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친정엄마 이해 되세요?

달콤이 조회수 : 2,487
작성일 : 2013-02-07 19:05:18

명절이 되면 좋은게 아니고 또 어떻게 얘길하지?라는 스트레스 먼저 받아요.

 

결혼할때 좀 우여곡절과 고비가 있었고 어째어째 넘기며 결혼을 했는데요.그때 틀어져버려

시댁,친정간 어른들이 초반에 서로를 싫어하셨어요.

 

보통 명절을 앞두고 친정엄마에게 전화를 하게되잖아요. 언제쯤 갈까? 뭐 그런 내용들...

그럼 저희 친정엄마는 항상 오지말라고 하십니다.

어버이날에도 그냥 오지말아라, 추석때도 그냥 오지말아라, 구정때도 그냥 오지말아라...

그런말씀을 늘 달면서 당신이 제결혼때 받았던 섭섭함과 시댁흉을 제게 늘어놓는거죠.

그런말 들어주는것도 한두번이고, 또 시댁이 잘못 했다한들 지금에 와서 그런 얘길 계속 하는것도

딸 결혼생활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을 해서 제가 반박을 하거나 하면 시댁 편을 든다고

또 머라 하십니다.

 

이번에도 언제쯤 갈까? 했더니 오지말라고..다 귀찮다고...

정말 돌아버리겠습니다.

이번 명절엔 진짜 가지 말까요?

 

 

IP : 122.101.xxx.2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2.7 7:07 PM (203.152.xxx.15)

    가지마요.
    설에 안가면 이젠 다신 빈말 못하실껍니다.

  • 2.
    '13.2.7 7:08 PM (39.7.xxx.180)

    가지마세요~ㅠ 그래야 좀 들해요 그리고 님이 힘들다고 이야기 하세요

  • 3. ..
    '13.2.7 7:10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전,,그런 경우 정말 안갑니다, 전 말이라는것도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하기에
    자꾸 반복되는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하면 그대로 해줍니다,,
    저희엄마 자기 기대치만큼 제가 안해줫다고 인연끊는다는 말을 해서
    저 인연 끊을려고 몇달간 전화안햇어요,, 정말 귾을 생각이엇어요,,
    저희엄마 뻑하면 그런말 잘 쓰십니다,,
    몇달뒤 결국 전화와서 사과하더군요,,
    빈말도 말입니다, 듣기 싫은 말 그만하라고 할때 계속 하면 그대로 해야죠,,
    그래야 조심합니다,,안그러면 평생 그런말 들으면 살아야합니다,,

  • 4. 가지마세요
    '13.2.7 7:10 PM (180.65.xxx.29)

    오지말라면 안가는게 정답입니다.

  • 5. ...
    '13.2.7 7:10 PM (1.247.xxx.41)

    네 알았어요. 엄마가 힘들어 하니 이번엔 안갈께요. 하시고 안가시면 되네요.

  • 6. ..
    '13.2.7 7:18 PM (112.151.xxx.163)

    가지말고... "엄마 정말 보고싶었는데 이렇게라도 엄마 맘 편하게 해드리는게 도리겠죠.. 명절 잘 보내세요. 언제든 불러주심 갈게요." 라고고 하겠어요. 저라면

  • 7.
    '13.2.7 9:08 PM (116.121.xxx.125)

    성격이 지랄맞아서
    저렇게 말씀하시면 진짜 안가요.
    저희 친정아버지 대~~단한 성격이거든요?
    명절에 친정이라고 가면 툭하면 싸우고 가라고 소리지르고...
    전 그러면 바로 짐 쌉니다.
    두말 않고 올라와요. 몇번 햇더니 저 가면 최대한 조심하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545 라디오스타 봉춤... 좀 선정적이네요 2 0_0 2013/06/20 1,254
266544 주재원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는데요 9 키키키 2013/06/20 2,330
266543 미친 호르몬...너만 나오냐? 나도 나온다. 8 사춘기 중심.. 2013/06/20 2,812
266542 117에 신고했어요. 7 힘드네요 2013/06/20 1,672
266541 컴터 잘아시는분~ 질문이요 5 dd 2013/06/20 438
266540 제습기를 사고싶은데 남편이 무조건 반대해요 34 123 2013/06/20 3,372
266539 이런 상황아시는분, 약사분,의사분계시면 도와주세요. 3 하늘 2013/06/20 642
266538 전자모기향 추천이요~ 궁금이 2013/06/20 724
266537 치맥말고 건맥으로 garitz.. 2013/06/20 894
266536 세면대 수전교체 문의 벌써더워요 2013/06/20 1,294
266535 휴롬 흰색은 어떤가요?(반품제품이 흰색만 있어요) 2 aa 2013/06/20 911
266534 님의 남편들 출근할때 옷(사무직) 3 .. 2013/06/20 911
266533 새벽 9 ^^ 2013/06/20 1,202
266532 아무래도 아파트 베란다 어딘가에 까치가 집을 지었나봐요.. 2 새끼도? 2013/06/20 1,202
266531 4년간 원룸 임대하고 있습니다. 궁금한거 물어주세요 62 50대 2013/06/20 15,991
266530 아이가 adhd 진단을 받았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17 // 2013/06/20 3,659
266529 집에서 썬크림을 바르고 낮잠 자세요? 8 .. 2013/06/20 10,836
266528 작은 승봉통상 제습기 코스트코 4 제습기 2013/06/20 2,198
266527 결혼생활에 대한 우울함 7 손님 2013/06/20 2,365
266526 제습기를샀는데요 2 장미 2013/06/20 950
266525 핸드폰 비밀번호가 기억안나요. 어디로 가야하죠? 2 옛날폰 2013/06/20 709
266524 전기요금 대란의 비밀 2 참맛 2013/06/20 960
266523 정치적 성향이 다른사람 어떻게 포용할까요? 14 내공 2013/06/20 1,184
266522 이럴때 어떻게 골치아파요 2013/06/20 387
266521 초등학교 6학년 읽기책 1 감사후에 기.. 2013/06/20 935