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각장애인 안내견때문에 세입자 거부하는 집주인들

얼마나 잘살려고 조회수 : 1,478
작성일 : 2013-02-08 13:29:47

저희집 계약 끝나가서 내놨구요.

세 들어 오시고 싶어하시는 분이 있다고 해서 오셨는데 시각장애인이신데  안내견을 데리고 사셔야 한다고 하는데

집주인이 한칼에 거절하시네요.

이 아파트 다른 집들  개키우고 사는 집들 많아요.

사연들어보니 다른 집들도 전부 세 못준다고 해서 이추운 겨울에 몇달째 집을 구하고 다니신답니다.

웃돈을 주고도 절대 세 못준다고 한다니,.,,,

계약 끝나고 나갈때 도배 장판이랑 화장실 까지 전부 손상된거는 복구해주고 싹 갈아주신다고 하는데도 절대 안된답니다.정말 각박한 집주인들 얼마나 잘먹고 잘살지 지켜보고 싶습니다.

말로는  개때문이라지만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정말 훈련이 잘되어 있어서 말썽안부리고 의젓한데...

그분은 빨리 좋은 집 구하시길 바라구요.

제가 다 속이 상하네요.

IP : 125.152.xxx.2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타깝네요
    '13.2.8 1:34 PM (220.88.xxx.158)

    안내견들이 절대로 개망나니처럼 안별나고
    아주 절도 있습니다.
    과하게 해동하지 않고
    교육을 철저히 받았기 때문에 주인 시키는것만 하고요.
    보통 개들하고는 차별된 그런 개이고
    시각장애인에겐 지팡이인데 안타깝네요.
    음식점이든 전철이든 입장이 허락된 개들인데
    좀 이해를 해주시지...

  • 2. ..
    '13.2.8 1:41 PM (115.138.xxx.30)

    아효 참..
    안내견이 얼마나 얌전한데..
    정말 속상하네요. 얼른 집을 구하셔야 할텐데...

  • 3.
    '13.2.8 1:59 PM (180.70.xxx.23)

    시각장애인 안내견이 얼마나 영리한데..
    못됐네요..
    보다보다 저런경운 첨보네요.ㅠ

  • 4. 각박함
    '13.2.8 2:42 PM (114.204.xxx.44)

    안내견은 둘째치고 시각장애인 자체가 싫은거같은데요.. 혹시나 불이날까봐 그렇거같은 느낌이 크네요.. ㅠㅠ 안내견 없이 들어온다고 해도 거부할것같은 느낌이 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4982 해독쥬스..궁금한 점이 있어요 2 술개구리 2013/03/28 1,197
234981 퇴마록 좋아하는 분들 계시나요? 5 홍시 2013/03/28 856
234980 직원이 5명이하인 직장의 연차휴가에 관해 여쭤요 6 직장인 2013/03/28 1,422
234979 애들한테 아무것도 시키지말라고들 많이 말씀하시는데요... 1 참고 2013/03/28 1,021
234978 고등학생 반모임 가시나요? 6 ㅇㅇ 2013/03/28 2,311
234977 1000에 40이면 복비가 얼마인가요? 2 ... 2013/03/28 966
234976 요 가방 어디건지 아시는분~~~알려주세요 3 queen2.. 2013/03/28 1,129
234975 암웨이 사업을 하면 돈을 벌수 있을까요? 28 궁금해요? 2013/03/28 10,494
234974 뉴스킨 화장품 구입방법 문의입니다. 4 2013/03/28 1,663
234973 산소갈때 1 봄날시 2013/03/28 4,795
234972 왼쪽 눈때문에 걱정이에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2 눈 건강이 .. 2013/03/28 903
234971 2020 올림픽 개최 도쿄 퇴출 세계네티즌 서명 운동 5 우리는 2013/03/28 814
234970 남편의 지저분한 습관때문에 힘들어요. 15 ,,,,, 2013/03/28 4,348
234969 '지도층 성접대 의혹' 피의자 신분 최소 13명 6 세우실 2013/03/28 1,069
234968 일산 장항동에 마사지 잘하는 곳 있나요? 3 암모나이트어.. 2013/03/28 2,436
234967 국정원내란사건이 뭐예요? 한혜진기성용에 묻히고 있다니 2 뭐지 2013/03/28 1,146
234966 37에 둘째 낳는 거 늦은 건가요? 22 ... 2013/03/28 2,650
234965 스카프 에 계속 뭐를 긁혀요 2 .. 2013/03/28 658
234964 k5 usb 용량 여쭈어요 유스비 2013/03/28 731
234963 은행에 송금을 잘못했는데요.기간이 오래되면... 2 긴급 2013/03/28 740
234962 82쿡이 나이차에 대해 그렇게 쿨하지 않던곳인데 21 ㅈㅈ 2013/03/28 2,430
234961 제주도로 이사 어떨까요 4 선물 2013/03/28 1,470
234960 삭제했습니다 lemont.. 2013/03/28 746
234959 딸기 체험 농장 어때요?? 1 딸기 2013/03/28 835
234958 학교과학발명품 설계대로. 제작가능한곳 어디있나요? 2 궁금 2013/03/28 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