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 재상이는 걱정할것 없는거 같아요..영정사진이어서

.. 조회수 : 3,254
작성일 : 2013-02-08 11:00:07

어제 슈퍼가다가 재상이를 만났지 뭐여요..재상이 엄마 다른거 사는 사이에

어디가서 망신당할까봐 오지랍에  작은 소리로

재상아 어제 찍은 사진 영정사진 아니고 증명사진이란다 하고 말해줬는데..

ㅋ  넘 의젖하게 

아! 졸업 앞두고 찍은 영상사진이라고..

다행히 재상이는 괜히 걱정했어요..

 

울아들 큰소리로 세번말하고 어제밤에 돌아와서 귀청소해줬어요.

이유도 모르고 귀지 파준다고 무릎베고 실실거리네요.  아이고야..

부끄럽게 베스트로 가서 지우지도 못하고  사실을 밝혀요 재상이 걱정은 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IP : 222.109.xxx.5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3.2.8 11:01 AM (175.223.xxx.101)

    잘하셨어요
    재상이도 원글님아드님도 멋진 청년이 될겁니다^^

  • 2. ..
    '13.2.8 11:06 AM (220.149.xxx.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상이가 누군지 단박에 알아챘습죠

  • 3. 울아들 선언했어요
    '13.2.8 11:08 AM (1.243.xxx.66)

    자긴, 골수 국수주의자 라네요.-_-

    이세상 국수는 다 좋아해. 국수 없인 못산다는....ㅋㅋㅋ
    6학년 올라갑니다. 하하

  • 4. ^^
    '13.2.8 11:09 AM (14.63.xxx.171)

    어제 님글을 넘 많이 읽었나봐요.
    지금도 영상이 영정으로 읽혀요 ㅠㅠ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잘 크거라^^

  • 5. ..
    '13.2.8 11:13 AM (222.109.xxx.50)

    어리버리한 울아들 오늘 아침
    회장이 솔선수범한다고 일찍 청소갔어요.
    그 다음말이 웃겨요. 지각한 애들 절두절미하게 적는다고 등교했으니
    제 심정이 막막합니다.
    재상이도 있어서 위안이 되었다가..
    새해에는 나아지겠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 6. 하하하
    '13.2.8 11:15 AM (175.223.xxx.157)

    영상사진을 영정사진으로 잘못 들은거군요
    너무 웃겨요

  • 7. ..
    '13.2.8 11:15 AM (220.149.xxx.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두절미가 원래 무슨 말인지 잠깐 헷갈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진짜 이런 스타일의 남자들 엄청 싫어하는데
    원글님 아드님 매력있으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 울 신랑
    '13.2.8 11:18 AM (202.30.xxx.226)

    같이 밥 먹는 자리에서,,

    생선은 머리가 맛있고 고기는 꼬리가 맛있어...어두절미라고...

    저랑 울 아들 둘..셋이서 동시에..으엥?????

    울 남편 왈..앗 아닌가??/ 거두절민가???

    멘붕.ㅠㅠ

    원글님 아들은 그래도 유머감감 있어 좋아요.

  • 9. 원글님
    '13.2.8 11:18 AM (180.224.xxx.4)

    어제 다들 재상이 어쩌냐고 웃었는데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 10.
    '13.2.8 12:31 PM (58.236.xxx.20)

    아 ㅎㅎㅎ
    재상이 어젯밤에 생판 모르는 아줌마들이 지걱정하는
    줄은 꿈에도 몰랐을 텐데 그상황이 너무 웃기고
    재상이라는 이름만 딱봐도 영정사진 재상이가
    자동으로 떠올라 지는 이상황은 더웃기고 ㅎㅎㅎ

  • 11. 어제 저도
    '13.2.8 1:02 PM (211.234.xxx.159)

    저희 남편하고 밥 먹을 때 이 에피소드
    얘기했더니 밥알 다 튀도록 웃었어요.
    그러면서 재상이 어쩔ㅋㅋ그랬는데,
    원글님 아드님 "절두절미"에서 또 터지네요.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 12. ㅋㅋㅋㅋㅋ
    '13.2.8 1:42 PM (119.208.xxx.100)

    아드님 넘 귀여워요ㅎㅎㅎ

  • 13. ㅎㅎㅎㅎㅎㅎㅎ
    '13.2.8 9:44 PM (218.39.xxx.164)

    아 너무 웃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4. 아~~
    '13.2.8 11:38 PM (180.230.xxx.83)

    재상이 이름도 차~~암 친숙하네요
    이런 후기까지 올려주시고 세상이 희망적으로 보이네요~ㅎㅎㅎㅎ
    영상사진 이었대~아~~~우핫~~~
    아드님 넘귀여워요
    근데여~~어머님도 넘 귀여우세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9092 대형건설사들 '아파트 층간소음' 등급 살펴보니 1 주택소음등급.. 2013/02/14 2,056
219091 도박은 정말 답이 없나요? 7 지나는이 2013/02/14 3,070
219090 미국 소방관의 감동적인 운구 행렬 3 카우 2013/02/14 2,354
219089 조카가 너무 이뻐죽겠어요... 10 ^^ 2013/02/14 3,626
219088 궁금해요~ 오수 조인성을 왜? 6 그겨울바람 2013/02/14 2,805
219087 미국내 태권도장의 사기수법과 도장 선택법 2 신문기사 곧.. 2013/02/14 3,722
219086 조인성이 잘생긴줄 모르겠데요 31 진홍주 2013/02/14 5,933
219085 주변에사람이많은사람들특징이뭔가요? 7 비닐봉다리 2013/02/14 6,200
219084 남대문시장에서 세련된 옷 사려면? 4 질문 2013/02/14 4,235
219083 조인성씨 정말 잘생겼네요. 8 한마디 2013/02/14 2,084
219082 이젠 벗어나고 싶다 9 벗어나고 싶.. 2013/02/14 2,315
219081 올해 입학하는데 대학 선택이 고민이에요..조언 부탁드려요. 11 어디 2013/02/14 2,662
219080 아들 중학교 입학 가방요... 3 ... 2013/02/14 1,725
219079 제주도 관광지의 숙식제공일자리??? 어떤가요? 2013/02/14 5,062
219078 택배기사님께 야밤에 문자왔어요 9 밤톨 2013/02/14 3,787
219077 재수하면 점수 오르나요? 11 요즘 입시 2013/02/14 2,377
219076 아파트 증여 받아야 할까요? 5 네라 2013/02/14 2,342
219075 오래된 미래, 전통육아의 비밀 3 단동십훈 2013/02/14 1,964
219074 카카오 스토리 1 ~~ 2013/02/13 2,130
219073 베이킹에서 레몬즙대신 레이지레몬쥬스 넣어도 될까요? 1 뽕뽕이 2013/02/13 1,802
219072 친근가 유방검사했는데 악성이래요.ㅜㅜ 4 라엘 2013/02/13 2,982
219071 잡혀서 행복한 도둑~ 1 ㅋㅋㅋㅋ 2013/02/13 1,465
219070 치매 얘기가 요즘 많아서요. 건망증과 치매 ... 2013/02/13 910
219069 그래도 82cook은 참 좋은분들 많습니다. 22 2013/02/13 2,650
219068 블로그에서파는 외국화장품 .믿고사도될까요? 4 o 2013/02/13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