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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이 아파트옆땅을 지날때 진동소음에 스트레스ㅜㅜ

집고민ㅜㅜ 조회수 : 1,986
작성일 : 2013-02-08 02:35:20
아파트2층이구요 아파트 바로 옆 땅속에 경의선이 다니고 최근 개통했는데 얘네가 지나다닐때마다 자는방바닥에서 진동이 느껴지고 동물떼가 몰려오는 소리가 나요. 한시간에6대 출퇴근시간엔급행도 있고 새벽부터 밤11시넘게까지ㅜㅜ
소음측정도 했는데 규정수치가 진짜 커야 되는데60, 60은 안 나와요. 근데 매시간15분간격으로 시달리니 집에서 쉴수가 없네요
규정데시벨 안 나올 걸 아니깐 그랬는지 천천히 다니겠다고 하는 눈가리고아웅 제안을 하셨는데 전보다 진동소음 더 심해져서 놀러온 사람들도 뭐냐 묻네요
이사가고 싶은데ㅜㅜ 이집에 돈을 너무 많이 들였어요 베란다가 많은 집이라 암막 블라인드설치도 했고 도배사기당해서 두번이나 도배하고 도둑도 들어서 창마다 잠금장치 다 하고ㅜㅜ
부모님께 감사해서 제 스스로 이번일을 해결하고 싶었는 소심하고 이런 일을 해결해본 적이 없어 지지부진하네요ㅜㅜ 이번 설에 그냥 부탁드려야겠죠? 어떻게 하는게 효과적인가요?
IP : 14.52.xxx.19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2.8 8:33 AM (203.152.xxx.15)

    근데 괴로운건 알겠는데, 부모님께서 이런일을 어떻게 해결해주실까요.;;
    이사하는 비용을 말씀하시는건가요;;
    경의선이라면 일산 파주지역인가본데
    괴로움은 알겠어요.. 한시간에 6번씩 그런 진동과 소음이 느껴지신다니 ㅠ
    아마 소문이 나서 아파트 가격도 제값받긴 힘들것 같아요..
    아무리 아파트 내부에 투자를 많이 하셨어도 손해보고라도 빨리 팔고 이사가는 방향으로 하세요..

  • 2. ....
    '13.2.8 9:29 AM (59.10.xxx.159)

    진동소음에 민감하시다면 빨리 팔고이사하는 수밖에 없어요
    저도 4호선 라인 어느 건물 상가에서 느꼈는데요 그 곳에 계시는 분들은 직장이니 그러려니 하고 2년 후 다른 곳으로 전근 가시더군요 잠시 볼일보는 동안 2-3분마다 진동오니 견디기 힘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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