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친정엄마 이해 되세요?

달콤이 조회수 : 2,466
작성일 : 2013-02-07 19:05:18

명절이 되면 좋은게 아니고 또 어떻게 얘길하지?라는 스트레스 먼저 받아요.

 

결혼할때 좀 우여곡절과 고비가 있었고 어째어째 넘기며 결혼을 했는데요.그때 틀어져버려

시댁,친정간 어른들이 초반에 서로를 싫어하셨어요.

 

보통 명절을 앞두고 친정엄마에게 전화를 하게되잖아요. 언제쯤 갈까? 뭐 그런 내용들...

그럼 저희 친정엄마는 항상 오지말라고 하십니다.

어버이날에도 그냥 오지말아라, 추석때도 그냥 오지말아라, 구정때도 그냥 오지말아라...

그런말씀을 늘 달면서 당신이 제결혼때 받았던 섭섭함과 시댁흉을 제게 늘어놓는거죠.

그런말 들어주는것도 한두번이고, 또 시댁이 잘못 했다한들 지금에 와서 그런 얘길 계속 하는것도

딸 결혼생활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을 해서 제가 반박을 하거나 하면 시댁 편을 든다고

또 머라 하십니다.

 

이번에도 언제쯤 갈까? 했더니 오지말라고..다 귀찮다고...

정말 돌아버리겠습니다.

이번 명절엔 진짜 가지 말까요?

 

 

IP : 122.101.xxx.2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2.7 7:07 PM (203.152.xxx.15)

    가지마요.
    설에 안가면 이젠 다신 빈말 못하실껍니다.

  • 2.
    '13.2.7 7:08 PM (39.7.xxx.180)

    가지마세요~ㅠ 그래야 좀 들해요 그리고 님이 힘들다고 이야기 하세요

  • 3. ..
    '13.2.7 7:1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전,,그런 경우 정말 안갑니다, 전 말이라는것도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하기에
    자꾸 반복되는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하면 그대로 해줍니다,,
    저희엄마 자기 기대치만큼 제가 안해줫다고 인연끊는다는 말을 해서
    저 인연 끊을려고 몇달간 전화안햇어요,, 정말 귾을 생각이엇어요,,
    저희엄마 뻑하면 그런말 잘 쓰십니다,,
    몇달뒤 결국 전화와서 사과하더군요,,
    빈말도 말입니다, 듣기 싫은 말 그만하라고 할때 계속 하면 그대로 해야죠,,
    그래야 조심합니다,,안그러면 평생 그런말 들으면 살아야합니다,,

  • 4. 가지마세요
    '13.2.7 7:10 PM (180.65.xxx.29)

    오지말라면 안가는게 정답입니다.

  • 5. ...
    '13.2.7 7:10 PM (1.247.xxx.41)

    네 알았어요. 엄마가 힘들어 하니 이번엔 안갈께요. 하시고 안가시면 되네요.

  • 6. ..
    '13.2.7 7:18 PM (112.151.xxx.163)

    가지말고... "엄마 정말 보고싶었는데 이렇게라도 엄마 맘 편하게 해드리는게 도리겠죠.. 명절 잘 보내세요. 언제든 불러주심 갈게요." 라고고 하겠어요. 저라면

  • 7.
    '13.2.7 9:08 PM (116.121.xxx.125)

    성격이 지랄맞아서
    저렇게 말씀하시면 진짜 안가요.
    저희 친정아버지 대~~단한 성격이거든요?
    명절에 친정이라고 가면 툭하면 싸우고 가라고 소리지르고...
    전 그러면 바로 짐 쌉니다.
    두말 않고 올라와요. 몇번 햇더니 저 가면 최대한 조심하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517 체지방 검사 했어요.. 다이어트 방법좀 알려주세요 3 .... 2013/03/13 1,366
229516 어린이집 선생님께 화이트데이 선물, 오바일까요? 13 저기요 2013/03/13 2,299
229515 하드보드지나 플라스틱을 원하는 크기만큼 살수 있을까요? 필요 2013/03/13 448
229514 요즘 서울 옷차림 어떤가요? 7 질문 2013/03/13 2,851
229513 눈 운동기구 써 보신분!! 밝은눈 2013/03/13 2,476
229512 아람단과 컵스카우트요! !!!! 2013/03/13 826
229511 대전에 골반교정 하는데 아시나요? ... 2013/03/13 2,429
229510 디카 슬림한거 추천좀해주세요 2013/03/13 316
229509 복어 먹으러 갈건데요? 어때요? 3 방사능걱정 2013/03/13 2,290
229508 일본에서는 초등학교 들어갈 때도 시험을 보나요? 14 이름을 잃어.. 2013/03/13 3,258
229507 부동산에서 왔는데 문을 안열어줬다고 해요.. 6 윗집무서워요.. 2013/03/13 2,159
229506 wi-fi (와이파이)가 뭔가요 ?? 7 시골 할매 2013/03/13 2,879
229505 집안일에 치여서 힘드네요 10 시크엄마 2013/03/13 2,405
229504 가사도우미분 이제그만나오시게 해야할것같아요 Drim 2013/03/13 1,710
229503 삐용이(고양이) 길들이기. 6 삐용엄마 2013/03/13 1,345
229502 ㅁ양이 피임까지 요구해 6 박시후 2013/03/13 3,353
229501 안철수는 이번에 노원병으로 나와야 합니다 10 ... 2013/03/13 1,353
229500 새로 바뀌신 구몬선생님이 저랑 안맞는것 같아요..ㅠㅠ 8 초6엄마 2013/03/13 2,111
229499 과탐 2 고3엄마 2013/03/13 922
229498 내 아들의 글.. 1 아들아~~~.. 2013/03/13 1,092
229497 고1 오늘 첫 모의고사 어땠다고 하나요? 8 고1엄마 2013/03/13 2,440
229496 술먹고 공부 해보신 분 계시나요??? 9 ... 2013/03/13 17,665
229495 피부 베스트글 당귀 사실 분들~~ 87 반지 2013/03/13 5,786
229494 서른 넘어서 엄마라고 부르는 남자... 52 ... 2013/03/13 7,714
229493 가천대학교가 17 가천 2013/03/13 4,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