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 전에 열이 무척 올랐었고,
항생제 처방은 받지 않았고... 기침가래약, 비염약 먹었었습니다.
낮에는 코만 조금 훌쩍거리는 정도인데
밤이 되면 기침이 많이 심해지고 기침하다가 토할 정도로 기침이 심하네요.
저녁 먹은걸 기침하다가 다 토해내고 자요.
코를 풀어내지 않고, 기침에 가래가 나와도 뱉어내지 못하고 그냥 삼켜버려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 증세가 삼일 연속되니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저도 기침하다가 심하게 해서 토하고 하는 일이 많았는데,
아이도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겨도 되는건지, 특별한 병의 증세인지 궁금하고,
아이가 이제 아홉살이라 걱정이 되네요.
먹던 기침 가래약과 동생이 처방 받은 약이 같아서 용량대로 먹이면 기침이 딱 멎고 잘 잡니다.
병원에 다시 가봐야 되는데 내일은 너무 춥다고 하고 또 시댁에도 가봐야 되고...
심란하네요. 명절도 앞에 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