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중학교 종업식 반에 뭘 돌려야하나요?

중학교종업 조회수 : 1,908
작성일 : 2013-02-07 23:20:29
학급반장인데 내일이 종업식이라면서 뭐 안돌릴꺼냐고 아이가 이밤중에 대뜸 물어보는데 아누 생각도 없었어요
아이들 생각해서 '건강한' 음식보단 불량식품이라도 아이들이 좋아할만한것을 해주기를 바라는 것 같아요
다른 반장엄마가 그렇게 하셨다가 아이들이 거의 다 남겼다고해서 옆에서 보고있던 아이도 속상했다 하더라구요.
당장 내일 아침에 30명넘는 아이들 돌릴 아이템이 떠오르지 않네요. 아이는 애들이 햄버거 좋아할꺼라고 하지만 이른 아침부터 이건 좀 아닌것같아요
아이들한테 인기있을만한거 추천 좀 해주세요~
IP : 116.38.xxx.2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거
    '13.2.7 11:21 PM (99.226.xxx.5)

    왜 해요. 하지 마세요.

  • 2. 원글
    '13.2.7 11:23 PM (116.38.xxx.229)

    제생각도 그런데 아이가 은근히 해주기를 바라는 것 같아서요.

  • 3. ..
    '13.2.7 11:29 PM (112.121.xxx.214)

    우리애는 종업식 하루이틀 전에 담임샘이 피자 돌렸다네요.
    저렴 브랜드 피자 1판으로 4명씩.
    그래서 점심 급식 안 먹은 애들이 많았대요...
    종업식 날은 10시반엔가 끝났어요.

  • 4. ᆞᆞ
    '13.2.7 11:29 PM (115.41.xxx.216)

    내일이면 이미 늦었고 우리애도 반장인데 안 했어요.

  • 5. 원글
    '13.2.7 11:32 PM (116.38.xxx.229)

    그렇죠..?
    시간적으로보나 여러모로 준비하기 어려운 상황이긴한데 아이가 상심않했으면 좋겠네요

  • 6. 다 끝났는데
    '13.2.7 11:52 PM (125.135.xxx.131)

    뭔 간식을 돌려요?
    우리 애도 반장인데 괜히 그러면 다음 반장 의식 하는 듯 보여요.
    우리 애는 이제 반장 안 할 거래요.
    중학교는 공은 없고 너무 힘만 든대요.

  • 7. ...
    '13.2.7 11:54 PM (1.244.xxx.166)

    엄마보고 그러지말고
    니가 편지라도 하나 써서 읽는 이벤트는 어떠냐고
    역공하셔요.^^;
    엄마가 반장이냐고...

    질색하겠지요?

  • 8. ..
    '13.2.8 1:20 AM (211.215.xxx.103)

    며칠전에 반장엄마가 차한잔 하자고 연락이 와서 나갔다가..
    종업식때 떡돌릴거라고 돈걷자고 하길래 2만원씩 내고 왔잖아요. 다들 내는데 저만 안낼수 없는 분위기..
    아이들꺼는 천원짜리 맞추면서 선생님꺼는 7만원짜리 찰떡 맞춘다고 하더군요.

  • 9. ㅇㅇ
    '13.2.8 8:48 AM (1.240.xxx.142)

    유난떠네 애가...

  • 10. ㅇㅇ님
    '13.2.8 10:02 AM (121.177.xxx.188)

    애가 유난떠는게 아니구요
    다른반 다 먹는데 우리반만 안먹으면 부러운게 애들 심리더라구요
    우리 딸아이가 자기 반만 반장이 안사서 못먹었다고 궁시렁거리던게 생각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017 혹시 광주에 있는 롯데아울렛에서 공무원복지카드 가능한가요? 광주 2013/02/10 5,577
218016 초5 중2 아이들과 어떤 영화 봐야할까요? 3 .. 2013/02/10 1,068
218015 서영이 파란가방 어디건지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4 가짜주부 2013/02/10 3,799
218014 탈렌트 이름좀 알려주세요 3 생각 안나요.. 2013/02/10 2,078
218013 유기농 쌀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8 무크 2013/02/10 1,336
218012 시어머니의 이런 언행이 더 이상 참기 힘이 듭니다 12 // 2013/02/10 4,708
218011 가방을 샀어요 그냥 잘했다고 해주세요 ㅜㅜ 39 달별 2013/02/10 11,361
218010 초등1학년 핸드폰 사줘야 할까 말아야 할까요 3 고민중 2013/02/10 1,858
218009 그래도 요즘 좋아지는건 엘리베이터에서 사람들 인사하는거예요. 3 하얀공주 2013/02/10 1,933
218008 다이하드 볼까요? 7번방 볼까요? 6 ..... 2013/02/10 1,908
218007 너무 우울해요... 11 파랑새 2013/02/10 3,390
218006 아이폰에서 미드 볼 수 있는 앱은 없을까요 ㅠ 7 ... 2013/02/10 4,810
218005 고영욱 "합의하에 성관계" 혐의 부인…사선변호.. 뉴스클리핑 2013/02/10 1,900
218004 참 허접..(이런 친정 있으신가요?ㅡ.ㅡ) 13 맏딸 2013/02/10 4,935
218003 부모님 정말 오래사는것도 자식입장에서... 27 ... 2013/02/10 12,941
218002 손목골절로 수술받고 깁스 후 흉터 제거 연고 약사님 계신.. 2013/02/10 3,820
218001 친구의 말실수 15 ㅎㅎ 2013/02/10 4,934
218000 친정부모님 다돌아가신분 계신가요? 4 ㄴㄴ 2013/02/10 1,830
217999 성묘 다녀온 딸이 5 으하하하 2013/02/10 2,399
217998 주말드라마 뭐 보세요? 12 .. 2013/02/10 2,694
217997 남쪽으로튀어 9 추천 2013/02/10 2,486
217996 아까운 돈 오만원 잃어버렸어요 엉엉 5 2013/02/10 2,769
217995 우리식구. 친정엔 발도 못들이게하는 아 버 지? 9 아버지? 2013/02/10 4,004
217994 억대 연봉자가 많이 늘었네요 2 2.3% 2013/02/10 2,551
217993 러시아 보모의 충격적인 갓난아기 학대 영상 5 .. 2013/02/10 2,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