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각박한 사람들
1.
'13.2.7 8:58 PM (180.182.xxx.153)누군가의 희생을 전제로 했던 인정과 따스함이 진정 인정이고 따스함이었던 것인지....
2. 그래서 며느리감은
'13.2.7 8:59 PM (112.171.xxx.151)못생기고 순진하고 경제적 능력없는 여자가 최고
3.
'13.2.7 9:05 PM (180.182.xxx.153)며느리=가정부라야 인정 넘치는 따스한 세상이라고 믿는 이상한 나라.
4. 며느리는 하녀가 아니예요
'13.2.7 9:06 PM (39.7.xxx.139)명절음식도 적당히 하고
깔끔히 먹고 치우고 서로 예의 좀 차립시다
일하는 옆에서 술 먹고 퍼져 고래고래 평소 맘에 안드는 이야기 하고 또 하고 무릎꿇리고
돈 없다 돈 다오 나 언제 모실거냐 옆집 누구는 블라블라....
이런 명절 짜증나요.
이건 실화예요.5. ...
'13.2.7 9:34 PM (221.138.xxx.93)누군가의 희생을 당연시 해서 자신의 안정을 누리려는게 진정 폭력이지요.
유치원 때부터 타인에게 피해주지 말라는거.
인정은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인정이지 며느리 반강제로 일시키고 성에 안차면 가정교육 운운함으로써 인정을 베푸는 듯이 보이게 하는 건 진정 폭력이죠.
늙은 시어머니가 체면치레하자고 전부치고 음식장만 안하면 대한민국에 경제수준과 행복지수가 올라갈거에요.6. ㅁㅁ
'13.2.7 9:38 PM (49.1.xxx.38)음식은안차리고
그냥추도식하고
조상묘에가서 인사드리는게좋을거같아요.
제사문화빨리없어젔으면.7. ...
'13.2.7 9:58 PM (71.163.xxx.128)저도 며느리 노릇하느라 명절 증후군에 시달렸었지만,
원글님 말씀에 공감해요.
힘들지만 정성껏 차린 밥 같이 먹으면서 쌓이는 정이 있죠.
요즘 젊은 사람들 너무 이기적인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말라고 가르치는 대신
남을 도와주라 가르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8. 배려
'13.2.7 10:03 PM (203.226.xxx.133)옛날식 인정은 누군가의 희생을 밟고 있다 생각하진 않으시는지요?
친한 친구 찾아오면 재워 줄 수 있지만 제주도 글 처럼 원치 않는데 방도 없는 친구네 집에 명절전에 찾아가겠다는 무례함에는 인정을 보여줄 필요가 없고 여자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명절문화도 나쁘지요.
남자 동서들끼리는 거의 문제 없어요. 그들은 서로 부딪히지 않고 누가 누가 처가에 잘하나 경쟁 비교 안 하거든요.
한쪽의 일방적인 희생위의 인정은 버려도 될 것 같습니다.9. 뿌린 대로 거둘겁니다
'13.2.7 11:32 PM (60.241.xxx.111)지금은 남자 또는 시집 쪽이 과거의 부채에 대한 보복, 반격을 세게 받고 있는 중이죠.
앞으로는,
악다구니 쓰면서 이기적으로 굴던 여자들,
뿌린 대로 거두게 될 겁니다.
자식들은 다 거의 찾아오지도 않고, 전화도 잘 하지 않고,
볶아댔던 남편과도 소원하고,
황혼이혼에 놀란 남자들이 철저히 대비하게 되면
혼자 좁은 방에서 우는 여자들 많아질겁니다.
일본도 지금 그렇거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8208 | 밑에간병이야기들으니 한국남자 19 | ㄴㄴ | 2013/02/11 | 3,332 |
218207 | 우리애기가 뛰어서 미안해요? 19 | ㅋㅋ | 2013/02/11 | 4,861 |
218206 | 유기농 설탕, 비정제당과 정제당 구분법 고수님들께 여쭙습니다. 3 | 설당 | 2013/02/11 | 16,166 |
218205 | 남편이 루이비통 가방을 선물이라고 사왔어요... 45 | 받아도고민 | 2013/02/11 | 17,627 |
218204 | 아이러브커피 친구합시다. 20 | 알럽커피 | 2013/02/11 | 2,053 |
218203 | 내가준 세뱃돈.. 3 | 나는 | 2013/02/11 | 1,996 |
218202 | 오래사는 건 재앙입니다 30 | 또한해 | 2013/02/11 | 10,319 |
218201 | 양천구 신정동인데요 아이가 어느 중학교를 갈지 알아보려면 4 | .. | 2013/02/11 | 1,871 |
218200 | 남편 손목시계 좀 봐주세요..50대 3 | 시계 | 2013/02/11 | 1,554 |
218199 | 한달의 병가가 끝나고 회사로.. 3 | 청명한 하늘.. | 2013/02/11 | 2,160 |
218198 | 롯데월드 추워도 괜찮나요? 2 | 롯데월드 | 2013/02/11 | 1,764 |
218197 | 미드에 나오는 동양인여배우 13 | ㄴㅁ | 2013/02/11 | 5,328 |
218196 | 74세이신 노인 암보험 들 수 있는거 있을까요? 8 | 암보험 | 2013/02/11 | 2,352 |
218195 | 어머니 골다공증 문의 3 | 콩쥐엄마 | 2013/02/11 | 1,343 |
218194 | 진짜 슬프면 눈물이 왜 안나올까요..?? 10 | ... | 2013/02/11 | 10,634 |
218193 | 살기편한평수이사?, 아님, 오피스텔구입? 어떡하나.. 3 | 행복한 고민.. | 2013/02/11 | 1,365 |
218192 | 다시 이제부터 4 | 폴란드 벌판.. | 2013/02/11 | 1,267 |
218191 | 키친타올 롤과 사각중... 5 | ... | 2013/02/11 | 1,794 |
218190 | 헤어드라이어 추천 좀 5 | .. | 2013/02/11 | 1,701 |
218189 | 미신이 생활인 시어머니.. 피곤해요 19 | 폼폼 | 2013/02/11 | 13,148 |
218188 | 세들어 사는집 차광방법 알려주세요 (못질이 필요없는 커텐 종류).. 5 | 눈부셔요 | 2013/02/11 | 2,093 |
218187 | 친정갔다오니 ㅠㅠ설겆이가 6 | zuzuya.. | 2013/02/11 | 3,516 |
218186 | 화가 났을때 순간 마음을 다스릴 방법 9 | 좀 | 2013/02/11 | 3,458 |
218185 | 조지마이클..지금 봐도 참 반할 만 하네요. 12 | 새삼 | 2013/02/11 | 6,621 |
218184 | 사람 사는거 정말 별거 없지 않나요? 5 | 깨달음. | 2013/02/11 | 3,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