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이 먼 님들은 언제 출발하실건가요?

난며늘 조회수 : 1,353
작성일 : 2013-02-08 01:54:10

울 시댁은 울산요. 울집에서 울산까지 쉬지 않고 달려도 5시간은 족히 걸립니다.

신랑은 금욜도 근무시간 꼬박 채우고.. 집에오면 8시구요. 저녁밥 먹고 준비해서 나서면 10시쯤 출발할것 같아요.

새벽에 도착하겠죠. 잠깐 자고, 늘 그렇듯이 아침밥 먹고 상치우면 명절 음식 준비 시작하겠죠.

명절 연휴가 올해처럼 짧은 경우는 정말 밤새서 이동해야 하네요.

몇년전에 폭설이 쏟아져서 출발이 좀 늦어져서 명절전날 점심때쯤 도착한적이 있었는데...음식하고 계시던 시엄니와 형님의 싸늘하던 분위기 정말 잊을수가 없네요.

마음이 어찌나 불편하던지.. 다음부터는 밤을 새서라도  음식 시작 전에 도착하리라 다짐했었죠.

남편이 금욜 일찍 자고, 토욜 새벽에 출발할까? 하네요. 길이 막히진 않을런지.. 오전 9시까지 도착할수 있을까요? 

시댁이 먼 님들은 금욜밤에 출발하세요? 토욜 새벽에 출발하세요?

 

IP : 211.215.xxx.10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금요일
    '13.2.8 3:05 AM (116.127.xxx.162)

    명절에는 불편해도 차를 버려야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해요.
    선물이나 가족들 짐 미리 택배로 부치고 몸만 홀가분하게 고속버스나 기차타고 갔어요.
    가서 이동하기가 힘드니까 항상 차로 가니
    막혀서 힘들기도 하지만 운전하는 남편이 이중 과로 하더라구요.
    그리고 토요일 새벽보다 밤에 가는게 나아요.

    적어도 시어머니한테 늦게 온다는 소리는 안 듣죠.
    남편이 힘들어도 그 싸늘한 표정 보기 싫어 전화하면서 갑니다.
    9시간만에 힘들게 갔더니만
    우리집은 시아버지가 " 뭐하다 이제 와."
    사람 확~~ 돌게 만듭니다.

  • 2. 시누네는
    '13.2.8 3:12 AM (99.226.xxx.5)

    토요일 새벽2시에 출발한다고 하던데요....다들 너무 고생이 많죠.

  • 3. 토요일새벽
    '13.2.8 10:44 AM (121.139.xxx.178)

    그러게요
    저도 지난 추석때 8시간 걸려 갔더니 동서랑 전을 다 해놔서 불편했네요
    울 동서는 기차타고 다니니까 정확한데
    저는 친정도 들러 성묘도 해야해서 차가 필요하거든요

    올해는 기차표 예매를 하려고 했는데
    올라올때 표만 예매가 돼서
    또 어쩔수 없이 차가지고 내려가야 될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4266 중학교때 리코더 사용하나요? 애가 버린다고 내놓았네요 4 리코더 2013/02/27 1,120
224265 혹시 이 화가나 그림 아시는지요? 8 아기엄마 2013/02/27 1,185
224264 중학생이 되면 보통 몇시에 하교하나요? 6 예비중맘 2013/02/27 2,539
224263 무작정 나섰어요. 강화도 가는길..할거나 볼거 있을까요? 8 강화도 2013/02/27 1,967
224262 위약금에 대해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스마트폰 2013/02/27 334
224261 눈높이 학습관 문의 1 중학진학딸 2013/02/27 3,352
224260 아~ 이뿌다.... 3 ^ ^ 2013/02/27 1,168
224259 예비중인데신발주머니 가지고다녀야하는데요 12 ㅇㅇ 2013/02/27 1,470
224258 제 음력 생일이 이상한데... 3 빵야 2013/02/27 741
224257 저기...아이러브커피 친구 부탁드려도 될까요? 11 밀크티 2013/02/27 1,116
224256 기타 처음다루는 중딩.. 어떤걸 사야하나요? 6 토요방과후수.. 2013/02/27 997
224255 진짜 배경이 궁금해지네요 1 박시후관련 2013/02/27 655
224254 침대에 깔 매트 추천해주세요 3 안개도시 2013/02/27 836
224253 사무실에 어떤 간식 갑자기 들어옴 반갑던가요? 10 추천바람 2013/02/27 2,604
224252 미니오븐 무슨 요리에 쓰나요? 5 2013/02/27 1,830
224251 나태해진 삶을 돌아볼수있는 책 추천 부탁드릴게요,, 6 ..... 2013/02/27 1,053
224250 주민등록 생년과 실제 생일 다른 사람 옛날엔 많았나요? 21 ㅇㄷㅇ 2013/02/27 7,725
224249 학원비 카드결재하시나요? 아님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9 연말정산 2013/02/27 1,459
224248 아보카도를 빨리 해치울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7 ... 2013/02/27 1,119
224247 박시후 변호사 스펙 44 대단하삼 2013/02/27 18,555
224246 삼만원이 만원에 ㅋㅋㅋ 2 릴리리 2013/02/27 1,308
224245 미술 전혀 재주 없어도 배우면 느나요? 16 저도 2013/02/27 3,918
224244 남편이 싫어요... 15 도리도리 2013/02/27 2,914
224243 초등학생 그룹 과외할 때 엄마가 집에 계시나요? 6 ... 2013/02/27 1,317
224242 어린이 천식 1 행복빠 2013/02/27 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