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음주에 공공기관 면접 옷차림

40대 면접자 조회수 : 3,378
작성일 : 2013-02-07 23:52:03

다음주에 공공기관에 면접을 보게 되었어요..

엄청난 서류 심사에 통과해서 기쁘긴 한데... 어떻게 입고 가야 할지 고민이네요..

저는 40대 초반이고요, 키 156에 56키로 정도의 통통한 아줌마입니다.

지금도 직장에 다니지만 옷은 프리하게 입고 다니는 곳이어서

면접 때 입을 정장은 없네요...

까만 기본 모직 스커트는 있고요.. 위에다는 하얀 블라우스를 입을까요... 터틀넥니트를 입을까요?

아니면 가디건? 자켓을 입어야 할까요?

통통을 넘어 뚱뚱으로 가는 짜리몽땅한 체형이라(남들보다 팔 다리가 좀 짧은 체형이고 몸통이 두꺼운 체형ㅠㅠ)

어떻게 입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당장 급하게 옷을 사러 내일 퇴근 후에라도 백화점이나 아울렛으로 나가야 할 것 같은데요..

백화점으로 갈까요? 아울렛으로 갈까요?

회사 근처가 가산디지털단지역이라 아울렛은 많아요..

영등포에 백화점도 가깝고요..

도움 부탁 드려요..

이번 면접에 우리 가족 미래가 걸렸다는 각오로 임하는 곳이어서...

정말 잘 준비하고 싶어요..

IP : 121.140.xxx.1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3.2.8 12:03 AM (1.232.xxx.208)

    공뭔들은 일단 무채색계열을 많이 입으니 너무 튀는 색은 피하세요.단정한 느낌 나도록 입으시면 될것 같아요

  • 2.  
    '13.2.8 12:31 AM (1.233.xxx.254)

    만약 취업을 위한 전형적인 면접이라면 터틀넥 안 되고 가디건 안 됩니다.
    그런 면접은 '정장'이에요. 무조건. 정장.
    안에 블라우스, 겉에 치마와 같은 색의 정장 웃도리.
    그게 아무래도 제일 무난합니다.

    게다가 키 작고 통통하시다면 절대 터틀넥 안 됩니다.
    터틀넥은 목이 무지 길지 않으면 교통사고 환자 목깁스 한 것 같이 보여요. 더 짧고 통통해 보이구요.

    블라우스도 레이스 펄렁거리거나 색깔 현란한 거 안 되고 흰색이나 베이지색으로 단추 단정하게 달린 거요.

    치마 아래는' 살색 스타킹'이 기본이구요. 검정이나 빤딱이 스타킹은 가급적 피해 주세요.

    신발은 기본 구두여야 하고 어그부츠 절대 안 되요.

    ------------- 제가 가끔 면접 보는 사람인데, '저 인간은 무슨 생각으로 면접 보러 왔을까'하는 차림이 있어요.

  • 3. 원글
    '13.2.8 12:39 AM (121.140.xxx.172)

    아무래도 면접 용 정장을 한벌 구입해야 하겠네요..
    블라우스도 사고요..
    도움 말씀 주셔서 감사해요..
    날이 추우니 니트종류의 옷도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스타킹도 검은색 기모스타킹을 신어야지 했는데 스타킹도 다시 구해볼께요..^^
    감사합니다.

  • 4. ..
    '13.2.8 11:03 AM (61.72.xxx.112)

    공공 이라는 이름붙은 곳은 다 보수적이에요.
    무조건 위아래 정장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5847 엑셀이랑 한글이요~ 1 궁금! 2013/05/23 503
255846 삼생이엄마 정신차린건가요? 8 jc6148.. 2013/05/23 2,116
255845 타이어바람이 자꾸 새는데 빵꾸난걸까요?? 4 YJS 2013/05/23 818
255844 초1 영어공부 어떻게 시작해야할까요? 초보엄마 2013/05/23 683
255843 5월 23일 [이재용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5/23 601
255842 이번엔 삼생이 엄마가 진실을 말할까요? 1 삼생이 2013/05/23 830
255841 조선간장을 덜짠 진간장으로 만드는 방법? 8 2013/05/23 6,757
255840 윤선생영어교실 계속 시키는 게 나을지, 그만둘지 고민이 됩니다~.. 8 ... 2013/05/23 2,514
255839 중학교 배정 2 ^^ 2013/05/23 652
255838 봄이라선지 피부가 뭘발라도 흡수도 안되고 거친느낌이에요.. 22 거친피부 2013/05/23 2,580
255837 야채쥬스 해먹을건데 휴롬 비슷한걸로 뭐가있을까요? ,,, 2013/05/23 570
255836 이사가는데 옷정리 3 .. 2013/05/23 1,980
255835 어제 자전거 데리고 왔습니다. ^^ 7 아싸 2013/05/23 858
255834 남산 전망대 올라가보신분~?! 3 lovely.. 2013/05/23 2,007
255833 울아들살좀찌게도와주세요~~ 8 장미 2013/05/23 811
255832 청심국제중 가고싶다네요. 14 rubyzz.. 2013/05/23 6,302
255831 5월 2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5/23 553
255830 직장인 국민연금을.. 2 한숨. 2013/05/23 664
255829 컵스카우트...아이가 처음으로 하는데 6 덥겠다 2013/05/23 806
255828 생리통 심한 아이....뭘쓰면 좀 완화되나요? 34 지켜보기 힘.. 2013/05/23 3,073
255827 저 몸무게가 마지 노선을 넘었어요 ㅠㅠㅠㅠ 8 nn 2013/05/23 2,370
255826 수키백 팔릴까요? greeni.. 2013/05/23 604
255825 싱가폴 겨울에 비행기표 왕복만 사면 얼마정도 할까요? 아프로디테9.. 2013/05/23 1,166
255824 스마트폰 .. 이웃 얄미워요. 22 얄미워 2013/05/23 3,929
255823 나이들어서 욕망을 3 ㄴㄴ 2013/05/23 1,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