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주택인데요.
주택입구쪽에 약간의 공간이 있어요.
주택 밖이 아니라, 차고만큼 공간이 남고 안쪽에 입구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쪽은 아무래도 바람이 좀 덜불고 하는데.
자꾸 누군가 와서 불을 피우더라구요;;
매일은 아니고
가장 춥다고 하는날
새벽에 누군가와서 신문이나 쓰레기를 모아서 불을 피우는거 같더라구요.
근데 오늘 아침에도
바닥에 까맣게 그을음이 크게 남게 또 피웠어요.
이거 자칫 잘못하다가는 크게 문제 생길거 같은데
제가 새벽 거의 2시에 자거든요.
부모님은 수도가 터질까봐 3시쯤 주무시고
여기가 시장이라 사람들이 새벽에 막 돌아다니고..
그러다보니 발생시각이 저말 3시~6시 고 사이?
아무래도 노숙자가 추우니깐
비교적 바람 덜 들어오는 곳에서 불 피운거 같아요.
이웃에서는 CCTV달아라 뭐 이러는데
딱 연휴고;;;
일단 새벽에 순찰을 좀 강화해달라고 하면 괜찮을까요?
해본적이 없어서
뭐 증거가 있는것도 아니고 112에 그냥 신고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