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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안내견때문에 세입자 거부하는 집주인들

얼마나 잘살려고 조회수 : 1,486
작성일 : 2013-02-08 13:29:47

저희집 계약 끝나가서 내놨구요.

세 들어 오시고 싶어하시는 분이 있다고 해서 오셨는데 시각장애인이신데  안내견을 데리고 사셔야 한다고 하는데

집주인이 한칼에 거절하시네요.

이 아파트 다른 집들  개키우고 사는 집들 많아요.

사연들어보니 다른 집들도 전부 세 못준다고 해서 이추운 겨울에 몇달째 집을 구하고 다니신답니다.

웃돈을 주고도 절대 세 못준다고 한다니,.,,,

계약 끝나고 나갈때 도배 장판이랑 화장실 까지 전부 손상된거는 복구해주고 싹 갈아주신다고 하는데도 절대 안된답니다.정말 각박한 집주인들 얼마나 잘먹고 잘살지 지켜보고 싶습니다.

말로는  개때문이라지만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정말 훈련이 잘되어 있어서 말썽안부리고 의젓한데...

그분은 빨리 좋은 집 구하시길 바라구요.

제가 다 속이 상하네요.

IP : 125.152.xxx.2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타깝네요
    '13.2.8 1:34 PM (220.88.xxx.158)

    안내견들이 절대로 개망나니처럼 안별나고
    아주 절도 있습니다.
    과하게 해동하지 않고
    교육을 철저히 받았기 때문에 주인 시키는것만 하고요.
    보통 개들하고는 차별된 그런 개이고
    시각장애인에겐 지팡이인데 안타깝네요.
    음식점이든 전철이든 입장이 허락된 개들인데
    좀 이해를 해주시지...

  • 2. ..
    '13.2.8 1:41 PM (115.138.xxx.30)

    아효 참..
    안내견이 얼마나 얌전한데..
    정말 속상하네요. 얼른 집을 구하셔야 할텐데...

  • 3.
    '13.2.8 1:59 PM (180.70.xxx.23)

    시각장애인 안내견이 얼마나 영리한데..
    못됐네요..
    보다보다 저런경운 첨보네요.ㅠ

  • 4. 각박함
    '13.2.8 2:42 PM (114.204.xxx.44)

    안내견은 둘째치고 시각장애인 자체가 싫은거같은데요.. 혹시나 불이날까봐 그렇거같은 느낌이 크네요.. ㅠㅠ 안내견 없이 들어온다고 해도 거부할것같은 느낌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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