇ
    '13.2.8 2:13 PM (182.218.xxx.224)

    저 윗분

    [정말 좋은 사람만났는 데 실망안겨주면]

    -_-?

    나 성경험 없다고 말했는데도 피안났다고 실망할 놈이 좋은 사람일 리 만무합니다.
    나 지금 도대체 몇년도를 살고 있는겨.......

  • 49. 토코토코
    '13.2.8 2:15 PM (119.69.xxx.22)

    이부분에서 기절!!!!
    얼굴도 모르는 남한테 이런 말 하고 싶지 않습니다만은... 이러니 딸이 말을 안하죠.
    아마 살이 짓무르는 체질(저도 같음)인 것 같은데,,,,, 나같으면 먼저 탐폰 쓰라고 했겠구먼....

  • 50. 토코토코
    '13.2.8 2:15 PM (119.69.xxx.22)

    설사 처녀막이 없어졌다 해도, 성관계로 없어진게 아니니,, 제 딸은 처녀가 맞죠..

    이부분..

  • 51.  
    '13.2.8 2:37 PM (115.21.xxx.183)

    어머님은 1950년대 사시는 듯.
    정말 황당한 부모들이 많긴 많네요.

  • 52. ..
    '13.2.8 2:43 PM (175.193.xxx.31)

    중3학생이 그걸 쓴다는거 자체가 전 놀라운데요.
    그거 40대인 나도 섣불리 시도 못할거같은데.. 관리도 어려워보이고 크기도 꽤 커보여서요. 저도 딸 있는데 만일 쓰려고 한다면 못쓰게 할 것 같아요. 원글님 마음 이해가 가는데요 전.
    처녀막 손상됐을까 걱정, 순결 문제가 생길까 걱정.. 이런게 아니고 중 3 아이가 쓰기엔 좀 벅찬 물건 같아요 제가 볼땐.

  • 53. -_-
    '13.2.8 2:45 PM (175.199.xxx.61)

    탐폰 쓰고 얼마나 편했는지! 물론 저희 엄마도 못쓰게하셔서 몰래 쓰기시작했지만요.
    면으로된 탐폰 추천합니다. 주니어용 따로 나와요. 크기가 좀 작구요, 제대로 넣으면 아프지 않아요.

  • 54. ;;;;
    '13.2.8 2:53 PM (222.237.xxx.50)

    그렇지만 자신이 첫남자 첫여자인 것이 아닌것보다는 흐뭇하게 느끼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요?->> 이거 여자나 남자나 병신인 거 같은데요..웬 흐뭇-_-
    오해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라니..오해고 뭐고 그딴 걸 왜 생각해야 되는지-_-

    암튼 원글님 비롯 진짜 답답한 분들 아직도 많네요.. 전 순결, 처녀막..어쩌구 하는 사람은 그냥 바보 천치로 보이던데..

  • 55. -_-
    '13.2.8 3:02 PM (210.96.xxx.216)

    지금 20대 후반.. 순결이 어쩌고 하는 소리 저희 엄마도 하셨지만
    귓등으로도 안듣고 남친 다 만났고 경험도 당연히 있고
    그런데 지금 결혼할 남자친구 여기다 쓰면 자랑금지라고 댓글 줄줄이 달릴
    괜찮은 사람인데 순결 같은거 물어본적도 문제된 적도 없다는거 아시면
    억울해 돌아들 가시겠네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요즘세상에 그게 정말로 문제가 안된다는거 아시면
    더더욱 억울해서 어쩐대유 ㅋㅋㅋㅋ
    흐뭇은 무슨 지금 나이에 경험 없는 여자애들 자기 무매력이라고 생각해서
    불안해하는데 ㅡㅡ 진심으로 남자들도 부담스럽게 생각하구요;;
    참 여기오면 세대차이 많이 느껴요 ㅋㅋㅋ 그런 얘기 꺼내지도 못하고 여자들사이에서
    순결이 어쩌고 하면 진짜 여자들끼리도 또라이 취급당한다는;;; ㅡㅡ
    뭐 주위 사람들이 까졌다고 하기엔 외고나와서 좋은학교 좋은 직장 다니는데
    대체 그 순결론자 여자들은 어디에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6. ...
    '13.2.8 3:06 PM (115.92.xxx.34)

    제가알기로는 탐폰보다 문컵종류 (키퍼형) 가 안전한걸로 아는데요...
    탐폰은 가끔 쇼크가 오는수도 있어요
    요즘 청소년들도 많이 사용해요 걱정마세요

  • 57. ;;;
    '13.2.8 3:19 PM (222.237.xxx.50)

    위에 바보천치 같다고 쓴 사람인데요...구세대 어쩌구 문제가 아닌 거 같은데요 .원글님도 40대실 거 같은데..저도 40대에 애 키우는데 무슨 구세대 타령인가요..요즘 40대가 뭔 구세대...
    글로벌 마인드는 또 뭐고 혼전(이딴 말도 진짜 바보 같은..누가 다 혼인하는 것도 아니고) 관계가 나.쁜. 건가요..우리 부모님 세대쯤 됨 모를까 넘 답답해요..

  • 58. ...
    '13.2.8 3:26 PM (39.7.xxx.189)

    혼전관계가 나쁜건가요??
    순결이냐 처녀냐가 중요하지 않으면서 혼전관계에는 왜 부정적인건지 이유를 알고싶어요..전 미혼이지만 솔직히 혼후관계가 지저분한 기혼자들도 적지 않던데 왜 성관계의 좋고 나쁜것을 꼭 결혼하기 전후로만 나누는건지 이해가 안돼요. 회식2.3차에서 창녀랑 관계맺고 성병걸리는 기혼남자의 성관계와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합의하에 안전하게 맺은 미혼처자의 성관계랑 둘중에서 어떤게 더 나쁜거에요??

  • 59.
    '13.2.8 3:30 PM (121.139.xxx.140)

    피가 고여있다 나오는건가요

    그럼 자궁에 안좋을것같은데요

    병명은 잊었는데
    자궁관련병중 하나가
    생리시 피가 고이고 잘 배출이 안되는게 원인이라던데

    잘 알아보시고
    가능하면 패드나 다른방법 알아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 60. 꾸지뽕나무
    '13.2.8 3:48 PM (39.7.xxx.79)

    그나저나 전 처음에도 피가안보였는데.
    의외로 그런사람 많다하던데 아닌가요?
    아직도 막이라고 잘못된 상식을 가진분이 계시나봅니다~~
    그리고 혼전에 최대한 알아볼꺼 제대로? 알아보고결혼해야 결혼후 후회 또는 이혼이 좀 줄겠죠.
    전 제딸이나 아들들이나 정말 이사람?이다 생기면 동거 1년이상은 했음 좋겠어요
    연애랑 생활은 극과 극일수가 있어서요;;;;

  • 61. 왜요
    '13.2.8 3:57 PM (14.52.xxx.59)

    전 원글님 이해 가는데요
    그런거 따지는 남자 찌질한건 맞는데요,
    그래도 아닌것 보다는 처음이면 더 책임감 느끼기는 할것같은데요
    그리고 경홈해서 처녀가 아닌거랑
    문컵해서 처녀막 손상된거랑은 또 다르구요
    왠지 억울할듯요

  • 62. ..
    '13.2.8 4:16 PM (211.178.xxx.233)

    원글님은 엄마니깐
    그런 걱정하지 않을까요..?
    원글님 저도 만약에 이런경우하면
    같은 고민을 할거같아요..~~
    저도 쫌 고지식해요

  • 63. 별걸 다...
    '13.2.8 4:22 PM (210.101.xxx.100)

    고지식해도 한참 고지식 하시네요...그놈의 처녀막이 뭐라고....
    별걸 다 간섭하는 부모님...
    생리대까지 간섭하시나요..ㅡㅡ;;;;
    혹시 다른걸 의심하시는건 아닌가 묻고 싶네요..ㅡㅡ;

  • 64. 밥녀
    '13.2.8 4:24 PM (223.62.xxx.174)

    저는 둘다 병행하다가 이번 생리 때 생리대만 썼다가 진무르고 염증생겨 이주째 병원 다니도 고생중입니다.
    탐폰이 훨씬 위생적이에요. 제 외국 친구들 중에 생리대 쓰는 사람 없음. 생리대 잘못하면 새고 베기고 진무르고...ㅠㅠ 저도 다음부턴 오직 탐폰

  • 65. yj66
    '13.2.8 4:35 PM (50.92.xxx.142)

    제 친구가 수영 강사였어서 처녀때부터 템포를 썼었죠.
    결혼할때 처녀막 없어졌을까봐 무지 걱정했는데 전혀 문제 없었대요.
    걔 말로는 처녀막이 템포 정도의 사이즈로 없어지거나 하지 않는거 같다던대요.
    저는 애 둘낳고 탐폰 쓰기 시작했는데 정말 이거 쓰지 않고 보낸 15년의 세월이 억울하드라구요.
    너무너무 편하고 생리일이 다가오고 이런거 신경도 안 쓰여요.
    근데 주변에 탐폰 쓰는 아줌마 저 밖에 없어요.
    주변에 그렇게 권해 줘도 선뜻 못쓰드라구요. 왤까...

  • 66. 말리세요
    '13.2.8 4:53 PM (124.53.xxx.203)

    제가 문컵 일년반 써봤어요
    탐폰 쓰다가 화학성분이 안좋다해서요
    첨엔 좋았는데 아무래도 위생적으로 안심할수 없어요
    깨끗이 한다고 했는데 1년 지나고부터는 방광염이 매번
    오더군요 생리때 면역력이 떨어져서 염증이 잘 생긴다고 의사도 굳이 쓰지 말라고 해서 버렸어요
    안쓰고나서는 방광염 걸린적 없어요
    탐폰은 권장합니다만 문컵사용은 생각하기도 싫네요

  • 67. 반대
    '13.2.8 4:54 PM (211.234.xxx.191)

    입니다!!!누가 찌질이들이라하나요???여자끼리말입니다남자들 어직 순결따지고요...더 심하게 신혼에 그걸로 꼬투리잡는사람 많아효

  • 68. ㅇㅇ
    '13.2.8 4:59 PM (175.212.xxx.44)

    아놔 뭐가 문제인가 하고 읽었는데 처녀막 ㅋㅋㅋㅋ
    탐폰보다 좋은 거네요. 근데 댓글 읽으니 위생문제가 있긴 있나보네요.
    기왕 쓴 건데 위생 관련해서 알아보고 일러주시고 .. 글에 쓴 걱정은 아이앞에선 티 안내주시는게 ^^;
    저도 십대 때 탐폰, 이십대 초반에 문컵...은 아니고 이름까묵 고무로 된거 시도했는데
    전 실패했지만 생리에 큰 불편을 느끼지는 않아서... 딸애가 생리대 불편하고 그게 편하다면 된거죠 참!

  • 69. 아이고~
    '13.2.8 5:01 PM (61.74.xxx.243)

    쿨병 걸리신분 참 많네요..
    물론 자기가 좋아서 혼전에 성관계 가지는거야 누가 모래나요?(물론 신중해야 겠찌만..)
    근데 그런게 아니라 문컵인지 때문에 처녀막이 없어지면 억울할꺼 같은데요??

  • 70. ,,,
    '13.2.8 5:06 PM (119.71.xxx.179)

    우리나라 여자들은 스스로도 쿨하지않더라구요. 쿨하면, 그런 산부인과 시술이 왜있겠어요.
    하물며 중3딸 둔 엄마입장은 더하겠죠

  • 71. ,,,
    '13.2.8 5:15 PM (211.234.xxx.16)

    저도 딸이있지만,,,
    중3이 엄마 몰래 문컵을 배달받아 사용한다는 거에 놀랐고 엄마가 처녀막 걱정을 한다는 것에 두번 놀라네요,, 딸하고 대화가 참 안되시겠어요

  • 72. 참.
    '13.2.8 5:19 PM (211.55.xxx.10)

    나름 심각하게 고민돼서 올린 글에 비아냥에 킥킥 거리는 댓글들 참 보기 싫어요.
    진짜 쿨~~병 걸린 사람들 너무 많아요.

    문컵이라는 거 처음 봤는데 어린 학생이 사용하기에는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차라리 탐폰 사용을 권해보세요ㅣ.

  • 73. 근데
    '13.2.8 6:04 PM (80.202.xxx.250)

    진짜 요즘도 처녀막 따지는 남자가 있긴 한가요... 전 한번도 그런사람 못봐서리..... 있어도 별로 괜찮은 사람도 아닐거 같고요.

  • 74. ...
    '13.2.8 7:10 PM (14.36.xxx.7)

    전 십오년전부터 문컵 사용중이고요.
    중학생 고등학생 두딸 모두 제가 권해서 사용중입니다.

    이십대때 생리통이 심해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화학성분이 생리통을 유발한다하여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그뒤로 생리통땜에 약먹어본적이 없습니다.
    천연고무나 실리콘 재질이라 탐폰이나 생리대처럼 화학성분으로 인한
    알레르기나 쇼크 등이 없고 안전한 제품입니다.

  • 75. /////////
    '13.2.8 8:22 PM (118.219.xxx.196)

    의사들은 문컵이든 탐폰이든 다 권하지 않아요 병을 유발한다고요 근데 탐폰써도 처녀막 망가지지않아요 그리고 문컵은 깨끗이 한다고 해도 감염의 위험이 있으니 나트라케어에서 나온 탐폰쓰라고 하세요 이거쓰고 저도 괜찮더라구요 짓무르는 사람들은 패드 진짜 못써요 아파서요 특히 여름엔 쥐약이에요

  • 76. ...
    '13.2.8 8:41 PM (175.125.xxx.93)

    울엄마는 올해 70이신데 완전 신여성이네요...저 중1때 여름에 바다를 갔는데 생리중이었어요...걱정하니
    엄마가 괜찮다고 템포쓰면 된다고,,,좀 민망하지만 엄마가 넣어 주셨어요...첨 들어갈 때 좀 아픈듯 했지만
    괜찮더라구요...근데 양이 많으니 시간 얼마 안지나 줄줄 새서 다시는 쓸 생각 안했죠...첫날밤엔 침대
    흠뻑 젖을정도로 출혈 심한거 보니 그놈의 처녀막 인지 먼지는 멀쩡 했던거 같구요...지금은 양이 넘 많아
    템포와 생리대로 이중 프로텍션합니다...참고로 저희 엄마 약사셨어요...

  • 77. ㅇㅇ
    '13.2.8 8:45 PM (1.242.xxx.130)

    황당하네요. 원글님 조선시대에서 오신분인지.. 저 어릴때 운동했는데요. 운동부 애들은 초경 시작할 초등학교 고학년때부터 탐폰씁니다 외국에서도 다 탐폰쓰구요 오히려 한국와서 젊은 여자들이 패드 쓰는거 보고 놀랍니다. 외국에서 패드는 나이많은 아줌마들이나 쓰거든요.
    그리고 문컵은 탐폰의 가장 안좋은 단점인 쇼크사 위험이 없어서 사용방법이 어려워서 그렇지 잘만쓰면 아주 좋은 제품입니다.

  • 78. 하얀공주
    '13.2.8 8:59 PM (180.64.xxx.211)

    문컵 쓰실때 손을 잘 씻으시고 하셔도 되고
    저같은 경우는 일회용 비닐장갑을 잘 씻고 끼고 사용하죠.
    문컵이 좋던데요.
    따님은 무척 미래형
    어머니는 조선시대
    그러신거 같아요. 걍 잘 쓰면 그냥 두세요.
    평생 편하게 사는거죠. 엄마가 못쓰게 한다고 생리대로 다시가긴 어렵죠.
    저라도 안가요.

  • 79. 강냉이사랑해
    '13.2.8 9:07 PM (220.118.xxx.3)

    근데 그거 처녀가 쓰기 쉽지 않을텐데... 전 탬폰 한번 했다가 아프고 불편해서 바로 뺐었거든요. 따님이 참 용감하기도 하네요...

  • 80. ...
    '13.2.8 10:01 PM (112.154.xxx.17)

    처녀막 형태가 막이 아니고... 성관계 여러번 후 없어지는 수도 있게 그렇게 듬성듬성하게 생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상당수의 여자들이 어린 시절 뛰놀다가 처녀막 손상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탐폰은 지나치게 뛰어난 흡수력때문에 독성쇼크증후군이 우려되어 문컵이 나을 것입니다. 단 삶거나 해선 안됩니다.
    솔직히 따님보단 어머님이 충격적...

  • 81. ...
    '13.2.8 10:05 PM (112.154.xxx.17)

    아 그리구... 저 맨 첨에 했을 때 피 안나왔습니다.

  • 82. 광고
    '13.2.8 10:06 PM (193.83.xxx.235)

    정기적인 문컵광고.
    그리고 유럽에서 문컵 안써요. 감염위험때문에. 생리대나 탐폰씁니다.

  • 83. 어랍
    '13.2.8 10:08 PM (203.226.xxx.160)

    전 윗글님 충분히 이해되는데요. 엄마입장에서는 걱정될수있는 부분이죠

  • 84. 참나
    '13.2.8 10:37 PM (211.215.xxx.47)

    참나 처녀막 운운하며 쿨한척 하시는 분 많으시네요.
    엄마입장에서 충분히 걱정될 부분이죠. 구시대적 발상이 아니라 100년이 지나도 혼전순결 중요시하는 사람은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의 가치관 차이이긴 하겠지만 어떤 엄마가 순결, 처녀막 중요하지않다고 딸한테 말할수 있나요?
    제가 엄마라도 문컵 쓰는딸 놀라고 걱정될 것 같아요 원글님
    저도 탐폰을 20대 후반에 처음 써보았고- 그전엔 저 스스로 조심하느라 안썼어요
    엄마로서 딸 조심시키고 걱정하는 맘 너무나 이해돼요.

  • 85. ㅇㅇㅇ
    '13.2.8 10:44 PM (119.197.xxx.26)

    엄마가 제가 탐폰쓴달때
    아휴 그걸 어케 넣냐고 미쳤다고 말이 안된다
    하시던 생각이 납니다..
    근데 저 탐폰 솔직히 가격도 비싸고 헤프고
    쇼크에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있어서
    문컵으로 바꿨는데 그 뽀송하고 안전한느낌
    완전 신세계입니다
    그리고 탐폰과 헥깔려 오해들 하시는데..
    문컵(다나컵)은 쇼크가 없고요
    늦게 비워주면 생리혈이 용량에 넘쳐 새어나오는게 문제일뿐이에요...
    오히려 양을 정확하게 알 수 있게되어
    저는 제 몸상태도 알게됐어요
    급히 생리양이 늘거나 줄었을 때요...

    엄마는 알러지있고 짓무른다는 제말을
    이해를 못하셨어요 자주 갈라는둥..
    바람통하게 하고 있으라는둥..
    제가ㅡ대학생일때도 그러셨는데 이내이해하셨죠
    인식차이 같아요 그렇게 위험한거면
    이렇게 판매를 하지 않을거라고 일단 믿구요
    중3이면 위생정도는 스스로 해결할수 있지않나요
    손씻고ㅜ만지고 조심스럽게 내몸다루는 정도요.
    탐폰 플라스틱커버있어서 넣기쉽게 나온제품도
    끝내 못넣어서(벽을 못넘어서) 포기하는사람도ㅜ있고
    스스로 금새 깨우쳐서 내몸 내가알고 잘 할수도 있어요

    꽉막힌 얘기 하지마시고
    엄만 이런것때문에ㅜ걱정했다
    위생이 중요하다 등등 말해주시면 좋지않을지요

  • 86. .....
    '13.2.8 10:48 PM (116.37.xxx.204)

    중동에서 첫날밤 출혈없으면 맞아죽기도 했다기에 난 거기 살았으면 절단났네 했던 50아짐입니다.
    첫경험 출혈 없었어요.
    우리남편이 갑자기 좀더 좋아보이려하네요.
    한번도 그런문제로 뭐란적 없이 잘살고 있습니다. 맹세코 남편하나밖에 모르는 아짐입니다.

  • 87. 디바컵
    '13.2.9 12:07 AM (112.172.xxx.143)

    저는 디바컵 써봤는데요. 하루에 한두번 내부 비워줄때가 좀 불편하긴 했지만
    생리대나 탐폰의 불편함이나 그런게 없어서 좋았어요.
    손 잘 씻고, 비누만으로도 잘 세척해주면 몇년이고 쓸 수 있는 좋은 제품이에요.
    생리대나 탐폰은 생리량과 상관없이 3~4시간마다 갈아줘야 하는데 시간 자주 놓쳐서 오히려 질염이나 가려움증이 많이 생겼었어요.
    그리고 처녀막이랑 상관없는데...

    지금은 그냥 나트라케어 생리대로 돌아왔어요. 양 많은 날만 나트라케어 탐폰도 함께 사용...
    디바컵도 쓰다보니 아파서 그냥 저절로 이런 결정 하게 되던데요.
    딸이 알아서 하게 두셔도 될것 같아요.

  • 88. contingent
    '13.2.9 12:57 AM (119.149.xxx.158)

    이래서 제대로 된 성교육이 필요하단걸
    다시한번 절감 절감합니다.

    아직도 성적 이중규범에 갇혀사는
    불쌍한 여자들...ㅠㅠ

    본인이 뭘 모르고 있는지를 모르니
    딸에게까지 자신의 성 가치관을 강요하게 되는 현실....

    진짜 답답하네요.

    아직도 처녀막 운운하는 댓글의 몇몇분들
    헐입니다요 헐~~~

  • 89. 유키지
    '13.2.9 1:47 AM (175.223.xxx.13)

    딸아이 키우면서 알아야할게 너무 많네요

  • 90. 아줌마
    '13.2.9 1:48 AM (121.135.xxx.119)

    저는 30대후반의 아기엄마구요, 아들 하나 키우고 있지만 원글님 걱정 충분히 이해 가는데요. 처녀따지는 남자 만나니 안만나니까지 생각하기에 앞서 아무일도 없는데 처녀막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면 당연히 억울하고 싫죠.
    그런데요 원글님, 제 댓글까지 읽으시길 바라면서 쓰는 말이지만, 문컵보다는 탐폰 권하세요. 탐폰 괜찮습니다. 생리대는 짓무르니 너무 힘든 거 맞구요, 탐폰이 처녀막 손상 안시킵니다. 사실 처녀막이라는게 무슨 투명한 막이 실제로 있는 게 아닙니다 어머니.. ^^ 그런 막이 있다면 생리혈이 어떻게 나오겠어요?
    처녀막이라니, 말이 그렇지 실제로는 일종의 주름 같은 모양입니다. 그러니 안심하세요. 따님은 탐폰 쓰면 됩니다. 괜히 아무것도 아닌 걸로 엄마와 딸 사이가 무너지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소화전이라니.. 저는 따님 입장도 이해가 가서 마음이 아픕니다.

  • 91. ㅇㅇㅇ
    '13.2.9 2:38 AM (119.197.xxx.26)

    근데... 참 인식이 아직 부족함을 느끼네요..(아닌분도 계시지만요)
    여기 주로 이미 성 경험 있으신 분들이신걸로 믿구요

    탐폰이라는게 기껏해야 손가락만한 사이즈라는거..
    여러가지지만 대부분은 엄지보다 훨씬 짧고
    새끼손가락처럼 가늘은 굵기에요
    그리구 문컵이나 다나컵 역시
    아주 어린아가씨 이후론 출산경험 유무 관계없이
    한가지 사이즈를 쓰게되는데요
    아주작은 와인잔이랄까 생리혈을 받아내게끔 생겼어요..
    크기는 지름이 기껏해야 3-4센티정도 되려나 해요
    매끈하고 점점 좁아지는 형태에 물렁물렁해서 잘 말아지구요
    역시 본체 길이는 엄지보다 짧은 정도입니다..

    성 경험들 있으시면 체내형 생리대 안써보셨어도 이해 가실거에요
    이정도 크기의 물건을 질내에 삽입한다해서
    처녀성을 걱정할 일이 생길리는 없다고 생각하면 이상한가요??
    저는 제가 경험한 일이기도 하구요...
    제가 고등학생때 처음 탐폰쓸때도
    그 탐폰이라는거 실물을 보고 그리 판단했었어요
    제가 조숙한지 몰라도 ㅎㅎ
    암만봐도 그 조그마한 것이 들어가는 것과
    실제 성관계에서 오는 처녀성같은것과는...
    크기로보나 그... 안에 무언가를 넣는다는 것으로 보나
    1/10에도 미치지 못하는 존재감일 갓 같다고나 할까요..
    뭘 몰라서 더 그리 느꼈는지도 모르겠구요(부끄럽네요--;)

    암튼 체내형 생리대 자체에대해
    이렇게 인식이 부족하구나 느껴지네요
    저는 제 딸아이에게 적극 권할거에요
    움직일때마다 느껴지는 들러붙어있는 습한 느낌의 패드..
    2-3일째면 가려움증부터 시작해서 짓무르고..
    여름엔 정말 왜 한달이 그리빨리 돌아오는지 ㅜㅜ
    한달내내 또 돌아올 그날만 세고있었어요
    많이 앉아지내던 학생땐 더했죠 두말할거 없이..

    탐폰을 넣고 불편하셨던 분들은(제주변에도 다수)
    심리적인 벽을 넘지못하는 게 제일 큰듯하구요
    그외에 엄한곳에 넣으시거나...(민망--;;)
    너무 얕게 넣어놓고 더 넣으면 못뺄까봐
    지레 겁먹어 십분에 한번씩 화장실가서 확인하고...
    그로인해 변기에 앉을때마다 몇미리씩 또 탐폰이 기어나오고..
    그런 일종의 악순환을 겪고계신걸거에요
    손가락 반깊이 이상 깊이 넣으셔야 하구요..
    전혀 이물감이 없어야 정상입니다
    대부분은 얕게 넣어서 그래요..

    그리구 모든 감염질환의 경로는 너무 다양합니다
    섣불리 탐폰이나 문컵사용시 위생 때문에 라고 단정짓지 마셔요
    저처럼 일반패드 쓸땐 생리앞뒤로 각종질염 달고살다가
    탐폰 문컵 쓴뒤로 생리뒤끝 싹 깨끗해지고
    감염 한번도없고 생리통과 전후 증후군 다 해소한
    더 일찍 쓸걸 그랬다 아쉬워하는 사람도 있어요
    이번 기회에 다양한 의견들 서로 듣고
    편견은 해소하고..
    저처럼 체내형의 순기능 취하시는 분이 많이
    계셨음 합니다

  • 92. ㅇㅇㅇ
    '13.2.9 2:44 AM (119.197.xxx.26)

    아참그리고 문컵류는 삽입했을 때 정상으로 넣으시면
    내부가 진공상태가 되어서 배출안되고 쌓이는 것이 아무문제 없습니다
    다시 말씀드려요 쇼크 위험이있는건 탐폰.(장시간 착용시)
    문컵은 쇼크 없어요

  • 93. 그런데
    '13.2.9 3:55 AM (14.52.xxx.59)

    저 윗님중 남편이 처녀막 있다는 말에 엄청 좋아했다는게 결국 남자들의 심리를 적나라하게 반영해주는 거네요
    아무 표현없이 계셨겠지만 그래도 속으로는 그게 아니었다는거죠
    찌질하다고 표현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자기가 처음이길 바라지 않을까요...
    구조상 그게 별게 아니라고는 해두요

  • 94. 블랙베리
    '13.2.9 5:11 AM (112.170.xxx.219)

    아이허브에 나트라케어 탐폰 파는데, 유기농이라 좋대요.
    나트라케어 패드도 파는데, 요거 쓰니 짓무르지도 않고 좋더라구요. 한번 사서 써보라 해보세요.

  • 95. ..
    '13.2.9 5:31 AM (14.52.xxx.192)

    당연히 걱정되죠.
    그리고 삽입형은 몸에도 안좋아요.
    그걸 그 어린나이에 부터 한다면
    정말 걱정이죠.

  • 96. 이건
    '13.2.9 10:26 AM (69.117.xxx.101)

    무식한 댓글들이 종종 보입니다.
    그냥 그런거라고 믿고 살면 편한건 압니다만,
    자식 가진 사람으로,
    옳은 지식을 가지고자 하는 의무감정도는 있으셨음 합니다.
    82잠깐 멈추고, 타자 몇번으로
    처녀막이 무엇인지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알게 되실거에요.
    아짐들, 그건 뾰족한게 닿아 톡하고 찢어지는 그런 주방용 랩이 아니에요.

    그리고 "이 여자에게 내가 처음이라니!!" 라는 기쁨을
    남자에게 맛보여 주고 싶은 그런 정성스러움이라니...소름이 다...

  • 97.
    '13.2.9 10:51 AM (116.37.xxx.135)

    진심으로 낚시 의심했어요
    처녀막 환상있는 이상한 남자가 쓴 거 같은..
    딸은 처녀가 맞다고 ㅎㅎㅎㅎㅎ
    아니면 어디 잡혀갑니까??
    딸의 건강이나 위생을 걱정해야지 처녀막 타령....-_-

  • 98. 허....
    '13.2.9 12:31 PM (119.64.xxx.12)

    내용보고 충격입니다. 저 30대인데...
    고등학생인가 중학생 때 전교조회 시간에 은장도 모양 플라스틱 나눠주며 순결사탕 돌리던거 생각나네요.
    뭐 결혼전에 성관계 가지면 죽어버리라는 건가... 저랑 친구들이랑 다 열받아서 사탕 몽땅 버렸어요.
    요새는 혼전순결 강요하는 남자들 욕먹어요. 우선 남자인 너부터 혼전 순결해라. 그리고 그걸 강요하지 말고
    그냥 같은 생각을 가진 여자를 찾아서 만나라... 라고 합니다. 왜 남자들이 만들어놓은 굴레를
    여자들이 스스로 뒤집어 쓰려 하는건지.....
    물론 중학생 시절의 성 경험은 너무 빠른건 사실이지만... 글 내용으로 짐작컨데... 처녀인지 아닌지... 처녀로
    보일지 아닐지에 집착하시는거 보니 어머니랑 따님이랑 트러블 엄청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99. 도대체
    '13.2.9 1:18 PM (203.142.xxx.49)

    처녀가 쓰기에는 좀 버거운 물건 아닌가요.
    위에 댓글 보니까 의사들이 말하길 문컵이나 탐폰이나 둘 다 별로라고 하는데요.
    어머니로서 충분히 걱정할 만한 일이고,
    위생상으로도 웬만하면 안 쓰는 게 좋은 거잖아요.
    저는 좋은느낌 대형 쓰니까 푹신하니 괜찮던데요.

  • 100. 십대 후반
    '13.2.9 1:44 PM (182.215.xxx.5)

    1970년대 후반, 삽입형 생리대 탐폰(?)인가 처음 광고보았고,
    그 당시 여름에 생리 중에 갑자기 수영장 가게 되어서 멋모르고 그거 한번 썼었죠.
    정말 아무런 지식도 없었고, 사용설명서보고 삽입하면서 너무 아픈데도 불구하고
    풀장에 들어가고픈 마음에 억지로 집어넣었다가...
    나중에 뺄때도 너무 아파서 눈물이 다 나왔었던 기억이 있고
    딱 한 번 썼었는데 걸을 때도 통증이 느껴질 정도였고...
    그 처녀막이란거(그땐 그게 처녀막인지도 몰랐음)
    약간 찢어져있었던 것 거울로 들여다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하두...아파서... 두려움에...(병원가야할 일인가 싶어서...)
    그날 한 번 쓰고 이후 한 번도 쓴 적이 없다는...
    나중에 첫 경험때 저같은 경우 출혈이 굉장해서 시트를 온통 붉게 물들였었던 경험이 있음.
    하지만 당시 통증 때문에 혹시 무슨 안좋은 문제 생겼을까봐 걱정했던 기억이 있네요.
    결론은 특별한 경우 말고는 일상 시에 사용하는 것이
    권장할 만하지 않다고 사료됩니다.
    우리 때는 처녀성에 대한 관념이 상당했고(난 현재 50대 초중반)
    나역시 그러한 정절 관념을 아무런 저항없이 내면화했었다는 걸
    삼십대가 지나서야 깨달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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