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긴 출장을 앞두고 황금같은 휴가동안 5개월 아기랑 제주여행을 계획했는데요.
5개월 아기가 처음가는 여행이라 신경쓰이는게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2월 중순의 제주도 많이 추울까요? 일정은 그리 타이트 하지 않고 호텔에서 많이 머물고 하루에 한두군데만 다녀오고 그럴까 하는데요. 친구가 바람이 많이 불텐데 애기를 데려가는건 어림도 없다고 하는데...여행사 입금을 앞두고 고민이 되는군요.
어떨지요?ㅜ
남편의 긴 출장을 앞두고 황금같은 휴가동안 5개월 아기랑 제주여행을 계획했는데요.
5개월 아기가 처음가는 여행이라 신경쓰이는게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2월 중순의 제주도 많이 추울까요? 일정은 그리 타이트 하지 않고 호텔에서 많이 머물고 하루에 한두군데만 다녀오고 그럴까 하는데요. 친구가 바람이 많이 불텐데 애기를 데려가는건 어림도 없다고 하는데...여행사 입금을 앞두고 고민이 되는군요.
어떨지요?ㅜ
전 개인적으로 제주도 싫어해요
여름에 한번 늦은 가을에 한번 가봤는데
추울때는 추워서 최악 여름에는 더워서 최악이더라고요.
많이 추워요.;;
좋긴 좋은데 너무 비싸요.. 숙소도 비싸고..
그래서 생각보다 많이 안가게 되는 것 같아요.
다음주는 날씨가... 춥겠네요.
제주도 지난주는 영상14도에 꽃피고 자켓안입고 다닐만했는데 오늘은 영하 4도에 눈오고 바람엄청 불어서 밖에 못나가요. 제주도 여행은 날씨에 따라 참 느낌이 다른데 하루하루 바뀌어서 뭐라고 말 못하겠네요.
바람이 너무 춥게 느껴져요. 머리 산발에 옷에 스며드는 바람!!!!
한여름에는 너무 덥고, 봄에는 바람이 너무 불고, 겨울에는 너무 추워요.2월에 가신다면 아이랑 너무 추울거 같은데요. 전 봄에 갔었는데 중학생 아이들 수학여행온거 같던데 다들 차에서 내리기도 싫어하더라구요.
거의 대부분의 관광지가 해안가 바다위 절벽쪽으로 걸어가는 길이니 그 바람이 너무 차고, 추웠고, 전 다른거 다 떠나서 밥값이 너무 비싸고, 비싼거에 비해서 다 별로 였어요.
제주도가 웬만한 동남아 나라보다 좋다라는 말듣고 갔다가 어찌나 실망했나 몰라요.
돈도 많이 들었고, 그나마 저가 항공 타고 가서 싸게 갔는데도 ㅠㅠ
전 이제 제주도 안가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