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친정엄마 이해 되세요?

달콤이 조회수 : 2,454
작성일 : 2013-02-07 19:05:18

명절이 되면 좋은게 아니고 또 어떻게 얘길하지?라는 스트레스 먼저 받아요.

 

결혼할때 좀 우여곡절과 고비가 있었고 어째어째 넘기며 결혼을 했는데요.그때 틀어져버려

시댁,친정간 어른들이 초반에 서로를 싫어하셨어요.

 

보통 명절을 앞두고 친정엄마에게 전화를 하게되잖아요. 언제쯤 갈까? 뭐 그런 내용들...

그럼 저희 친정엄마는 항상 오지말라고 하십니다.

어버이날에도 그냥 오지말아라, 추석때도 그냥 오지말아라, 구정때도 그냥 오지말아라...

그런말씀을 늘 달면서 당신이 제결혼때 받았던 섭섭함과 시댁흉을 제게 늘어놓는거죠.

그런말 들어주는것도 한두번이고, 또 시댁이 잘못 했다한들 지금에 와서 그런 얘길 계속 하는것도

딸 결혼생활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을 해서 제가 반박을 하거나 하면 시댁 편을 든다고

또 머라 하십니다.

 

이번에도 언제쯤 갈까? 했더니 오지말라고..다 귀찮다고...

정말 돌아버리겠습니다.

이번 명절엔 진짜 가지 말까요?

 

 

IP : 122.101.xxx.2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2.7 7:07 PM (203.152.xxx.15)

    가지마요.
    설에 안가면 이젠 다신 빈말 못하실껍니다.

  • 2.
    '13.2.7 7:08 PM (39.7.xxx.180)

    가지마세요~ㅠ 그래야 좀 들해요 그리고 님이 힘들다고 이야기 하세요

  • 3. ..
    '13.2.7 7:1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전,,그런 경우 정말 안갑니다, 전 말이라는것도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하기에
    자꾸 반복되는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하면 그대로 해줍니다,,
    저희엄마 자기 기대치만큼 제가 안해줫다고 인연끊는다는 말을 해서
    저 인연 끊을려고 몇달간 전화안햇어요,, 정말 귾을 생각이엇어요,,
    저희엄마 뻑하면 그런말 잘 쓰십니다,,
    몇달뒤 결국 전화와서 사과하더군요,,
    빈말도 말입니다, 듣기 싫은 말 그만하라고 할때 계속 하면 그대로 해야죠,,
    그래야 조심합니다,,안그러면 평생 그런말 들으면 살아야합니다,,

  • 4. 가지마세요
    '13.2.7 7:10 PM (180.65.xxx.29)

    오지말라면 안가는게 정답입니다.

  • 5. ...
    '13.2.7 7:10 PM (1.247.xxx.41)

    네 알았어요. 엄마가 힘들어 하니 이번엔 안갈께요. 하시고 안가시면 되네요.

  • 6. ..
    '13.2.7 7:18 PM (112.151.xxx.163)

    가지말고... "엄마 정말 보고싶었는데 이렇게라도 엄마 맘 편하게 해드리는게 도리겠죠.. 명절 잘 보내세요. 언제든 불러주심 갈게요." 라고고 하겠어요. 저라면

  • 7.
    '13.2.7 9:08 PM (116.121.xxx.125)

    성격이 지랄맞아서
    저렇게 말씀하시면 진짜 안가요.
    저희 친정아버지 대~~단한 성격이거든요?
    명절에 친정이라고 가면 툭하면 싸우고 가라고 소리지르고...
    전 그러면 바로 짐 쌉니다.
    두말 않고 올라와요. 몇번 햇더니 저 가면 최대한 조심하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168 진중권 "겁나서 유머도 못한다" 뉴스클리핑 2013/02/07 1,300
217167 소개팅남이 친구들을 보고 싶어해요 17 친구 2013/02/07 4,128
217166 분당 포장이사 만족하신 분 업체 좀 조언해 주세요.. 1 포장이사 2013/02/07 1,063
217165 본토영어로 가족끼리 대화 13 ㄴㄴ 2013/02/07 3,699
217164 간절기 아우터 봐주세요~ 1 옷 고민.... 2013/02/07 1,301
217163 전기팬 사각 과 원형중 어떤게 낫나요?사용하기에.. 2 .... 2013/02/07 1,066
217162 오늘 졸업식 갔다가 기분 잡쳤어요! 52 졸업식 2013/02/07 17,290
217161 아이크림.... 5 은새엄마 2013/02/07 1,196
217160 IB 질문드려요 1 급해요 2013/02/07 1,081
217159 시골에 있는 목욕탕 갔다 깜짝 놀랬어요 4 진홍주 2013/02/07 4,103
217158 졸업식에 비누꽃다발 5 아웅 2013/02/07 2,008
217157 중딩딸아이 남자친구 문자가...너 무서워... 라는데.. 6 궁금 2013/02/07 2,621
217156 코스트코에서 플룻 판매하나요? 3 가보세 2013/02/07 2,452
217155 세뱃돈 봉투에 담아 주시나요? 12 궁금 2013/02/07 2,584
217154 읽고 좋으셨던 영문소설이나 에세이 어떤것이 있으세요? 6 applem.. 2013/02/07 945
217153 졸업식 5 ... 2013/02/07 808
217152 도시락 체인점에서 일하는것 .. 2013/02/07 1,130
217151 엑스바이크 마지막 조언좀 부탁드려요 15 마지막지름신.. 2013/02/07 4,974
217150 청량리 살기 어떤가요?(영휘원 근처, 청량리6구역) 4 내일은 저축.. 2013/02/07 2,737
217149 단열벽지 시공하신 분 질문 드려요. 3 뽀나쓰 2013/02/07 3,305
217148 그래요..나 못났습니다.... 3 김토끼 2013/02/07 1,601
217147 암웨이-웰빙요리 홈파티에서 뭘하는건가요? 5 아힘드러 2013/02/07 2,950
217146 남자친구를 성폭행 신고한 20대여성 구속 1 뉴스클리핑 2013/02/07 2,125
217145 물을 하루에 2리터씩 먹는거요~~!! 18 2013/02/07 5,165
217144 전원주 손녀 딸 사교육비 “한달에 600만원” 충격 공개 48 .. 2013/02/07 23,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