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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음식 다 주문했더니 속이 후련해요

외며느리 조회수 : 14,828
작성일 : 2013-02-07 19:51:21
모듬전 2KG. 잡채 1KG 
육개장,10인분, 나물 3종 ,호주산 불고기10인분
그리고 귤 한박스 샀는데 13만원이네요.
9일 밤에 배달 받기로 했는데  오늘 결제하고 나니 너무 속이 후련해요 
맞벌이로 음식 해 가느라  그동안 너무 스트레스였는데 
금년부터는 사가기로 해서  전날 받아서 설날 아침에   그냥 들고 갈거예요.
시댁에서 음식하는거 너무 힘들어서 다 사간다고 저거 외에 필요한거는 어머님이 알아서 하시라고 했어요.
시집안간 시누랑 떡국은 끓이시겠죠.
작년까지는 음식도 제가 저만큼 해가고 시댁에 하루전날 가서도 떡꾹 끓이는 준비, 당일날 아침에 생선굽고 닭찌고 이것 저것 하느라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는 사가고 전날에도 안가고 당일 아침만 지내고 오려고요.
제가 이제부터는 음식 사갈거라니까 
어머님이 조상님께 드리는 정성이 #$##$^$%&$^&$% 하시길래 
"얼굴도 못뵌 @@이 아빠 조상님이 명색이 귀신이신데 제 맘과 정성,저희 형편을 모르시겠어요? 부족하다고 하면 제가 나중에 죽어서 만나서 잘 말씀드릴 테니 걱정마세요." 그랬어요.
저희 남편은 옆에서 제가 전화 하는 거 듣더니 
"우리 조상님  너 죽어서  만나면 도망가실거다. 다다다 따질까봐." 하면서 킥킥 거리네요.
음식하는 거에서 해방되기만 해도 맘이 이렇게 편하네요. 
물론 저만 보면 돈돈하는 시댁 식구들 만나고 오면 혈압은 솟겠지만요..ㅠㅠ

 

IP : 125.152.xxx.209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하셨어요
    '13.2.7 7:52 PM (117.53.xxx.164)

    잘하셨어요 ^^

  • 2. 시원
    '13.2.7 7:55 PM (180.224.xxx.97)

    어머님께 대답하신거 속이 다 시원해요. 그런 기발한 생각은 어떻게 하셨어요?? 명절 잘 보내세요~ 좀 쉬시면서...~ 화이팅!

  • 3. ...
    '13.2.7 7:57 PM (182.221.xxx.57)

    초기 임산부인데 입덧이 물러가게 속시원하네요.
    닮고싶고 존경합니다.

  • 4.
    '13.2.7 7:59 PM (220.88.xxx.158)

    제가 다 후련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돈 않이 안들었네요?
    저는 그 만큼 집에서 준비 하려면
    이십만원 이상 들거 같은데요.
    물론 양이야 좀 더 나오겠지만요.

    어휴 전이며 부칠려면
    온 집안 기름냄새에
    이 추위에문열어 놓고 휴
    참 잘했어요 도장 꾹~ ㅎㅎ

    그래도 덜고생해서 기분 좋게 설 보내면
    그게
    인상 쓰면서 준비하는거 보다
    조상님들도 잘했다 하실거예요.
    명절에 불량음식 한번 먹고 기분 좋게지내는거죠!^^

  • 5. 통통이네
    '13.2.7 8:00 PM (1.229.xxx.86)

    전통을 지켜야겠지만 명절 차례상 준비하기는 정말 싫어요. 만들자니 노동과 갈등에 괴롭죠. 즐거운 명절이 악몽이 되는거죠. 사는것도 간편해서 좋긴한데 돈벌려고 급히 만든 음식은 만드는 이의 장인정신도 없고 맛도 없죠. 전 대형마트서 몇가지는 샀는데 10분의1도 안먹고 버림.
    그냥 가족끼리 모여서 명절메뉴말고 다같이 즐길 음식 만들며 서로 스트레스안주고받고 쉼이 있는 명절이면 좋겠어요. 저흰 점차 그렇게 하려고요

  • 6. ...
    '13.2.7 8:00 PM (119.67.xxx.75)

    야~~~~
    뉘집 며느린지 내 속이 다 씨언~~~~~하다!!!!!!!
    얼씨구~~~~

  • 7. ..
    '13.2.7 8:01 PM (1.225.xxx.2)

    각자 형편대로 하고 살아야죠.
    사서라도 준비해서 가는게 어디에요.

  • 8. ㅇㅇ
    '13.2.7 8:06 PM (203.152.xxx.15)

    제가 답답한 원글에 답글로 여러번 썼었는데요..
    좋은 세상에 살면서 왜 후진 마인드 갖고 사냐고요..
    좋은 세상에 살면서 선진 마인드 갖고 사는 좋은 예이네요.

  • 9. ...
    '13.2.7 8:08 PM (221.138.xxx.31)

    엄청 싸네요.
    그 정도에 그가격이면

  • 10. ..
    '13.2.7 8:09 PM (119.202.xxx.99)

    "우리 조상님 너 죽어서 만나면 도망가실거다. 다다다 따질까봐." 22222222222
    아~~ 정말 끝내주네요. ^^

  • 11. ???
    '13.2.7 8:13 PM (59.10.xxx.139)

    사는게 싸게치이네요 ㅎㅎ 굿아이디어

  • 12. nn1111
    '13.2.7 8:14 PM (58.148.xxx.103)

    멋지세요@@
    어디서 주문하셨나요?
    쪽지는 댓글이든 가르쳐주세요...

  • 13. ㅇㅇ
    '13.2.7 8:16 PM (122.36.xxx.48)

    잘하셨어요~~

  • 14. 와우
    '13.2.7 8:16 PM (58.236.xxx.74)

    육개장 10인분에 불고기 10인분 포함인데 10여만원밖에 안 들다니.

  • 15. ...
    '13.2.7 8:21 PM (112.121.xxx.214)

    저도 인터넷몰 검색하다가 나물3종+전3종에 36,000원인거 보고 완전 깜놀했어요.
    물론 상에 올릴 정도만 나오겠죠.
    저도 혼자 상 차리는 외며느리인데, 갑자기 그간의 내 노고가 너무 헛되게 느껴지더라구요.
    남편에게 말했더니만 역시나 "정성이 블라블라~~~"

  • 16. 정성
    '13.2.7 8:24 PM (203.226.xxx.133)

    이것도.. 결국 일하는 여자인 며느리가 주문 하잖아요. 주문이라도 하는 거 그게 더 대단한거지요. 정성 얘기하시는 분은 직접 하시던가요^^

  • 17. ...
    '13.2.7 8:25 PM (119.71.xxx.179)

    시엄마들이 머리를 써야죠. 돈조금 들이면 해결될걸..수십배의 욕을 왜먹는지

  • 18. ㅋㅋㅋ
    '13.2.7 8:27 PM (122.34.xxx.34)

    왜 그놈의 전통과 정성은 며느리가 나물 만들고 전부칠때만 찾는지 그것이 의문이죠
    다른때는 전통 같은것 생각도 안하고 살면서 ...
    조상도 왜 며느리가 만들어 음식 대접할때만 생각나구요??

  • 19. 남편집안일인데..
    '13.2.7 8:29 PM (14.37.xxx.76)

    왜 님이 주문하셨나요?
    주문을 하더라도..남편이 해야 맞아요..

  • 20. 궁금?^^
    '13.2.7 8:31 PM (119.64.xxx.91)

    음식주문한곳 알고싶어요.
    플 리 즈..^^

  • 21. 원글
    '13.2.7 8:55 PM (125.152.xxx.209)

    대신 속이 시원하셨다니 저도 더 속이 시원하네요 ^^
    음식을 맞춘곳은 저희 동네 시장에서 반찬가게 하시는 곳이구요. 주문은 이미 끝나서 더 받으실 수 없다네요.
    다음에 추석때 알려드릴께요. 물론 국산 재료를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저가격에.
    조상님들도 저승에서 제일 인구가 많은 중국귀신들이랑 친하게 지내실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별로 거부감 없으실거라 생각해요 ㅎㅎㅎ
    살아있는 어린 증손주, 귀한 손주( 우리 남편)도 싼 중국식재료로 밥먹는 데 뭐라 안하실거예요. 우리만 한우먹고 국산 재료로 밥먹고 그러는거 아니라 우리도 평소에 먹는 재료로 만든 음식들이니까 뭐라고 하시면 안되는거죠. 친정은 제사가 없기 때문에 우리 조상님들은 제사 밥 조차 아예 못드시는데....!

    주문은 제가 했지만 그거 받아서 들고 나르고 그러는건 남편이니까 그정도는 괜찮습니다.
    며느리 여러분 모두 해피 설날되세요.( 가능하다면 말이죠. ㅠㅠ)

  • 22. ㅎㅎ
    '13.2.7 8:58 PM (116.121.xxx.125)

    잘하셨어요 !!!ㅎㅎㅎ
    맨날 정성 정성 그놈의 정성...
    저희 시집에도 그런 사람들 많은데요,
    아니 그렇게 정성 따지는 사람들이 지들 벌초하는건
    "요즘 벌초 누가 직접하노!!"하면서 꼭 사람 사서 합니다-..-;;;
    아마 명절 음식을 남자가 하는것이었다면 수백년전에 이미
    제사 없어졌을듯 해요~

  • 23. ...
    '13.2.7 9:35 PM (61.79.xxx.13)

    음식 만들어 파는 분들도 나름 정성들일거에요.
    공장에서 뚝딱 만들어져 나오는건 아니잖아요 ㅋㅋ

  • 24. ...
    '13.2.7 9:54 PM (121.167.xxx.17)

    저는 '맛있는데 알아봐서 사오는 것도 정성이에요.'라고 했어요. ^^

  • 25. ㅇㅇ
    '13.2.7 10:42 PM (222.112.xxx.245)

    원글님....재치가 넘치시네요. ㅋ

  • 26. ㅎㅎㅎ
    '13.2.8 9:42 AM (119.208.xxx.100)

    원글님
    부족하다고 하면 제가 나중에 죽어서 만나서 잘 말씀드릴테니 걱정마세요//
    요 대목에서 빵 터졌어요ㅎㅎ
    기죽지 않으시고 씨원씨원하게 말씀 잘 하시네요^^
    시어머님도 사서 준비하고 싶으셔도 이젠 연세가
    있으시니 체면때문에 못 하고 계셨을거에요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 27. ..
    '13.2.8 9:47 AM (180.182.xxx.94)

    어딘가요? 저도 주문하게 알려주세요

  • 28. ^^
    '13.2.8 9:59 AM (218.145.xxx.51)

    똑부러지시네요..ㅎㅎ..
    해피설날 되세요^^

  • 29. 잘하셨어요
    '13.2.8 10:04 AM (221.140.xxx.12)

    저도 씌원하네요.^^
    그런데 반전이 예비돼 있는 거 아녀요?
    설날 아침 가니 떡하니 "당일날 아침에 생선굽고 닭찌고"...가 남아 있고, 떡국 끓일 준비도 하나도 안돼 있다... 두둥.. 그래도 끝까지 용감하시기를.

  • 30. 정성?
    '13.2.8 10:23 AM (112.169.xxx.82)

    제사문화가 삼국시대에는 왕들이 지낸게 다이지 않나요?

    그리고 조선시대에서는 서민들은 하도 없이 살아서 제사지낼 형편도 못되고
    일부 양반들만 제사를 지냈는데 9후기 들어서 양반을 사고팔면서 과시문화가 생기면서 너도나도 제사를 지내기 시작했죠) 그 양반들 식구들이 음식장만 했나요?
    다 하인들이 와서 음식준비하고 했죠
    정성은 무신 정성입니까?

  • 31. 잘하셨어요!!
    '13.2.8 10:32 AM (125.177.xxx.190)

    아주아주 잘하셨어요~~

  • 32. 그긔
    '13.2.8 10:37 AM (1.231.xxx.137)

    무엇보다 옆에서 웃어주는 남편이 부럽네요....

  • 33. 잘 하셨어요!
    '13.2.8 11:00 AM (59.17.xxx.178)

    원래 소수의 양반들이나 하인들 거느리고 지내던 게 제사일뿐... 한마디로 하인들이 여러명있어야 제사를 드린다는 거죠...양반가 며느리들이 지금 우리처럼 전 안부쳤어요. 다 부엌 아줌마가 해준거지..
    양반 없어지고 행세한답시고 나중에 여자들 잡은 것일뿐 전통도 아니고요.
    게다가 제사를 지낸다고 하면 장남 차남 딸도 돌아가며 지냈다고 하구요.
    임진왜란 후에 살림살이가 넉넉하지 않고 전후에 여자들을 잡아 한쪽에 재산 몰아주기를 하다보니 남자쪽에 재산과 재산이 그것도 장남한테 몰아주게 된거랬어요.
    전통전통 하는데
    결국 세월 따라가는 거예요. 솔직히 우리나라처럼 옛날 문화 안 남아있는 나라도 드물어요.
    한마디로 기질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변화를 잘 한다는 거죠.
    지금 시어머니들 점점 시댁에 치받았던 세대만 남아 있는데 며느리들에게도 손해 안 보려고 하겠지만...
    어쨌든 변해 갈거에요.
    잘 하셨어요~

  • 34. 파사현정
    '13.2.8 11:13 AM (203.251.xxx.119)

    생각보다 많이 싸네요.
    웬만하면 고기는 직접사서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고기가 호주산인지 미국산인지 알길이 없으니.

  • 35. dhk
    '13.2.8 12:28 PM (116.37.xxx.135)

    진짜 생각보다 싸네요
    잘하셨어요
    저희 형님도 전이랑 그런거 다 사는데, 아무리 다 산다해도 사람들 모여서 밥먹고 손님치르려면 일이 많아요

  • 36. 지천명
    '13.2.8 12:37 PM (61.74.xxx.201)

    음식 종류별로 맛있는 집을 파악하고 사오는 것도 정보력과 엄청난 정성입니다.

    만두를 맛있게 만드는 음식점에서 설날준비 차 예약 포장하느라 왕복 1시간 다녀온 적도 있고요
    음식별로 잘하는 음식이 다르니 백화점 반찬코너나 상가 지하 반찬가게 등등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물론 아직은 명절음식 직접하는 중년이지만 분업의 의미에서 보면 사는 것도 긍정적인 것이지요
    명절 음식 싸고 맛있는 집을 서로 공유하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

  • 37. 마음
    '13.2.8 2:13 PM (222.101.xxx.27)

    저도 전 주문하려고 집 앞 반찬가게 갔는데요, 수북하게 주문받은 종이가 쌓여있던데요. 나물은 필요없냐고 해서 필요없다고 했는데 내년엔 나물까지 다 주문할까봐요... 다들 같이 변화를 만들어가봐요. 아주 잘하셨어요 ~

  • 38. 부럽다
    '13.2.8 2:45 PM (1.240.xxx.99) - 삭제된댓글

    윗님 정말 부럽다

    내 친구 10년전에 원글님처럼 배달받아 제사상 차렸다가 후폭풍이....

    그 뒤로 미국 이민 갔는데

    잘 사는지 모르겠네요

  • 39. ...
    '13.2.8 3:33 PM (1.241.xxx.43)

    아후 속이 씨원하네요~~
    후폭풍이든 뭐든 한번은 그리해야 딴소리 안하시죠..
    저는 그리 못하지만 내가 다 기분이 좋다...

  • 40. ..
    '13.2.8 3:59 PM (61.77.xxx.45)

    사가신건 둘째치고 또박또박 말씀하시는거 보고 진정 갑이시구나 합니다. 저도 말로는 어디가서 안지는 스타일인데, 님처럼 그렇게 순발력과 함께 침착한 말이 잘 안나오더라구요. 한수 배웁니다.

  • 41. 와우~멋져요~
    '13.2.8 4:22 PM (180.230.xxx.17)

    정말 훌륭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시엄니랑 통화대목서 빵 터졌음~~
    ㅎㅎ 조상님들도 다 이해하실꺼에요. 그래도 남편분이 흔들리지 않고 원글님 하시는대로 그냥 계시니 100점 드리고 싶네요. 마음 편한게 최선이에요. 당일날 가시는것도 좋고~~ 오~~ 부러워요~
    저는 시댁이 서울이라 오히려 명절엔 시간이 더 안걸려서 미리 갈 필요 없는데..
    지난주 시댁옆에 사는 시누가 오늘 일찍 끝나지 않냐며 은근 오늘 오길 바라는거에요. 물론 고모부가 영업이나 일찍접지.. 다 그런줄 아냐며 면박줘서 그자리 면했지만.. 계속 하루더 일찍 가야하나..? 이러고 있었는데..
    아침에 우리 언제 갈꺼야? 했더니 신랑이 아무 망설임없이 내일아침에 가면되지? 하더군요 ㅋㅋㅋㅋㅋ
    신랑이 급 사랑스럽더군요.. ㅎㅎㅎㅎ 저한테 언제갈까? 하고 물었으면 미웠을텐데..
    아~ 요즘 82에 올라오는 명절글들 보면서 속 뒤집어 졌었는데..원글님 덕에 해피해지네요~
    원글님 100점~~~^^

  • 42.
    '13.2.8 4:50 PM (175.196.xxx.53)

    저희도 작년부터 전은 시장에서 상에 올릴것만 조금씩 사다가 해요. 전만 안부쳐도 일이 없는것 같아요. 전집만 불이 나더군요..아저씨도 많이들 사시더라구요 ㅋㅋ

  • 43. 진홍주
    '13.2.8 7:10 PM (221.154.xxx.79)

    ㅋㅋㅋㅋㅋㅋㅋㅋ죽으면 중국귀신들이 인구가 많으니 중국귀신 친구들도 많겠죠ㅋㅋㅋ
    중국귀신들한테는 중국산이 자국음식 맞네요ㅋㅋㅋㅋ

  • 44.
    '13.2.8 7:59 PM (220.86.xxx.151)

    돈을 꽤 잘버시나봐요
    저희는 아예 음식 자체를 안하지만..

    진정 갑이되려면 돈벌이 안하시는 전업께서 저렇게 해야된다는 거죠.
    명절음식에 대해서는 각자의 가치관대로..

  • 45. aa
    '13.2.8 8:05 PM (1.242.xxx.130)

    저게 오히려 싼데요? 준비하는 재료비며 준비하는 시간비 인건비, 등골빠지는 값, 스트레스 값 따지면 사는게 훨씬 저렴하고 맘편하고 실속있네요

  • 46. 잘 하셨어요^^
    '13.2.8 8:08 PM (211.207.xxx.180)

    내 자식세대 기다릴거 없이 바로 지금 현재 우리행동부터 바꿔나가야 되요^^

  • 47. Torch
    '13.2.8 9:56 PM (220.118.xxx.3)

    가격 괜찮네요. 직접 하는 것보다 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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