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무감각해지고 무관심해진 거 맞지요?
1. 꾸지뽕나무
'13.2.8 9:11 AM (39.7.xxx.236)이렇게 무관심 무감각해지다가 다시 현대판 유신시대가 되어도....이렇게 무감각하게살겠죠.
아무상관없다고 이리있다가.
자기자신이 직접 경험하게됐을때 도와주는 이가 하나도 없을때...가 오겠죠ㅠㅠ2. ...
'13.2.8 9:12 AM (182.219.xxx.30)무감각 무관심 아닙니다.
다 생각하고 지켜보고 느끼고 있어요
짧은 세다 안에 쿠테타, 군사독재, 민주화 항쟁.. 좀 더 나이드신 분은 일제와 전쟁까지 다 겪은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지금은 뭔지 몰랐던 실체가 안개 걷히듯 드러나는 단계인것 같아요
나이ㅈ드신 분들도 이제 뭔가 아시기 시작하시는것도 있고...
내공들도 있죠.. 지켜볼 줄 아는...
일단 원글님도 저도 있잖아요?3. 흠
'13.2.8 9:12 AM (211.36.xxx.15)이나라 돌아가는게 나와는 상관없다는 생각이들어요
주인의식도 약해지고요. 특히 먹고사는게 더 걱정이 되도록 만들어 놓았잖아요.
가끔 분노가치밀긴 하죠.
어제 서점 갔는데
왜 가난한 사람은 부자를 위해 투표하나? 라는 제목보고 또 혈압 올랐네요.4. ...
'13.2.8 9:14 AM (112.151.xxx.163)무관심 무감각은 아니나. 이렇게 당해도 선거결과가 바뀌지 않는다는점. 다음선거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서 확~~ 바뀌어야 정상이지만,
그때쯤되면 그놈이 그놈이다... 민주당이 문제다... 어쩐다. 하면서 결국 새누리에 유리한 쪽으로 가게 되어있습니다.
국민들이 좀더 똑똑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속쓰리고 미워도 새누리를 다시 뽑아주지는 말아야 겠죠.5. 음
'13.2.8 9:17 AM (183.102.xxx.44)네 맞아요
저도..주변도 이제 알면서 욕도 안나와요
근데 아직도 박그네얼굴보면 소름끼쳐요 진심...6. ...
'13.2.8 9:19 AM (182.219.xxx.30)꾸지뽕나무님...
결국 행동은 내가 하는거더라구요
지성이 있던 사람들중 표창원교수처럼 보수라 생각하고 좌우 나눠 생각하다 이제 논리적으로 맞지 않아 고민하는 사람들도 생겨나는걸 봤습니다.
이제 민주주의, 전체주의, 독재, 사회주의, 공산주의, 자본주의... 구분을 조금씩 하게 되더군요
지식인이라는 사람들인데 그 개념이 약하더라구요. 교육의 힘? 이었겠죠..
요즘은 어르신들도, 회사 사장님들도 무조건 새누리 지지하지 않더라구요7. 맘이
'13.2.8 9:20 AM (223.62.xxx.232)영하 40도는 되는 것 같이 얼어붙네요...답답해서 견딜수가 없는데 풀리지를 않아요 냉소적인가요....
8. 미국에서..
'13.2.8 9:22 AM (112.151.xxx.163)어렵게 사는 백인들이 뭉쳐 이번에는 좀 바꾸자....할 무렵 그들에게 던져진 화두..백인우월주의 인종차별이었습니다.
어쩌다 그들의 적은 잘사는 백인이 아닌 흑인이 대상이 되어버린겁니다.9. 네
'13.2.8 9:24 AM (218.239.xxx.47)방법이 없으니 외면하게 되고 뽑은사람 원망하고 그냥 그러네요
지휘하던 여자 수사과장도 다른곳에 발령나고 우리가 할수있는게 있기는 할까요
유신시대를 경험하고도 왜 그시대에 분개하지 않았을까 왜 어른들은 그렇게 앉아서 당하고있었을까 ....늘 궁금했는데 요즘은 왜 앉아서 그렇게 당했는지 알거같네요10. ...
'13.2.8 9:25 AM (14.36.xxx.223)저도 시사인조차 못 보고 쌓여가고 있어요.
12월 19일 이후로 티비, 뉴스, 포털사이트 아무것도 안봅니다..11. 굳세어라
'13.2.8 9:34 AM (211.201.xxx.241)솔직히 그들이 이걸 원한거겠죠.. 신랑한테 이렇게 얘기하면서 또 화가 났었는데.. 네 사실.. 그래도 잊지는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늘 안테나를 곤두세우고 지켜는 보고 있으마하고 속으로 열심히 다짐하고 있어요.
12. 51.6%는 행복하겠죠.
'13.2.8 9:34 AM (121.145.xxx.180)그들이 원한 세상 아닌가요?
그들이 원한 세상이니 알아서 하게 둡니다.
내가 뭐 잘 났다고.
망하던 말던 내 살 길만 찾을 겁니다.
의보민영화되면 그나마 의보가 가장 괜찮은 나라 찾아 이민이라도 가야죠.
아님 그냥 병들면 죽거나.
욕조차 할 의욕 없어요.
욕하면 뭐 합니까?
아니 욕할 관심조차 없어요.
욕도 관심이 있어야 하죠.13. ---
'13.2.8 9:38 AM (14.45.xxx.143)지아버지 5.16도 혁명이라고 생각하고 인혁당 민혁당 횡설수설에다 전두환 6억 (현재가치200억)받고 문제 못느끼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는데 ....아들 둘 군대면제인 총리후보 때문에 왈왈 거려도 뭐 그렇지 그까이꺼 싶고...그거 알고도 지명한 박근혜의 상태도 수긍이가고...뭐 그래서 그냥 체념 상태라고나 할까요.....?
14. 무관심
'13.2.8 9:41 AM (220.94.xxx.17)네.마음이 너무 아프지만 내성이 생겨 무관심 해지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 세대에서는 완전한 세습정치 되겠군요.
이제 그들이 원한 판이 완벽하게 짜여지네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에 불끈하지만 달라지는건 없지요.
이 나라 국민성이 참 후지다는건 확실히 알았네요.15. ...
'13.2.8 9:43 AM (182.219.xxx.30)굳세어라님 말씀처럼 저들이 원하는 세상이 이런 무관심, 패싸움이죠.
그런데 알면서도 또 넘어간다는 것...
51.6프로요? 일단 그만큼 지지자들이 있더라도 그들이 원하는 세상은 이게 아니죠
당장 일베 애들에게 의료 민영화에 대해 알려주고 식코 보여주면 그거 찬성 얼마나 하겠어오?
아니 긴급조치라는것 알려 주고 성적인 표현하면 무조건 사형이다라고... 수지 성적 발언한 그 놈부터 삼청교육대에 들어가자 하면?
그들이 원하는 세상일까요?16. ...
'13.2.8 10:01 AM (182.219.xxx.30)저도 동감은 합니다만 멍절 전... 이런 글들은 고향가서 답답한 어른들과 한판 전쟁 부추키는것 같네요
모르시는 분들도 이해하고 기다리세요
당장 닭짓 하는거 슬쩍슬쩍 얘기도 하시고요17. 음
'13.2.8 10:04 AM (125.152.xxx.138)우선은 내 오년 정신건강줄 잘 잡자는 맘으로 흥분은 자제하지만 전 지켜보고 있는편이 맞겠네요
선거 앞으로 정말 똑바로 하고
51프로 가까이 안하고
오년 벼르고 있다고 봐야할듯
여하튼 경로 사상은 슬프게도 안드로 갔네요18. ...
'13.2.8 10:06 AM (182.219.xxx.30)51프로가 예전엔 더 컸어요.
그래서 야권은 항상 이렇게 연합을 해야 겨우 승산이 있구요
가까이 가서 1프로가 될 수 없음을 알려줘야 합니다19. ..
'13.2.8 10:09 AM (125.133.xxx.126)끝난 게임인데..뭘어쩔까요?
20. ...
'13.2.8 10:15 AM (182.219.xxx.30)내일 돌아가세요?
끝나긴 뭐가 끝나요?
그냥 선거 한번 더 진것 뿐입니다
그리고 부정선거 국정원 개입은 수사중이며 탄핵, 당선무효감입니다
당장 국격이 낮아지는 일입니다21. 솔직히
'13.2.8 10:28 AM (221.140.xxx.12)될대로 돼라 나라를 팔아먹겠냐.....에서 더 나아가 될대로 돼라 나라 팔아먹어도 할 수 없고......란 심정입니다. 남편이 이명박 됐을 때부터 이 나라 쫄딱 망해봐야 정신 차릴까 말까라 해서 같이 언쟁하기도 했는데, 이제 똑같은 심정입니다. 쫄딱 쪼오올딱 망해봐야 쬐끔 정신 차릴까 말까 싶어요. 어떻게 어떻게 머리 갖고 가슴 갖고 박을 뽑을 수가 있냐고요.
국정원에 십알단에 온갖 증거 나와서 부정선거라고 해봐봤자 변방의 북소리쯤으로 여기는 마당에 뭘 더 어찌 하냐고요. ㅠㅠㅠㅠ 다른 나라 같으면 아니 야당이 그랬으면 이 정도 증거에 나라가 뒤집어졌을 거 아닌가요. 그래도 멀쩡히 돌아갑니다. 이 정도야 껌이지 비웃으면서.
그걸 알고도 뽑아준 궁민이 반수나 되니 뭐라고 따질 수도 없어요.22. 걔네들은
'13.2.8 10:31 AM (14.37.xxx.136)선거에서 져도..부정으로 이기면..끝..
야당과 딜도 어느정도 있었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민주당에 너무 너무 실망했고요..23. ㅇㅇ
'13.2.8 10:33 AM (182.218.xxx.224)최초로 과반수 넘어서 당선된 대통령조차도 이렇게 51.6퍼센트라고 비아냥거리는걸 보면 참.
잘하라고 격려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이상한 괴담 퍼뜨리면서
부정선거니 뭐니 하며 어떻게든 시작전에 기 꺾어놓으려고....
이런 행태를 보일수록 정상적인 중도는 떠나갑니다. 다음 총선도 보세요. 절대 못 이길테니.
그럼 노무현 전 대통령은 도대체 몇퍼센트의 대통령이었을까요?
반에서 반장이 스무 표 얻어 당선됐으면 스무 명의 반장입니까?
몇 퍼센트를 얻었건 간에 당선이 된 이상 국민 전체의 대통령입니다.
저는 문재인을 안찍었지만 문재인이 됐더라도 그는 내 대통령이었을 거에요.
소위 배웠다는 사람들이 민주주의의 기본조차 부정하는 꼴을 보면 한숨만 납니다.24. 꾸지뽕나무
'13.2.8 10:36 AM (39.7.xxx.236)괴담. 풋. 웃어도 되죠?
괴담괴담.
민주주의의 기본은 아시는분이 이러시면 아니되옵니다~~
누누히 말하지만 대통령바꾸자는거아니라니까요?25. ...
'13.2.8 10:44 AM (211.208.xxx.95)애써 외면중입니다. 외면하지 않으면 살수 없을거같아서...
26. ㅇㅇ
'13.2.8 11:05 AM (182.218.xxx.224)그럼 문재인은 왜 그 일리있는 말에 찬성을 안해줄까요? ㅋ
27. .....
'13.2.8 11:10 AM (219.249.xxx.63)내가 살아야겠어서 관심을 안 가지려고 노력중입니다
ㅠ.ㅠ28. 참
'13.2.8 11:30 AM (175.208.xxx.108)부정선거는 맞죠
개표 부정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문재인 의원 걸고넘어지지 마세요
국정원 개입 관권 부정선거는 인정하셨고 단지 개표부정은 후폭풍 우려해서 신중하신거였으니
새누리 지지자 종특은 진짜 물타기네요29. 박근혜
'13.2.8 12:54 PM (119.192.xxx.73)뽑은 분은 아주 신나셨네요 ..무식이 죄죠 뭐 ..
30. 쓸개코
'13.2.8 2:40 PM (122.36.xxx.111)그 이후로 뉴스를 아예 안보고 있어요.
박근혜 이름만 봐도 피해요.31. ...
'13.2.8 3:25 PM (58.234.xxx.69)51%, 노인들은 아무 죄가 없습니다.
전자개표기가 수작을 부렸을 뿐...32. 물흐르다
'13.2.8 6:39 PM (122.153.xxx.203) - 삭제된댓글네.. 더이상 세상일에 관심갖고 싶지 않네요.. 코웃음만 나요. 그리고 저위에 51.6프로에 속하는 인간아, 부디 좋은 세상 만들어 잘 사세요. 우리는 니네가 만드는 세상에 관심없어요. 나만 신경쓰며 살거예요.
33. 포기..
'13.2.8 10:25 PM (58.231.xxx.82) - 삭제된댓글무기력함에 길들여졌어요..정치 경제 치안 인구 등등 나라 망해가는거 같으니 봐서 적절히 이민 가야하는거 아닐까 생각 중... 요즘 웬만큼 있는 집들은 다 미쿡에 집 한채는 있던데 여기 남아 아둥바둥 거리는 국민들이 점점 바보가 되버리는 느낌이에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