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이 가슴이 조여온다는데,,이런증상은 뭔가요?

,,,,,,, 조회수 : 8,512
작성일 : 2013-02-08 09:01:53

이제 결혼 10개월이요

신랑 나이는 서른두살이구요

결혼전에 가끔씩 가슴쪽이 조여오는 느낌,아린느낌?이 든다고 했었어요.

그런 증상이 오면 숨이 잘 안쉬어지는거 같다고 하고.

 

결혼준비하며 스트레스 받나하며 넘겼는데 어제는 심각하게 검사를 받아봐야겠다 하네요,,

그동안 종종 그랬나봐요.

평소 담배는 반갑정도 피우고,술은 일주일에 두번정도 마셔요.

마른체형인데 엊그제도 식사하다가 또 증상이 와서 한동안 그대로 앉아있었다 하네요

 

원래 어디 아프다 병원가야겠다 안하는 사람인지라 걱정이 되네요.

병원가면 나오겠지만 어느과로 가야하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도움좀 주세요.

IP : 58.87.xxx.25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협심증??
    '13.2.8 9:03 AM (112.151.xxx.163)

    일단 가정의원 가보시고 심장초음파도 해보시구요.

  • 2. 응급실
    '13.2.8 9:04 AM (125.180.xxx.163)

    여기에 물어보지 마시고 얼른 병원병요.
    가슴 조이는거 심혈관계 질환일 가능성 높아요.
    아직 젊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 발병율도 높아졌어요.
    걱정되네요.

  • 3. ...
    '13.2.8 9:08 AM (182.219.xxx.30)

    심근경색... 일단 병원에 빨리가세요
    날이 추워서 혈관 막히기 쉬워요

  • 4. ,,,,
    '13.2.8 9:09 AM (68.197.xxx.20)

    윗님말대로 심관계 증상일수도 있고, 공황장애 같은 스트레스성 증사일수도 있어요. 동생이 갑자기 밥먹다 숨이 안쉬진다
    심장이 조인다고 쓰러져서 병원 갔더니 앵자이어티 어택 이라고 하더라구요

  • 5. 니모
    '13.2.8 9:19 AM (152.99.xxx.181)

    심장쪽일 수 있구요,,날이 급격히 추워지면 갑자기 위험해 질 수 있으니 안정 취하고 꼭 병원 가보세요...
    어제 오늘 엄청 한파라서 더 그런가봐요

  • 6. 무엇보다
    '13.2.8 9:27 AM (210.91.xxx.180)

    일단 담배부터 딱 끊어버리세요.
    병원 가보시구요.
    그냥 두면 큰 일 생길 수 있습니다.

  • 7. 역류성식도염일수도
    '13.2.8 9:52 AM (116.120.xxx.67)

    비슷한 느낌이 들어요.

  • 8. ...
    '13.2.8 10:04 AM (211.234.xxx.62) - 삭제된댓글

    전에 tv에서 봤는데 그런 증상의 대부분이 일종의 근육통 같은거라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심장등에 문제인 경우는 많지 않다고요. 그래도 한번은 꼭 검사를해보시고 너무 걱정마세요~~

  • 9. ..
    '13.2.8 10:13 AM (121.66.xxx.219)

    윗님 말씀처럼 역류성식도염의 가능성도 있어요.
    역류성 식도염으로도 심장질환과 유사한 통증을 느낀다고 하네요.
    저도 예전에 가슴이 조여오는 느낌 때문에 놀라서 응급실까지 갔었는데 결과는 역류성식도염이었답니다.
    하지만 다른 질환일 가능성도 염두에 두시고 검사한번 해보세요.

  • 10. 깊고넓고푸른
    '13.2.8 10:45 AM (122.34.xxx.86)

    최악...심근경색
    다행...역류성식도염

    일꺼구요...참고로 심근경색은 명치쪽이 많이 아프고 급체를 한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 11. ...
    '13.2.8 11:50 AM (116.127.xxx.107)

    윗분 말처럼 협심증 일 수 있어요, 그거 잘못하면 심장마비로 갈 수 있습니다
    . 큰 병원가셔서 검사 받으시고 만약에 협심증이라면 간단한 시술(30 분정도)로
    막힌 혈관 뚫어 줍니다.

  • 12. ...
    '13.2.8 12:42 PM (112.149.xxx.62)

    우리 시어머나가 딱 그 증상
    응급실가셔서 협심증부터 벼라별 검사 일주일 입원해서 다 했는데 그냥 위경련으로 최종 마무리.
    검사는 해보세요. 돈이 몇백 깨진다는게 함정
    나중에 민망해할때 호탕하게 웃는 연습 해두세요.

  • 13. 원글자
    '13.2.8 1:17 PM (58.87.xxx.251)

    말씀들어보니 심장질환 or 역류성식도염 둘중 하나일거 같은데,,
    그래도 가슴쪽이라는게 신경쓰여서 우선 심장내과 검진 예약했어요.거기서 아니면 위내시경 해보려구요

    답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914 '세상이 말세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9 네가 좋다... 2013/06/23 2,586
267913 닭죽 끓였어요.. 애들이 잘먹네요. 16 닭죽 2013/06/23 3,832
267912 냉동실에 잔뜩 있는 데쳐서 얼려놓은 쑥, 어찌할까요? 7 ... 2013/06/23 1,206
267911 진짜사나이-개 코메디-오늘 최고 웃낌 푸하하 독기가 오른 박형.. 1 빡스티 2013/06/23 2,777
267910 실리콘 찜기로 매실 눌러두면 어떨까요? 1 어떨까요. .. 2013/06/23 776
267909 수원 AK 두X뷰티에서 근무했던 정음 선생님을 찾습니다. 찾아요 2013/06/23 609
267908 혹시 스파이더클렌져 써 보신 분 계신가요? 1 루나 2013/06/23 486
267907 백년의 유산 끝까지 너무 뻔하고 유치하네요. 10 드라마 2013/06/23 3,898
267906 조언좀 부탁해요 낼까지 문,이과 결정해야하는데요 9 선배맘들 2013/06/23 1,219
267905 채원이 어떻게 결혼하게된거죠? 위대한유산 2013/06/23 563
267904 사촌끼리는 같은 해에 태어나도 몇달 차이나면 형이라 불러요? 56 .... 2013/06/23 8,944
267903 겔럭시 s2사용분들 3 ... 2013/06/23 1,125
267902 교통사고 3년만에 전치3주 합의금 400.... 12 단팥빙수 2013/06/23 50,536
267901 같은여자지만 바람피는 유부녀들 진짜 이해가 안가요 51 같은여자 2013/06/23 32,613
267900 참 웃긴게 시집살이는 되물림되는 것 같아요. 3 외산흉 2013/06/23 1,500
267899 아드님 두신 분들 아들이 남편분 같이 크신다면 어떠실거 같아요?.. 21 의도 2013/06/23 2,284
267898 아들을 군대보낸 가족의 짧은 이야기 한토막 3 Common.. 2013/06/23 1,562
267897 KBS 수신료 ‘2500원→4800원’ 2배 인상 추진 9 샬랄라 2013/06/23 1,648
267896 생리지연목적으로 피임약 드셔보신분 계세요 6 .. 2013/06/23 14,786
267895 메조테라피 해보신분??? 3 꿀벅지 2013/06/23 1,779
267894 말벅지에는 어떤운동이 좋을까요?ㅜ 5 우울... 2013/06/23 1,528
267893 에너지전기절약 아이디어로 몸살중이예요. 2 중등생 2013/06/23 936
267892 개콘 허안나 최근 성형했나요? 5 까막눈 2013/06/23 3,662
267891 시위대 요구 전면 수용, 개혁 선언한 브라질 대통령 .. 2013/06/23 612
267890 "눈물겹도록 고맙다. 대학생! 사랑한다!" 10 ^^ 2013/06/23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