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니가 한쪽 들어갔어요.ㅠ

아파요 조회수 : 3,063
작성일 : 2013-02-08 08:05:50
남편 아침 준비한다고 잠결에 움직이다 쇠문틀에 앞니를 부딪혔어요. 몸을 돌리는 힘이 그렇게나 센지...미칠듯이 아파서보니 앞니 한쪽이 조금 들어갔어요.ㅠ 
피는 별로 안났는데 미칠듯이 아파서 눈물도 안날 지경이었어요. 그때문에 부딪혀 들어간 앞니가 밑에 이랑 맞물려서 이가 전체적으로 꽉 다물어지지 않아요... 어떡하죠? 혹시 이가 잘못된건가요?
치과는 큰병원으로 가야할까요? 이렇게 들어간이는 어떻게 치료하죠?
조금이라도 아시는분 도와주세요.ㅠ
IP : 182.212.xxx.15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8 8:19 AM (220.85.xxx.177)

    치과 가시면 자리 잡아주고, 신경이 상했는지 볼거예요.
    신경이 손상됐으면 신경치료 하구요. 이가 변색되기도 하더라구요.
    저는 앞니 세 개가 잘못돼서 보철을 2주 정도 했는데, 보철까지 할지는 모르겠네요.

  • 2. 아파요
    '13.2.8 8:26 AM (182.212.xxx.153)

    세개나요? 많이 아프셨죠?ㅠ
    안그래도 치과를 가야할것같아서 준비하고 있어요.
    신경이 상해서 변색될까봐 걱정되네요...ㅠ

  • 3. 샐리맘
    '13.2.8 8:31 AM (203.170.xxx.236)

    어서 치과에 가셔요
    저희 애가 부딪혀서 그랬는데 바로 뛰어갔어요. 의사쌤이 손으로 다시 밀어서 자리를 잡고 한동안
    앞니를 못쓰게 하더라구요. 신경치료 할지도 모른다 했는데 이주정도 지나니 괜찮아서 안했어요.

  • 4.
    '13.2.8 8:37 AM (182.212.xxx.153)

    샐리맘님 감사해요. 제발 별탈없이 이가 제자리로 돌아오게 되기만 빌면서 병원시간 기다리고 있어요.
    근데 너무 세게 부딪혀서...ㅠ

  • 5. ocean7
    '13.2.8 9:18 AM (50.135.xxx.33)

    저희 아들이 농구하다 앞사람 머리에 받혀서 그렇게 되었는데
    좀 심하게 들어갔었어요
    그런데 치과의사가 치아를 갈고 인공치를 씌우자고(전문용어는 몰겠구요)해서
    절대 안된다고제가 말려서 아이를 데리고 나왔는데
    아이가 오는 차속에서 손으로 밀어 제자리로 돌렸어요
    그떄생각하면 그 의사 참 비양심적이다 싶어요

  • 6. 틈새꽃동산
    '13.2.8 9:29 AM (49.1.xxx.56)

    혀로 계속 밀어내는 운동하세요.
    혀힘이 그게 보통센게 아닙니다.
    며칠 그리하면 자리잡힐겁니다.

    치과 가봐야 별반...
    덤터기 쓰기 쉽상이고
    저같으면 그냥 혀로 밀기운동 합니다.

  • 7. 아파요
    '13.2.8 9:36 AM (211.36.xxx.22)

    7님...안그래도 아프지만 눈물을 머금고 밀어봤었었어요.
    전 아드님같은 신의 손이 아닌지 뿌득소리에 깜짝 놀라 멈췄어요.ㅠ
    안그래도 덤탱이 쓸까봐 걱정되긴해요...

  • 8. 아파요
    '13.2.8 10:46 AM (211.36.xxx.22)

    틈새님..걱정해주셔서감사해요.
    방금 치과에서 보철치료하자는걸 무서워서 나왔어요.ㅠ
    뿌리가 부러질수도 있다고하더라구요.
    저의 문제는 어금니가 안다물어진다는거예요.ㅠ
    하루 견뎌보고 그래도 안되면 가야겠어요.

  • 9. ..
    '13.2.8 10:54 AM (211.208.xxx.95)

    에구 말만 들어도 걱정스럽네요
    잘 회복되길 바래요.. ㅠ.ㅠ

  • 10. ...
    '13.2.8 10:59 AM (220.85.xxx.177)

    첫 댓글인데요 저는 연대 치과병원 응급실에서 첫 치료를 받았는데 보철 별로 비싸지 않았어요.
    미덥지 않으시면 다른 치과를 가시더라도 보철이 비싸거나 이상한 것은 아니예요.
    이가 자리잡을 수 있게 하고, 무의식중에 쓰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 11. 강...
    '13.2.8 11:43 AM (211.178.xxx.186)

    저희 딸이 교통사고 나서 이가 흔들리고 뽑혔는데 병원에서 교정처럼 생긴 거치대?를 이에 붙여서 고정했어요.
    한 2-3주 정도 붙여서 고정시키고 이가 붙는지 관찰 했어요.
    어제 고정기는 뗐는데 이제 변색돼는지 지켜봐야 한대요.
    고정시키는거는 뼈로 말하자면 치아도 잇몸에 붙어 있는 뼈와 같은건데
    제 자리에서 탈찯했으니 깁스해주는 것과과 같은거라고 설명해주시더러구요.
    걱정하지 마시고 병원에 가서 치료하세요.

  • 12. 강...
    '13.2.8 11:46 AM (211.178.xxx.186)

    탈착이에요... 오타....
    남일 같지 않네요....ㅠㅠㅠㅠㅠ
    님 치료 잘 받으세요. 완쾌되길 바랍니다.ㅠㅠ
    그리고 당분간 앞니는 쓰지 않아야 해요. 절대

  • 13.
    '13.2.8 3:26 PM (211.36.xxx.168)

    여러분께서 남겨주신 소중한 댓글을 읽고 용기내서 치과 다시 왔어요. 남이라 지나치지 않으시고 마치 언니처럼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넘 감사드려요.ㅠ
    죽도 못 씹으니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777 고려세종캠 어떤지요 ㅡ 추합해서 고민 6 고려대세종캠.. 2013/02/09 2,418
217776 틈새가구 고르는거 넘 힘드네요ㅠㅠ 3 추천.비추천.. 2013/02/09 1,537
217775 미국이랑 캐나다 어느쪽이 살기 낫나요? 22 토슨 2013/02/09 9,196
217774 베이지톤 옷 입고 날씬해 보이는 비법 5 좀?? 2013/02/09 2,331
217773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전.. 11 사실 2013/02/09 2,495
217772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 어디에서 상영하나요? 3 ... 2013/02/09 841
217771 '하얀 정글' 보세요. 의료정책 2013/02/09 827
217770 시누입장에서 글을 쓰게 되네요..ㅠ 85 시누이 2013/02/09 11,721
217769 갈비 양념이 짜요~ 7 la갈비 2013/02/09 5,828
217768 남편 죽이고 싶어요... 35 ㅠㅠ 2013/02/09 15,191
217767 전화를 해야할까요? 2 삼남매맘 2013/02/09 954
217766 공감능력 떨어지는 남편 4 휴~우 2013/02/09 2,431
217765 명절인데 갈곳도 없고 하고픈것도 없고 우울하네요 3 아줌마 2013/02/09 1,527
217764 어린이집 고민 2 초보엄마 2013/02/09 818
217763 명절 자기집에서 지내야하시는분 계신가요? 2 외며느리 2013/02/09 1,154
217762 확실히 나이 무시 못하나봐요 ^^;;; 4 걱정 2013/02/09 2,322
217761 목사님들의 부정선거 관련 동영상-우리는 진실을 알고 싶습니다 2 우리는 알고.. 2013/02/09 908
217760 조언고맙습니다 내용만 삭제할께요 17 .. 2013/02/09 3,252
217759 먹다 죽은 귀신 하정우.... 4 하하 2013/02/09 2,692
217758 과자가루에 섞여있는 벌레 1 과자 2013/02/09 842
217757 이번 설 혼자 지내는 싱글 분들 얼마나 되나요? 댓글 좀... 14 owow 2013/02/09 2,545
217756 본인몰래 대출했다는게 가능한가요? .. 2013/02/09 1,599
217755 부모님 안계시면 3 aloha 2013/02/09 1,210
217754 외국에서 문자확인할때요.. 5 .. 2013/02/09 3,346
217753 중저가 아웃도어브랜드 추천해주세요~~ 5 아웃도어 2013/02/09 7,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