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 재상이는 걱정할것 없는거 같아요..영정사진이어서

.. 조회수 : 3,211
작성일 : 2013-02-08 11:00:07

어제 슈퍼가다가 재상이를 만났지 뭐여요..재상이 엄마 다른거 사는 사이에

어디가서 망신당할까봐 오지랍에  작은 소리로

재상아 어제 찍은 사진 영정사진 아니고 증명사진이란다 하고 말해줬는데..

ㅋ  넘 의젖하게 

아! 졸업 앞두고 찍은 영상사진이라고..

다행히 재상이는 괜히 걱정했어요..

 

울아들 큰소리로 세번말하고 어제밤에 돌아와서 귀청소해줬어요.

이유도 모르고 귀지 파준다고 무릎베고 실실거리네요.  아이고야..

부끄럽게 베스트로 가서 지우지도 못하고  사실을 밝혀요 재상이 걱정은 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IP : 222.109.xxx.5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3.2.8 11:01 AM (175.223.xxx.101)

    잘하셨어요
    재상이도 원글님아드님도 멋진 청년이 될겁니다^^

  • 2. ..
    '13.2.8 11:06 AM (220.149.xxx.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상이가 누군지 단박에 알아챘습죠

  • 3. 울아들 선언했어요
    '13.2.8 11:08 AM (1.243.xxx.66)

    자긴, 골수 국수주의자 라네요.-_-

    이세상 국수는 다 좋아해. 국수 없인 못산다는....ㅋㅋㅋ
    6학년 올라갑니다. 하하

  • 4. ^^
    '13.2.8 11:09 AM (14.63.xxx.171)

    어제 님글을 넘 많이 읽었나봐요.
    지금도 영상이 영정으로 읽혀요 ㅠㅠ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잘 크거라^^

  • 5. ..
    '13.2.8 11:13 AM (222.109.xxx.50)

    어리버리한 울아들 오늘 아침
    회장이 솔선수범한다고 일찍 청소갔어요.
    그 다음말이 웃겨요. 지각한 애들 절두절미하게 적는다고 등교했으니
    제 심정이 막막합니다.
    재상이도 있어서 위안이 되었다가..
    새해에는 나아지겠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 6. 하하하
    '13.2.8 11:15 AM (175.223.xxx.157)

    영상사진을 영정사진으로 잘못 들은거군요
    너무 웃겨요

  • 7. ..
    '13.2.8 11:15 AM (220.149.xxx.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두절미가 원래 무슨 말인지 잠깐 헷갈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진짜 이런 스타일의 남자들 엄청 싫어하는데
    원글님 아드님 매력있으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 울 신랑
    '13.2.8 11:18 AM (202.30.xxx.226)

    같이 밥 먹는 자리에서,,

    생선은 머리가 맛있고 고기는 꼬리가 맛있어...어두절미라고...

    저랑 울 아들 둘..셋이서 동시에..으엥?????

    울 남편 왈..앗 아닌가??/ 거두절민가???

    멘붕.ㅠㅠ

    원글님 아들은 그래도 유머감감 있어 좋아요.

  • 9. 원글님
    '13.2.8 11:18 AM (180.224.xxx.4)

    어제 다들 재상이 어쩌냐고 웃었는데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 10.
    '13.2.8 12:31 PM (58.236.xxx.20)

    아 ㅎㅎㅎ
    재상이 어젯밤에 생판 모르는 아줌마들이 지걱정하는
    줄은 꿈에도 몰랐을 텐데 그상황이 너무 웃기고
    재상이라는 이름만 딱봐도 영정사진 재상이가
    자동으로 떠올라 지는 이상황은 더웃기고 ㅎㅎㅎ

  • 11. 어제 저도
    '13.2.8 1:02 PM (211.234.xxx.159)

    저희 남편하고 밥 먹을 때 이 에피소드
    얘기했더니 밥알 다 튀도록 웃었어요.
    그러면서 재상이 어쩔ㅋㅋ그랬는데,
    원글님 아드님 "절두절미"에서 또 터지네요.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 12. ㅋㅋㅋㅋㅋ
    '13.2.8 1:42 PM (119.208.xxx.100)

    아드님 넘 귀여워요ㅎㅎㅎ

  • 13. ㅎㅎㅎㅎㅎㅎㅎ
    '13.2.8 9:44 PM (218.39.xxx.164)

    아 너무 웃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4. 아~~
    '13.2.8 11:38 PM (180.230.xxx.83)

    재상이 이름도 차~~암 친숙하네요
    이런 후기까지 올려주시고 세상이 희망적으로 보이네요~ㅎㅎㅎㅎ
    영상사진 이었대~아~~~우핫~~~
    아드님 넘귀여워요
    근데여~~어머님도 넘 귀여우세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622 여자는 질투의 화신 1 lll 2013/03/22 1,177
231621 정리수납 잘하는분들, 수학잘하셨어요? 20 lkjlkj.. 2013/03/21 3,247
231620 [컴앞대기] MS워드에서 1/2을 치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7 ... 2013/03/21 495
231619 고가의 외제차는 굴러다니는 가정파괴범 4 상향조정 2013/03/21 2,484
231618 키우던 강아지를 직접 유기견센터에 보내다니.. 44 너무해 2013/03/21 7,779
231617 부천과 신도림 2 점 잘빼는 .. 2013/03/21 950
231616 급질) 외할머니 돌아가셨는데 10개월된 아이 데려가도 되나요? 10 해맑음 2013/03/21 2,633
231615 수영 너무 어렵네요ㅠㅠ 7 때가 되면 .. 2013/03/21 1,975
231614 남편이 고열(39도)인데, 그 전에 술을 마셨어요. 9 어쩌나요도움.. 2013/03/21 2,217
231613 초등2학년 이정도는 다 푸나요? 7 초2 2013/03/21 1,453
231612 여자아이 건강보조식품 2 중학생 2013/03/21 570
231611 그겨울 후속 드라마요 신하균나오는거 4 2013/03/21 1,972
231610 예전들었던 아이9,900원 실비보험 100세 만기로 갈아타야할까.. 7 보험 2013/03/21 1,984
231609 손님이 아이 책가방을 가게에 두고 가셨어요. 8 책가방어쩔... 2013/03/21 1,544
231608 돌아서버린것 같은 남편 마음.. 48 피제이 2013/03/21 16,003
231607 중1 딸아이가 학교에서 봉변을 당하고 왔어요...(원글은 지웠습.. 99 2013/03/21 16,609
231606 돌잔치, 양가 부모님만 모시고 간단히 하는데 분당/용인 추천해 .. 머리아퍼요 2013/03/21 650
231605 일본어 한문장만 알려주세요 4 .. 2013/03/21 603
231604 지금 오수는 영이가 자길 아직도 오빠라고 믿고 있는 줄 아나보죠.. 3 그 겨울 이.. 2013/03/21 1,849
231603 SJSJ상설매장이나... 4 SJSJ 2013/03/21 4,443
231602 누릉지에 먹음 좋을만한 반찬 좀 알려주세요 17 ... 2013/03/21 2,101
231601 한번에 지울수 있는 클렌징제품 추천해주세요~ 9 현이훈이 2013/03/21 2,068
231600 모두가 피하고 싶은 진실... 7 ... 2013/03/21 2,830
231599 지금 항문이 가려워 잠못자겠다는데요 20 6학년 아들.. 2013/03/21 8,298
231598 예단 얼마나 해야 하는 걸까요? 38 예단ㅇ고민 2013/03/21 8,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