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계약 끝나가서 내놨구요.
세 들어 오시고 싶어하시는 분이 있다고 해서 오셨는데 시각장애인이신데 안내견을 데리고 사셔야 한다고 하는데
집주인이 한칼에 거절하시네요.
이 아파트 다른 집들 개키우고 사는 집들 많아요.
사연들어보니 다른 집들도 전부 세 못준다고 해서 이추운 겨울에 몇달째 집을 구하고 다니신답니다.
웃돈을 주고도 절대 세 못준다고 한다니,.,,,
계약 끝나고 나갈때 도배 장판이랑 화장실 까지 전부 손상된거는 복구해주고 싹 갈아주신다고 하는데도 절대 안된답니다.정말 각박한 집주인들 얼마나 잘먹고 잘살지 지켜보고 싶습니다.
말로는 개때문이라지만 시각장애인 안내견은 정말 훈련이 잘되어 있어서 말썽안부리고 의젓한데...
그분은 빨리 좋은 집 구하시길 바라구요.
제가 다 속이 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