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유럽 복지 국가 삽니다.
남편이 미국계이고 미국서 초중고대 졸업해서 연고가 다 미국이지요..
유럽에서 일 마치면 사실 다시 미국으로 갈 생각 어렴풋이 하는 중인데요. 제가 유럽에서 평생 살 생각은 없어서요.
언어문제도 있고....영어권이 저한테 더 잘 맞아요. 캐나다에서도 1년 공부했었어요. 영국 호주 미국 등 다 여행은 해봤구요.
그런데 여행이랑 사는 건 틀리잖아요.
남편 연고도 미국이겠다...미국 갈 생각 중이긴 한데 우리가 갑부도 아니고....의료제도 도저히 납득이 안 갑니다.
아니 세계 최강대국 사람들이 그러고들 사나요;;; 뭐 기득권층 로비때문이겠지만...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는 좀 나은가요???
나이도 30후반에다 돈도 없으니 사실 의료 혜택이 1순위에요. 남편은 미국은 회사에서 보험 제공한다고는 하지만 그 회사 퇴직하면 그야말로 땡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