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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전날 음식하러가라고? 그게 당연하다고?

이중적 조회수 : 13,562
작성일 : 2013-02-07 22:08:17
시월드 타령 하더니
대동단결해서 며느리 노릇 제대로 하라는건가요?
나 혼자는 억울하니 이 억울함 함께 하잔 건가요?

참 이중적이네요.
IP : 223.62.xxx.223
9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3.2.7 10:09 PM (14.37.xxx.76)

    무서워요..떼거리들..진짜 여자들 맞을까요?

  • 2. ???
    '13.2.7 10:12 PM (59.10.xxx.139)

    명절전날 음식하러 안가시나요? 명절아침 일찍 처례지내는데 음식은 어떻게 해요 그럼?
    우리 친정에도 새언니들이 명절전날애 와서 음식 하던데 .. 저도 시가에 음식하러 가고요

  • 3. 이중적
    '13.2.7 10:12 PM (223.62.xxx.223)

    저희는 당일 음식 싸갑니다

  • 4. 저는
    '13.2.7 10:14 PM (211.244.xxx.166)

    전전날 가요 음식하러 전하고
    그래도 시어머니는 재료까지 미리 준비해야하니
    불만없어요

  • 5. ???
    '13.2.7 10:14 PM (59.10.xxx.139)

    아... 당일 음식싸가는것도 결국 전날 음식 하거나 사는거잖아요..그게 그거네요 뭐
    저는 그냥 빈손으로 당일날 간다는줄 알았네요

  • 6. ...
    '13.2.7 10:14 PM (180.66.xxx.31)

    댓글들 읽어보니 하도 가관이라 머리가 다 띵하네요.이렇게 꽉 막힌 사람들과 부대끼며 앞으로 몇십년을 살아가야 하니...

  • 7. ???
    '13.2.7 10:18 PM (59.10.xxx.139)

    아 저희는 전이고 뭐고 한접시씩만 하는지라 그냥 기분만내고 한두시간에 후딱 끝내요
    ㅎㅎㅎ 조선시대 무보수 파출부라...ㅎㅎㅎ 좋은정보 땡큐

  • 8. ..
    '13.2.7 10:21 PM (14.52.xxx.192)

    시댁에 전날 음식해서 당일날 준비한 음식 가지고 갑니다.

    친정집은 친정엄마와 올케한테 명절음식 하지 말고
    그냥 간단하게 일품요리 해서 먹자고 합니다.
    작년 추석에는 샤부샤부 해먹었어요.
    명절 음식 지겨워요.
    시댁이 힘들면 친정엄마부터 설득해서 명절음식 간소화 시켜야해요.
    올케도 덜 힘들고 엄마도 덜 힘들고.. 좋잔아요.

  • 9. 그니까..
    '13.2.7 10:21 PM (14.37.xxx.76)

    자기 남편하고의 문제인데..자기가 그 밑에서 파출부처럼 살면..
    동서도 파출부처럼 살아라는건지..

  • 10. 이중적
    '13.2.7 10:21 PM (223.62.xxx.223)

    ../그럼 부부 싸잡아 욕하던가요. 여자가 뭔가 불편한게 있으면 아들이 먼저가서 대신 음식할 수도 있지 왠 며느리, 동서, 올케 타령?

  • 11.
    '13.2.7 10:22 PM (175.213.xxx.61)

    이런글보면 독해력이 의심될수밖에 없어요
    거기글이 어디 전날 반드시 오란 글이던가요
    그렇게 시월드 문화가 싫으면 음식은 왜해가시나요
    음식해서 싸가는 문화가 아니라 전날 와서 음식하는 문화를 가진 며느리는 싫어도 전날 갈수밖에없어요
    음식해서 가면 그런건 음식 취급도 안하니까 어쩔수 없이 가는거고 밑의글쓴이는 명절당일 맨몸으로 간단 글이니 전날 음식하는 사람들 입장에서 쓴글이구요 그 차이 모르시나요

  • 12. ......
    '13.2.7 10:22 PM (211.208.xxx.57)

    그러니깐요.
    공감 백배요.
    우리 이제 그만좀 해요. ㅜㅜ

  • 13. 음님..
    '13.2.7 10:26 PM (14.37.xxx.76)

    전날 자기는 시가에 와서 일처 하는데.. 동서는 .당일날 아침에 온다고 욕하더만요..
    자기가 만든 음식 왜 먹냐면서..

  • 14. 어차피
    '13.2.7 10:26 PM (14.52.xxx.59)

    아침 차례 지내던가 아침 먹으려면 전날 가서 하던가..집에서 해서 싸가던가 둘중 하나잖아요
    그럼 며느리들은 빈손으로 달랑 아침에 오고
    시어머니만 뼈빠지게 일해야 하나요?
    어차피 자기 가족 입에 들어갈거 ㅠ

  • 15. 이중적
    '13.2.7 10:27 PM (223.62.xxx.223)

    음/가족 모임이라 사람 많으니 우리 가족 몫이다 생각하고 음식 싸가지요. 문화요, 무슨 문화요? 시월드 문화요? 지금 그거 싫다고 시월드란 단어 닌온거 아니예요?
    싫은 문화 잘 따르고 싶으면 순종하면되죠. 착한 며느리 되시고 다른 며느리들 싸잡아 노동전선에 넣지 마세요. 전 싫거든요. 다들 싫은거 아니었어요?

  • 16. ....
    '13.2.7 10:27 PM (116.123.xxx.244)

    ㅋ 며느리들에서 갑자기 억울한 동서로 감정이입들이 됬구만요..아이러니해요

  • 17. ???
    '13.2.7 10:29 PM (59.10.xxx.139)

    음식을 내손으로 하면 파출부고, 사가면 파출부 아닌건가요?
    시부모님이 워낙 잘해주셔서, 일년에 추석 설 이렇게 두번만이라도
    가서 음식하는거 돕고 놀다오는게 좋은건데 왜 파출부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 18. 이중적
    '13.2.7 10:29 PM (223.62.xxx.223)

    아../가족이니까 만나러 가지요. 노동력이 아니라 가족이니까.

  • 19. 그냥
    '13.2.7 10:32 PM (218.49.xxx.153)

    많이 준비하지말고 적당히 제사지내고 한끼 해결할 정도만 준비하도록 서로 배려해주면 좋을텐데요...
    전 그냥 전날에 조금 준비하고 당일날 새벽에 시댁가서 제사 지내는 맏며느리예요.
    그냥 가족끼리 한끼 차려먹는다 생각하고 맘 비우면 별거 아니다 싶어요.
    서로 딱딱 끈어지게 계산하고 미리 맘보 꼬여서 이리저리 생각 많이 하면 본인만 손해예요.
    다들 맘을 가볍게...릴렉스...
    대단한 제사를 지내는 집이 아닌 이상 맘도 몸도 좀 가볍게....
    파티 준비한다...아니면 내 자식들 생일파티 준비한다 생각하면 좀 가벼워질라나?

  • 20. ...
    '13.2.7 10:33 PM (223.62.xxx.223)

    시어머님이 왜 뼈빠지게 일해요? 당일 올 사람은 당일 먹을 정도만 음식 해오라고하면 되지요. 그렇게 뼈운운하며 독설하지않아도 합리적인 타협점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 21. 남자들
    '13.2.7 10:36 PM (211.234.xxx.81)

    제발 남자들 좀 같이 시켜요.
    어차피 사람 모이면 누군가는 밥해야해요. 매끼니 매식할수도 없잖아요.
    다같이 모였으면 남자들도 좀 거들라고요. 하다못해 설거지라도요!!!
    동서 듣고 있니? 니 서방만 귀한거 아니란다.
    아주버님 옆에서서 주섬주섬 그릇챙기면서 뭐 느끼는거 없니? 그러고서 니 남편 아낀다고 시어머니한테 자랑이나하고!!
    시동생! 자네도 그러는거 아니지.
    형이 설거지 하면 빠딱 일어나서 옆에서 거들것이지 어디 돼지처럼 등만 대면 쳐자고 난리야! 그러니까 백키로가 넘고 고혈압에 지방간에 콜레스테롤에 당뇨에 디스크까지 오지!! 좀 일어나서 아무일이라도 좀 하라고오오오!!!'

  • 22. Aa
    '13.2.7 10:36 PM (175.223.xxx.119)

    시어머니 뼈빠지게 일하는 게 안돼서 딸도 아니고 아들도 쏙 빼고 며느리들만 파출부 노릇을 하자..고 주장하는 dna에 파출부가 새겨진 파출부들...;;;;;; 22222

  • 23.
    '13.2.7 10:36 PM (119.70.xxx.194)

    명절에 해외여행이나 가셔요

    뭐 번잡스럽게 사가지고 갑니까?

  • 24. 명절..
    '13.2.7 10:36 PM (14.37.xxx.76)

    누가 시어머니한테 뼈빠지게 일하라고 했나요?
    복잡한 음식 누가 해달라고 한 사람 있냐구요..
    아들먹이려고 하는 음식이면..본인이 하는거당연한거에요.
    그게 싫으면 오지 말라고 해야죠..
    음식을 줄이던지..

  • 25. Aa
    '13.2.7 10:38 PM (175.223.xxx.119)

    그럼 며느리들은 빈손으로 달랑 아침에 오고
    시어머니만 뼈빠지게 일해야 하나요?
    ----> 남편 없이 과부들만 있는 집안인가봐요
    아님 팔다리 없는 장애인 남편들만 있는건지
    이런 사고 자체가 노예근성이에요

  • 26. ??
    '13.2.7 10:38 PM (14.52.xxx.192)

    점 세개님은 무거운거 남자한테 시키시나요?
    저는 직장생활할때도 남자들한테 내가 여자라는 이유로
    무거운거 힘든거 안시켰어요.
    그런 여직원도 없었구요.
    그리고 결혼해서도 못이나 가구 옮기는 것도 다 제가 해요.
    제 주변 아줌마들 이사할때 보면 남편들 보다 더 많은 일들을 하던데요?
    언제 여자들이 힘든거 남자들한테 시켰다고....

  • 27. ...
    '13.2.7 10:40 PM (223.62.xxx.223)

    옛다, 관심. 나름 진지했던 댓글은 삭제하겠음

  • 28.
    '13.2.7 10:41 PM (211.181.xxx.9)

    다같이 안하자고 뒤엎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는 꾸역꾸역 하고 있는데 혼자 빠지는 건 혁명투사라서 명절일하는 사람을 파출부라 모욕하나요.

  • 29. 하님
    '13.2.7 10:43 PM (14.37.xxx.76)

    누군가는 꾸역하는일이 동서를 위하는일은 아니지요..
    님은 그 일을 왜 하나요?

  • 30. ??
    '13.2.7 10:45 PM (14.52.xxx.192)

    점 세개님 몇년생인지 궁금...
    제가 공대를 나와서 그런가요?
    전 점세개님이 말한 여자들 본적이 없네요.
    직장은 연구원이었구요.

  • 31.
    '13.2.7 10:47 PM (223.62.xxx.223)

    댓글중 과격한 표현이 있어서 맘상하셯을거 같은데 어쩔수 없는 상황도 많겠지요. 저는 그 노동에 참여안하는며느리가 잘못된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쓴겁니다.
    전날 안가니 잘못했네 떠드는게 어이없어서요.

  • 32. ㅇㅇ
    '13.2.7 10:50 PM (222.112.xxx.245)

    아니 그럼 울 엄마 명절에 고생하는거 보기 안쓰러워 미리 내려가 일하는 저는 파출부인가요?
    명절 전날 일하는 게 파출부 취급이라니....참.
    적어도 일도 안하고 받아만 먹지 않는데요.

  • 33.
    '13.2.7 10:53 PM (175.213.xxx.61)

    나참...혼자 음식 바리바리 싸들고 가면 뭐하냐구요
    시댁사람들은 그전날 이미 차례상에 올릴음식, 식구등 먹을 반찬 다 준비해놓고 다음날 그거 먹는다구요나혼자 무슨 외인구단처럼 내가 싸간음식 혼자 먹습니까? 그것도 어느정도 협의가되고 문화가 형성되야 하는거지 원글님 댁네가 음식싸간다고 남들도 다 그런거 허용되는 분위기가 아니란 말씀입니다
    그렇게 당일날 싸가느니 안가는거랑 같고 더구나 밑에 글쓴님은 그나마도 안해가니까 그럴려면 뭐하러 가느냐 이소리입니다 무슨 손님처럼 접대받으러가나요?

  • 34. 이런 문화는
    '13.2.7 10:54 PM (223.62.xxx.223)

    동의합니다.
    명절은 가족들 만나러 모이는거죠. 전 시부모님들 뵈면 불편함도 물론 있지만 진심으로 반갑습니다. 그런데 굳이 명절음식으로 몸부터 축내고 싶진 않아요.
    결혼할때 받은 것이 있어 빚진 기분도 아니고 뭔가 물려받을 욕심도 없어 오버해서 잘보이고싶은 것도 없구요. 즐겁게 음식 나눠먹고 준비한 손주 재롱 보여드리고 기쁜 마음으로 있다오고싶네요. 저희는 점점 그런 분위기가 되고는 있습니다.

  • 35. ㅇㅇ
    '13.2.7 10:54 PM (222.112.xxx.245)

    점 세개님 말씀이 좀 공감하네요.
    저도 이과계열 나왔고 그쪽 계통 회사에서 근무합니다.

    직장에서 저런 경우 종종 있어요. 특히 생수통 바꿀때.
    사실 무거워요. 저 혼자 감당할수 없더라구요.
    물론 같이 들어주거나 도와주려고 합니다.

    육체적으로 남녀가 다르다는거 인정합니다.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지요.
    힘이 더 센게 자연적인걸 왜 부인합니까?
    물론 내가 들수있고 처리할수 있는걸 무조건 남자한테 부탁하지는 않지만
    내 키가 미치지 않는 곳에 있는 물건들 내 힘이 들기에는 부치는 물건이 있을때는
    부탁합니다.

    물리적으로 똑같이 해야한다는게 페미니스트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 36. ㅇㅇ
    '13.2.7 10:55 PM (222.112.xxx.245)

    그리고 내가 도와줄수 있는 일이 있을때면 또 도와주고요.
    사람은 능력이 다 똑같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게 남자든 여자든지요.

  • 37. 글쎄요
    '13.2.7 10:56 PM (14.52.xxx.192)

    남녀평등은
    직장에서 남자들이 힘든거 (?) 한다라고 하시는데
    근데 직장에서 상사가 비서가 없는 경우
    직장상사 방에 손님이 왔을 때
    거의 여직원이 커피 준비하는게 대부분 아닌가요?
    제가 다닌 직장은 여직원이라고 차별 받는거 없었지만
    친구들 말 들어보면 여직원이란 이유로 커피나 사무실 환경미화(난에 물주기) 같은 일을 했던걸로 아는데요?

  • 38. 처음부터
    '13.2.7 10:58 PM (119.70.xxx.194)

    글을 제대로 쓰던가요
    원글을 배설수준으로 써놓았네요

  • 39. 이중적
    '13.2.7 11:01 PM (223.62.xxx.223)

    그럼 님이 문학적으로 또는 논리적으로 사설 하나 쓰시던가요.
    본인 댓글이 더 배설 수준이구만.

  • 40. ..
    '13.2.7 11:06 PM (180.229.xxx.104)

    원글님께 동의하네요.
    예전에는 명절이라야 고기 생선 등 푸짐하게 먹을수 있어서 음식이 중요했지만
    요즘은 다르죠.
    아까 그 글에도 왜 밥한끼에 집중하는지 이해가 안됐어요

  • 41. 닥치고
    '13.2.7 11:13 PM (223.62.xxx.223)

    며느리 전날 음식 안하면 가족이 망가지나요?
    별 그지같은 집안이 다 있네요.

  • 42. ...
    '13.2.7 11:23 PM (59.6.xxx.80)

    못먹고 굶어죽은 귀신이 붙은 집안은
    며느리가 전날 음식 푸짐하게 준비 안하면 가족이 망가지나봐요. 완전 옛날 이야기네요^^

  • 43. 명절전날 시가가서
    '13.2.7 11:27 PM (14.37.xxx.76)

    일 않하면.. 남편한테 혼나서 그런거라면..
    그건 자기 사정이지...
    전날 안가는 동서를 탓할일이 아닌데..
    동서는 그런갈등없이 편안하게 사는게 영 불편한 모양인듯

  • 44. ...
    '13.2.7 11:32 PM (221.138.xxx.187)

    시어머니는 어쩌구
    동서는 어쩌구
    형님은 어쩌구
    며느리는 어쩌구

    와 끝까지 가사일은 여자몫이라 세뇌된 분들 많네요
    충격

  • 45. 아까
    '13.2.8 12:22 AM (175.212.xxx.133)

    다른 사이트에 보니 이젠 시대가 달라져서 명절일 부담 없잖아? 반문하는 상사에게 그럼 명절 음식 안하세요? 물었더니 큰댁에서 한다고 대답했다는 얘기에 큰집 딸들 어이없음+성토가 줄줄이 달리더군요.

    어차피 내가 안하면 다른 식구(꼭 여자가 아니더라도.. 보통 여자겠지만요)가 더 많은 노동을 하게 되는 상황이라면 혼자 쏙 빠지고서 그렇게 당당하고 떳떳하고 신여성 명분까지 챙기는 건 너무 뻔뻔한 거 아닌가요. 집에서 해오든 사오든 자기 몫은 해야죠...

  • 46. 동감...
    '13.2.8 1:07 AM (121.175.xxx.184)

    동서가 안한다면 본인도 하지 않으면 그만이죠.
    여자들이 다 안한다면 자기 조상 제사 남자들이 알아서 지내겠죠. 한 번만 준비해보면 당장 없애겠지만요.
    본인이 그 갈등과 인간관계의 일그러짐이 무서워서 하는거면서 그걸 감수하고 안하겠다는 다른 여자까지 끌어들이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어차피 친척 얼굴 안보고 살 수는 없으니 제일 좋은 형태는 각자 집에서 음식 조금씩 준비해오기라고 생각해요. 장소 제공하는 사람은 음식 준비 면제해주고... 서양처럼요.
    집에서 하는 음식 남편과 같이 하던지 혼자 하던지는 부부간의 문제구요.

  • 47. 댓글
    '13.2.8 1:42 AM (110.13.xxx.12)

    다신 분들은 다 그렇게 실행 하면서 글 쓴거 맞죠?
    남자들한테 차례 상차림 맡기고 여자들은 내 조상 아니니 다들 뒷전에 물러 나있구요?
    진정 다들 그렇게 하면서 이런 말 하는건지 궁금하네요.
    말만 번지르한건지..

  • 48. ...
    '13.2.8 1:59 AM (221.143.xxx.78)

    김규항씨라고 살짝 무정부주의적이신 분이 계신데 그 분이 군대에 가신 이유가 자기가 안 가면 자기 몫은 더 힘없고 빽없는 누군가가 메꿔야 하기 때문이라고 하셨죠.

    명절 노동도 비슷한 면이 있다고 봐요.
    대부분 배째라.. 나올 수 있는 분들은 사회,경제적으로 우위를 차지하는 분들이잖아요.
    마치 가부장제에 대항하는 잔다르크라도 되는 양 기세등등하게 쌍절곤을 휘두르지만 실상 거기에 맞고 쓰러지는 사람은 자기보다 약한 여성일 가능성이 높아요.
    친정, 직장 빵빵하고 남편 백그라운드 확실한 여자만 보호되는 여권신장은 다시 말하면 '억울하면 출세하라'는 신자유주의적 여권인가요?
    글쎄요... 전 '더디 가도 함께 가지요...' 종북좌파(?) 여권주의자라서 그런지 반감이 많이 드네요.

    세상 모든 여자가 나만큼 배우고 나만큼 능력있고 나만큼 누리고 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그 공포의 쌍절곤은 자기 남편에게 우선 휘두르는 게 어떨까요?
    남편을 시켜 먹든 부려 먹든 명절 전날 오든 집에서 해오든... 자기들 몫은 자기들이 해결해야죠.
    파이어 된 글의 댓글들도 시가에 와서 그림처럼 앉았다 가는 건 아니라는 뜻이었는데 원글님도 음식 만들어 간다시면서 왜 흥분하시는지 이해불가...
    축자적으로 읽지 마시고 행간을 보셨어야죠.

  • 49. 그러니까요
    '13.2.8 2:04 AM (119.70.xxx.194)

    여자들이 하는게 부당하면
    그 원흉인 남편만 보내던가
    둘다 빠지고 제몫 안하면
    다른사람 몫이 늘어나는데.

    명절자체가 불합리하면
    정당하게 이의제기해서 명절문화변경에
    가족합의를 이끌어내던가.

    자기몫 안하는 부부인 주제에
    여권운운은.
    풉 쓰러집니다.

  • 50. 윗님은
    '13.2.8 2:37 AM (14.37.xxx.9)

    님 먹을거만 하세욧.. 뭔 동서탓을 해대는지..

  • 51. ...
    '13.2.8 8:26 AM (223.62.xxx.68)

    무정부주의와 비교 전 공감 안됩니다.
    정부는 국방, 교육, 토목 등 내가 세금을 내는 것으로 내 보호권력이 되어주지요. 시댁은 뭔데요? 가족이지 대단한 사회권력 조직이라도 되나요? 뭐 그런 경우도 있겠죠. 그럼 그렇게 하시던가요.

  • 52. 시댁에 유산이 없나봐요
    '13.2.8 8:51 AM (119.70.xxx.194)

    걍 명절에 해외여행가세요.
    뭘 이리 열을 내는지.
    님 같은 동서는 안오는게 돕는일.
    참고로 전 동서없어요.
    유산도 없어요.
    그래도 최대한 내몫 하려고 노력해요.
    남편이랑 같이.
    장가안간 시동생도 같이 해요.

    님은 그냥 해외여행 가심 될듯

  • 53. 이중적
    '13.2.8 9:08 AM (203.236.xxx.235)

    전날 안오면 결국 며느리가 제 몫 못한다는 이야기네요? 그렇게 생각하시면 그냥 혼자 그러세요. 다른 며느리들에게 강요하지만 않으시면 되지요.

    명절에 가족들과 잘 지내는데 왜 해외여행을 가나요?

  • 54. 명절전날
    '13.2.8 9:10 AM (119.70.xxx.194)

    와서 일하는 여자들 파출부로 모는 사람이 퍽이나.

  • 55. 놀구있네
    '13.2.8 9:16 AM (119.70.xxx.194)

    당신 수준이 딱 그건거예요.

  • 56. 이중적
    '13.2.8 9:43 AM (203.236.xxx.235)

    네, 전 남탓이나 하면서 명절일 가지고 다른 며느리 뒷담화는 안하지요.

  • 57. ..
    '13.2.8 10:23 AM (220.149.xxx.65)

    분란이 됐던 그 분 글이 욕을 먹은 이유는

    여자들끼리의 연대의식 없이 본인 혼자 투쟁해서 값진 승리 얻어낸 것처럼 포장해서 다들 분개하신 거죠

    명절이든 언제든간에 모이면 여자들 일손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 것이, 아직은 현실인 거죠
    그럼 본인이 일 안하려거든 남편이라도 보내야 하는데
    그 분은 본인도 빠지고 남편도 안보냈어요
    그러면서 무슨 혁명가처럼 글을 쓰시는 건가요??

    연대의식 없는 투쟁이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건가요? 본인의 편안함 말고는요??
    그럴 거면 그냥 이기적인 여성으로 남으실 일이지
    무슨 대단한 일을 하신 것마냥 글을 써서
    같은 동료(같은 위치에 있는 며느리들이겠죠)들한테 똥 투척해놓고선
    자기는 고고하고 우아하게 명절노동에서 빠져나왔노라,
    너네는 왜 그렇게 못하느냐고 하는 글 같아서였습니다

    명절노동이 힘들고 고되고 불평등한 것이라 생각되시면
    외며느리면 상관없지만
    다른 며느리들이 있을 경우에는 같이 행동에 옮기시던지
    그게 아니고 본인 혼자 실행하실려거든 그냥 입닥치고 계시란 얘기죠

    불평부당함을 넘어선
    가족모임에서 최소한 어른에 대한 예의 지키려는 사람들을 파출부 운운하면서 남의 인격 깔아뭉재지 마시고요

  • 58. 이중적
    '13.2.8 10:31 AM (203.236.xxx.235)

    연대의식 없이 본인 혼자 투쟁해서 값진 승리 얻어낸 것처럼 포장했다고 하는건 님 생각이구요.
    ~같다는 건 다 각자 상황에서 받아들이신거구요.

    그 분 스스로 '나쁜 며느리'라고 인정하고 들어간걸로 봤습니다.
    그 인정 자체도 아니꼽다는건 '나는 힘든데 넌 왜 동참안해'잖아요.
    결국 원글의 후자네요.

  • 59. ..
    '13.2.8 10:52 AM (220.149.xxx.65)

    저만의 생각이었다면 왜들 그렇게 그분 글에 분개했을까요?

    여튼, 원글님은 원글님의 방식대로 원글님 가정 고쳐나가시면 됩니다
    최소한 님의 가정은 합의 하에 변화되어가는 과정일 테니까요
    그럼 되는 거지
    남의 가정사에 파출부 운운하는 것도 좋은 결론도출은 아닌듯 싶습니다

    그리고, 나는 힘든데 너는 왜 동참안해가 아니고
    힘들면 다같이 파업해야지
    혼자서 쏙 빠져나가놓고 위대한 승리 이뤄낸 것처럼 포장하지 말라는 거죠

  • 60. 참....
    '13.2.8 10:53 AM (112.219.xxx.198)

    제사가 남의일입니까?? 가족일이고....시댁이든 친정이든 다 어머님이 하실인인데...그거 같이 돕는게...이상한건가요??
    난 하기싫다고 어차히 해야할일 어머님 혼자 하라는게 말이되나요??
    설을 아침에 지내니 대부분 그전날 음식준비하시고요...
    그럼 전날에가서 일돕는게 당연하지...그게 시월드랑 무슨상관이예요??
    그런걸로 시월드 운운하는 사람들이 우끼네요

  • 61.
    '13.2.8 11:38 AM (221.140.xxx.12)

    님이 말하는 글은 아직 안 읽어봤지만, 저는 남자가 쓴 자기 아내 비난하는 글에 아내 덩달아 욕하는 댓글 보고 놀랬어요. 거긴 설전날 가서 음식 다 하는 며느리인데도 배려 없고 나쁘대요. 설당일 교회 같이 안 가고 점심상 같이 준비해서 안 차려먹는다고요. 여기 나이든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많아 그런지 이런 부분에선 참 변화에 완강하다 싶어요. 거기도 요지는 결국 당일날 점심 준비하는 형수는 뭐가 되냐, 왜 가족인데 그 정도 양보도 못하냐가 핵심이던데, 가족을 내세운 폭력 같아요. 여자는 가족 없나요, 종교 없나요. 명절에 무조건 시댁은 모든 것에 우선해야 한다는 그 사고방식 숨막혀요.
    연대라니요. 다같이 힘든 게 무슨 연대인가요. 같이 힘들면 이 힘듦을 타개할 가능성 있다 할 때 그 인내가 의미 있는 거지, 그 인내는 타개를 목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인내 그 자체잖아요.
    같이 힘들지 말자고 했는데, 한쪽이 거부했다면 나라도 그 틀을 먼저 깨겠다 하는 시도도 의미 있다 봅니다. 일단 기존의 틀에 균열을 가하거든요. 그럼 새로운 틀을 어쨌든 모색해야니까요. 아무런 시도도 안 하면 안 깨지죠.
    각자의 방식대로 개선해 나가려고 하는 글에 딴지 걸어 주저앉히는 꼴은 적어도 안 봤음 좋겠어요. 시행착오가 있음 시행착오를 줄여야지, 시도 자체를 못 하게 하는 경우를 왕왕 봐요.

  • 62. 대공감.
    '13.2.8 11:44 AM (211.207.xxx.180)

    자기 남편하고의 문제인데..자기가 그 밑에서 파출부처럼 살면..동서도 파출부처럼 살아라는건지..222
    시집에 전날 가던 당일 가던 앞뒤로 형편껏 가던...명절 의미 안두고 제끼던 각자 취행대로 하면 되는거에요.
    나는 이렇게 하는데 동서는?이러면서 찌질하게 굴어봤자구요.억울하면 직접 남편과 시어른들과 합의를
    보던 투쟁을 하던..그것도 아님 뒤에서 동서상욕이나 하면서 계속 그렇게 살던 다 본인 택한거니 할 말
    없는거구요.솔직히 경제적인 부분으로 서로 얽히고 의존한게 없다면 이 정도 개인플레이 하는게 뭐가
    문제인가요?못나게 동서들끼리 암투나 벌이고..한심한거지요.

  • 63. 욕심도 많네
    '13.2.8 11:54 AM (119.70.xxx.194)

    일도 안하면서 이해까지 바라겠다?
    투쟁은 외로운거예요.
    욕하는거는 듣기싫고 일도 하기싫고
    그 속 다 보여요
    자기의무 안하니 맘 불편한거 당연한건데
    이왕 안할꺼 화끈하게 제끼세요

  • 64. 그리고
    '13.2.8 11:55 AM (211.207.xxx.180)

    다같이 파업이요?ㅎㅎ 사고방식,종교관,돈에 얽힌 이해관계가 같은 형제지간임에도
    다 다르게 얽혀있는데 그게 될 경우가 얼마나 될까요?받은게 있어도 의무는 싫어서
    제끼는 사람들도 많은 세상이지만..받은게 있는만큼 도리나 의무라는 허울 속에 마치
    세상에 없는 효자효부인냥 그런 사람들도 얼마나 많은데요.이런저런 상황들이 다 다른데
    무슨 다같이 파업이 되나요?

  • 65. ...
    '13.2.8 11:57 AM (112.219.xxx.198)

    아직 30대인데 제가 보수적인지...
    다들 아기들 키우실텐데...몇십년뒤에 모습이 안보이시나요??
    제 몸 조금 귀찮고 힘들어도 집안일이 제일 우선이다 생각해서 돕고 하는거지...
    가족일이 젤우선이지 대체 어떤일이 우선인지 궁금하네요...

  • 66. ㅉㅉ
    '13.2.8 12:17 PM (218.48.xxx.226)

    결혼들은 왜했니?
    그냥 혼자 살지.

  • 67. 친정가면..
    '13.2.8 12:17 PM (14.37.xxx.136)

    남편분들 처가에서 부엌일하시나요?
    왜 여자들만 이렇게 명절날 시가부엌떼기 해야 합니까?

  • 68. 문화라는게
    '13.2.8 12:36 PM (203.142.xxx.231)

    뭔가요? 하루아침에 바뀔수 있는건 문화가 아닙니다. 어쨌건 이런 문화는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몇백년을 내려왔구요. 이것이 앞으론 좀더 합리적으로 바뀌겠죠. 주변에 제사 안지내는 집도 많고, 음식 많이 안하는 분위기로 이미 많이 바뀌었구요.

    그걸 그 문화를 지키는 사람을 파출부니 뭐니.. 욕되게 할 자격은 아무도 없습니다. 본인이 안하면 누군가는 어쨌건 하고 있다면, 적어도 그 문화가 맘에는 안들어도, 그 사람을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서 내몫을 하는게 실제적인 현실이구요.
    무슨 여자들이 단체로 파업해서 명절이 확 바뀔수 있는것도 아닌데..이론적인 얘기만 하는 원글님.. 참 이기적이네요. 남들은 본인보다 덜똑똑해서 전부치고. 만두 빚는거 아닙니다.

    그리고 그런 문화가 꼭 나쁜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다른 나라는 다른 나라의 전통이 있듯. 우리도 그런 전통이 있는것뿐입니다. 그런 의미로 여자들끼리 서로서로 도우며,, 좀더 부담없는 방향으로 발전시키면 되는거지. 똑똑해서 음식안하고, 멍청해서 음식하고 일하는거 아닙니다.

  • 69. 다 좋죠..
    '13.2.8 12:41 PM (14.37.xxx.136)

    문화..좋은데..
    왜 유독 동서가 빠지면..그리 쌍심지를 켜고 달겨드냐는거죠..
    일않하고 밥먹는거 욕하려면..시아버지, 자기남편, 시동생이죠..
    동서가 그들보다 더 잘못한건가요?

  • 70. 가족문화 해체 염려스럽군요...
    '13.2.8 12:42 PM (175.116.xxx.185)

    한 이십년 지나고 나서 우리 가족문화가 어떻게 변해 있을런지 염려스럽네요...

    버려지는 노인들 흔해지고...고독사 늘고... 노인자살률 높아지고...

    댓글 다시는 님들... 지금 우리 가치관하곤 상관없는 일일까요?

  • 71. ...
    '13.2.8 12:46 PM (124.49.xxx.117)

    집에서 부엌일 하는 남편이라면 시가나 처가에서 부엌일이 어렵지 않겠죠. 너무 광범위해지는 거 같지만 남편한테 부엌일 시키는게 선행되야 할 듯 하네요.

  • 72. 이중적
    '13.2.8 1:00 PM (203.236.xxx.235)

    가족의 해체요?
    며느리가 전날 시댁가서 음식 안하면 가족이 해체되나요?

    그렇다면 (다시한번 써먹지만) 참 그지같은 집안이고, 그지같은 문화 아닌가요?
    말도 안되는 죄책감과 희생 강요하지 마세요.

    그렇게 전날 안가도 저는 시댁이랑 잘 지내요.
    시부모님들 자주 오시고 전 오시면 배달 음식도 시켜먹고 그래요.
    원래 좋은 분들이시라구요? 저도 이렇게 되게까지 많이 노력해서 분위기 바꿔나간겁니다.

    말도 안되는 걸로 가족의 해체니 뭐니 운운하지 마세요.

  • 73. 가족문화 바꾸려면
    '13.2.8 1:11 PM (119.70.xxx.194)

    남편들 동서들 시부모들 합심해서 바꿔야지
    지한몸 쏙 빠지고
    지남편까지 일 안시키면서
    일이 힘에 부쳐 욕하는 사람더러
    너도빠져. 니가바보라그래??

    님 생각이 동조받으려면
    동서욕하지 마시고 힘을 합쳐
    다 같이 바꾸자 해야지

    동서에 한맺혔나 그저 욕할까봐 벌벌벌
    파출부 취급에 모지리 취급에.

    하기 싫으면 하지마요
    옳은 일 하는데 파출부 동서가 욕하는게
    뭐 대수라고? 욕 하는게 듣긴 싫은가보죠?

  • 74. 한 이십년 지나보면....
    '13.2.8 1:18 PM (175.116.xxx.185)

    오늘의 댓글들에 대한 답을 우리 자녀들이, 며늘들이, 사회의 냉랭함이 대신 해줄 듯....

    "네가 원하는 그대로 남에게 해주어라" 황금율이죠. 꼭 기억들 하시길...

  • 75. 잘못 알고 계신데
    '13.2.8 1:20 PM (203.236.xxx.235)

    전 파출부 운운한 적 없습니다.
    그건 다른 분 언급해서 따지세요.

    서로 터치하지 말자구요.
    전날 안간다는 글에 달려들어 전날 가야된다는 둥 어이없는 모습 보이지 말라구요.
    그 글도 자긴 나쁜 며느리라고 써놓고 시작했던데 왠 오지랖들이 그리 넓은지?

    힘에 부쳐 욕하면 시어머니나 남편욕하세요.
    그 문화인지 뭐를 욕하던지요.
    괜히 원래 자기일이라고 할 수 없는 거 안하는 동서욕 하지 말고.

  • 76. 시어머니
    '13.2.8 1:25 PM (119.70.xxx.194)

    남편욕 하는건 당연하고 동서나 시동생 욕은 하면 안되는군요.

    자기일 아니라하더라도(그렇다치더라도)
    가족이 노동력 부족해 쩔쩔매면
    남일이라도 도와는 주겠네요
    아님 건설적으로 그 문화바꾸는데 도와주던가

    순 지 몸하나 밖에 생각못하면서
    지 손가락 까딱하는거 벌벌 떨면서
    동서가 욕하는건 그리 듣기 싫던가요?

    욕이 배 뚫고 안들어온답디다
    걱정마세요

  • 77. 그리구요.
    '13.2.8 1:26 PM (203.236.xxx.235)

    전날 며느리가 음식 안하면 사회까지 냉랭해져요?
    명절을 당일 가족모임으로 치르면 사회 냉랭해지는 것까지 책임져야해요?

    진짜 말도 안되는 개념이네.
    무리수 두시는 거예요.

  • 78. 릴렉스 하시고...
    '13.2.8 1:28 PM (175.116.xxx.185)

    전체적인 사회 분위기에 대한 의견을 달았을 뿐입니다.
    원글님의 자제를 바랍니다.

  • 79. 지금 가족, 시회 운운하시는 분은
    '13.2.8 1:28 PM (203.236.xxx.235)

    나중에 본인 며느리들도 그렇게 시키겠다는 뜻인가요?
    가족과 사회를 지키기 위해서...

  • 80. ...
    '13.2.8 1:29 PM (175.193.xxx.31)

    근데 왜 꼭 며느리들이 명절 전날 가서 뼈빠지게 일하고 음식 만들어야되요? 그런 법이라도 있나요???

  • 81. 원글님....릴렉스!!!^&^
    '13.2.8 1:33 PM (175.116.xxx.185)

    심사가 너무 꼬이신듯....!

    그럴리가요!

  • 82.
    '13.2.8 1:35 PM (119.70.xxx.194)

    시어머니 아녜요 아들도 없고

    전 시동생 남편 저 시어머니 다 같이 일합니다.
    주위 보니 하는사람만 일하더군요.
    그거보면
    아. 저 올사람은 똑똑하고 현명해서 일 안하는구나 생각들까요?
    아니예요.
    약았구나 생각듭니다.

  • 83. 이중적
    '13.2.8 1:37 PM (223.62.xxx.68)

    제가 보기에 꼬인건 불리한 상황에서 희생양만 찾는 수많은 며느리들인데요.

  • 84. 그저....
    '13.2.8 1:37 PM (175.116.xxx.185)

    우리 사회가 전통 미덕 잃지 않고

    황폐하게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소박한 기대를 표현했을 뿐입니다.

    그럼 이만....^&^

  • 85. ...
    '13.2.8 1:51 PM (175.193.xxx.31)

    175.116님 글에선 여유있게 웃고 계시지만 실제론 며느리가 일하러 안와서 지금 열불나서 키보드 두들기고계신 시어머니 혹은 동서이실듯 합니다. 제 생각엔.. 누군 오네 안오네 하고 서로 욕하고 미워하고 뒷담화하고 그러는게 오히려 전통미덕을 잃은,, 훨씬더 황폐화된 명절풍경 같은데요. 그렇게 명절마다 미워하고 싸우고 욕하고 하지말고, 다 같이 편하고 즐거운 방향으로 풍습을 바꿔야지요 세상이 바뀌었는데.
    며느리들 전날 뼈빠지게 음식만들며 서로 뒤에서 욕하고, 남자들은 룰루랄라 누워있다 제삿상 차려지면 옷갈아입고 술 한잔 올리고 하는걸 언제까지 '전통미덕'이라 하실건가요?

  • 86. 짜증
    '13.2.8 1:51 PM (203.142.xxx.231)

    그날이신가요?

  • 87. ..
    '13.2.8 2:08 PM (175.205.xxx.76)

    전통조아하네 악습이죠 그것도조선중기부터만시작된 악습 오천년역사에 꼴랑 이백년이어진 여자들노동력착취의 악습을 전통이라니우습네요 찻상차리고 조상기리던 풍습으로다시돌아갑시다 남자들이지들기득권유지할라고 만들어논악습은 다버리자고요

  • 88. ..
    '13.2.8 2:48 PM (180.229.xxx.104)

    동서들이 부엌에서 왕따시키고 냉대해서 전날 안가는거잖아요
    근데 명절문화를 바꾸기 위해 연대하라..ㅋㅋ이게 가능합니까??
    당일날 가는것에 대해 시부모,남편 이해해줘서 안가시는거 같은데 왜 비난하는지??
    동서들도 속으론 이럴줄 알았으면 심하게 갈구진 말걸 하고 후회중일거 같은데요.ㅋㅋ
    왜 남들이 열을 내고 난리에요

  • 89. 혼수비용이
    '13.2.8 3:41 PM (211.215.xxx.78)

    남편이랑 둘다 집마련까지 해서 공평했다면,
    그조건 보다 더 나아가서 설날 추석 나눠서 친정 시댁 가셔도 되고,
    만약
    남편이 훨씬 더 몇 천이라도 부담했다면
    닥치고 명절, 생신, 정기적인 방문해서 품삯 제공하세요.

    모든 며느리들도 해당사항이니 그만들 징징대시죠.

  • 90. 근데..
    '13.2.8 3:50 PM (14.37.xxx.136)

    명절에 남자집에 가는 이 잘못된 문화..언제 바꿀건가요?
    진짜.. 한심해요.

  • 91. ㄷㄷ
    '13.2.8 4:13 PM (1.236.xxx.102)

    우와.......원글님도 댓글도...역시 이나라에 사는 우리 여자들은 참으로 불쌍하기도하고 힘들기도 합니다. 저도 명절준비하다가 힘들어서 잠깐 여기에 들어왔는데 이해가 되기도 하고 욱하는 댓글도 있고....20년후에 명절의 모습이 어떻게 바뀌어 있을까 궁금하네요. 위 댓글들이라면 아마도 자식들 없이 부부끼리 아니면 친구들끼리 지내고 있지나 않을까..지금의 내가 가기 싫고 힘든데 시부모님이나 친정부모님들 다 돌아가시면 명절이라는거 세고 싶기나 하겠어요.

  • 92. ......
    '13.2.8 4:53 PM (211.176.xxx.105)

    시대착오적 악습?
    그게 한두가지예요?
    결혼식 준비.. 백일 돌잔치.... 내가 바꿀 수 있는 거지만 안바꾸죠..

    왜 항상 내가 해야만 하는데 하고 싶지 않은 일에만 악습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그리고 내가 안가려면.. 최소한 남편이 대신 가서 한몫 할 수 있게 집에서 가르치세요..
    시댁에서 누가 뭐라 해도 꿋꿋이.. 남편은 부엌에서 끝까지 일 하도록..
    제발 책임지고 가르치세요

  • 93. 안바꾸긴요.
    '13.2.8 7:08 PM (211.207.xxx.180)

    결혼식 준비,백일,돌잔치..모두 다른 사람들에게 조금도 부담 지우지 않고 내 가족 안에서
    다 치루고 해결 했는데요?그리고 남편이 어린 아이인가요?그게 아내가 가르칠 일 인가요?
    그렇게 가르치지 못한 부모 잘못이지요.설령 그런 가부장적인 환경에서 자라고 컸다고 해도
    성인 되서 본인이 스스로 깨우치고 행동 하고도 남을 일이지 무슨 아내가 그걸 가르치라니ㅎ
    그런 덜 떨어진 시동생이나 아주버님이라면 그냥 직구로 의사표현 하세요.동서탓 하지 마시고.

  • 94. ......
    '13.2.8 7:21 PM (211.176.xxx.105)

    결혼한 자식과 배우자는 정서적 독립이 마땅하니..
    결혼 후의 생활은 배우자의 몫이죠..
    그 정도도 남편 컨트롤 못하면서
    왜 남의 조상 일에 그집 식구인 남자들 다 놔두고 며느리가 일해야 하냐고요?

    차례 지내는 시부모 비난..
    차례 준비 참여 안하는 남자들 비난..
    차례 준비 자체를 비난..

    그럼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비난 밖에 없는 건가요?

  • 95. ......
    '13.2.8 7:24 PM (211.176.xxx.105)

    며느리 대우도 바뀌고 있어요..

    제 경우는
    시댁에서도 친정에서도
    며느리는 당연히 배려받아야 할 존재예요..

  • 96. 내가 하기싫으면
    '13.2.8 8:20 PM (1.230.xxx.235)

    내 친정에 와서 일하는 올캐도 똑같이 하기 싫은 겁니다.
    나만 시집살이하는 거 ,, 아니니다.

    또 ,,,어짜피 치뤄야할 차례음식이라면 즐겁게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내 남편 ,내 새끼들 입에도 다 들어가는 음식입니다.


    정 하기싫음 ,, '난 안한다,하기 싫다' 라고 직설적으로 대놓고 선포하시고, 하지마세요.
    저같음 ,, 참지못하게 울화가 치밀 정도면 안하고 맙니다.


    대차게 남푠을 닥달해서 같이 일하게 만들던가,
    그게 먹히지 않는 남편이면 ,,나도 안하겠다고 선포하고 하시지를 말던가..

    뒤돌아서 울화만 삼키는 것에 정신건강에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 97. 이중적
    '13.2.8 9:12 PM (223.62.xxx.68)

    남편 콘트롤해서 저는 전날 안가고 당일 음식 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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