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가기싫어 버티고 버티다 늦게 갔어요.
돌아오는 길 바람이 사정없이 얼굴을 때리는데 너무 추워 눈물이 나고 화가나기까지... ㅠ.ㅠ
전 올 겨울들어 오늘이 가장 추웠네요~
운동가기싫어 버티고 버티다 늦게 갔어요.
돌아오는 길 바람이 사정없이 얼굴을 때리는데 너무 추워 눈물이 나고 화가나기까지... ㅠ.ㅠ
전 올 겨울들어 오늘이 가장 추웠네요~
내일은 더 춥대요.
내일은 정말 시장을 봐야 하는데 생각만으로도 죽겠어요. 흑흑..
두시간 걸어다녔는데 엄청 추웠어요.
빙판길 피하느라 조심하고.나중에는 콧물이 나올 지경..ㅠ.ㅠ
그래도 며칠만에 밖에 나갔다 들어와서 샤워하고 앉았더니 몸이 개운하네요.^^
나이드니 서글퍼요.
예전엔 안그랬는데 추위에 노출되면 눈물,콧물 줄줄 나와요. 추접시려 죽겠어요 ㅠ.ㅠ
한의원에 쑥뜸뜨러가는데 겨울내내 운동삼아 30분걸리는거리를 걸어다녔는데
오늘은 어찌나 춥던지... 처음으로 버스타고 다녀왔어요
좋은점도 있네요. 겨울되면 꼼짝달싹 못하던 내가 이 만한 추위쯤 끄덕없어졌어요. 내복 안 입고 돌아다녀도 추운줄 모르겠네요.
하필 오늘 아침에 녹색 교통지도 하는데
얼굴은 찢어질것 같고 눈물 콧물 줄줄...
얘들이 엄청 추접스러운 엄마다 했을듯ㅠ
헉 진짜요? 갱년기가 오면 추위를 덜 타게되나요?
하필 젤 추울때 녹색을 하셨네요. 저두 작년에 심하게 추운날 녹색서고 집에 들어와 보일러 최고로 틀어놓고
이불산 만들어 몇시간을 누워있었는데도 추위가 안가시더라구요,,,몸살났었어요 ㅠ.ㅠ
추위를 덜타는게 아니라... 온몸에 열이나서 덥지요
그런데 쑥뜸 꾸준히하니깐 혈액순환이 잘되서 그열나는게 없어지더라구요
운동갈려고 버티다 버티다 결국 안갔어요..운동하려다 앓아누울거 같아서
남편하고 맨날 싸우네요
나는 열나서 보일러 끄고..남편은 춥다고 짜증내고
근데 오늘은 정~말 추워서 보일러 종일 돌아가요..울남편 좋다네요 ㅋㅋ
시장 어제볼걸 흑~
전 오늘 첫 봉사하러 갑니다.
젤 추운날 시작하는 걸 보니 .... 올 한해 좋은일 많을거라 생각하고 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